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지난 7월 10일(토)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8년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5명의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평회원 대표’로 선출됐다.평회원 대표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평회원들이 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는 총회에서 자신의 대륙별로 투표에 참여하여 선출 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15명(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5명, 유럽대륙 5명 및 아메리카대륙 5명)의 평회원 대표가 선출됐다.박기영 교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대륙 평회원 대표로 지원하여 선출 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기영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신경근골격초음파 진단과 치료 분야의 선구자로 120여편의 연구논문들을 국내외 유명 의학 잡지에 게재해 왔다. 국제적으로 많은 나라들로부터 초청강연과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신경근골격초음파를 소개해왔다. 박기영 교수의 평회원 대표 선출은 그 동안의 노력과 최신 의학지식 보급에 기여한 학술적 업적 등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대륙별 세계재활의학회 평회원 대표는 평회원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세계재활의학회 활동을 제안하고, 전략을 결정하고, 학회 활동 보고와 연차
경북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의 합리적 투석방법 선택을 위한 정책 공청회'가 20일 13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서울대학교 임상시험센터 강당(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공청회를 주최하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는 "지난 2016년 시작된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 전행적 코호트 구축을 통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효과연구'는 2018년으로 마지막 년도를 맞이 했다. 이에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투석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재활의학회 이사회에서 국제교류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제교류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재활의학의 국제적인 교육, 수련 교류와 재활의료시설 국제표준 제정 등을 담당한다. 또한, 방 교수는 지난달 임기 2년의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결절을 포함한 다양한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성진용 진료과장, 외과 이남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갑상선은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체내의 전반적인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질환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데 최근 여러 가지 속설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결절에 대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 방치하다 보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다양한 갑상선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어깨통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가 어깨통증 건강강좌는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예방법,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2018년 7월 17일(화) 오전 10시 24분경 진료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의료기관에 시너를 뿌리고, 병원 출입구 바닥에 불을 지르며 난동을 부려 의사가 다치고 간호사 등이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의사회는 피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당 회원과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피해 의료기관 위로 방문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과 채한수 총무이사, 경산시의사회 최경태 회장, 박종완 부회장, 경산시보건소 안경숙 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건 현장을 둘러보고 당시 상황에 대해 경청했다. 피해를 입은 회원은 사건발생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두렵다. 다행히 대처가 잘되어 다행이지만 사고를 겪어보니 남의일이 아니기에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기관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트라우마는 극복중이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경북의사회와 경산시의사회, 지역보건소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기에 하루 빨리 의료기관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의사회 임원진은 관할 경찰서도 방문했다. 경산경찰서를 방문하여 최석환 서장, 강청구 정보보안과장, 박태영 정보계장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남북의료협력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한의사협회는 “통일의학 기반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방안 모색과 남북한 간 의료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남북경협확대 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안덕선 소장이 ‘Health Workforce Regulation in Korean Penninsula ’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토의에는 김정용 전 개성병원 원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통일의학교실 주임교수, 최희란 신혜성의원 원장,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남은우 국제보건의료학회 학술이사,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협력 TFT 팀장이 보건의료분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사회 : 안혜선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시간 식순 및 내용 ∼14:00 참가
서울대병원은 7월 21일(토)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 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제7차 성인척추변형 심포지엄(Adult Spine Deformity Symposium)’을 개최한다. 척추변형 질환의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 성인 척추 측만증 ▶ 퇴행성 척추 측만증에서 측방유합술의 역할 ▶ 시상면 불균형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상우 영남대병원 교수와 문승명 한림대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 퇴행성 척추 측만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개관 (오재근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 ▶ 퇴행성 시상면 불균형을 가진 환자의 수술적인 치료 전략 (김경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윤승환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정길 전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요추 측방 유합술이 성인 척추 변형질환의 수술치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치료경험이 공유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홍재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 김세훈 고대안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 골다공증이 동반된 환자의 수술적 치료 (손 성 가천대 길병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는 의약품 사용의 경우 항우울제는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반면, 항생제는 평균을 크게 상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중에서 메디포뉴스가 항우울제와 항생제 사용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6년 우리나라의 항우울제 소비량은 19.9DDD/1,000명/일(이하 DID)로 OECD 평균 62.2DID의 약 1/3 수준이었다. OECD 28개국 중 27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항우울제 약 소비가 낮은 이유는 노래방 저녁모임 등 놀이문화가 발달하고, 유교적 문화권이라서 정신적 문제를 아직은 공개하기를 꺼리는 문화적 배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에 항우울제를 가장 많이 소비했던 국가는 아이슬란드(135.9)였다. 우울증은 섬나라, 흐리고 비가 잦은 날씨, 활발한 지진활동 등 지역적 위치와 연관이 깊은데 아이슬란드는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춰 우울증 환자가 많이 발생, 우울증 약도 많이 소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신이 우울증 임을 숨기지 않고 드러 내는 선진국형 문화도 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로 풀이 된다. 항우울제 사용량 상위 5위권에는 아이슬란드(1
지난 6월29일 김순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금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현행법은 의료기기 등 의료용품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감염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사기, 주사침, 수액세트 등의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의 재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대형종합병원에서의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과 같이 의료용품의 부적절한 사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언론보도를 통해 요도삽입관, 레이저 시술용 바늘 등과 같은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 문제가 지적되면서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의 재사용만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했다. 개정안의 내용은 재사용 금지 대상 의료용품을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에서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으로 확대함으로써 환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함(안 제4조제6항 및 제36조제8호)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정성균 대변인은 18일 오후 2시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회용 의료용품 사용 및 처리에 적절한 수가 책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6차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영훈 교수의 강의로 ‘결핵노출과 잠복결핵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영훈 교수는 “잠복결핵은 몸 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인체 내의 방어면역반응에 의해 증식하지 않고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은 경우로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결핵 발병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도록 하고 평소의 건강관리와 함께 충분한 영양섭취,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결핵 발병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과 접촉하거나 면역이 취약한 사람들과 접촉하는 종사자, 집단 내 결핵 전파 가능성이 큰 경우 등에 대해서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8월10일(금) 코엑스 (3층) E6홀에서 ‘데이터 병원경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계량적 기법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실무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병원경영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계량적 의사결정방법 소개(갈렙ABC 정성출 대표) ▲포괄수가제하의 원가관리(갈렙ABC 정성출 대표) ▲장비투자 의사결정(갈렙ABC 김태익 이사) ▲전문의 성과보상제도 설계(갈렙ABC 김태익 이사) ▲병원자원과 생산성 분석(갈렙ABC 김태익 이사)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8.8.1.(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임동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임동주 교수는 척추 변형 및 퇴행성 요추부 및 경추부 척추 질환 분야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에 관한 논문을 다수 출간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변형 및 퇴행성 척추 질환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Syapse)’를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는 시대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의 병원 정보시스템에서는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는 기능이 갖춰져 있지 않다. 쉽게 말하면, 의료진이 흔히 보는 전자차트 내에 유전체 정보에 대한 항목이 없다. 따라서, 의료진이 유전체 정보를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선 관련 내용을 메일로 주고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가 별도로 관리되다 보니, 각각의 데이터에 대한 해석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었다. 사이앱스는 기존 병원 정보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임상 데이터는 물론, 유전체 정보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전체 치료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사례를 체계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환자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 다수의 의료진이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자유롭게 할 수 있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및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들에게 병원 환경에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VR 영상 콘텐츠를 최근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8분여 분량의 VR 영상은 항공촬영과 그래픽 합성을 통해 병원 전경 및 전반적인 시설 규모, 진료환경, 주요시설(진료협력센터, 중앙수술실, 건강증진센터, 건강둘레길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진행자를 등장시켜 모든 시설을 내레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안내하며 VR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그래픽으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을 방문하는 건강검진 및 초진환자의 경우 건강증진센터와 진료협력센터에 비치된 휴대용 VR 기기를 이용하여 질 높은 VR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