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를 비롯 총회 의장단, 감사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의안으로 회장 직선제 관련 정관개정안, 200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와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이순자)는 13일 서울시한의사회 회관에서 한방의료기관의 간호조무사 인력수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한의원을 비롯한 한방의료기관의 간호인력 수급이 적지 않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 원활한 간호조무사의 구인․구직을 위하여 협조해 왔으며,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단체는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에서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많은 간호조무사가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함께 노력하며, 특히 간호조무사의 한방의료에 대한 지식습득 등 간호조무사의 질적 향상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일선에서 적지 않은 회원들이 간호조무사의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하여 협회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병원 45.7%가 간호 인력난으로 병동 축소를 경험했으며, 23.5%는 병동 폐쇄라는 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93.6%의 중소병원들이 실질적인 간호 인력 구인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중소병원협의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실시한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밝혀졌다.조사팀은 전국에 있는 1600개 병원 중 235개 중소병원(병원급 121개, 요양병원 50개, 종합병원 55개, 종합전문기관 2개, 기타 7개)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233개 병원 중 218개(93.6%)가 간호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군지역 병원(97.6%), 일반병원(97.5%) 및 300병상 이하 병원(94.8%)은 간호 인력을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중소병원들이 간호 인력난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으로 이동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급여조건, 3D 업무기피, 병원계 이탈, 복지부 정책, 노동부 정책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밖에 234개 병원 중 45.7%인 107개 병원이 간호인력난에
건국대병원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광진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호흡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만성 기침, 천식인가’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계영 교수는 “기침은 호흡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대개 2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침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정의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만성 기침의 주요 원인으로는 후비루 증후군, 천식성 기침, 위식도 역류 등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일첨부]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봄의 시작을 여성의 옷차림에서 알 수 있듯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여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한다.10대에는 성장과 함께 월경을 시작하는 시기로 신체계측검사와 빈혈 등의 혈액검사 등이 필요하고, 20․30대에는 하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외에도 임신을 앞두고 있다면 풍진검사와 B형 간염검사를 받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특히 3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의 근종, 난소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골반 초음파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갑상선 질환 관련 검사도 받아봄이 좋다. 갱년기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40대에는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와 함께 골밀도 검사를 권하고, 폐경 후에는 고지혈증과 고혈압의 발생이 증가되므로 1~2년에 한번씩은 심장관련 검사와 동맥경화 검사를 받도록 한다. 5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부인과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대장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대장검사와 류머티스 관절염 검사를 권장한다. 건협에서는 여성에게 필요한 검진프로그램으로 여성클리닉 검사와 혼전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조기검진 및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13일 제19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협의회 기(旗)를 승인했다.정인화 회장(사진 왼쪽)이 새 협의회 기에 대해 이사진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14일 ‘24시간 뇌졸중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24시간 뇌졸중센터에서는 응급센터 도착시부터 뇌졸중 전문의가 진찰 검사 결과 판정을 해 기존의 병원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시간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첨단 진단장비와 치료장비를 24시간 가동하여 뇌졸중 환자의 조기 치료는 물론, 기존의 신경과와 신경외과에서 치료 중이던 복잡한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진다. 분당제생병원 24시간 뇌졸중센터의 특징은 24시간 대기중인 뇌졸중 전문가들이 환자 치료의 핵심인 치료개시 시간을 앞당기기 위하여 환자 발생 시(구급차)부터 119구조대와 협력해 동영상 통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 파악하고 정신적 안정감을 주며 환자 도착 전에 환자 증상에 맞는 진단 및 치료 준비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 동영상 통화는 KTF의 협조로 뇌졸중 전문의와 무료 동영상 통화(Show)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통해 24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첨단 진단 장비인 3.0T MRI, MDCT 등을 갖추고 동맥내 혈전 용해술이 가능한 뇌혈관 조영술 및 자동 뇌 항법장치 등을 이용한
[파일첨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4월부터 시행되는 DUR 시스템 도입과 관련 청구 및 진료기록프로그램을 심평원에 사전 인준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규정은 전근대적인 규제이고 무분별한 월권적인 간섭이라며 분명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의협은 청구 및 진료기록프로그램을 심평원에 사전 인준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과 관련해 “심평원이 개별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서를 자신들의 규정대로 문서, 디스켓, EDI 등의 방식으로 받을 수는 있지만, 개별요양기관이 사적인 비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까지 심평원의 규정에 맞는지 검사한다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는 물론 규제의 선을 넘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의협은 “자체적으로 청구 및 진료기록시스템에 대한 인증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행 고시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청구소프트웨어 검사 및 인정 기준은 개별 사용자들을 대표하는 민간의료단체들에 이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매일 심평원 중앙센터에 연결해 개정내역을 다운 받아야 한다는 규정과 관련해 “정부가 건강보험관련 각종 고시사항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련 당사자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개별요양기관이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도록 하는 것은
건강복지공동회의와 미래건강연대 등 보건관련 단체들이 김성이 복지부장관 취임을 축하고 보건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건강복지공동회의(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 국민건강수호연대, 뉴라이트바른정책포럼, 뉴라이트의사연합, 메디칼와이즈멘즈포럼, 바른사회보건의료선진화특위, 선진자유연합, 약과사회포럼, (사)연구소2020통일한국·의료와사회포럼, 자유시민연대, 한국방송지킴이연대, 한국복지문제연구소)는 김 장관 취임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대감을 표시했다.건강복지공동회의는 “김 장관은 그 동안 복지분야에서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정치공방으로 인해 장관 임명이 상당기간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지난 몇 주간의 과정을 거울삼아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장관이 됨으로써 그 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어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의 근간을 세워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와 정부 내에 복지 전문가는 넘쳐나는 반면 보건의료 전문가는 매우 드문 것을 인식하고, 새 정부가 당장 부딪히게 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더불어 의료산업화 등 보건의료 선진화 과제를 흔들림
심평원이 이력 및 전산 데이터 관리로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무장 병원을 뿌리뽑는다는 계획이다.장영희 심평원 급여조사실장(사진)은 13일 개최된 중소병협 제19차 정기이사회에서 ‘요양기관 현지조사(실사) 발전 방향’ 특강을 통해 올해 달라지는 현지조사 5대 개선방안을 소개했다.장 실장이 밝힌 ‘현지조사 5대 개선방안’은 ▲서면조사 기반 마련 ▲모바일 오피스 운영 ▲기획조사항목 선정 외부위원 참여 ▲허위청구기관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바른 청구 컨설팅 시범 운영 등이다.특히 허위청구기관 이력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장 실장은 “허위청구기관을 공표하기로 관련법령이 개정됐지만 아직도 사무장이나 비의료인이 실질적인 요양기관의 주인이 돼 반복적으로 허위청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무장 등이 계속 허위부당청구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이력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심평원에서 이와 같은 이력관리와 데이터 축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요양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는 법적으로 이력관리가 불가능했으나 이제부터는 요양기관을 비롯한 모든 정보망을 통해 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전산 데이터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서면조사 기반 마련에 대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2층 강당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주제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요양병원의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자 화성시 보건소와 연계해 실시되는 금연클리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성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희천 실장은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을 위한 성공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원조자의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금연클리닉에는 금연을 하고자 하는 요양환자는 물론 경기요양병원의 산재담당을 비롯한 흡연직원 4명이 함께 참석하여 금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7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일정첨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12일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한 ‘2008년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교육기간은 2008년 3월 17일에 시작, 연 14회를 실시하며, 연중 계속된다. (연수일정 첨부파일 참조)인구협회는 “교육의 실시 목적은 고령사회를 맞아 요양이 필요한 치매-중풍 등 중증질환 노인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의료일원화국민연대는 오는 29일 광주광역시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동양의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이 토론회는 한국과 중국의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이원화 의료제도는 정리 되지 않은 문화적 헤게모니 대립을 첨예하게 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 한국과 중국이 아시아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야하는 세계화의 시대에 동양의학에 대한 한국, 중국 지성인들의 성찰 경험을 문화사적, 과학철학적 입장에서 토의한다.사회 : 김한배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지정 토론자 : 장궁야오 (중국 중남대학교 교수) 김경일 ( 상명대학교 중국어학과 교수) 이석연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 유용상 (광주전남행복발전소 고문) 발제1. 의료일원화 시민운동의 역사적 의미 : 유용상 발제1. 중의학의 현재와 미래 : 장궁야오 지정토론 : 김경일 지정토론: 이석연 지정자들 상호토론 이석연, 김경일, 장공야오, 유용상, 김한배 방청객 포함 종합토론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오는 27일 오후 2시 63빌딩 코스모스홀(3층)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제5차 의료세미나를 개최한다.의료세미나에선 '병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서울대 경영대 조동성 교수, 연세의대 조우현 교수,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위원,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발표 한다.이어 정기총회에선 2008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및 임원선출을 하게 된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13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신임 의무이사에 조행식 회원(조치항외과의원 원장, 사진)을 임명했다. 조행식 신임 의무이사는 “협회 발전 및 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공제회 회무를 맡은 만큼 공제회 회무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조 의무이사는 ▲가톨릭의대(1988년) 졸업 ▲외과 전문의 ▲민주의사회 회장 ▲대선 의료정책기획단 위원 ▲대한의사협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중앙위원 ▲한국의료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