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 변경으로 콜레스테롤 검진 주기가 2년에서 4년으로 바뀌자 의사는 혼란스러워 하고, 환자는 난리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 변경으로 심장초음파가 급여화 되면서 환자와 개원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25일 남산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제19차 학술대회와 제14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진행한 대한검진의학회 이욱용 회장, 장동익 상임고문, 김원중 차기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가건강검진 변경으로 콜레스테롤 2년 단위 검진이 4년 단위로 바뀌고, 결과지 양식도 복잡해지자 현장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 이욱용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에서도 최근에 변경된 국가검진으로 의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콜레스테롤 검진 2년 단위를 갑자기 빼니 환자에게 이야기 안하고 검진하면 환자가 난리 친다. 왜 뺐는지 모르겠다. 사전에 통보도 안하고 당국이 막 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만성질환 항목은 2년에 한번 검진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4년에 한번 씩 해보니 그렇다. 또한 검진 결과를 적는 양식도 문제다. 검진 결과지 나오면 일반인들이 검진결과가 무엇인지 판독을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원중 차기 회장도 “평가항복 자체가 상당히 복잡해 졌다. 개원가에 행정요원이
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 23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9대 충청남도의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상문 후보의 무투표 당선여부를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박후보자의 당선을 의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남도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선거에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투표 당선여부를 심의하여 결정할 수 있다. 제28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상문 회장은 “지난 3년간 충남의사회를 이끌어오면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재검토하여 회원들이 원하는 의사회를 위해 한발 더 뛰는 회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오는 3월22일(목) 19시 온양그랜드호텔 1층 코스모스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취임 및 대의원의장 선출을 할 예정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차기 회장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지난 23일 재선됐다. 유권자 2,241명중 1,607명이 투표(71.71%)하였고, 그 중 찬성 1,444표(90%), 반대 163표(10%)였다. 지난 23일 오후8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동균)는 지난 2월19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선거의 결과를 광동제약 본사 대회의실에서 발표했다. 임현택 회장은 “소청과 전문의들이 정부, 국회, 공단, 심평원, 식약처, 지자체의 부당한 간섭없이 전문가 대접을 받고,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저와 소청과의사 집행부는 지난 2년간 온힘을 다해 노력해왔다. 이번 선거 결과는 그 노력에 대해 소청과의사회 회원들이 저와 집행부에 보내는 무한한 지지와 성원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의사 사회의 관심사였던 공약 ▲회장 월급 2천만원 ▲평생연금은 철회했다. 임 회장은 “당초 선거 과정에서 제시했던 저의 평생 연금 공약은 철회한다. 아직 의사들에게는 노후를 충분히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공무원 연금과 같은 의사 연금 제도가 없다. 의사 연금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 부이사관 진영주 인사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에 보함. (2018. 2. 26.) *보건복지부 서기관 현수엽 한의약정책과장에 보함. (2018. 3. 1.)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원전해체와 방사선의학 심포지엄’이 오는 2월28일 2시 30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2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산광역시 김기영 경제부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이종호 기술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원전해체와 방사선의학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가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본 세션에서는 방사선의학의 역사와 현황에서부터 원전해체와 관련된 방사선의학 분야, 원전해체의 전망 및 향후 과제에 관한 주요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1부는 경성대 에너지과학과 조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이 ‘방사선의학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국제원자력대학원 김창락 교수가 ‘원전해체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한은옥 교수가 ‘원전해체와 사회적 소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송명재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방사선보건원 이종근 박사가 ‘원전해체와 방사선역학’에 대해 발표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은 ‘원전해체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발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단체가 지난 23일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노동‧시민단체 협의체’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OECD 평균 수준까지 높이고, ▲지불제도와 전달체계 개편 등 낭비 없는 지출구조를 마련하며, ▲예비급여도 본인부담상한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 건강보험 보장성 관련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에 있어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하여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 등 공급자 단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책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에 시민사회에서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명해 왔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15개 노동‧시민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가입자단체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15개 노동‧시민단체는 무상의료운동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보건의료노조, 새로운사회연구원, 건보공단노조, 건강권실현보건의료단체연합, 약사미래준비모임, 행
의료6단체가 대한간호사협회를 시작으로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에 들어 갔다. 23일 의료6개단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한간호사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3월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3월25일 대한한의사협회가, 4월13일 대한병원협회가, 4월2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각각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6개단체중 회장 직선제인 곳은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3곳이고, 간선제인 곳은 병원협회 간호협회 간무사협회 3곳이다. 지난 2월21일 간호사협회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 한 신경림 후보는 총 323명 대의원 중 261명이 참여한 본 투표에서 87.7%인 22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신경림 회장은 "제37대 집행부의 모든 정책은 현장을 발로 뛰며 회원들의 진실 되고 생생한 목소리에서 찾아낼 것이다. 대한민국 간호정책의 발전과 간호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는 3월24일 간호조무사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한다. 간무협 회장 후보등록에 현 홍옥녀 간무협 회장과 현 최경옥 부산시간무협 회장이 입후보했다. 오는 3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흉부외과 박창률 교수가 지난 1일 A(90세/남)환자의 식도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식도암 수술은 암 수술 분야 중 고난도 수술로 다른 암 수술에 비해 복잡하고 장시간의 수술을 요구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90세 이상의 식도암 수술을 시행한 사례는 손에 꼽힐 정도로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A가 울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것은 11월 초. A환자를 처음 진료할 당시 목소리가 자꾸 쉰다고 하고 음식을 삼기기 어려운 상태였다. 내시경 검사로 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 후 CT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도암 2기로 진단됐다. A환자는 고령에다 뇌졸중 병력이 있고, 혈압과 혈당 수치가 높은 고위험 환자였다. 노인환자의 경우 수술시간이 길어질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수술을 빨리 끝내는 게 중요했다. 박창률 교수는 환자의 위험을 가장 줄이기 위해 식도부위는 내시경 수술을 적용하고 복부는 개복수술을 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을 선택하여 수술법을 선택해 진행했다. 5시간 만에 끝난 A환자의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고위험 환자인 만큼
“늘 한 걸음 늦었다. 그래서 우리 동료들이 많이 상처입고 희생했다. 이제 더는 빼앗기지 않겠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의 단호한 목소리다. 23일 김숙희 후보는 투쟁상설기구 설치로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의협에 수많은 비대위들이 만들어져 투쟁에 임했지만, 언제나 이슈가 터진 다음에야 구성되었기에 대응이 늦었다는 반성에서다. 김 후보는 “국민 안전, 회원 권익을 위협하는 사건이 터진 다음에야 구성되는 비대위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의사면허의 위기를 조장하는 정책이나 타 직역의 이기주의로 인해 회원들이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한 발 먼저 이슈를 읽고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차기 집행부에 투쟁상설기구가 설치된다면, 해당 기구는 불합리한 의료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각 지역별 반모임 활성화 등으로 어떤 위기 앞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가동될 예정이다. 투쟁상설기구에는 대국민·대회원 홍보 및 정책 지원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지금까지 ‘소통의 부재’로 회원들간의 이견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오해와 불신을 받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이 시스템이 안착된다면 회원들과 국민들이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암 예방의 날이 들어있는 3월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2008년 지정했다. 암의 3분의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1도 적절히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제정됐다. 3월에는 △암 환우를 위한 건강한 운동법(3월7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알기(3월8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3월13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도 유전이 되나요?-BRCA 유전자와 유방암, 난소암(3월14일 14시, 의학유전학과 손영배 교수) △최신 암 예방과 조기검진(3월15일 15시,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아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가 잘못된 낡은 건강보험제도를 제대로 개혁 할 대안을 ‘임수흠 케어’라는 이름으로 지난 22일 제시했다. 임수흠 케어는 ▲막연한 급여 보장성 확대가 아닌 필수의료의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제대로 된 적정 보장 ▲OECD 평균의 기본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 보상 ▲건강보험 부담요율 12%로 인상하고, 공공재원을 독일 일본처럼 80% 부담으로 지속 가능한 보험재원 마련 3가지다. 임 후보는 “현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의체’에서 문재인 케어로 협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가 의협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졸속 정책 문재인 케어를 놓고 일부 수정을 하는 것이 아니다. 문재인 케어와 제대로 된 건강보험 개혁안인 임수흠 케어를 놓고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선택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임 후보는 문케어는 지속 가능성이 제로이고, 붕괴 직전의 전달체계를 망가트릴 것이라고 했다. 임 후보는 “최근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소위 문재인 케어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건강보험제도의 저부담, 저보장, 저수가 3저의 상황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에서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 운영을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지난 22일 밝혔다. 앞서 20일 보건복지부는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 본격 운영' 내용의 보도자료를 공식 배포하고, “외과계열도 질병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본적 진료행위와 별도로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설명 등의 수술적 치료를 위한 정보 전달 과정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미흡했다. 그동안 외과계 요구사항이었던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힌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외과계 교육상담의 필요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교육 상담료 모형을 개발하여 교육 상담을 통해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가면서, 환자 상태에 대한 개선효과가 높아 교육상담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이에 의협 추무진 회장은 “외과적인 의료행위 전ㆍ후 환자의 치료정보 및 자가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나 그동안 올바른 환자 치료 기전이 부족하여 문제제기를 한 바 있었다. 보건복지부에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니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향후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반
최도자 의원이 의사 처방전 2매 발행을 명시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자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반대하면서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조제내역확인서라고 주장했고, 대한약사회는 처방전 2매라고 의협 주장을 반박했다. 22일 의료계 약계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 최도자 의원이 처방전 2매 발행을 명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다음날인 1월19일 보건복지위원회로 회부돼 계류 중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의사나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처방전을 작성한 경우 환자에게 2부의 처방전을 발급하도록 법률에 명시하고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하여는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시정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다. 이는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의 건강보호에 충실하려는 목적이다. 위 법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처방전 2매 발행을 반대하면서 조제내역확인서 발행 의무화를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김주현 대변인은 “현재 환자가 의료기관에 본인 보관용 처방전을 한 장 더 요구하면 교부하고 있다. 환자가 약국에서 처방 후 남은 처방전 대부분이 임의적으로 폐기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이는 자원 및 행정비용의 낭비를 초래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6번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한방 입법비리의 철저한 수사와 한의사협회의 석고대죄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앞서 TV조선은 21일 저녁뉴스에서 '[단독] 경찰, 대한한의사협회 압수수색…20억대 입법 로비 의혹 수사'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대한한의사협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치권을 상대로 수십억 원대의 입법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이 가운데 수 억원은 현금으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용민 후보 선거본부는 “금번 대한한의사협회의 입법로비 의혹 사태를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박물관에 전시되어야 할 구시대, 비과학적 한방이 의학이라는 허울을 쓰고 구차한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이번 협회장 선거의 공약으로 한방의 퇴출과 척결을 천명하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 선거본부는 “최근 수사당국은 한의사협회의 입법로비 의혹에 대해 한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의 자택 또한 압수수색하였다고 한다. 수십억에 달하는 비자금을 축적하여 정치권에 마구잡이로 뿌리고 특히 상당 금액을 현금으로 살포하였다는 언론보도에 본 선본은 아연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가리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100여명의 환우와 내방객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윤 지휘와 한나영 반주를 통해 40여명의 어린이합창단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화음을 선사했다. 50여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아기햇살’ ‘사랑한다는 말’ ‘나를 통하여’ ‘꼭 안아줄래요’ ‘높임말 친구’ ‘서로의 별이 되어’ ‘무지개빛 하모니’ 등의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다. 또한 대금(이중현)과 오보에(문미선)바이올린과 첼로(김수민, 김민엽) 등의 특별연주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 가리내 어린이합창단은 전북도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년소녀 혼성 합창단으로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 및 각종 음악회 찬조출연, 정기연주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