7일 개최된 '중증외상체계, 이대로 좋은가?' 간담회에 "초대도 받지 못했다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는 이국종 교수 발언에 바른정당 의원들이 오해라면서 해명하고 나섰다.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가 7일 오전 7시 30분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포용과 도전' 조찬세미나에서 "심포지엄이 하나 더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나는 거기에 초대도 받지 못했다. 거기 참석자들은 모두 의료계 거물들이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면서, "이번에 들어온 헬기 5대도 아주대에는 안 보낸다고 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7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28호에서 열린 '중증외상체계, 이대로 좋은가?' 정책간담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의원, 서울 송파구갑)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달라고 이국종 교수에게 문자 남기고 전화도 남겼다. 그런데 이국종 교수가 답을 안 했다. 그래서 초대를 못 했다. '초대를 못 받았다고 어떻게 하냐'는 이 교수 말에 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해명해야 할 것 같아서 지금 발언했다."라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당대표, 대구 동구을)은 "팩트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8.73점을 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동안 기관의 업무처리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산출한다. 공단은 공직유관단체Ⅰ유형(정원 3천 명 이상) 동일 평가군 18개 기관(종합청렴도 평균 8.10)에서 1위로 선정됐다. 공단은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기관 달성을 위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국 178개 전 지사를 순회하며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등 부패방지 교육을 시행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수요자 요구에 맞는 '테마별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현장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또한, 부패사건 근절을 위해 청렴감찰 활동을 강화와 익명신고시스템,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했으며,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옴부즈만과 소비자 · 시민단체 등과 교류를 활성화해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6일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공단이 발간하는 사보 '건강보험'이 '인쇄사보 공공 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으며, 블로그 및 카페 부문에서도 공단 블로그 '건강천사'가 '최우수 기획 블로그상'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올해로 27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문화 발전을 위해 사보와 SNS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을 총 2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25개 부분은 인쇄 사내보, 인쇄 사외보(혼합보 포함), 인쇄사보 공공(국가기관, 공기업, 비영리단체 등), 전자사보(웹진), 웹사이트, 블로그 및 카페, 기획 · 디자인, 개인상(기획, 취재, 디자인), 유공(개인, 단체), 광고 및 공익캠페인, 창간사보, 社史, 홍보물, 출판물, 사진, 방송, 홍보영상물, 해외홍보물, 기획디자인회사, 마케팅PR(이벤트, PPL), CSR(사회공헌활동), 아이덴티티 디자인(CI, BI, Package), SNS, 기타, 특별상 등이다. 공단에서 매월 9만 5천 부씩 발간하는 사보 '건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일 본부 다목적홀에서 '2017년도 재정건전화추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행해 재정건전화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6일 전했다. 공단은 매년 초 재정 건전화 과제를 선정하여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입확충 분야에 '직장보험료 정산관리 강화' 등 8개 부문과 재정누수방지와 지출 합리화 부분에 '개설기준위반 의료기관 적발 및 환수' 등 10개 부문 총 18개 과제를 선정해 재정 건전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6개 지역본부에서는 수입확충과 지출감소 부분에 대한 특화 과제를 별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본부 추진반별 경쟁시스템 구축 및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 · 공조체계 조성함으로써 보험자로서의 역할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앓는 저소득층은 처방의약품을 제외한 외래 · 입원서비스 이용 모두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동일한 금액의 본인부담 의료비라 하더라도 가구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부담'의 수준은 다를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정연 부연구위원 · 정수경 전문연구원은 지난 4일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43호에서 '소득계층에 따른 의료비 부담과 부문별 비용 추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 부연구위원과 정 전문연구원은 서두에서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실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낮은 보장률은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보장률은 6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9.7%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면서, "이에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그간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4~5년간의 중장기 계획이 수립 · 운영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은 근
국내 한의학을 이끄는 경희대학교가 베트남과의 전통의학 분야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와 경희대학교 국제한의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5일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베트남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경희대학교와 베트남은 2013년부터 전통의학 분야 국제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고 이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앞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베트남 꽝남 의료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워크숍에는 베트남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꽝남 의료청, 훼의과대학, 하노이 대학 등 베트남 관계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진흥재단 등 국내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양국 간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 사업 성과보고와 베트남 전통의학 분야 사업, 한의학 세계화 추진 사업 등 전통의학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성규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장은 "현재까지의 한국 · 베트남 양국 간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라며, "특히,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는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고 세브란스가 6일 전했다. 위너는 지난 5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 기념을 위한 나눔 공연'을 가졌다.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에서 위너는 8월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Island, Love me Love me 등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리더 강승윤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매번 급여 1%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절대 쉽지 않은 활동에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더 많은 분이 좋은 취지를 이해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봉의 1%를 기부해 환자 치료비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문화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연세의료원은 4일부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을 기념해 1% 나눔 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캠
6일 통과된 64조 원의 보건복지부 예산 중 간호인력확충 실습교육 지원에 30억,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 지원에 820억 등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31억 등이 감액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요구로 6일 증액된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 처우 개선 예산은 장애아 통합보육교사 3억 1천 8백만 원, 어린이집 평가 인증 운영 현장관찰자 처우개선 1억 2천 5백만 원,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생활관리사 주휴수당 63억 9천 8백만 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2억 3천만 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4개 국립병원의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조사원인건비(정규직제) 확보 등이다. 윤 의원은 보건 · 복지의 영역이 민생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높음에도 해당 종사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한 것에 착목해, 국정감사 및 2018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줄곧 종사자 처우개선과 정규직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윤 의원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정규직화 예산은 더욱 증액돼야 하며 관련 법 개정, 제도개선 및 예산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면서,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의원, 서울 송파구갑)이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28호에서 '[긴급진단] 중증외상체계, 이대로 좋은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본 간담회는 최근 북한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북한병사의 치료과정을 통해 중증외상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예산 · 인력 부족을 비롯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어, 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올바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대한외상학회 이강현 회장이 '권역외상센터의 문제점'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고대구로병원 김남열 교수가 '서울지역 외상시스템'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총무이사, ▲배금석 전국권역외상센터협의회 회장, ▲안종성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강도태 실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바라보는 현행 중증외상체계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를 공동주최한 박인숙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회에서의 예산증액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나, 중증외상체계의 개선은 단순히 예산증액으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 30억 원이 신규로 확보돼 지방 · 신설대학교의 간호 실습 장비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6일 새벽, 428조 원의 2018년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통과된 64조 원의 보건복지부 예산 중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 30억 원이 신규로 확보됐다고 윤종필 의원실이 6일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방 간호대학에서는 실습 병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실습 장비가 없어 충분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 예산 증액으로 인해 지방간호 대학 지원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이 없어 지방대학과 신설대학에서 실습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건의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99억 4,400만 원의 신규예산 편성 · 증액을 요청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3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 예산은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지방 거점대학 실습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 지방 · 신설대학 필수 실습장비 지원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50대 이상의 남성 절반 이상이 경험하게 된다는 전립선비대증은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덩어리(결절)가 형성돼 커지는 질병을 말한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방광 기능도 약해진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전립선비대증 원인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세포 증식의 불균형을 들 수 있다. 전립선은 평상시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데, 노화로 인해 균형이 깨지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다. 이런 전립선비대증은 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리 몸은 날이 추워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방광도 덩달아 과민해진다. 그래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여름보다 겨울에 증상 악화를 경험하게 된다. ◆ 전립선비대증 증상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밤에 자다 깨 화장실을 가야 하며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잔뇨감이 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라며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게 되면 갑자기 소변을 보지 못하게
명지병원이 지난 5일 7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슬로건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및 미용 봉사, 호스피스, 연주 및 공연 등으로 환우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헌신적인 행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병원 측은 이날 연간 3,000시간 봉사에 참여한 윤길자 씨(75, 외래안내, 중앙공급실 봉사)에게 표창장과 전신 암 정밀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부여하는 등, 1,000시간 봉사자 11명, 500시간 이상 16명 등에게 종합건강검진권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참석한 봉사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축하
경희대학교병원 간 ‧ 담도 ‧ 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2017 아시아이식학회(CAST)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7일부터 나흘간 필리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이식학회에서 박민수 교수팀은 '간 세포암 환자에서 유전적 다형성과 암의 임상적 특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IMPACT OF SS18L1 POLYMORPHISM IN PREDICTING PROGNOSIS OF HEPATOCELLULAR CARCINOMA)'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에서는 간 세포암 환자 치료 시, 간 절제 또는 간 이식 후에 환자의 유전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암 재발 예측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박민수 교수는 간담췌 및 이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아시아이식주간(ATW) 등 국내외 학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4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6일 전했다. 이날 점등식은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소망하는 내용을 카드에 적어서 크리스마스트리에 부착했고, 설치된 곰 조형물과 의자에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점등식 후에는 어린이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2017 순천향 무수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책관련 사례중심, 최소침습 수술' 주제로 열리는 본 심포지엄은 무수혈 치료의 윤리적 및 법적 이해, 무수혈치료 논문 발표, 로봇수술의 이해와 적용,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첫 세션에서는 이정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무수혈센터장의 '무수혈 치료를 선택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의료정보' 강의와 이한나 변호사와 이하나 변호사의 '환자의 권리와 의사의 의무(Patient's Rights and Doctor's Duties)'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다음 세션에서는 김용진 외과 교수와 박보라 산부인과 교수가 '여호와의 증인에서 무수혈 복강경 위암 수술'과 산부인과 분야의 논문을 각각 소개한다. 로봇수술의 이해와 적용 세션에서는 두승환 비뇨기과 교수가 전립선암과 신장암, 조성우 외과교수가 대장암과 직장암, 김정식 산부인과 교수는 부인암에서의 로봇수술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김용진 외과 교수가 '당뇨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준비 중이다. 이정재 무수혈센터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그동안 많은 무수혈 치료를 경험하면서 생각과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