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규형 교수(건국의대 심장혈관내과, 사진)이 2010년 서울에게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태평양 심주전학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아울러 유 교수는 고혈압학회 간행이사, 고혈압관리협회 출판이사직도 수행하게 됐다.한편 김현중 교수(건국의대 심장혈관내과)는 고혈압학회 간행위원으로, 한성우 교수는 고혈압학회 연구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1월 질병정보로 ‘감기와 독감’을 선정, 치료방법을 소개했다.▲감기, 독감, 사스, 그리고 조류독감은 각각 다른 병이다.감기란 코와 목 등의 上氣道(상기도)의 가벼운 감염을 총칭하며 대개 저절로 낫는 병이다. 감기나 독감의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감기를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이하 감기바이러스로 칭함)는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아데노바이러스 등이며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체 감기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흔히 독감 혹은 인플루엔자라고 하고 감기와 구별하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10~30년 주기로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킨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계절별 발생빈도가 차이가 난다.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이른 가을과 봄에 많이 나타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겨울에 많다. 감기의 세균성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이 인후염을 일으키는데 증상만으로는 바이러스 감염과 구별이 어렵다. 감기는 5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낮아진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스나 조류독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전국 17개 간호사회와 9개 산하단체, 그리고 간호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 뮤지컬하우스(3, 6호선 약수역 8번 출구)에서 ‘요양보호사의 교육과정과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7월 실시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앞서 노인요양시설 및 방문요양기관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핵심인력인 요양보호사들을 양성할 교육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최영호 노인요양운영팀장과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제2부회장이 각각 ‘요양보호사 관련법과 제도’, ‘요양보호사 교육과정과 인력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0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가정의학회 연구지원 사업 결과발표 ▲‘최신 가정의학’ 출판기념회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 정책위원회 세미나 ▲통합의학 TFT세미나 등도 있었다.
가정의학회(이사장 조주연 순천향의대 교수, 사진)가 가정의학의 질적 성정과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치의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가정의학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정책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조주연 이사장은 “주치의제도는 가족주치의 개념과 상통하며, 국민들 77%가 주치의를 원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주치의제도가 보건의료정책과 기획에서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1차의료도 주치의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처음 주치의제도 문제가 제기됐던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3명이 1팀을 구성해 주치의제도를 운영하거나 타 과에도 주치의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조 이사장은 “가정의학과가 주치의제도를 주도해 나갈 경우 타 과의 반발도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타 전문과의 수입이 줄어들지 않고 주치의(1차의료)들의 수입을 늘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의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가정의학과는 통합
차흥봉 전 복지부장관이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에 임명된 것과 관련,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적절치 못한 임명으로 저지에 나설 것”임을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경 전 회장은 한나라당 당내 경선시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29일 이 후보 상임특보와 함께 직능정책본부 보건의료위원회 본부장을 맡고 있다.경 전 회장은 “이 후보 상임특보 중 차흥봉 전 장관이 포함돼 있어 내심 수많은 고심을 해왔다”며 “차흥봉 전 장관은 건강보험 재정통합과 의약분업을 통해 중대한 정책적 실패를 범했으며, 이념적 지향에 있어서도 한나라당과도 맞지 않고 현 노무현 정부의 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점 등으로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로 부적절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의 중지를 모아 5일 공식적으로 차흥봉 전장관이 상임특보에 임명된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으며, 한나라당 차원의 현명한 대처를 요구했다”고 말하고 “차흥봉 전장관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기 때문에 조만간 우리 의사들이 원하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경 전 회장은 “한나라당 대통령 상임특보로 국민건강권과 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제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와 병행해 8일 개최하는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각 당 정책위원회 의장 초청 의료정책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삼성동 COEX‘컨벤션 홀 12’에서 열리는 대선 보건의료정책발표회에서는 김진표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원회 의장,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원회 의장, 정용택 민주당 선대본부 제2정책본부장이 각각 보건의료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지난 4일 제2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에는 전재기 회장을 비롯,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시의회의장, 최병국, 정갑윤, 김기현 국회의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여했다.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울산은 이제 전세계적으로도 친환경 도시로 완전히 인정을 받고 있다”며 “부와 명예도 건강을 잃어버려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걷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승호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사진)의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수 중 스승인 Peter J. Figtzgerald와 함께 저술한 ‘혈관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가 미국 심장학 교과서(2007년판) ’Cardiovascular Medicine' 제3판 84장에 게재됐다. 1990년대 개발된 혈관내 초음파는 현재 허혈성 심장질환,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관조영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고, 널리 알려진 관상동맥내 철망(스텐트) 시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허승호 교수는 현재 대한내과학회와 미국심장학회 정회원이며, 대한순환기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초음파학회,• 대한중재시술연구회, 대한지질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가 대시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책자 ‘시민을 위한 건강가이드 41호(사진)’를 발간했다.대구시의사회는 1986년도부터 시민을 위한 건강가이드를 매년 봄, 가을에 5000부씩 발간해 왔다.시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이번 제41호는 ‘신장질환’ 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시민, 교육기관, 언론기관, 행정기관, 금융기관, 전국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의료계 다중 이용시설 등에 배포됐다.이번 시민을 위한 건강가이드 41호의 주제와 집필진은 다음과 같다.① 단백뇨 김성호 (파티마병원 내과 과장)② 혈뇨 김찬덕 (경북의대 내과 교수)③ 부종 윤경우 (영남의대 내과 교수)④ 신장염 박용훈 (영남의대 소아과 교수)⑤ 신우신염 고철우 (경북의대 소아과 교수)⑥ 신결석 박성배 (계명의대 내과 교수)⑦ 고혈압과 신장 이인희 (대구가톨릭의대 내과 교수)⑧ 당뇨병과 신장 이덕현 (파티마병원 내과 과장)⑨ 약물과 신장 안기성 (대구가톨릭의대 내과 교수)⑩ 비만과 신장 박선희 (경북의대 내과 교수)⑪ 노화와 신장 황은아 (계명의대 내과 교수)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전체 의료계가 매도당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의협은 5일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조사결과로 인해 모든 의료기관을 부도덕하고 비리가 만연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 성실하게 진료하는 의사들을 외면할 뿐만 아니라 의사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의료계 전체가 침체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의협은 “의사들이 지난 수십 년간 낮은 진료수가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의료라는 신성한 행위로 말미암아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특히 저수가라는 열악한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의료제도는 물론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 등 우수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의사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제약회사가 의료 관련 학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건전한 학술활동이나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 의료기술 등 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고, 또한 PMS를 통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등으로 환자 치료 향상에도 일조한 것도 무시할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의협은 “이번 사태에 의료
세계 병원인들의 잔치인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총회 및 학술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게 개최된다.이번 IHF 총회 및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매 2년마다 대륙과 국가를 바뀌가며 개최되며, 보건의료, 특히 병원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회원국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이번 행사가 의료시장 개방과 국제화 시대에 한국병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세계 병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병원산업 및 보건의료의 발전을 꾀하며, 아울러 제약‧의료기기‧IT 등 우리 병원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총회와 함께 열리는 학술대회는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많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병원들에 관한 연제를 발표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아놀드 칼루즈니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제병원연맹 스벤슨 사무총장, 미국 대국적기업인 오라클의 네일 드 크레스센조 부회장,
◈“흉부외과가 얼마나 어렵고 의사들에게 인기가 없으면 ‘흥부외과’라는 말까지 하겠나”(이선희 흉부외과학회 회장, 여전히 의대생들이 흉부외과 지원을 기피하고 수가보존도 안되고 있다며)◈“피부과의사들은 국민 피부건강의 최후의 보루며 정점에 있는 사람들”(한승경 피부과의사회 회장, 피부진료에 비의료인과 무자격자들이 판을 치고 있다며)◈“일차의료의 중요성이 알려져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가정의학회 뿐만 아니라 전체 의사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조주연 가정의학회 이사장, 이번 학술대회 정책세미나인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에 대해 설명하며)◈전공의를 늘렸다 줄였다 하는 등 정부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김시열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적정 전공의 숫자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80~100명 가량이면 충분할 것으로 파악되나 현재 전공의 수는 120명이라며)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7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세미나실(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제7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건협은 03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새로운 의료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증진 및 검진의 수준 향상을 위한 자체 및 외부 학술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1부 기생충학, 제2부 건강검진, 제3부 학술연구 관련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학술대회 일정 및 발표주제,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제1부 기생충학좌장: 조승렬 성균관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전국 주요 강․하천의 간흡충 피낭유충 감염율 실태조사 결과(홍성태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가시아메바 병독성 차이에 따른 33 kDa 세린 단백분해효소 활성 및 세포병변 효과 비교(정동일 경북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제2부 건강검진좌장: 조한익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국가 암조기검진사업의 현황과 전망(공인식 보건복지부 암정책팀 사무관)-국민건강의식조사 결과(허진재 한국갤럽 연구3본부 부장)▲제3부 학술연구좌장: 노영무 부천세종병원 의학연구소 소장-췌장암표지자로 알려진
심일선 전 산재의료관리원 감사(사진)가 산재의료관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달 말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된 6명의 후보 중 이사장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 전 감사를 신임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심일선 이사장은 감사 재직 당시 '약품구입 입찰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부정부패의 요인을 제거했을 뿐 아니라 약품 구입단가를 낮춰 국민의 세금부담까지 줄여주는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향후 새롭게 추진할 ‘산재의료관리원의 특화 및 전문화 사업’을 진두지휘 할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강원도 강릉출신인 신임 심 이사장은 강릉 제일고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수료했고 한국은행 총무국 부국장, 한국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11월 6일 오전 10시 산재의료관리원 강당에서 열리며 임기는 오는 2010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