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8월 1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국민건강보장청(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 이하 NHSO) 및 일본 국제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JICA)과 공동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과 장기요양'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 10년간 공단이 운영해 온 한국 장기요양보험의 경험 · 현황,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동남아 지역 국가와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태국 NHSO가 2025년 예상되는 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자 장기요양분야에 대한 한국의 경험 공유를 공단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아시아태평양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아시아 국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8.1%로, OECD 국가 수준인 16.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향후 40년간 약 4배가량 증가해 2050년에는 OECD 예상 평균보다 높은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는 보건의료제도뿐만 아니라 사회보장 전반 및 국가경제 전체에도 영향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의 서비스 품질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전했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하는 것이다. 공단은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의 국제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가격관리프로세스 품질경영체계를 마련했고, 한국생산성본부의 2단계 심사를 거쳐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의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사용하는 복지용구 가격 결정의 객관성 · 신뢰성을 향상시켜 적정한 가격에 품질 좋은 복지용구를 공급하기 위한 취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용구를 공급하는 업체에서 복지용구 제품가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복지용구 제품가격 산출해보기'도 운영하는 등 가격결정의 투명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의 품질경영인증은 복지용구의 가격산정부터 적정가격 유지
국내 연구진이 원인 미상의 삼킴 장애를 비디오투시연하검사로 기전을 규명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고성화 교수 · 이비인후과 성의숙 교수(이하 교수팀)가 원인불명의 삼킴장애에 대한 원인을 비디오투시연하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그 메커니즘을 밝힌 논문을 지난 7월 28일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교수팀은 장기간의 영양결핍으로 10kg 이상의 체중 저하가 발생한 원인불명의 삼킴장애 환자에게서 비디오투시연하검사를 통해 거대 후두개 낭종을 발견했고, 낭종이 삼킴 시 식도 안으로 들어가 음식이 통과할 수 없게 돼 삼킴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는 거대 후두개 낭종의 수술적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후 실시한 비디오투시연하검사에서 완치 소견이 확인됐다. 따라서 이번 논문은 지금까지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삼킴장애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제시하고, 삼킴장애 진단에 있어서 비디오연하투시검사의 중요성과 수술적 치료를 통한 삼킴장애의 호전 가능성을 보여준 증례이다. 고 교수는 "많은 환자가 삼킴장애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체중감소,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서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치과병 · 의원 대상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번 자율점검은 치협이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후 2017년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자율점검이며, 협회가 운영하는 자율규제단체 동의서 접수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치협 주도로 진행된다. 자율점검 서비스 참여는 8월 1일부터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먼저, KDA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한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고 심평원 업무포털로 이동해 자율점검표를 작성 · 제출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이행계획 작성 ·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진행하면 된다(아래 별첨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참여 방법 안내'). 자율점검에 참여하는 치과병 · 의원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규약을 준수하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대상 제외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경감(단, 자율점검 후 개선계획을 제출하였고, 제출된 개선계획 상의 개선기한 내 해당사항 위반인 경우
전례 없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쳐 예민해진 여성 상당수가 방광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방광염은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면역력 저하 시 쉽게 발병할 수 있어 방광에 걸리는 '감기'로 불린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방광염으로 진료를 본 여성 환자는 약 440만 명이며, 이 중 8월에만 42만 5천여 명이 방광염 진료를 받았다. 8월은 환자가 가장 적은 2월 대비 약 26.1% 높은 수치를 보이며, 40대 · 50대 여성은 전체 환자의 42.5%를 기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이 여성의 대표 질환으로 손꼽히는 방광염의 예방 · 치료법에 관해 경희의료원 비뇨의학과 이선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방광염, 초기에 치료하고 평소 면역력 높여야 예방 방광염은 급성과 재발성으로 구분한다. 여성의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항문에 있던 세균이 방광에 들어와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뇨 시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참기 어렵고 ▲빈뇨 ▲혈뇨 ▲잔뇨감 등이 있다. 이선주 교수는 "급성 방광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방광에 들어온 세균을 물리치지 못
환자 · 의료진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안전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병원 책임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감염예방 전담 인력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폭력 행위에 대응할 안전 전담인력 기준이 없어 주취자 등의 위협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본 개정안에서는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 안전 전담인력을 운용하도록 해 폭력행위를 예방하고자 했다. 특히 응급실에는 청원경찰을 적절히 배치하도록 하여 경찰관이 응급실에 배치되는 효과를 누리도록 했다. 최 의원은 "폭력예방을 위한 조치는 병원 내 감염예방처럼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병원에도 적절한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돼 주취자 등의 폭력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F요양병원(이하 F병원)이 자체 개발한 한약 캡슐(이하 T 캡슐)을 탁월한 항암효과가 입증된 천연 한방 항암 치료제로 광고하여 관할 보건소의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를 받았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본 의료기관이 허위 · 과장광고뿐만 아니라 사기죄로도 처벌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F병원은 홈페이지에서 자체 개발한 한약 캡슐을 '탁월한 항암 효과가 입증된 T 약물'이라면서, '캡슐 형태로 출시된 T 한약은 종양의 세포 사멸을 끌어내는 인자라는 뜻으로 이름처럼 과산화질의 감소, 항산화, 세포사멸 유도 등의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T 한약의 효과에 대해서는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으로 그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기존 약물로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T 캡슐은 정상세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봤을 때 놀라운 연구 결과를 입증했다. 그만큼 천연물 한약재를 사용해 부작용의 위험이 낮다.'라고 광고했다. 또한, '항암제의 부작용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침으로써 발생한다. F병원의 대표약물은 암세포는 억제하지만, 정상세포에는 오히려 활성화 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체계를 활용해 장기요양 관련 전문교육을 매년 8시간씩 총 40시간 이수한 간호조무사에게 요양전문간호조무사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복지부가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제도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전문 간호조무사 자격 부여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타 직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 간호인력 중장기발전방안 전문가 간담회'에서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와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 간호조무사 인력 제도 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향'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노인요양시설의 간호인력, 최소 20명당 1명으로 현실화해야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간호조무사 인력 배치 기준 개선 ▲간호조무사 관련 장기요양 수가보상체계 개선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 · 방문간호 관리책임자 자격 부여 등을 언급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전 · 후로 노인요양시설 인력배치기준을 살펴보면 ▲도입 전인 2007년에는 간호사 · 간호조무사를 20명당 1명으로 규정하고 2명 이상 시 1인은 간호사를 두게 했다. 그러나 ▲도입 후 간호인력은 25인
노인연구정보센터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 주최하는 '노인장기요양 간호인력 중장기발전방안 전문가 간담회'가 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동아대학교 선우덕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장봉석 부회장 ▲부산광역시노인복지협회 이지연 부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김슬기 수석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최종현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이웅채 사무관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김정희 사무관이 참석했다. 김승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어느 누구나 노인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이 2016년 기준으로 82.4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질환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들 곁에는 항상 간호인력이 지키고 있다."라면서, "간호인력이 정당한 보상과 사회적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학력 · 고소득의 전문직 중에도 알코올 중독자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중독 문제를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상태가 심각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술 마시는 이유가 저마다 다르듯 알코올 중독에도 여러 유형이 있고 증상이 다 다르다."며, "번듯한 직장에 다니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소득 수준과 알코올 중독 유병률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016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 소득 수준이 중 · 상위층인 사람의 알코올 사용장애 일 년 유병률은 6%로, 4.2%인 하위층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중 상위층은 3.5%에 달했다. 2011년 조사에서는 상위층(4.4%)이 하위층(3.5%)보다 더 높았다. 이 원장은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자들은 타인에게 보이는 삶과 술 마시는 삶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해 주변의 좋은 평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본인이 알코올 중독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기철 교수가 지난 4월 27일 제44회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구리병원이 전했다. 대한골절학회에서는 영향력 있는 저명 국제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회원에게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실린 논문 내용의 우수함과 대한골절학회 회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받게 됐다.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의대 MGH 병원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 대학골절학회 국제학술 및 홍보위원장, AOTrauma 한국지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대외협력 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발암 시작 부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는 기존 연구 · 치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은 연구 결과로, 교모세포종의 발생 기원이 밝혀짐에 따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이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교모세포종이 암이 존재하지 않는 뇌실하영역(뇌실밑부분)에서 시작됨을 밝혀냈다고 세브란스가 2일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1.5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뇌에 발생하는 악성뇌종양 중 가장 흔한 뇌종양이다. 교모세포종은 뇌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뇌신경마비, 언어장애, 성격변화, 정신기능이상 등 뇌조직의 파괴로 인한 기능 이상과 뇌의 이상 자극에 따른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교모세포종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표준치료로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정밀암치료 접근법도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30명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가 2012년 13억 9천만 원에서 2017년 22억 7천만 원으로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폭염' 관련 질환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료 환자는 매년 평균 1만 7천 명 발생 ▲진료비는 약 1.6배 증가했다고 2일 전했다. 폭염 질환은 열의 발생 · 축적 · 소멸의 섬세한 조절을 통한 체온 조절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불가능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경련에서 열사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연속적인 장애로 나타난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2년 13억 9천만 원에서 2017년 22억 7천만 원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6,909명(36.7%)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50대 3,499명(18.6%) ▲40대 2,586명(1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 이상이 2,858명(32.7%)으로 가장 많고 ▲50대 1,711명(19.6%) ▲40대 1,310명(15.0%) 순이며, 여성도 ▲60대 이상이 4,051명(40.2%)으로 가장 많고 ▲50대 1,788명(17.7%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8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8일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3일 낮 2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21일 낮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대동맥 박리란 무엇인가?'는 22일 오후 1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2차 포스터가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됐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이번 포스터 배포가 3월 26일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 선언식'을 갖고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라고 1일 설명했다. 간협은 "간호사 스스로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즉시 행동해 나가겠다는 결의이자 실천 약속"이라면서, "본 협회는 지난 5월 1차로 캠페인 배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의료기관 간호부서로 보낸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포스터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병원을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늘도 최선의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보람과 소명감을 찾아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간협이 전국 회원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실천 약속을 담았다. 캠페인을 통한 실천약속은 ▲경력간호사 확보수준 평가 반영 및 간호인력 배치기준 강화 ▲야간간호관리료 추진 및 야간전담간호사 보상 강화 ▲통합콜센터 운영을 통한 침해 대응체계 구축 ▲신규간호사 대기순번제 근절 및 교육전담 간호사 배치 ▲간호교육관리팀 운영 및 신규간호사 3개월 교육기간 확보 ▲전문간호사 제도 확립 등 총 6개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