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새 의료급여제도와 관련, 반대투쟁에 대한 기본입장은 유지하되 의료급여환자 진료비중이 높은 병의원에 대해서는 적용키로 하는 ‘탄력적 대응방안’을 내놨다.의협은 20일 ‘의료급여제도 변경투쟁과 관련한 지침은 종전과 동일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진료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 행동지침을 각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에 전달했다.의협은 지침서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도변경의 부당성을 적극 홍보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청했다.하지만 의료급여환자 진료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은 관할 시•군•구 의사회에 신고 후,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와 관련한 사항을 적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의협은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의 7월 진료분은 진료 후 공단 콜센터 혹은 ARS를 이용해 일괄적으로 진료확인번호를 받을 수 있다”며 “8월 이후에는 진료시마다 공단 콜센터 혹은 ARS를 이용해 진료확인번호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병의원은 8월 이후 ARS 이용 자격조회 시 1종 수급자 외래 본인부담금 1000원이 건강생활유지비에서 차감되므로, 건강생활유지비 잔액이 없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수급자에게 징수하면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복지부 주관 금연거리 조성 ‘간접흡연 안전지대’ 캠페인에 동참, 금연상담을 실시한다.이 캠페인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7시, 일요일 오후 12시~5시까지 인사동, 홍대입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금연의 거리 선포식, 금연순찰대 거리금연홍보 등 다양한 금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건협은 이 기간동안 전문 금연상담사를 2명씩 배치, 금연상담 및 체내 일산화탄소, 폐 기능 측정 등 흡연관련 무료검사를 실시해 금연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복지정책본부 자립지원투자팀 행정사무관 김양중(7월 23일부)
환자를 성폭행 한 의사에 대해 의사면허를 영구히 취소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강기정 의원(무소속)은 “최근 발생한 의사가 진료 중 여성환자를 성폭행하거나, 의료사고로 환자를 사망하게 한 사건은 사회적 비난가능성이 매우 높은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인 결격사유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그러한 범죄를 행한 의료인이 의료업무에 계속 종사하는 것은 문제”라고 법안 대표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경우를 의료인 결격사유에 추가하고, 파렴치범인 성폭력범죄자에 대하여는 의료인 면허를 영구적으로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 대하여는 면허를 재교부할 수 없도록 함(안 제65조제2항 본문) ▲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의료인이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범하거나 의료행위 중이거나 의료행위를 이용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않은 경우 추가(안 제8조제4호) 등이다.
복지부는 비흡연자를 간전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길거리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간접흡연 안전지대’ 캠페인을 전개한다.복지부는 ‘간접흡연 안전지대’ 선포식을 19일 오전 11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개최하고 7~8월 주말에 인사동, 홍대입구, 대학로 일대에서 급연순찰대, 노란 금연리본 등 다양한 금연 퍼포먼스를 통해 간업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길거리 급연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HACCP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정부와 학계, 식품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청 식품안전기준팀 손문기 팀장이 ‘HACCP에 대한 관리시스템 현황’을, 중앙대 박기환 교수가 ‘선진국의 HACCP제도와 지원시스템 현황’을, CJ 식품안전센터 박대우 센터장이 ‘현행 지원사업제도에 대한 요구사항’을,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박경진 팀장이 ‘앞으로의 지원사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진흥원은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HACCP지원사업을 평가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들으며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짚어나감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HACCP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성분명 처방 등 의료현안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의료계 내 모든 직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투쟁체’를 조직, 운영키로 결정했다.특히 의협은 향후 가동될 투쟁체에 의사결정권 및 실행권을 부여, 효율적이고 강력한 대정부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의협은 1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투쟁체’를 구성키로 하고 향후 성분명 처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료계 내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대정부 투쟁 및 대응방안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또한 상임이사회에 앞서 열린 전국 시도의사회장단과 연석회의를 통해 변경 의료급여제도 및 본인부담금 정률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시도의사회장들로부터 일선 회원들의 분위기와 대응책을 논의했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특히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침에 대해 의협 집행부의 결정에 적극 따르기로 하고 의협 집행부가 회무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수호 회장은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정부정책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집행부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안들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수두와 말라리아, 브루센라증 등의 전염병이 최근 꾸준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콜레라와 세균성이질의 해외유입 환자발생과 쯔쯔가무시증,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감소세를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는 20일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발생한 연간 급성전염병 통계를 담은 ‘2006년 전염병 감시연보’를 발표했다.발표자료에 따르면 수두와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등이 최근들어 증가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수두는 05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06년에는 환자발생 보고가 크게 증가했다(05년 1934명→06년 1만1027명).말라리아는 03년까지 감소하다가 2004년 이후 환자발생 보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휴전선 인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증가가 두드러졌다(04년 864명→05년 1369명→06년 2051명).브루셀라증도 00년에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계속적으로 환자발생 보고가 증가했다(02년 1명→03년 16명→04년 47명→05년 158명→06년 215명).하지만 해외유입 콜레라, 세균성이질, 말라리아와 쯔쯔가무시증,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은 05년에 비해 06년에 환자발생 수가 감소했다.특히 일본뇌염의 경우 작년에는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
◈ “광동제약이 요즘 내부적으로 내홍을 격고 있는 것 같다. 기존 비타500, 옥수수수염차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부서와 아직 실적이 미미한 ETC부서 간의 실적으로 인한 힘 싸움인 것 같다. 내부적으로 골치가 아플 듯 하다.”(익명을 요구한 모 제약사 홍보팀장)◈ “권용진씨가 서울시 의사회에 합류할 듯 하다. 문영목 회장의 서울시의사회 회장 당선에 힘을 실어준 듯하다. 아마 정책이나 홍보쪽 일을 담당할 것 같다.”(의료계 전문지 모 기자)◈ “다음에 술 자리에서 얘기하죠. 예민한 사안이기 때문에 맨정신으로는 말하기 어렵습니다.”(20일 부산의대 모 교수, 한전원 관련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하며)◈ “병원이 시도의사회 등에 내는 회비가 개원가에 비해 많다. 서울시의 경우 21만원을 더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도병원회장들과 논의해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 19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파일첨부] CIRCULAR CUTTER-STRAIGHT TYPE인 ‘SDH INTRALUMINAL CIRCULAR CUTTER(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치료재료 77품목에 대한 급여가 8월부터 신설된다.또한 불투명, 투명멸균드레싱 재료(단순, 건조드레싱류)인 ‘켈로코트 실리콘 스프레이(켈로코트)’ 등 5품목은 비급여품목에 추가된다.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개정 고시했다. 일부본인부담 품목 및 상한금액에 신설되는 77품목은 ‘SDH INTRALUMINAL CIRCULAR CUTTER(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를 포함 MINI BONE PLATE인 ‘APIS 2.7MM DCP T-PLATE(한길텍)’, 흡수성 ANCHOR ‘BIOFASTAKSCREW SUTURE ANCHOR W/FIBERWIRE(아스렉스코리아)’, 경추후방고정용 ROD인 ‘OASYS ROD(한국스트라이커)’ 등이다.비급여품목에는 ‘켈로코트 실리콘 스프레이(켈로코트)’ 외에 변배출 밀폐시스템인 ‘FLEXI-SEAL FECAL MANAGEMENT SYSTEM KIT(한국비엠에스제약)’, ‘흡수성 골절고정용 PLATE인 ‘INION
베트남 보건부 재정기획부장 등 3명의 WHO Fellowship 연수생이 19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사진). 이들은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의 ‘Health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연수를 위해 2주간 방한 일정중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동산병원이 운용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견학하고 의료선교박물관을 관람했다.
함소아 한의원이 전국 19곳에서 중복(25일)을 맞아 ‘동병하치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동병하치란 겨울병을 여름에 미리 예방한다는 뜻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높은 여름에 호흡기를 강화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한방 이론이다. 건강교실에서는 ‘동병하치 여름건강법 강좌’를 비롯해 폐 강화 혈자리에 매운 성분의 약재를 붙이는 ‘하마패치 체험하기’, ‘엄마와 함께 하는 동병하치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계탕과 삼계탕용 한약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각 함소아 한의원 별로 15~20명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문의전화: 1544-1075).
▲질병관리본부 국립부산검역소 행정주사보 노호영 복지부 근무를 명함.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요양운영팀 업무지원을 명함(7월 23일부터 별도 발령시까지).▲정보통신부 공업서기 백형종 복지부 전입을 명함(7월 23일부).
질병관리본부와 의사협회는 19일 ‘전염병감시체게 강화를 위한 협력협정서’를 체결한다.이번 협력협정서 체결은 기존의 전염병 감시체계 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종 및 재출현 전염병에 대한 보다 신속한 감지와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협력협정서 체결에 따라 의협은 신속하고 정확한 전염병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하 학회와의 협조를 통해 전공의를 포함한 회원교육 등 전염병 신고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도 주요 전염병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수집을 위해 관련학회 등의 참여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전염병 관련자료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복지부가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과 관련, 이는 본인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며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복지부는 Q&A 자료를 통해 “정률제 본인부담 조정은 경증질환과 중증질환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며, 질환이나 진료비의 크게에 관계없이 30%로 부담해 본인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정률제로 경증환자, 감기환자만 차별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정률제는 건강보험이 제역할을 다하기 위한 건강보험의 구조조정 노력”이라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본인부담을 조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어 정률제가 시행되면 의원의 경우 ▲총진료비 8140원(초진)시 3000원에서 2400원 ▲11380원(재진)시 3000원에서 3400원 ▲16000원(기타)시 4800원에서 4800원을, 약국은 ▲총약제비 4500원시 1500원에서 1300원 ▲8000원시 1500원에서 2400원 ▲12000원시 3600원에서 3600원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근거자료로 제시했다.아울러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약화 우려에 대해서도 “의원의 경우 초진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