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5월 20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개최되는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13만 의사회원이 모두 집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총궐기대회를 통해 문케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 문케어 원점 재검토를 비롯한 건강보험재정 정상화 등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여론을 통해 정부, 국회, 국민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안도 총궐기대회에서 중환자케어시스템 부재로 이슈화한다.협의회는 성명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신생아가 유명을 달리한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동 사건은 중환자케어시스템의 부재를 넘어 한국의료제도의 민낯을 드러낸 만큼 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반드시 마련할 것을 총궐기대회를 통해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다.”라고 했다. 정부도 의료계의 진심어린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의료계, 정부, 국민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한국의료제도를 만들어 가기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5월 20일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모든 의사회원이 참여해 의료계의 진정성을 국민에게 알려 국민 곁에서 국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 교수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세계 부위마취 및 통증의학대회(2018 World Congress on Regional Anesthesia & Pain Medicine)'에서 우수 논문 초록(Best of Meeting Abstract)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시라 교수는 '건강보험 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노인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마취 방법에 따른 수술 후 사망과 섬망에 대한 비교 연구(General anesthesia versus regional anesthesia in mortality and delirium of elderly hip fracture patients: a nationwide population based study)'의 주제로 우수 논문 초록으로 선정됐다. 세계 각국 2700여 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참석하는 2018 세계 부위마취 및 통증의학대회는 미국 지역 마취통증의학회(ASRA, American Society of Region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서 4년마다 주최하는 대회이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부산지역 최초로 신·췌장 동시(다장기)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부산 경남 지역 최초로 췌장이식을 시행했던 부산대학교병원 외과 정영수 교수팀(신·췌장 이식팀)은 올해 2월 19일 부산지역 최초로 신·췌장 동시 이식을 시행했다. 신·췌장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식 받고 치료한 김OO 씨(남, 33세)는 입원해 경과를 보며 치료를 받은 후 4월 29일 무사히 퇴원했다. 췌장은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기증을 받아 이식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뇌사 장기기증 중에서도 비교적 나이가 젊고 비만도가 높지 않은 기증자의 췌장을 수혜 받아야하기 때문에 췌장이식 단독으로도 전국에서 연간 60건(2012년~2016년까지 5년 평균 이식 건수) 정도밖에 시행이 되지 않는다. 또한 수술방법이 까다로워 전국에서도 췌장이식을 시행하는 병원은 손꼽을 정도이다. 이식을 받게 된 김OO 씨는 10살 때 1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매일 아침 인슐린을 피하 주사하던 환자다. 2013년 10월 당뇨로 인해 신장이 망가지는 당뇨병성 신증으로 투석을 시작하며 본원에 신, 췌장 이식대기자로 등록됐다.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식 대기자로 대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는「BIO KOREA 2018」과 「MEDICAL KOREA 2018」행사가 5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COEX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에서 막을 올린다. (아래 별첨 바이오 코리아 2018 개최 계획 등) 올해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바이오코리아에서 신약․의료기기 첨단제품 등을 관람한 후,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잡 페어(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구인구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의정협상 재개를 제안한 이후 오는 11일 만나게 됐다. 8일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달개비에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5인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이 포함된 5인이 단절된 의정 대화 복구를 위한 상견례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4월 14일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결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의정대화 제안에 대해 정부가 화답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정성균 대변인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추후 꾸려질 의정협의체를 통해 안전한 의료, 최선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이 만들어지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의료 현실은 1977년 만들어진 건강보험으로는 국민건강권을 제대로 지킬 수 없기에, 민간보험인 실손보험 가입자가 3,500만 명이나 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문재인 정부가 과거 역대 정부에서 보인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건강보험 개혁을 통해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일에 나서기를 바란다.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대한의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지윤 전임의가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췌장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지윤 전임의는 ‘급성췌장염에서 항생제의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급성췌장염에서의 항생제 사용은 논란이 많은 주제로 국내외 여러 학회의 권고사항은 있으나 정립된 지침이 없다. 또한 급성췌장염에서의 항생제 사용에 관한 연구는 국내외를 포함하여 희소하다. 이를 바탕으로 김지윤 전임의는 급성췌장염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항생제의 사용빈도 등을 알아 보았으며, 향후 급성췌장염 환자의 올바른 항생제의 사용 지침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윤 전임의는 “국제적인 학회에서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지도해주신 소화기내과 한지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이 가족성·유전성 유방암을 주제로 제1회 ‘My Pink Stor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5월7일~6월2일까지 진행된다. 가족성·유전성 유방암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주변 지인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의 차가운 시선에 힘든 가족성·유전성 유방암 환우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 주제는 가족성·유전성 유방암을 겪으며 느낀 점으로 투병 과정 중 에피소드와 희망메시지, 다른 환우에게 알리고 싶은 나만의 투병 tip 등 다양한 내용의 수기 공모가 가능하다. 대상은 가족성·유전성 유방암 환우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0만 원이며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될 19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1등인 핑크 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 스토리상·실버 스토리상·브론즈 스토리상·희망 스토리가 각각 수여된다. 핑크 스토리 수상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골드 스토리 수상팀은 200만원, 실버 스토리 수상팀은 100만원, 브론즈 스토리 수상팀은 50만원의 상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서기관 정준섭,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에 보함.
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각 지역의 병원들이 환아들과 건강한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각 지역 병원들은 ▲소아병동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율동, 동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원한 아이들에게 황사마스크와 학용품 등을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계명대 동산병원, 선물 전달과 가족사진 촬영으로 추억 나눠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어린이날에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소아 환우들을 위해 지난 5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동산병원은 캐릭터 인형과 함께 송광순 병원장, 송대규 대외협력처장, 최연숙 간호본부장, 최희정 소아청소년과장 등 관계자들이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아,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선물과 캔디, 풍선 등을 전달했다. 또 동산병원 내 어린이집도 방문해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아병동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의 보호자는 “어린이날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있어야만 하는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이렇게 병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줘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희망사다리 2018 -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간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400여개 복지서비스가 총망라된 이 책에는 국민이 스스로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험별‧대상별‧상황별 복지 서비스와 유용한 생활 정보가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발간했던 복지안내서 2종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통합하여 한권으로 발간하면서 정보량을 확대하고 발행 부수를 늘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이용 편의를 위해 ‘지원절차 및 가나다순 색인’도 수록하였으며, 본 책 외에 휴대가 간편한 ‘주요사업50 소책자’, 큰 글자로 인쇄된 ‘노령층 맞춤형 가이드북’, 대상별(아동․여성,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전자책(e-book) 및 QR코드(시각장애인용 음성지원 포함)* 등이 별도로 제작된다. ‘희망사다리 2018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는 국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및
의사는 강간 · 살인해도 면허취소 안 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이는 대한변호사협회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성범죄 시 면허취소보다 더 강력한 10년간의 취업제한 조치를 당하며 ▲의료사고는 국회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한 배경도 중요하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와 5월4일 용산 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김해영 법제이사(변호사·법무법인 여명)·전선룡 법제이사(변호사·전선룡법률사무소)·박종혁 의무이사·안치현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변협에서 김현 협회장·박기태 수석부협회장·백승재 부협회장·박종흔 재무이사·홍세욱 제1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슈는 지난 4월27일 열린 ‘의사의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주제 심포지엄이었다. 변협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권미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당시 심포지엄에서 변협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현철 변호사는 발제에서 “다른 대부분 전문직처럼 형사 처벌을 받은 의사 역시 면허 취소 또는 정지를 해야 형평성에 맞는다. 의료법에 의사면허 결격 사유
“유령단체가 요구한다고 해서 대한의사협회가 본래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한 번도 접촉하지 않고, 보도자료부터 뿌리는 거는 문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이충훈 회장이 3일 오후에 메디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일 오전에 배포한 보도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14년 가을 회장선거를 앞두고 산의회 對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비대위‧직선제 산의회)로 분열돼 3년이 넘게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다. 의협은 3일 오전에 ▲5월 중 내분 상태에 있는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의 통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내용과 ▲산의회 비대위(이충훈 회장은 이 조직을 유령단체라고 표현)의 건의사항 4가지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바 있다. 이에 이충훈 회장은 산의회 회장 선출은 법원에서 정당한 것으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4월25일 직선제 산의회가 제기한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에서 회장을 선출한 4월8일 총회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법원에서 최소한 이거는 지켜라 하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장 윤환중 혈액종양내과 교수△기획조정실장 김지연 외과 교수 - 이상 5월 2일자△물류관리과장 손기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 개원준비과장 안명진 - 이상 5월 8일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제 운영과 함께 당일 주차장 무료 개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동안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 근무 의사지정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밖에도 연휴 기간 동안 병문안은 △병문안 시간 통제 △병문안객 명부작성 △병문안 제한 대상 지정 등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5월 2일부터 모바일로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산병원은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삼성헬스’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도입하여, 건강검진 결과를 우편이나 이메일 외에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동산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고객들은 그 결과를 모바일의 삼성헬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진결과 데이터와 휴대폰을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객 개개인에 맞춘 건강코칭 가이드를 매일 제공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해졌다.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결과지를 파일로 생성하고, 고객들에게 알림톡을 발송하여 결과 확인을 요청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삼성헬스 앱을 통해 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더불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기에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춰 고객이 더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