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매년 10건 이상 시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의료기관만이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술할 수 있게 된다.또한 시술기관에는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상근해야 하며, 감염원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2개 이상의 무균치료실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복지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조혈모세포이식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지금까지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은 년 3인 이상,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년 7인 이상 시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만이 시술을 할 수 있었으며, 상근인력도 임상병리과, 해부병리과, 치료방사선과 및 합병증이 발생된 경우 진료를 담당할 수 있는 과별 전문의로 구체적인 진료과목이 규정돼 있지 않았다.이밖에 개정안에는 요양급여대상 조혈모세포이식의 범주를 기존의 ‘동종골수 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에서 ‘조혈모세포이식술’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실시기관의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기준 조항에서는 기존의 ‘다만 유방암 등 항암화학요법에 감수성이 있는 고형암에 대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전신방사선 조사를 할 수 있는 시설 및
8월 1일부터 가정산소치료의 ‘서비스 대상 확대’와 ‘처방전 발행의사 및 처방기간 확대’가 시행될 전망이다.복지부는 13일 가정산소치료서비스 급여기준 등을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건보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준 일부개정안을 고시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현재 ‘중증의 만성심폐질환자’에 국한해 지원되던 가정산소치료 대상자를 ‘동맥혈 가스검사 결과 기준을 만족하는 모든 경우’와 ‘호흡기 1급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가정산소치료서비스 대상자는 ▲동맥혈 산소분압이 55mmHg 이하인 경우 ▲동맥혈 산소포화도가 88% 이하인 경우 ▲동맥혈 산소분압이 56~59mmHg이면서 적혈구 증가증(헤마토크리트〉55%)이 있거나, 울혈성 심부전을 시사하는 말초부종이 있거나, 폐동맥고혈압이 있는 경우 ▲동맥혈 산소포화도가 89%이면서 적혈구 증가증(헤마토크리트〉55%)이 있거나, 울혈성 심부전을 시사하는 말초부종이 있거나, 폐동맥고혈압이 있는 경우 ▲호흡기 1급장애인으로서 별도 검사없이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급받은 경우 등이다.또한 산소치료처방전 발행 의사는 내과전문의와 흉부외과전문의가 발행토록 했으며, 소아의 경우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국립병원장들과 국립대병원장들로 구성되는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 설립이 추진된다.복지부는 13일 공공보건의료의 발전과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발의안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은 5년마다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게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연도별로 수립하며, 각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시행계획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또한 복지부장관이 수립하는 공공보건의료기본게획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계획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사업계획을 각각 수립할 수 있도록 해 관련부처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연계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특히 복지부장관 소속으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구성,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중요 사항에 대해 심의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이에 대한 자문에 응하기 위해 국립병원장들과 국립대병원장들로 구성된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개편과 거시적 효과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복지부의 기획, 조정 등 구심점 역할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관련 위원회의 설립으로 공공보건의료 부문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
▲부산광역시지부 건강증진부장 김미숙▲대구광역시지부 건강증진부장 이은채▲울산광역시지부 건강증진부장 김재명▲충청북도지부 검진관리부장 곽효왕▲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부장 박균종▲대전,충남지부 검진관리부장 정순덕▲전라북도지부 건강증진부장 서강복▲광주,전남지부 검진관리부장 윤달식▲경상북도지부 검진관리부장 윤은희▲경상남도지부 건강증진부장 허윤규▲경상남도지부 검진관리부장 선승철▲본부 건강증진국 특수사업과장 한세희▲서울특별시제1지부 운영지원과장 문창섭▲서울특별시제2지부 홍보교육과장 임난희▲대구광역시지부 홍보교육과장 김종일▲인천광역시지부 홍보교육과장 이윤식▲부산광역시지부 검사관리과장 류재오▲부산광역시지부 영상검사과장 조승진▲인천광역시지부 영상검사과장 김덕만▲울산광역시지부 검사관리과장 손은주▲경기도지부 건강증진과장 김행수▲경기도지부 홍보교육과장 차유경▲충청북도지부 홍보교육과장 김수월▲충청북도지부 검사관리과장 김선웅▲대전,충남지부 영상검사과장 육정일▲전라북도지부 운영지원과장 나은숙▲전라북도지부 검사관리과장 공우현▲광주,전남지부 홍보교육과장 양경애▲경상남도지부 운영지원과장 노태호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12일(목) 오후 5시부터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지역주민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연중 개최되는 ‘5대 암환자 건강관리 강좌’의 세번째 강연인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대장암 수술소개(외과 장인택 교수) ▲ 항암화학요법 소개(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 방사선 치료 소개(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주수호 회장이 섬공보의 소송비용을 내주셨으면 좋겠다. 주 회장이 솔선수범하면 시도의사회 회장이나 다른 직역분들도 적극 동참하지 않겠는가?”(대공협 관계자,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계속 무료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료비 전체를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진료비는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결국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박경철 의협 대변인, 10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호응이 좋을지 우리도 몰랐어요.”(연세의료원 조합원, 11일 로비농성 중)◈ “내일(13일) KBS소비자 고발을 통해 부당진료비에 대한 방송이 나가면 민원이 폭주할 것”(안기종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 12일 기자설명회에서)◈ “교수님들이 기자들한테 함부로 얘기해 주지 말라고 하셨어요.”(연세의대 학생, 11일 연세의료원 파업관련 질문에)
▲문형 교수(산부인과) 문형 교수는 6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석사(68년), 박사(72년)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의과대학 조교수(74.6~ 77.2)를 거쳐, 77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미국 UCLA 의대에서 연수(79. 1~ 80.1)를 했으며,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89.1~92.8), 의과대학 부학장(94.3~96.2)과 학장(96. 3~98. 2)을 지냈다. 지난 202년도 제 10대 한양대학교의료원장(02. 3~04.2)을 역임했으며,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회장(98. 9~01. 11), 국제산부인과 암학회 한국지부 부회장(01. 11~ 02. 11)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기춘석 교수(소화기내과)기춘석 교수는 66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 의과대학 의학석사(70년), 박사(74년) 학위를 받았다. 일본 준텐도대학교(78~79), 미국 뉴욕주립대학교(80~81), 일본 오사카시티 대학교(84~85) 등에서 연수했다. 77년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과장(93.9~95.9), 내과 과장(99.9~0
▲부학장 김영학 교수(흉부외과)▲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박문일 교수 ▲산부인과 과장 박문일 교수
[파일첨부] 우리나라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평균 의료수익은 599억원이며, 의료경상이익률은 2.0%, 부채비율은 164%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12일 작년 8월 222개 종합병원(200병상 이상)이 제출한 ‘05년도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를 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200병상 이상 222개 종합병원의 총 의료수익(매출액)은 13조2878억원으로 기관단 평균 599억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다.총매출액 규모는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컸으며,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평균 100병상당 의료수익은 115억7300만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평균 100병상 의료수익은 131억1100만원이었다.병원 종별로 구분했을 때 종합전문요양기관의 평균 100병상당 의료수익은 173억8000만원, 종합병원은 84억8800만원으로 종합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절반 수준인 48.8%의 의료수익을 얻었다.병원설립형태에서는 국공립의료기관의 100병상당 의료수익은 128억900만원, 민간의료기관은 112억4000으로 국공립의료기관의 의료수익이 민간에 비해 12.2%
48년부터 93년까지 약 45년간을 동산병원장과 협동의료원장을 역임한 의사 선교사 Dr. Howard F. Moffett(마포화열, 91세)박사 부부가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마펫 박사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명예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회 및 간담회를 갖고 12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건강검진 후 특정암 검진결과를 늦게 통보해 환자의 치료가 지연됐다면 건강검진을 담당한 병원측이 위자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02년 8월 9일 건보공단의 위탁을 받아 건강검진 업무를 대행하는 B병원에서 1차 건강검진 및 특정암 검사로 위암(내시경 검사)과 유방암 검사를 받았다.그 후 환자 A는 02년 8월 29일 B병원에 내원해 내시경 조직검사 상 헬리코박터균 연관 만성위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설명을 들었다.02년 9월 16일 나온 환자 A에 대한 1차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판정결과에 의하면 1차 검진결과는 정상이었고, 특정암 검사에서는 위•십이지장염 소견이 있어 증세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과 유방 단순촬영결과 유방 오른쪽 부분에 1cm 미만의 종괴가 발견돼 유방암이 의심되므로 추적 초음파 검사 등 재검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복지부에서 정한 고시에 따라 병원 B는 특정암 검사를 실시한 때에는 특정암 검사 완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수검자에게 특정암 검사결과 통보서를 해당 수검자에게 발송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A에게 02년 10월 28일 건강검진 결과를, 10월 31일 특정암 검사결과를 각각 발송했다.그
올해부터 ‘의원-병원-치과의원-한의원-약국’ 등 5개 유형별로 각각 의료행위 수가계약을 체결하는 ‘유형별 수가계약제’가 시행된다.복지부는 12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현재 수가는 매년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가 계약을 통해 조정하고 있으나 요양기관 유형별 특성을 고려치 않고 일률적으로 단일 단가를 적용해 적잖은 문제점이 제기돼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간에 유형별로 환산지수를 계약키로 합의한 바 있다. 건정심에서 결정된 내용은 ▲유형 1 (유형대표: 의협-계약당사자: 의원) ▲유형 2 (유형대표: 병협-계약당사자: 병원, 종합병원, 전문종합병원) ▲유형 3 (유형대표: 치협-계약당사자: 치과의원, 치과병원) ▲유형 4 (유형대표: 한의협-계약당사자: 한의원, 한방병원) ▲유형 5 (유형대표; 약사회-계약당사자; 약국) 이다.또한 보건기관은 유형대표가 복지부, 계약당사자는 보건기관, 조산소는 유형대표 간협, 계약당사자는 조산소가 된다.복지부는 건정심의 결정에 따라 9월가지 건강보험법시행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이밖에 이날 건정심에서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본수가를 20% 상향 조정하되,
복지부가 추진 중인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가감지급 시범사업’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규개위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복지부가 발표한 관련사업 기준 제정안에 원안동의 했다.규개위는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상대적으로 조직과 정보시스템 등 행정능력과 인프라가 갖춰진 300병상 이상의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간의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또한 “평가대상항목을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거의 두배 증가한 ‘급성심근경색증’ 및 WHO 권고치보다 두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제왕절개분만’으로 정하고, 평가지표 개발을 위해 급성심근경색증 7회, 제왕절개분만 4회 등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쳤음을 감안할 때 이해 관계자 및 관련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감액지급은 평가기간 최종년도 1회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2008년 평가결과의 5등급 상한선을 초과해 향상된 기관은 제외토록 정한 것은 피평가기관의 능력향상을 유도하며, 평가결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지급금액에 대해서도 “가감률을 1/100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은 행복한 노년의 필수조건인 튼튼한 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12시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에는 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와 조호찬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김진희 영양사가 식이요법을 소개한다. 특히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무료검사도 함께 실시한다(문의 053-250-7380). 12:30-13:30 접수 및 골다공증 무료 검사 13:30-13:50 골다공증이란?(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 13:50-14:10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내분비내과 조호찬 교수)14:10-14:30 골다공증과 식이요법(김진희 영양사)14:30-14:50 질의 및 응답 14:50-16:00 무료 골다공증 검사 및 상담
7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병의원과 약국이 약 76%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전체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7만5000곳 중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기관은 9일 현재 5만7000곳으로 약 76%로 증가했으며, 공인인증서 발급신청기관은 3만9000곳으로 51%로 제도가 점차 정착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병의원, 약국 등은 수급자의 자격, 본인부담여부, 선택병의원 적용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시군구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급여일수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의료급여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급여일수, 의료이용상황을 즉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례관리에 활용하는 등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해 수급권자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우려를 반박했다.아울러 “현재 간호사 자격을 가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439명이 수급권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다 의료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제공 및 상담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