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주수호 집행부가 4월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항상 선거철이 다가오면 의료계의 단골 레퍼토리로 등장하는 것이 ‘정치세력화’로 이제는 다소 식상한 이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하지만 이번 국회의원 총선은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의료계 내부에서 감지되고 있다.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한껏 고무돼 있는 의료계는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의사출신, 친 의료계 인사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또 이를 통해 소위 ‘의료계의 잃어버린 10년’을 보상 받으려는 태세다.특히 이번 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의사회를 비롯한 일부 시도의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특정 정당이 아닌,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당을 대상으로 ‘1인 1정당가입 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정치세력화를 추구하고 있다.또한 의협 집행부도 전국적으로 지역 유력 정치인 및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회원들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인과 의사회원들의 만남에는 주수호 회장과 김주경 대변인 등 의협 핵심인사들이 적극 동참해 허울뿐이 아닌, 실제로 정치세력화 실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의료법 전부 개정안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회비 납부 회원병원에게 법적 비용 인정 합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병원협회 산하 ‘법정단체’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중소병협은 작년에도 병협 산하 법정단체화를 추진한 바 있으나 절차상 병협의 ‘규정개정위원회’의 심의를 밟지 못해 추진되지 못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정영호 중소병협 총무이사는 “병협의 규정관련위원회가 오는 2월말로 에정돼 있어 중소병협의 병협 산화기관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13일자로 병협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중소병협은 법정단체화를 위한 회칙개정을 오는 5월 29일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중소병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전국대회 성격으로 치를 것을 검토했으나 복지부 등 외부 초청인사 등을 감안해 ‘총회+정책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2월에 생일을 맞은 환자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가졌다.수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직원들은 생일을 맞이한 환자들을 축하해주고 설날을 맞아 새해 인사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계가 한국침술연합회와 대한신경외과 개원의협의회 간에 TCM 공동운영을 체결한 것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맹비난 했다.한의협 국민건강증진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면허를 가진 의사들이 전문 교육을 통해 수련받고 연구해야 할 침술을 불법의료 집단에게 형식적인 교육을 받아서 국민에게 적용하겠다는 발상은 상업주의에 눈먼 철없는 행동으로 국민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까지 의사들은 줄기차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한의약에 대한 폄훼를 지속해 왔고, IMS를 침술이 아니라고 부인해 온 것이 얼마 되지도 않았다”며 “그러나 이제와서 대한신경외과 의사들이 스스로 한의학의 가치를 인정하고 불법의료 집단인 한국침술연합회와의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의사들의 지각없는 상업성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이 환자진료를 위해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서 무작정 반대하는 입장인데 일부 의사는 침술을 사용하자는 저속한 시도를 일삼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무엇으로 그 정당성을 설명할 것인가”하고 반문했다.특위는 “일부 의사들이 불법의료 집단에게 침술을 배우려고 하지
의료일원화를 위해 근거에 입각하지 않은 보약이나 비과학적 한방치료 광고를 이슈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천근수 울산시의사회 정책이사는 울산의사회지에 게재된 ‘의료 일원화에 대한 소고’를 통해 의료일원화의 당위성을 주장했다.천 이사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의료일원화는 힘들겠지만 국민건강과 재산상 손실을 막고 의료비용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 이사는 “국민들의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의료행위의 일환으로 한방이 긍정적으로 기여한다는 실제적인 데이터가 없는 한 음양오행처럼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보양과 침술의 효과가 과장돼 국민 건강에 피해를 줄 소지가 다분하다”며 “한방은 과학적 데이터로 그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또한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고 한의원들의 과대광고와 더욱 치열해진 생존전략으로 의료의 이원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우리 의료계는 우선 근거에 입각하지 않은 보약이나 비과학적 한방치료의 허위 과대광고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공개 토론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 이슈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 13일 안산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 건강관리센터 박주현 강사는 ‘뇌심혈관계질환’을 주제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올바른 식생활, 스트레스 관리 등 평소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건강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지난해 7월 노동부 안산 시흥 고용지원센터와 사회공헌활동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구직자 대상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이 MRI가 가능한 최초의 인공심장박동기인 ‘엔리듬 MRI 슈어스캔(EnRhythm MRI™ SureScan)’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미국 임상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리듬 MRI 슈어스캔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MRI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초의 제품으로 듀얼챔버(dual chamber) 인공심장박동기와 페이싱 리드(pacing lead)로 이뤄져있다. 현재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페이스메이커), 이식형 심장제세동기(ICD) 그리고 심장재동기화치료기기(CRT) 등 심장관련 의료기기는 인체삽입 후 MRI 스캔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있다. MRI가 의료기기 시스템과 교류하면서 치료와 환자 안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메드트로닉 심장리듬질환사업부 팻 매킨 사장은 “미국 FDA는 최근 몇 년 동안 ‘MRI 안전성과 이식된 심장관련 의료기기’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며 “메드트로닉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러한 진단장비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 환자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의 위험에 대해 완전한 연구를 실시하고, 또한 MRI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심
진용우 한의협 법제이사가 문화관광부 직속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으로 임명됐다.한의학 전문가인 한의사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에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한방과 관련된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홍보 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 Korea Open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 준비위원장’이기도 한 진용우 법제이사는 한의사로서의 20년 임상경력과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 의무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 회장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는 2008년 새해를 맞아 유연한 회사 분위기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다지기 위해 독서경영을 실시했다. 비타민하우스의 이번 독서경영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기업 구성원의 업무 능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기업의 생명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요즘, 기업의 생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멘 파워를 강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독서경영이 21세기 글로벌 경제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비타민하우스 독서경영의 첫 번째 도서는 ‘배려의 기술(저자 지동직)’로 비타민하우스의 모든 임직원들은 이 책을 읽고, 맞춤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는 “읽은 책이 몇 권인지 보다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파악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타민하우스 경영기획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감성이 풍부해지고 세련된 인간관계를 위한 배려의 기술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10일 방영된 SBS 주말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의사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히 훼손한 것과 관련, 자막 처리 등 사과 방송을 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10일 방영된 SBS 주말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는 병원장의 멘트로 “의사 되느라 고생했는데 본전 뽑아야 된다”, “환자가 원하는 대로 진단서를 해주면 된다” 등 의사가 마치 환자를 돈벌이의 대상으로 여겨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듯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해 의사의 명예를 심히 훼손한 바 있다.또한 진단서는 의사가 환자의 질병 상태를 고려해 진료하고 이에 따라 치료의견 및 치료기간 등을 판단하여 발급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무시한 채 환자가 원하는 대로 진단서를 발급해 주도록 강요하고 이것이 마치 의료계의 관행인 것처럼 인식시켜 의사들이 환자를 대상으로 부당 이득을 취하는 듯한 나쁜 이미지를 갖도록 의사를 폄하했다.의협은 SBS 측에 “조강지처클럽 드라마로 인해 의료계 전체가 심각한 명예훼손은 물론 의사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은 물론 의사와 국민과의 신뢰관계가 저해된 상태”라며 “드라마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는 15일 대한의학회 김건상 회장(중앙의대 영상의학과 교수)에게 의료게 발전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회 직후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문영목 회장은 “1966년 32개 학회를 회원으로 출발한 대한의학회는 40년이 지난 오늘 138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했고, 의료계 단체 중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위상을 갖는 바람직한 발전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의학회가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대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전하는 지원금이 의학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김건상 회장은 “대한의학회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서울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끼지만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학회 지원금 외에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초의학회, 여의사회 등에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고 있다.
중소병원들이 의료급여진료비 지급지연 해결과 간호 차등수가제 폐지를 위해 행정소송을 추진한다.또한 중소병원 활성화 정책 개발과 정책 건의의 객관성과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외부용역을 통해 진행한다.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14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제18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소병원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매년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진료비가 병원 경영난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이를 시정키로 결정했다.현재 의료급여환자 비중이 50% 이상인 지방에 있는 중소병원들의 경우에는 진료비 지급 지연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해 홍정룡 부회장은 “지연지급 자체에 대한 소송 보다는 지연지급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를 보전해 달라는 쪽으로 소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김태운 이사도 “얼마 전 의협에서도 연체이자를 지급해 달라는 내용을 고충위에 건의했다”며 동의했다.이에 이사회는 지연지급과 그에 따른 연체이자 지급 등 모든 가능한 사항에 대해 변호사의 법률 검토를 거친 후 소송추진을 희망하는 병원(지연지급으로 피해를 입은 병원)을 선전한 후 소송에 들어가기로 의
◈“사람 구하기는 어렵고 인건비는 치솟고 중소병원들은 답답할 뿐이다. 지난 1월 24일에도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4시간 이상 가졌으며, 토론회에서 얻은 결론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내용을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하기로 했다. 연구비는 병협에서 일부 지원받을 생각이며, 김철수 회장님도 지원을 약속했다” (정인화 중소병원협의회장, 중소병협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입법기능을 담당하는 국회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국회에서 해야 할 일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들이 국회에 많이 진출하지 못해 안타깝다. 지역에서 의료인들이 출마를 신청했으면 많이 도와줘야 한다. 김철수 병협회장의 경우도 지역구 자체 여론조사 결과 50% 이상의 지지율이 나왔다고 하더라.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또 김재정 의협회장과 원희목 약사회장이 비례대표 등록을 위해 병협회장의 추천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병협임원 중 가능성 있는 분이 있다면 우리는 그 분을 밀어줘야 한다. 의협대표는 우리를 완전히 대변해 줄 수 없다”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 중소병협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안한다. 일부 언론이 잘못 보도한 것인데 계속 그렇게 나가더라. 예비후보 신청도 안했다.” (송
입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취학 전 아동에게 구강검사는 이제 필수 품목이 되었다. 처음 상대하게 되는 친구들로부터 충치로 인해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취학 전 치아관리는 평생 튼튼한 치아에 좌지우지 한다고 말 할 수 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는 시기이기에 부모의 솔선수범이 절실히 필요하다. 항상 이 닦는 것을 확인하거나 도와주어 제대로 된 치아관리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취학 전 치과전문의와 상의하여 치아관리에 대한 요령을 미리 습득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상식을 통해 도움을 얻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영구치 맹출 시기6세에 나기 시작하는 어금니는 영구치 중 가장 중요한 치아이다. 만 6세 쯤 아이의 입안을 보면 안쪽 끝에 지금껏 가지고 있는 이와는 색깔이 다르고 큰 어금니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치아가 바로 6세 구치라고 하는 제1대구치이다. 이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로서 향후 음식물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치아의 발육, 치아의 배열에 기준이 되는 아주 중요한 치아이다. 만약 이 6세구치에 문제가 생기면 평생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건강보험이 모든 의료영역을 커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1977년 건강보험제도를 처음 도입했을 때의 기본취지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송재성 전 복지부차관(현 보건산업 최고경영자회의 회장, 사진)은 14일 열린 중소병원협의회 정기이사회에서 ‘한국의료서비스산업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송 전 차관은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해 사견임을 전제로 “너무 지나치게 건강보험이 모든 것을 다하려는 태도는 바꿔야 한다”며 “77년 건강보험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급여 포지티브 시스템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즉 77년 건보 도입당시에는 건강보험이 포용하지 않는 항목은 비급여로 남는다는, 소위 급여항목만을 정리하는 ‘포지티브 시스템’이 기본입장 이었다는 것.그러나 98년 이후 ‘존재하는 모든 항목은 급여’라는 선언과 동시에 비급여 항목을 규정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된 것이 의료 산업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송 전 차관은 “포지티브 시스템이 의료시장에서 존재하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보험이 나중에 항목을 정하는 것이라면 네거티브 시스템은 일단 다 급여라는 전제 아래 정부가 정하는 것만 비급여라는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