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2월 1일(목) 오후 5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제8대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라파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취임식을 위해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요한) 총장, 1대리구 교구장 대리 박석재(가롤로) 신부, 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창수(야고보) 신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권오춘(베드로) 교수 등 여러 귀빈과 교직원 500여명이 자리했다. 조환길 대주교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의료원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 이경수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하느님께서 제게 주신 소명이라고 받아들이고, 교회의 의료 소명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멀리 가기 위해서 채워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까이에서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원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에너지를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의료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근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지난 세월동안 교직원 여러분들이 흘렸던 땀과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월 6일(화) 오전 11시부터 본원 지하 1층 제 1강의실에서 ‘뇌전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에 돌발적인 기능 이상이 생겨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불특정한 장소 및 시간에 발생할 수 있어 환자들은 신체적 손상에 대한 위험과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을 함께 겪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와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가 연좌로 강의가 진행되며 최신 치료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김동욱 교수는 “뇌전증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뇌전증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031-910-7101), 신경과(031-910-7275) 이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2018년~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2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6년간 부산·경남지역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사업책임자 마취통증의학과 권재영 교수)’ 지정을 받아 협력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2018년~ 2020년 선정사업에서는 2개 협력병원을 추가해 총 5개 병원과 연계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1차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이상사례 보고 체계를 활성화 하고 보고품명의 다양화를 목표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 체계 강화 ▲의료기기 안전성모니터링정보 공유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등을 시행하고, ▲ 의료진 및 일반인의 의료기기 이상사례 인식도 향상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게 된
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IMS(Intramuscular Stimulation)에 대한 법원판결을 왜곡하는 한의계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산하 각 시도지부가 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의 급여화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달 29일 성명에서 “불법적인 무면허 침술행위인 FIMS에 대한 논의를 즉각 폐기 처분 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여러 차례 대법원 등에서 유죄로 판결된 무면허 침술행위인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시술의 일종인 FIMS를 한의사와 협의 없이 급여화 추진 계획이 언급됐다”며 “FIMS에서 사용되는 침은 도침(刀鍼)이라는 한방의료기기로서 침의 일종이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현재 30여종 이상의 도침이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로서 시술되고 있고, 한의과대학에서 교육되고 있다. 대한침구학회, 대한한의침도학회,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등 분과 학회에서도 연구, 시술되고 있는 한방의료행위이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FIMS를 급여화 추진계획에 의해 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모 포털사이트의 서적정보 서비스에 게재된 책 ‘환자○○’과 관련, 저자 소개 등의 정보에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 책 광고를 삭제해 줄 것을 포털사이트 측에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의협은 이 책의 저자 소개에서 ‘의사 ○○○’ 또는 ‘잔소리하는 의사’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 관련, “저자가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보이나, 정식으로 의료인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 ‘의사’ 등 의료인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러한 표현으로 인해 마치 저자가 정식 의사면허를 취득하여 ‘의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게재되어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2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 · 치과의사 · 한의사 · 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의협은 또 “카이로프랙틱은 근골격계 만성질환자의 치료의 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의료행위의 일종이며 동시에 다른 의료행위와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의사면허증 소지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개혁세력의 단일화를 조건으로 사퇴했지만 허사가 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지난달 31일 ‘의협회장 불출마의 변’에서 개혁세력의 단일화와 집권을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최대집 대표, 이용민 소장 중 단일후보가 나온다면 그를 최선을 다해 지지할 것이다. 혹시 마지막까지 단일화가 어렵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우리 개혁세력의 최종 승리를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제가 가진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당일 오후 강청희 전 의협 상근부회장(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이 고무적인 모습에 안도하고 마음 깊은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강 전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대내외 변화에 대한 의협의 무력함과 현안해결에 대한 무능을 몸소 경험하고 그 원인의 상당부분이 우리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 제40대 의협회장은 그간의 무력감과 무능을 뛰어넘어 내부개혁을 통한 진정한 의료계 종주단체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원을 통합하여 미래의료의 새 비젼을 가진, 사회적 정의와 함께 할 수 있는 참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 전 상근부회장은 “협회를 떠나면서 백의종군의 자세로 공공 보건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이 최근 혈액유래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이용해 항암효능 시험을 하고 있어서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1일 미라셀(주)에 따르면 현재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세포분리 및 농축기술을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단시간 내에 분리해 대장암 세포에 미치는 항암효과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미라셀(주)은 “이 항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은 매우 뛰어난 항암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제품들과 비교해 시술 준비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미라셀(주)은 이밖에도 연골재생 하지허열 심근경색을 허가받은 기업으로서 종합병원과 준종합병원 및 의원 등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쉽게 가공할 수 있는 최소조작 원천기술을 개발해 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이미 동남아 여러 국가들과 계약을 맺고 수출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라셀(주)의 주식은 현재 장외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 미라셀 주식회사 신현순 공동대표는 “앞으로 미라셀(주)이 개발하는 세포치
대학병원 진료비 전액부담시 전환의향은, 동네 의원으로 간다는 비율은 63.5%로 전액을 부담하고 대학병원에 계속다닌다(24.0%) 보다 39.5%p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은 국민들의 의료이용문화 및 상급종합병원 이용 경험에 대한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이번 조사는 2018년 1월4일부터 1월10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총 1,012명을 대상으로(전화 조사,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실시하였다.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대학병원을 이용하는 국민의 48.8%가 본인과 가족의 판단에 의하여 내원하고 있지만, 진료를 마친 후 동네의원으로 돌아가겠다는 의향이 90%로 아주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현재 진료의뢰서를 갖고 와야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입규제(Gate-keeping system)보다는 회송제도 (Referral system) 활성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현실성이 높다”
㈜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이 오는 3월 16(금)일부터 18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18회 일본 드럭스토어쇼 참가 및 일본약국경영연수단’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에는 △제18회 드럭스토어쇼 참관 △제1회 국제건강장수전시회 참관 △건강서포트약국 방문 △드럭스토어약국 방문 등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아시아 최대 400개 회사 1200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13만명이 참관하는 ‘제18회 드럭스토어쇼’에서는 ▲헬스케어(OTC, 의약외품, 의료기기) ▲뷰티케어(헤어케어, 오랄케어) ▲시니어 라이프 케어(투약관리, 개호용품, 가사용품) ▲홈케어(소독용품, 청소용품) ▲푸드·드링크(건조식품, 음료, 과자) ▲서플리먼트(기능성식품, 영양보조식품, 다이어트식품) ▲PET 케어(PET 케어용품) ▲프렌차이즈 비즈니스 파트너(개호서비스, 생활지원대행 서비스) ▲조제관련(분포기, 약력관리·조제지원·고객관리·상담대응 시스템) 분야의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건강장수전시회’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수(長壽)’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용품과 기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건강기기는 물론 건강식품, 개호예방·뇌훈련 검사키트, 안티에이징
가천대 길병원이 “종양내과 신동복 교수(64)가 지난달 25일 서울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의학한림원은 한국의 의학 및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의학 분야에서의 학술 연구 경력 및 SCI급 논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저한 업적을 이룬 권위자만이 정회원으로 선출된다. 신 교수는 경희대 의대를 졸업(1984년)하고 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암환자 진료와 연구 등에서 헌신해왔다. 신 교수는 대장암, 위암 등 소화기암 분야 전문가로, 미국 예일대학교 의대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현재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아시아 임상암학회 창립 멤버, 한국임상암학회 이사장, 한국암학술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80여 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5년에는 정부 근정포장을 수훈한 바 있다.
앞으로 ▲정신치료 환자에게 충분한 상담을 제공할 경우 개선된 수가를 적용하고 본인부담은 완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주 등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계획 및 이행에 대한 시범수가 적용 ▲요양병원 호스피스 수가 2차 시범사업 대상기관 수 확대 및 기간 연장을 통한 적정 모델 및 수가 체계 검증 강화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월31일 2018년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래 별첨 정신치료 수가개선에 따른 본인부담 변화 등) 우울증 등 환자에게 정신건강의학과(이하 ‘정신과’)에서 실시되는 정신치료에 대한 수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대표적인 정신과 영역의 비급여로 지적되던 인지치료ㆍ행동치료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시행(18.2.4.)에 따라, ‘연명의료결정 관련 수가 시범사업’ 및 ‘요양병원 호스피스 2차 시범사업’ 등을 보고 받아 논의하였다. ◆상담정신치료 강화를 위한 수가체계 개편 등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으로 13년 연속 OECD 1위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처리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동의안이 1일 오전 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에게 제출된다. 지난달 18일 전의총이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발의를 다시 시작한 이후 약14일 만에 임총발의 동의서 80장을 모았다. 의협 대의원 232명의 1/3인 78명을 넘었다. 추 회장 불신임 발의는 이번이 3번째다. 불신임 발의 사유에 대해 추 회장의 신의료전달체계 추진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지원 해태 등을 들었다. 지난달 31일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는 "추무진 회장이 대부분의 전문과목 의사회의 반대에도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강행하는 것은 불신임 사유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불신임안 처리를 위한 임총 소집 동의안을 1일 오전 중에 대의원회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추 회장은 비대위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함에도 예산 배정을 지연시키는 등 대의원회 수임사항을 위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 회장 불신임 발의 추진은 전의총 최대집 대표가 시작했고, 최 대표가 대의원이 아닌 관계로 대표발의는 경상남도의사회 소속 최상림 대의원이 했다. 최 대의원은 지난해 9월16일 임총에서도 추 회장 불신임 발의와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과에 위헌소송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30일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과 철회 요청 공문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원급 보건의료기관의 대불금이 최근 모두 소진됨에 따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의원급 보건의료기관 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담액을 부과 징수한다고 공고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공고 주요내용을 보면 ▲2018년도 대불비용 적립목표액 약23억5천만원 ▲부과대상자 의원급 보건의료기관 개설 운영자 2만9,678명 ▲단, 2017년1월1일 이후 보건의료기관의 개설자는 추후 부과 예정 ▲부과대상자별 부과금액은 7만9,300원 ▲부과방법 요양급여비용 공제(2018.02.23.~2018.12.3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하여야 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의료중재원에 지급하는 방법으로 납부다. 이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대한의사협회로 부과협조 요청공문을 23일 발송했다. 이에 의협은 위헌소송으로 대응키로 했다. 31일 의협 김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 신장 이식 전 투석기간이 짧을수록 생존율이 높고 이식 거부반응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신성, 최지윤, 권현욱 교수)은 지난 8일 국내 처음으로 5,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장기 생존율과 말기 신부전증의 원인질환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31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생체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 받은 환자 2,898명의 장기 생존율(5년, 10년)을 분석한 결과, 투석 전 신장 이식을 받았거나 투석 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았던 환자들의 이식 후 생존율이 각각 99.3%와 99%로 투석기간이 19개월 이상 지속된 환자들의 생존율 97.2% 보다 더 높아 투석기간이 짧으면 이식 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이식 수술 후 발생되는 거부반응도 투석 전 신장이식을 받거나 투석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은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이 각각 17.1%와 16.8%로 19개월 이상 장기간 투석을 받아온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 22.8%에 비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가능성·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환자만족도 조사, 응급시설의 적정 운용, 의료장비·시설의 운용, 비치료 재전원율, 적정 시간 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직접 진료율, 감염관리의 적절성 등의 평가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증상병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 진료과 전문의의 신속한 직접 진료율을 평가하는 협진의사 수준, 응급실 내원부터 퇴실까지의 재실시간 관리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남 병원장은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특히 환자 안전과 응급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 영역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