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나승철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나승철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13일 최연소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 제92대 회장을 역임했다. 21일 기동훈 후보 선거본부는 "이달 20일, 기동훈 후보는 나승철 변호사를 만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다. 나승철 변호사는 제 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 회장으로 서울변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되며 화제를 일으킨 능력 있는 변호사다."라고 전했다. 기동훈 후보자는 나승철 변호사와 만나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수가'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불합리한 의료계 내부의 문제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승철 변호사는 “35세에 서울변회 회장에 당선이 되었는데, 기동훈 후보도 35살이라고 들었다. 회장은 회원의 일꾼이지, 상전이 아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응원했다. 나승철 변호사는 “의협에도 변호사단체처럼 젊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동훈 후보는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지금
대한의사협회(회장․추무진)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8대 세계의사회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 취임 축하연에 일본의사회에서 귀빈자격으로 초청해 옴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 대표단을 파견해 취임을 축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1년이다. 추무진 회장은 축하인사에서 "그동안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에서 활동해온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세계의사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요코쿠라 회장도 "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축하연에 참석해 준 대표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국의사회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간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축사는 추무진 회장을 포함하여 초청 귀빈인사 중 일부만 진행했는데 이는 국제무대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축하연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추무진 회장을 비롯하여 구정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세계의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뇌졸중센터가 21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울산 권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을 위한 급성기 뇌졸중 강의’를 실시했다. 2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울산 지역 119 응급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서 응급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뇌졸중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구급대원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이해를 높이고 역할과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처치 과정에서부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실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치료 경과 등을 함께 알아보며 전문지식을 함양했다. 특히 교육을 들은 구급대원들은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처 및 이송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도움이 된 강의였다고 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는 병원으로 오기 전 병원 전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권역 내 응급의료 인력이 뇌졸중 등에 대해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치료가 어려운 뇌암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표준치료인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와 ‘전기장 종양치료’를 함께 시행하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가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를 확립한 미국 노스웨스턴병원 로저 스툽 교수가 이끈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에 참여해, 교모세포종의 전기장 종양치료 효과를 최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자마’ (JAMA, Journal of America Medical Association, impact factor: 44.405)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무작위 임상실험을 통해 총 6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표준치료군 229명과 표준치료 및 전기장 종양치료군 466명의 임상결과를 비교했다. 전기장 종양치료는 암세포에만 특징적으로 반응하고,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 전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와 암 부위를 중심으로 전극을 부착해, 환자의 몸에 지속적으로 전기장 신호를 보내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전기장 종양치료를 함께 시행한 군에서 무병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상포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순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수두 감염으로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노화, 질병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신경 괴사,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가 형성되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등 감기몸살과 흡사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대해 바로 알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노인은 물론 젊은 층에도 확산되고 있는 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송정현 방사선사(35세)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방사선사는 지난 2007년부터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은 3.0T(테슬라) MRI와 소마톰 포스 CT, 3차원 엑스레이 에오스 등 첨단 방사선 진단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지역 보건의료를 발전시켜왔고, 당일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해왔다. 송 방사선사는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방사선사로서 전문기술 향상 뿐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려 최고의 영상진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심장내과 김광실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김광실 교수는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에 관한 논문을 다수 집필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되었다.김 교수는 평소에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무증상 인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위험 인자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정치, 경제, 의학, 법학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에 해당되는 전문가들의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5월 ~ 2017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를 시행하는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비율 ▲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7개이다. 평가 결과는 평가지표의 점수를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이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보통 흡연이 주된 원인이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심각한 호흡곤란을 겪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및 인천금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이라는 자부심으로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2월 20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치매센터와 ㈜한국에자이는 그 첫 번째 캠페인으로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극복홍보대사 1호’로 선정된 바 있는 배우 박철민이 치매환자로 변신해 시민들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카페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치매환자를 대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에 더욱 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의 공감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릴 예정이다. 영상 시청 후 공감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은 3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나 중앙치매센터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두 기관은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라는 제목의 AR동화책을 발간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화작가 변혜령이 글을 쓰고 중앙치매센터가 내용을 감수했으며, 초등학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AR형태로 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2월 21일(수) 운용사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최소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여,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창업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공고문 확인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공지사항을 참조(http://www.k-vic.co.kr)하면 된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창업 초기기업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단계기업(후기기업) 등에 집중되어 창업 초기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되었다.”고 했다. 중점투자대상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및 신성장공동기준 상 건강․진단 분야 등 보건산업 분야의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임수흠 후보가 20일 저녁에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선거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대로 일하고 소통하는 의협 ▲졸속 정책 문케어 저지 ▲의료의 미래 청년의사 ▲회원들이 원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한의대 폐지 ▲행복한 진료환경 ▲KMA POLICY 활성화 등 7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임수흠 후보 선커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원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안대덕 전 소청과 대의원회 의장, ▲범희승 전남의대 교수, ▲선우재근 순천향의대 교수가 맡았다. 선대본부장은 이용진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이 맡았다. 대변인은 정승진 대한전공의협의회 12기 회장이 맡았다. 임수흠 후보는 인사말에서 그간 느껴던 회원을 위한 회무를 수행하고자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했다. 임 후보는 "바꾸고 변해야할 시기다. 39대 집행부는 회원들과 동떨어진 회무를 했다. 의장으로서 많은 조언도 했지만 느낀 점은 회장으로 당선되서 생각했던 거를 제대로 펼치면서 회원을 위한 회무를 하는 게 진정한 저의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임 후보는 "저는 근래 몇 년동안 협회가 했던, 다른 의사단체가 했던 집회나 항의시위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다.
보건복지부 ▲서기관 이재란, ▲서기관 정영훈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 ▲기술서기관 손영래,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서기관 송준헌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서기관 배경택을 부이사관에 임함.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입후보한 임수흠 후보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의 최근 모 경제지 인터뷰와 관련, “현대의료기기를 쓰려면 의과대학에 입학해서 필요한 교육을 받고, 의사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20일 임 후보는 “지난달 10일 새 임기를 시작한 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에 담기조차 민망스러운 발언들을 쏟아낸 것을 보고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전문가 단체의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원회 의장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한의협회장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한의사협회 최 회장은 모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한의사는 세계 어느 나라의 전통의학 의사보다도 많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에 막혀 역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도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 등으로 진단받고 한약에 건강보험 혜택도 받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임후보는 “전통의학 의사가 전통의학 교육을 아무리 많이 받는다고 의사가 될 수 있다는 망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임 후보는 “저들이 말하는 전통의학이란 무엇인가, 음양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9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조정중재원’)을 방문하여 조정중재원의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담액 부과‧징수 공고에 유감 입장을 밝히며 공고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추무진 회장과 김록권 상근부회장, 김해영 법제이사가 동행했다. 조정중재원은 최근 의원급 보건의료기관의 대불재원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지난 1월 23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제10566호)’ 제47조제2항,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제2항, 제3항에 의거하여 ‘2018년도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담액 부과‧징수’를 공고한바 있다. 의협은 최근 조정중재원의 이 같은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담액 부과징수에 따라 회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며, 현행 대불제도의 경우 의료분쟁조정제도 도입의 기본 취지를 간과한 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고, 정작 필요한 보건의료인에 대한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이라는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도외시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정중재원에서는 대불비용 부담액 부과‧징수 공고는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 근거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하기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의 돌보며 환자의 여명을 의미있고 아름답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7기 교육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0주간 60시간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5시까지 병원내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1층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말기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말기환자 돌몸의 모형 △말기환자 가족돌봄 △신체증상관리 △임종돌봄 △호스피스와 음악요법 △죽음을 요청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 등이다. 지원 자격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중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여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교육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