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을 부인과 종양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부인암 조기검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지난 9월 1일부로 서울대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부인종양분야 수술 치료의 대가 이효표 교수(산부인과, 사진)는 부인암에 대한 조기검진 홍보강화와 부인종양 내시경 수술의 적극 실현, 로봇 수술 등의 도입으로 건대병원의 위상강화에 일조할 뜻을 밝혔다.이를 위해 이 교수는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부인암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인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건대병원 주변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한국부인암재단’은 부인암 조기진단 홍보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이 교수 주도로 설립됐다..또한 이 교수는 젊은 의료진에게 환자 진료방향과 산부인과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심추 역할을 수행할 뜻을 피력했다.이 교수는 “건대병원이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젊은 의사들이 많은데 이는 아이디어가 많고 추진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중심을 잡고 방향을 제시할 연륜있는 의사들의 비중이 적다는 부분에서 단점이 될 수 있다”며 “산부인과가 발전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추석연휴를 맞아 국민 대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추석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전염병 및 질환은 ▲명절 음식 관련 식중독 및 콜레라 감염 ▲해외여행 시 설사질환, 모기매개 전염병,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성 눈병 ▲벌 쏘임 등이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연휴기간 중 전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전염병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보건기관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최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감염관리 행사’를 가졌다.‘감염관리 행사’의 주요내용은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올바른 손씻기’ 운동의 전개. 이날 직원식당 앞에는 손 씻기 경진대회를 위한 체험 뷰박스(view-box)가 설치돼 직원들은 특수 형광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고 자신의 손 상태를 점검했다.검사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형광 로션을 지워 완벽한 손씻기를 하면 문화상품권, 형광물질이 남은 경우는 식권이 제공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직접 ‘올바른 손 씻기’ 시범을 보인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직원들의 감염관리 의식 향상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정착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견서 첨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안’과 관련 “의사에게 입증책임을 묻는 것은 의사에게 의료를 포기하라는 말과 같다”며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주장했다.의협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의협 의견서’를 제출했다.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법안의 제명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의료분쟁에서의 입증책임 전환 ▲법률의 기능을 무색케 하는 임의적 조정전치주의의 채택 ▲현대의학의 한계를 감안하지 못한 무과실의료사고보상제도의 포기 ▲악의적으로 이용될 경우 크나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형사처벌특례에서의 반의사불벌 채택 등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법안제명에 대해 의협은 “분쟁의 당사자는 어느 한쪽이 아니라 국민과 보건의료인 모두가 될 수 있는 만큼 가치중립적인 ‘보건의료분쟁조정에 관한 법률’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입증책임 전환과 관련해 의협은 “환자측은 문제를 제기한 뒤 팔짱만 끼고 있으면 족하고, 의료인은 자신의 의료행위에 대한 무결점을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할 것”이라며 “의료인의 주의의무 위반뿐 아니라 환자측의 맹목적인 문제제기도 있는데, 이 모든
수원에서 올해 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 방영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7일 올 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첫 일본뇌염 환자는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남, 46세, 택시운전사)로 2회의 혈청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됐다.이 환자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9월 1일 의식변화가 있어 2일 수원 모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17일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는 “15세 이하 아동은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시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고,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야외활동시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2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전남에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북에서 50%를 넘어선 7월 26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일 오후 16시 30분부터 본관 지하강당에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에서는 07년도 시범평가 대상효능군인 고지혈증 및 편두통 치료제의 평가과정, 방법 등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왕규창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 교수)는 한국제약의학회와 공동으로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를 교육, 양성 및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책임교수 임상의학연구소 신상구 교수)’을 9월 12일 개설했다.본 과정은 제약기업과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병원, 연구소, 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9월 12일(수)부터 1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강의는 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암연구동에서 이루어지며, 외국 기관와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는 신약개발 특히 임상개발의 핵심적인 과정에서부터 지적재산권, 연구윤리, 허가제도, 약물경제학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게 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그리고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데 있어서 요구되는 의과학의 한 전
[파일첨부] 제왕절개 적정성평가에 적용되는 ‘제왕절개분만 위험도 보정’이 대폭 수정됐다.심평원은 “05년 분만 진료비 청구명세서 서식 개정으로 신생아 체중, 임신 주수 등의 자료수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반영한 위험도 보정 모델을 산부인과학회와 공동으로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에 보완된 위험도 보정은 내역은 2007년도 진료분 평가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위험도 보정요인은 현행 9개에서 16개로 세분화 됐으며 ▲전자간증 및 자간증(고혈압 포함)→고혈압성 장애 ▲출혈→분만 전•중 출혈 ▲고령산모→산모 연령 ▲암(악성 신생물)→여성 생식기관의 악성 신생물 ▲제왕절개분만 기왕력→자궁수술 기왕력▲태반문제→전치태반과 태반조기 박리로 분리 등이 변경됐다.아울러 ▲거대아 ▲성병 ▲제대탈출 및 전치맥관 ▲조산 ▲태아 기형 및 성장이상 ▲해부학적 요인에 의한 난산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심평원은 제왕절개분만율을 적정화 하기 위해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를 시행, 그 결과를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요양기관별 제왕절개분만율은 기관별로 산모 및 태아의 임상적 특성(자간증, 다태 임신, 태아
경희한의대 침구학 교수들이 IMS 관련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침구학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양방의사의 불법 침술행위를 용인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접하고, 대학에서 침구학을 연구하며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학자로서 크게 실망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법부가 바라보는 한의학에 대한 시각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교수들은 “원고가 시술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IMS는 기존 서양의학체계에서는 근원을 찾을 수 없으며, 학문적인 근거가 부족한 대체의료 기술 중 하급 기술에 불과한 것으로 양의사들이 국내에 들여와 마치 ‘신치료법’ 인 양 포장하여 불법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현실에 대학에서 침구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특히 “원고가 시술한 행위는 정황상 명백한 침시술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원고가 행정처분을 피해가고자 주장했던 터무니 없는 이유를 서울고등법원은 판결에 모조리 인용함으로써 보건당국에서조차 결정하지 않은 행위를 의료행위로 인정해 주는 어처구니 없는 오류를 범한 사법부는 각성해야 하며,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아울러 ‘침구학의 전문가로서 IMS에 대한 애매한 입장을 고수해
[파일첨부]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가 현재 1개조 10인인 위원 수를 4개조 25인으로 증원하는 등 확대 개편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가입자의 이의신천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위원회의 내실화를 기하고, 권리구제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공단측은 “경실련 등 다양한 직종의 새로운 단체대표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25인 4개조로 운영되므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심의가 진행되고 이의신청자의 주장이 폭넓게 반영돼 가입자의 권리구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복지부가 9월부터 과감한 인사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하이파이브(HI-FIVE)’ 전략을 추진한다.하이파이브 전략은 복지부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조직역량강화를 비롯, 5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하이파이브 전략은 우선 개인역량 향상이 요구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을 향상시키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이 ‘선발→교육→사후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시된다.대상자는 개인별 성과평가, 다면평가 등을 종합해 내년 2월중 최종 선정된다.개인별 역량평가방안은 지난 6일 ‘경력관리지원위원회(위원장 차관)’를 개최해 대상자 선정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 후 10월 중 2차 회의를 개최해 확정할 방침이다.또한 5급 승진대상자에 대한 역량검증시험을 10월 중 실시하고 성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별 성과평가제를 도입한다.이밖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복지부 조직문화 혁신운동인 햇살운동을 더욱 강화해 회의매뉴얼 개발 및 보금, 간소화된 보고서 양식 보급, 업무관리시스템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회의, 보고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우리나라 대표적 명절 한가위가 코앞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거나 정성스레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 벌써부터 들뜨고 분주하기만 하다. 하지만 사고는 존재하는 법. 매해 추석 명절이면 병원은 북새통을 이룬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응급처치가 필수이다. 특히 추석에는 인근 병원과 약국이 쉬는 관계로 병원을 찾기 보다는 간단한 응급처치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바른 응급처치 대신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될 위험천만 민간요법. 제대로 알아보자. ▲화상부위 아무것도 바르지 말아야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데어 화상을 입으면 된장이나 치약, 간장 등을 바르기도 한다. 화끈거림이 진정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행동은 감염의 기회를 조장하고 병원 치료 시 제거하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덴 경우는 이미 고열 소독이 된 것과 같다. 화상부위에 아무것도 덮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라면과 같은 건더기가 있는 국물에 덴 경우라면 렌즈클리너로 사용되는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고 병원으로 간다.▲소주는 소독제로 자극적고전 서부영화에
광주금호고 2학년 이용준 군이 11일 김상형 전남대병원장에게 장기 이식환자 지원비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준 군은 지난 8월 6일 전남대병원에서 간암 말기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0%를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날 성금은 수업중인 용준군을 대신해 이군의 부모가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아버지 이창훈(42세)씨는 “수술비 걱정에 한때 수술도 망설였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시하고 “또한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성공적인 이식 수술로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며 전남대병원측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형 병원장은 “용준군은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마음도 따뜻하다”며 “기탁한 성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밀알이 되도록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파일첨부] “환자측의 사전동의를 받았거나 동의를 얻었다고 보이는 경우에는 치료재료대를 비급여대상으로 별도 산정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최근 서울행정법원이 서울대병원이 제기한 ‘진료비 환불처분 취소소송’에서 서울대병원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판결문이 공개됐다.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통상적인 질병의 치료 범위를 넘어서는 아주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질병의 진료행위와 관련해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지출한 특수한 비용은 환자측의 사전동의를 받았거나 사전동의를 받지 못했더라도 환자측에게 사전에 동의 여부를 문의해 동의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비급여대상으로서 별도로 산정할 수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법원은 “건강보험법 관계법령과 판례(대법원 2005. 10. 28. 선고 2003두13434 판결 등)의 태도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진료행위에 대한 비용과 별도로 산정할 수 없는 치료재료비용을 환자에게 별도로 지급받는 행위는 환자측의 동의 여부를 불문하고 건강보험법 제5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사위 기타 부당한 방법’에 의해 요양급여비용을 받은 경우에 해당해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그러나 “위 판례의 취지는 건강보험법 관계법령에 의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유정준 교수(사진)가 최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2차 국제 세라믹관절면(Biolox) 심포지엄에서 ‘Heinz Mittelmeier 학술상’을 받았다.비유럽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국제 Biolox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10여년간 정형외과 분야의 핫 이슈인 세라믹 재질의 인공관절에 대해 기초부터 임상분야까지 전분야를 다뤘다.세라믹 인공관절 분야의 선구자인 독일 의사 Heinz Mittelmeier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정준 교수는 2002년 이후 외국 저널에 12편의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공적 등으로 7일 이 상을 받았다. 상금은 5천 유로.지난 05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제1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는 유정준 교수는 “김영민, 김희중 교수님 등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고관절팀은 지난 1997년 세라믹 관절면을 장착한 인공고관절 시술을 시작한 이래 매년 200의 시술을 하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의 뛰어난 시술 및 연구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수상 의미를 설명했다.1950년대 영국에서 처음 개발된 인공고관절 시술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 시술되기 시작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