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9월부터 과감한 인사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하이파이브(HI-FIVE)’ 전략을 추진한다.
하이파이브 전략은 복지부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조직역량강화를 비롯, 5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하이파이브 전략은 우선 개인역량 향상이 요구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을 향상시키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이 ‘선발→교육→사후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시된다.
대상자는 개인별 성과평가, 다면평가 등을 종합해 내년 2월중 최종 선정된다.
개인별 역량평가방안은 지난 6일 ‘경력관리지원위원회(위원장 차관)’를 개최해 대상자 선정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 후 10월 중 2차 회의를 개최해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5급 승진대상자에 대한 역량검증시험을 10월 중 실시하고 성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별 성과평가제를 도입한다.
이밖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복지부 조직문화 혁신운동인 햇살운동을 더욱 강화해 회의매뉴얼 개발 및 보금, 간소화된 보고서 양식 보급, 업무관리시스템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회의, 보고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추진한다.
하이파이브 전략은 우선 복지부 본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소속기관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7일 소속기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