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원회가 요양병원 의사 및 간호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관리료 차등제 내용을 담은 ‘건보 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개정안(복지부)'에 원안동의 했다.규개위 행정사회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복지부 추정 약 550개 요양병원에 미치는 비용이 약 142억으로 중요규제 수준에 해당하나 법에 기준된 의료인 정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요양병원에 대해 관리료를 차감함으로써 의료수준 보장을 유도하려는 사항”이라고 밝혔다.이어 “제공서비스 수준에 따라 관리료를 차등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쳤으며, 이해관계자의 이견제시도 없어 논의의 실익이 없으므로 비중요규제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의사인력 차등제는 병상수 대 의사수의 비에 따라 1~5등급으로 차등해 2등급을 기준으로 1등급은 가산, 3~5등급은 감산하는 것으로 의사 수는 ‘근로시간 주 5일 40시간 이상 근무의사’로 한정하고 의사 전문과목은 ‘가산은 의사인력 1/2이 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또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경우’에 한해 산정한다.간호인력 차등제의 경우는 등급기준을 병상 수대 간호인력 수로 해 1~5등급 중 병상
[파일첨부]소아과학회(이사장 김창휘, 이하 학회)가 최근 식약청이 입법예고 한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중 개정(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수정을 촉구했다.학회는 “과다복용의 위험은 종합감기약과 같은 복합제제를 여러 종류 복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상 주의사항에서 복합제제와 단일제제의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개별성분이 포함된 경우로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개정안은 한편으로는 규제가 약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규제가 너무 광범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규제가 약한 면으로는 ‘2세 미만에 대해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라’는 표현이 너무 약하다는 점을 들었다.이와 관련해 학회는 “이 조항은 최근 미국 FDA가 ‘추천되지 않는다’고 바꾼 것을 참고해 ‘추천되지 않는다’ 또는 ‘복용하면 안된다’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미국 FDA는 의사가 처방하지 않고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감기약으로서 염산페닐에프린, 말레인산브롬페니라민,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 염산디펜히드라민이 포함된 감기약은 6세 미만에는 추천되지 않는다고 표기하지 말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2세 미만에 대해서
병원협회는 2일 오전 8시 김철수 회장을 비롯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층 대회의실에서 2008년 시무식을 가졌다.시무식 인사말에서 김철수 회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새 시대 새롭게 나아가는 병원협회가 되도록 합심 협력하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병원협회의 가치를 높여 병원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해 나가자”며 내년 병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회관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건대병원 김민희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신생아 진료(신흥메드사이언스, 2008)’를 번역, 출간했다.‘신생아 진료’는 신생아를 관리하는 일반적인 총론에서부터 미숙아와 신생아 질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술한 서적으로서, 신생아 관리 및 치료의 최신 지식이 총망라 돼있다. 김민희 교수는 “평소 신생아와 미숙아 관리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저자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한국 신생아학 영역에도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일 시무식을 갖고 2008년도 새해업무를 시작했다.이순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7년은 조직의 재정비로 협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보건교육과 국제협력사업, 사회봉사사업 등을 전개하여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새로이 수립 시행될 국가 건강증진 계획에의 능동적 참여로 국민건강증진의 선도적 견인차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건협은 특히 국가 암 검진사업과 생애주기별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의 적극 참여 및 수행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생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사회공익사업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북한 및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협력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 www.huons.com)가 신대희 전무이사(약학박사, 사진)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신임 신대희 전무이사는 성균관대 약대 및 약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장, 조선무약 합자회사 연구소장, 꽃마을 한방병원 동서보완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한 천연물 분야 전문가다.㈜휴온스는 신대희전무이사를 영입함으로서 기존의 웰빙의약품에 천연물 신약개발을 통해 향후 회사의 매출증대를 위한 품목을 육성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천연소재를 이용한 천연물 신약 개발 및 천연물 소재 특성화 연구기관으로의 기반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시작을 위해 기존 연구소를 소재개발팀, 중앙분석팀, 신약개발팀, 제제연구팀으로 새롭게 편성하고 천연소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당뇨, 관절염등)및 항염증제 등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덕진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장 퇴임식이 지난달 31일 열렸다.이덕진 원장은 1979년 (구)근로복지공사 장성병원에 공채2기로 입사, 2004년 7월 경기요양병원장으로 부임해 3년 6개월간 재직했다. (구)근로복지공사와 산재의료관리원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며 청춘과 열정을 다한 이덕진 원장은 퇴임식에서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산재의료관리원과 직원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퇴직해서도 산재의료관리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변함없을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경기요양병원 직원을 비롯한 산재의료관리원의 동료와 선후배 직원들이 자리해 이덕진 원장의 퇴임을 아쉬워하며 이덕진 원장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했다.
이홍기 건국대병원장(사진)이 “2008년은 ‘2015년에 TOP 5병원이 된다’는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건대병원이 개원 4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지난 2년 반이 우리병원의 안정적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는 교직원 여러분들이 일심으로 구축한 그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모두가 새 각오를 갖고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은다면 2008년도 “2015 TOP 5”의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내외적으로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을 맞이하게 될 것이나, 우리 스스로가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워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며, 지난 3년간 교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노고와 헌신이 결코 조금도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끝으로 이 병원장은 “2008년 우리병원은 병원,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연구원을 하나의 고리로 묶는 의학캠퍼스를 구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일 오전 10시 의협 3층 동아홀에서 2008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주수호 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새 정부의 신년 인사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의료계와 의사단체도 2008년도에는 선진화로 가는 중요한 첫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작년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로 많은 임직원들이 매우 힘들었을 줄 안다”고 격려한 뒤 “그러나 협회가 처해 있는 위기상황을 잘 인식하여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심기일전해 달라”고 격려했다.특히 “의협은 특수한 조직으로 협회를 구성하고 있는 회원들로부터 존재감을 느끼고 애정을 받아야 발전할 수 있다”며 “회원들에게 봉사하고 도움을 주는 임직원, 집행부, 협회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주 회장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협회 회무의 효율화를 위한 조직진단 작업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그렇지 못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더 분발하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주도록 하는 것”이라며 “변화 없이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각오로 올 한해 열심히 뛰어 달라”고
▲복지부 부이사관 장병원 의약품유통조사T/F팀장에 보함▲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평가팀 약무사무관 방혜자 복지부 근무를 명함. 의약품유통조사T/F팀 근무를 명함. (이상 2007년 12월 31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팀장 서기관 김현준 장애인차량L.P.G지원사업관리T/F팀장 겸임근무를 명함.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팀 행정사무관 이종상▲복지부 행정주사 김은호 장애인차량L.P.G지원사업관리T/F팀 겸임근무를 명함. (이상 2007년 12월 31일부터 별도 발령시까지)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김한선)과 한국입양홍보회(전순걸 회장)는 지난달 26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입양아동 홍보 후원의 밤’ 행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입양아동의 질병예방과 치료에 기여하고 나아가 공공의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오는 2008년 1월 1일부터 한국입양홍보회를 통해 진료의뢰를 받은 만18세이하의 입양아동들을 대상으로 비급여항목을 무료로 진료하기로 하는 한편 입원시 상담 및 기타 조건에 부합할 경우에 간병인을 주선키로 했다.김한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서울적십자병원의 사명과도 부합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마음으로 낳고 기르는 입양 부모들의 큰 사랑에 뜨거운 찬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희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 사진)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금천구 소재 신천지웨딩홀에서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2007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병원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억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김철수 병협회장은 “병원협회를 비롯 각 단체 회원들이 의료봉사는 물론 기름 제거를 위한 일반 자원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0시 0분 00초, 무자년(戊子年) 새해 첫아기가 국내에서 분만 수가 가장 많은 관동의대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새해 첫아기의 주인공 최경은씨(29세, 서울시 중구 신당3동)는 분만실에서 2825g의 예쁘고 건강한 남아를 자연분만하며 2008년 대한민국의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디지털시계로 자정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모든 의료진과 대기 중이던 보호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새해 첫 아기라는 축복을 받은 최경은씨의 남편 곽정인(30)씨는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나도 기쁘다”며 “이 아기가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2008년 첫아기 탄생을 도운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문영 교수는 “다산(多産)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이 아기가 저출산 시대를 넘어 다산의 사회로 가는 상징적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