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은 신년을 맞아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볼거리 제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대강당에서 ‘노래하는 사람들’ 깐또리아(Cantoria) 중창단을 초청해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깐또리아 중창단은 이날 행사에는 ‘O sole mio’,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비롯, 김정재의 플롯 solo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동산병원 이명수 홍보팀장은 “이러한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병원이 환자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병고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문화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병원 자원봉사단 ‘이웃사촌들’(단장 조윤규) 24명은 최근 세 개의 팀으로 나눠 독거어르신 집 앞 눈치우기 작업, 설맞이 독거어르신 가정에 설 명절 상 차려드리기, 설맞이 어려운 이웃 선물 전달 등 지역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새해 설맞이 이웃사랑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강원도가 원주권 의료기기산업을 국제적 수준의 첨단의료기기 R&BD 허브로 육성 하는 등 도내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강원도는 정부의 2단계 지역진흥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비를 투자, 전자의료기기 생산기술혁신, 비지니스 지원체계 구축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 확보를 위한 세계 일류 상품 개발 및 메이저급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 하는 등 세계 5위의 의료기기시장 거점 확보를 위한 교두보로 첨단의료기기 R&DB 허브를 구축한다.특히 2015년까지 260개의 기업을 육성, 1만900명의 고용창출과 3조 11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원주에 적극 유치함으로써 이미 구축된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로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개방형 첨단의료기기 기술융합 네트워크화를 기반으로 원주 지역은 생체계측 및 재활의료기기 중심의 전자의료기기 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홍천지역은 메디슨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영상기기 산업으로 특화하는 의료기기 광역벨트화를 추진, 도내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를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개원가가 진료문제로 고심하고 있다.이번 설 연휴는 2월 6, 7, 8일(수, 목, 금요일)로 9일 토요일까지 쉴 경우 최대 5일까지 휴진하게 된다.과감히 토요일까지 휴진할 경우 무려 5일간 진료를 보지 않게 돼 적잖은 부담이고 그렇다고 토요일 진료를 하자니 뭔가 아쉽고 또 직원들 눈치도 보이는 상황.실제로 개원가에서도 5일 연휴를 결정한 ‘화끈파’와 9일 토요일 진료를 본다는 ‘원칙파’,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 못한 ‘신중파’로 나뉘고 있다.서울 한 개원의는 “이번 설 연휴는 5일간 무조건 쉬기로 했다”며 “가족들과 귀향해서 푹 쉬다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간호사들도 은근히 5일간 쉬는 걸 기대하는 눈치”라며 “많지는 않지만 보너스도 지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상당 수의 개원가가 토요일 정상진료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북의 한 원장은 “6, 7, 8일 빨간 날만 쉬고 9일 토요일은 진료를 하기로 했다”며 “휴일은 휴일이고 토요일은 토요일”이라고 언급했다.경기도의 한 개원의도 “9일날 당연히 진료하는 것 아닌가?”라며 “아마도 휴진하는 곳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경기도의 또 다른 개원의도 “
전립선절제술에 고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KTP(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이성원 교수)는 04년부터 KTP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를 시작, 현재까지 350여건 이상을 시술했으며, 최근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04명을 대상으로 치료효과 및 합병증에 대해 조사했다.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6.1세(51~84세)였고 전립선의 평균 크기는 45.6cc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44.9분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면마취를 통해 수술을 진행했다.요도 카테타의 유치기간은 평균 1.13일이었으며, 81%의 환자들이 수술 당일 퇴원했고 다음날 오전 방문해 요도 카테타를 제거했다.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소변 속도 검사를 통해 최대 요속을 비교했을 때 수술 후 모둔 향상됐으며, 그 효과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평균 국제전립선증상점수는 수술 전 22.4점이었으나 수술 후 6개월째 9.6으로 감소했으며, 12개월째와 24개월째에는 각각 9.7과 9.9로 유지됐다.평균 최대 요속은 수술 전 8.3ml/s였으나 수술 후 6개월째
의사협회와 국제보건의료재단은 2일 의협 동아홀에서 주수호 의협회장과 박종화 재단총재, 김정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의료봉사단’발대식 행사를 갖는다.이번에 발족되는 ‘국제의료봉사단’은 1월 31일까지 114명의 의사가 가입했으며, 발대식 행사에는 이중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제의료봉사단’은 의협이 올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의협 내 의료봉사조직으로는 최대 규모이다.이날 행사는 국제의료봉사단 위원 위촉식, 재단 홍보 동영상 및 재단 자원봉사의사 활동 동영상 상영, 봉사단 향후 운영계획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뒤 의협 마당에서 재단이 3월부터 운영할 외국인근로자 이동진료차량 ‘사랑의 이동클리닉’을 관람한다.‘국제의료봉사단’은 북한 및 개도국, 외국인 근로자, 해외긴급재난 등에 대한 협회 및 재단의 보건의료지원활동 참여를 통해 환자 진료 및 치료, 수술, 의료기술 이전교육 등 수혜국 보건의료주순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김한선)은 1월 29일 병원 앞 헌혈차량(적십자 중앙혈액원 지원)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동절기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자 열린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서울적십자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헌혈을 독려하는 포스터 및 자체 제작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직원 및 내원객에게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병원장 이원흥)은 1일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의 표창 및 포상 수여와 함께 CS교육을 담당하는 사내 강사로 구성된 제1기 CS 리더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원흥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미즈메디병원이 한 층 더 멀리, 높게 나아갈 방법은 창조 경영”이라고 말하고 “8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에서 고객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해보자“라고 당부했다.노성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웹 2.0시대에 맞춰 더욱 디지털화된 병원으로 거듭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능동적인 변화의 주체가 되자“라고 말하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친절하게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직원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의 권리와 의무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1월 31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 계단강의실에서‘제6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오석전 부원장, 고용 교육연구부장, 황성우 의료원 사무차장 등 교직원 및 외부인사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11개 팀이 각축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응급 자동 협진 의뢰 시스템을 이용한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을 발표한 편안한 응급실팀(응급의학과, 응급실 간호부, 의료정보과)이 의료원장상, ‘정규수술 취소율 관리’를 발표한 발빠른 회생팀(마취통증의학과, 회복실, 수술실)이 병원장상, ‘수근관 감압술의 Critical Pathway 개발을 통한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철의 손 팀(정형외과, 외래, 8층병동)이 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안유헌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바쁜 병원 업무에도 불구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QI활동에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으로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
(재)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중장기적인 보건의료인력 수급문제 해결에 나선다.국시원은 1일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팀 공모에 들어갔다.연구에서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안경사, 의무기록사, 응급구조사 등 15개 보건의료인력 직종에 대한 중장기 수급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연구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5개월이며, 총 1억5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공모 및 접수기한은 2월 25일까지며, 연구계획서 10부(소정양식 다운로드, http://www.mohw.go.kr/user.tdf)와 소속기관장 명의의 공문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연구개발실(담당 임미경 대리, 02-2088-2053)로 문의하면 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은 학교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상당수 아이들이 분리불안을 겪기도 한다. 부모들은 취학전에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학습에 장애가 되는 정서적인 문제는 없는지, 시력이나 면역력 등 신체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2차 예방접종무엇보다도 취학전에 꼭 점검해야 할 사항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MMR(홍역,볼거리,풍진)백신 2차 예방접종 여부다. 특히 홍역은 예전에는 봄이나 가을에 흔한 질환이었으나 요즈음은 계절에 관계없이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형태로 대부분이 만4~6세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에게 나타난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이나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매개로 전파되어 기관지염, 폐렴, 급성 중이염, 결핵,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이상이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예방이 가능하다. 아이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학전에 반드시 모든 아이의 홍역 예방접종여부를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 용인 한화콘도 세미나실에서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병원 의료진 및 간부진, 수간호사급 이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 산재전문병원으로서 거듭 태어나기 위한 ‘인천중앙병원 제2도약을 위한 합동 워크아웃’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워크아웃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산재보험제도의 새로운 변화에 때맞춰 환골탈태의 각오로 그간 ’만성기 산재환자 집단 수용소‘라는 오명을 씻고 구조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진 및 관리자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신뢰회복을 통해 현안 문제점에 대한 진솔한 토론을 거쳐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서 지난해 11월 수중운동재활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척수손상, 수지접합, 욕창 등 특수 클리닉을 한층 강화하고 외과계열을 특화해 고객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 국내 최고의 산재전문병원으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1월 31일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08년 1학기 임상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명희 간호팀장은 “앞으로 간호계를 이끌어나갈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가슴깊이 세기고 열심히 임상실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병원 안내 및 진료 전반을 소개했다.이어 실습생들은 한은숙 수간호사의 ‘임상실습의 목적과 실습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병원시설을 견학했다.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각 병동에 배치돼 현장실습에 들어간다.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1월 30일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환자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팀장과 산재담당 등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유익한 요양생활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급식관리위원회 개최 결과를 환자들에게 통보하고 원활한 배식을 위한 환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요양병원은 월 1회 환자 대화의 날을 개최, 환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환자들에게 쾌적한 요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태백지사 이성묵 지사장과 보상부장, 산재담당자 2명이 설날을 맞아진폐 및 일반산재환자들을 위문하기 위해 태백중앙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 지사장은 일일이 환자 병실을 돌아보며 선물을 전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는 덕담과 함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