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일 심평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 지원을 위한 '배추 수확 및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은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송마을 김성희 이장,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최장은 부위원장 및 심평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평원봉사단은 직접 수확한 배추 2,000포기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으며, 기증한 배추는 원주시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원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400kg을 원주시 취약계층 및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 대상자 등 40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지은희 부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함께해 주신 삼송마을과 심사평가원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원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31일 의과대학 본관 3층에서 바이오스타트업을 위한 기반조성과 네트워킹을 위한 2017년 제3회 KUMC R&BD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욱 교수 등 의료원 주요 인사들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비롯한 각종 연구기관과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140명이 참여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MC R&BD Fair는 의료기기를 비롯해 임상은 물론 기초의학 분야 등 산·학·연·병 간 다양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신기술을 공유하는 전략적인 파트너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술 지원 영상을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 시스템', '최소 침습 수술용 엑스선 영상화 장치', '레이저를 이용한 바늘없는 주사기' 등 총 6가지 기술 설명회가 있었으며, 이와 동시에 13건의 파트너링 성과가 있었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구를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수요를 발굴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기업과 연구자가 함께 공동연구를 활성
강동경희대병원은 한방암센터 윤성우 · 이지영 교수팀이 최근 '암 환자의 수면장애에 가미귀비탕의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를 통해 '가미귀비탕'이 암 환자의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가미귀비탕은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불면증이나 불안감, 우울증에 사용되는 처방으로 산조인, 인삼, 당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연구는 통합종양학 분야의 유명 저널인 Ingegrative Cancer Therapies(IF 2.2)에 게재돼, 오는 11월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통합암학회(Society of Integrative Oncology)에서 발표된다. 수면장애는 피로감 다음으로 암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다. 암 진단으로 인한 정신적 불안감과 수술 및 항암치료로 인한 이차적 유발이 그 원인이다. 암 환자의 수면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피로감, 우울증, 인지장애 등을 가져온다. 또한, 면역력을 저하해 암의 재발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 기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가진 암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해 암의 진행률과 사망률이 높았고 치료반응률도 낮게 나타났다(Sleep Medicine,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오후 4시부터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현황 진단과 제안'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안 및 건강보험제도의 내실화 · 재정평가 등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날 세션에서는 사공진 교수(한양대학교)를 좌장으로 '보장성 강화 관리체계 방안'에 대해 심사평가원 고정애 연구위원, '암 사용약제 보장성 강화 현황과 제안'에 대해 심사평가원 김동숙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고정애 연구위원은 현재까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항목별 효과평가 및 이용량 변화를 지표화해,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하고,김동숙 연구위원은 암 환자의 의료이용, 약품비, 의약품 사용 변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암 사용약제 보장성 강화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고, 향후 관리체계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발표에 이어 유미영 실장(심사평가원), 손영래 과장(보건복지부), 신영석 박사(보건사회연구원), 황선옥 상임이사(소비자시민모임), 서인석 보험이사(대한의사협회)가
아시아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제5회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제주도 롯데씨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15개국의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영진 조직위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경외과)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 감마나이프 수술 성적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영진 조직위원장은 방사선수술이 생소하던 1994년,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메카인 스웨덴 카로린스카 병원에서 해당 수술의 대가인 린퀴스트 교수와 함께 뇌종양, 뇌혈관질환 및 각종 기능성 질환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연구를 진행했다. 연수 종료 후 국내에서 감마나이프의 전도사로 연구 및 후학양성에 힘쓰며, 방사선수술의 위상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종양 치료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수술 시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파장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교수가 10월 20~22일 일본 오사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JOS(일본 골다공증 학회)에서 JOS의 공식 초청을 받아 좌장으로 참석했다. 제19회째인 일본골다공증학회는 올해 2500명 이상이 참석한 학회로, 매년 대한골다공증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박예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로 양국 간의 골다공증 학술연구와 교류확대의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초청해주신 일본 골다공증 학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 하였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임기의 AFOS council member로 선임되어 2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임원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새암 교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17년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신새암 교수는 지난해 8월 SCI 국제학술지인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한 'BRCA1 및 BRCA2 유전 변이 검출을 위한 앰플리콘 기반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의 평가(Evaluation of an amplicon-based next-generation sequencing panel for detection of BRCA1 and BRCA2 genetic variants)'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신새암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유방암 및 난소암의 원인 유전자인 'BRCA 돌연변이'를 기존 검사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방법을 규명했다. 유방암 및 난소암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BRCA 유전자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 검사는 유전성 유방암과 관련한 유전자 중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진 BRCA1, BRCA2 유전자의 변이를 유전자 염기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10월 28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제55차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 및 50회 기념학술대회에서 평의원 회의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년간이다. 국윤아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큰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우수한 전문의 육성을 위한 교육학회로서의 준비에도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장으로 선출된 국윤아 교수는 미국남가주치과대학(USC)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장을 역임하였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치근흡수, 한국인 치열궁 형태, 미소 분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됐고,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 수 3,200여 명을 두고 있는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
대한한의사협회가 3일 '한의사 MD 표기-한의대 세계의과대학목록 재등재에 명분없이 반대만 외치는 양의계…극단적 이기주의 행태 버리고 본연의 임무에나 충실하라!'라는 성명에서 한의사 MD 표기와 한의과대학의 세계의과대학목록 재등재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시책임을 주장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국회 복지위 국감에서 한의학이 세계화를 통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건강증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사 영문면허증에 MD를 표기하고, 세계의학교육기관 목록에 한의과대학 재등재를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본 성명서에서한의협은 "일부 양방의사단체들이 여러 가지 황당한 이유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심지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한방 편향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비난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입장를 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한의사 MD 표기가 대한민국의 한의사가 국가에서 공인하는 의료인 면허 소지자로서 해외의 medical school 졸업자와 같은 학력으로 졸업 후 국가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직군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명백한 이원화 의료체계를 가진 한국에서 양의사가 W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8일 오후 1시 반부터 4층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 올바른 이해와 당뇨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인슐린 주사 치료'에 대해 내분비내과 송기호 교수가, ▲'당뇨합병증 검사'에 대해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가, ▲'당뇨식! 나 혼자 식사 이야기'에 대해 허규진 영양사가 각각 강의하며, 당뇨식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뇨식 시연회'도 마련돼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당뇨병센터(02-3779-1261, 2030)로 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함께 만드는 희망 일자리' 축제 2017 리스타트 잡페어에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참여해, 대한민국 고용선진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2017 리스타트 잡페어는 동아일보와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일자리를 통해 다시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를 했거나 앞둔 중장년층, 그리고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겸 동아일보 사장, 이낙연 국무총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구직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2017 잡페어에는 고려대의료원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롯데쇼핑,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유수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의료원 인사 담당자들이 고려대의료원의 일자리의 종류와 채용 계획 등을 상담하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부스는 중장년층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리랑카, 라오스, 몽골, 피지 등 아태지역 4개국 12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암 진단분야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참가자들이 속한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은 호발암을 중심으로 방사선 암 진단법, 진단결과에 따른 병기분류법 등 방사선 암 진단분야에 대한 국내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한국원자력의학원 사이클로트론센터와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진단방사선 기기 및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암 진단의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에 참여하여 의료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국제연수사업 책임자인 김기환 박사는 "향후 후속 교육과정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수행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태지역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개도국으로 국내 방사선 암 진단 기술 전수를 확대해 방사선의학 선진국으로서의 한국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달 30일 병원 본관 성당에서 '제1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영적돌봄자(종교인),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벌이는 전문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윤리 ▲돌봄의 목표설정 ▲사전돌봄계획 ▲통증관리 ▲심리사회적·영적 돌봄 ▲유서작성 및 입관체험 등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주제와 함께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4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입관체험과 유서작성 및 실습보고, 수료증 전달 등 교육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교육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현장실습을 통해 다학제 팀워크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현장에서 고생하는 전문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상간호 실습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 여성 병원이자 최초의 간호사를 배출한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임상간호 실습교육 심포지엄에는 심봉석 의료원장, 양숙자 이화여대 간호대학장,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김태헌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정성애 대외협력실장 등 이화여대 및 이대목동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전국 간호대학 실습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변은경 간호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구여관은 의료기관인 동시에 교육기관으로 국내 최초의 간호사와 여성 의사를 배출한 여성 전문 인력의 산실"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보구여관의 간호사 교육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의 간호 임상 실습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자형 간호대학 명예 교수의 '간호역사 뿌리 찾기'를 시작으로 ▶임상간호 실습교육(최애선 이대목동병원 간호과장) ▶이화간호 인재상(문현숙 이대목동병원 간호과장) ▶국내외 임상실습 교육의 새로운 시도(신수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변은경 간호부원장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등산 중 의식을 잃은 중년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하는 12명의 교직원은 지난 29일 제8회 인천 방사선사 한마음 등반대회에 참가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소래산에 올랐다. 산을 오르던 일행은 오전 11시 30분쯤 산 중턱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55세, 남) 씨를 발견했다. 곧바로 119구급대에 신고한 일행은 맥박 확인을 통해 저혈압 쇼크를 의심하고, 몸을 압박하고 있는 끈을 푼 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했다. 그동안 병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A 씨의 체온유지를 위해 몸을 옷으로 감싸고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마사지를 시행했다. 다행히 잠시 뒤 A 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일행은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마사지를 하며 A 씨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천소방서 119구급대(범박지구)가 도착했고, 119구조대원들은 A 씨를 헬기 구조 가능 지점까지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 후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A 씨는 현재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관동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