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145명이 응시하여 97.55%인 3,06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5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 )과 1월11일(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핵의학과)에 시행된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5개과 전문과목별로 15일 발표했다. (단위 : 명, %) 전문과목 응시 대상자 면제자 1차 대상자 결시자 응시자 합격자 불합격자 (결시제외) 응시자대비 합격률 대상자대비 합격률 내과 589 589 2 587 580 7 98.81 98.47 외과 134 134 1 133 133 100.00 99.25 소아청소년과 219 219 219 219 100.00 100.00 산부인과 131 131 131 131 100.00 100.00 정신건강의학과 156 11 145 145 134 11 92.41 92.41 정형외과 239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15일 오전 10시경 이대목동병원 사태와 관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직무유기’ 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청과가 고발한 건정심 위원은 ▲위원장 (전) 보건복지부차관 방문규 ▲가입자대표(8명), ▲의약계 대표(8명), ▲공익 대표(8명)등 총 25명의 건정심 위원(2017.1월 기준)이다..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미숙아 집단 사망 사건을 단지 해당 병원 교수, 전공의, 간호사의 잘못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그동안 잠재되어 있다가 한꺼번에 폭발해 그 근본부터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의료 현실을 아프게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정심에 근본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소청과의사회는 “건정심은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 요양급여비용, 보험료등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설치된 위원회로 보험료조정, 수가조정, 요양급여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사항과 위원장인 차관이 지정하는 안건 검토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지난 1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대회 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는 전국의 5개 복십자의원(서울, 수원, 춘천, 대구, 부산)을 통해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운영인력 약 8만 명에 대한 ▲흉부엑스레이 촬영검사를 통한 결핵검진 및 유소견자 대상 결핵균 검사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선착순 2만명)을 자발적 기부형태로 지원한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게 된 올림픽행사에 협회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올림픽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신경외과가 지난 12일 본관동 지하에서 6세대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갖춘 감마나이프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함으로써 충북 최초, 국내 4번째(Full Package는 국내2번째), 세계 33번째 설치기관이 됐다. 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뇌수술장비로 고에너지인 192개 감마선을 돋보기 원리처럼 한곳에 모아 정밀하게 조사해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외과적 수술보다 정밀하게 병변을 치료하는 할 수있다. 특히,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뇌손상이 적고 원하는 치료병변만 치료하는 무혈, 무통 뇌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뇌수술의 획기적인 의료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감마나이프 아이콘은 최신버전으로 기존 감마나이프치료보다 큰 병변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분할조사 기능이 있어 기존 감마나이프 대비 뇌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안과 종양, 이비인후과 종양, 경추(경추) 질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박영석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지역의 중중 및 난치성 질환자 치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도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2,500여명의 회원 명의로 15일 발표했다. 전남도의사회는 성명에서 “추무진 의협집행부는 졸속적인 의료체계개선 권고안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국민과 회원을 위한 의료전달체계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후 진정성있는 개선안을 만들어라.”라고 요구했다.전달체계보다는 저수가를 먼저 해소한 후 전달체계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의사회는 성명에서 “저수가라는 대한민국 보험체계에서 기형적으로 살아남은 대한민국의 의료전달체계가 아무런 준비 없이 한순간 바뀔 수 없다. 올바른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은 의료계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 아닌 국민과 정부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추무진집행부는 회원들과의 충분한 논의 없이 졸속으로 만들어진 의료체계개선 권고안을 강행하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달체계 협의 권한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있으며, 추무진 집행부에게는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남의사회는 성명에서 “의료전달체계개선문제는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13만의사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회로부터 수임 받은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일명 문재인케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발전을 위한 기탁금이 병원집행부와 의대교수에 이어 환자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부안 곰소에서 원조젓갈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배이근 씨(64세)와 아들 준호 씨가 지역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강명재 병원장과 서정환 진료처장, 정연준 기획조정실장, 김인희 교수 등 병원관계자와 배이근·준호 부자(父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이근 씨는 2012년부터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에서 질병 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고 있다. 배 씨는 “평소에 좋은 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전북대병원로비에 발전후원회 명예의전당이 있는 것을 보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대병원에서 정성을 다해 검사와 치료를 해줘서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강명재 병원장은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선생님께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손에 감각이 둔하고 저림이 심했던 70세 양모 씨는 나이가 들어 그런가보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서 지내다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손 저림 증상은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 볼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손 저림 증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우선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순환장애와 말초신경의 문제에 의한 신경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순환장애는 주로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막히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나타나는데, 순환장애에 의한 손 저림 증상은 손이 저릴 뿐만 아니라 손의 체온이 떨어지면서 차고 시리고 아프며 심한 경우 손가락 끝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말초혈관질환은 다리에서 더 잘 생기므로 손 저림 증상이 순환장애 때문에 생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손 저림 증상의 보다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장애이다. 특히 저린 증상이 손에만 나타난다면 '압박성 신경병'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손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압박성 신경병은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병원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군의 담당자들이 병원에서 하는 업무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병원을 투어하면서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감염관리팀과 '손 씻기' 체험을 실습하고 감염관리에 관한 지식과 예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한편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파티마병원과 유네스코대구협회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선택의 기회와 진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년 중·고등학교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통해 연간 6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 다짐했다.
건보 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에서 의료계는 기존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구체화한 세부 요구사항을 제시하였고, 이를 기초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5차 실무협의체가 지난 12일 오후 5시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는 지난 제2~4차 논의에서 복지부가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계획, 심사체계 개편, 수가 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료계에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논의였다. 병원협회는 진찰료 및 입원료 인상, 의원-병원 간 수가 역전 개선, 심사체계 개선, 비급여의 급여화의 단계적 추진 등을 요구하였고, 의협 비대위는 기존 수가 인상, 종별 가산율 30% 동일 적용과 현지 확인 폐지를 우선 요구하였으며, 내부 의견 조율 후 보다 구체화된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제시하기로 하였다. 복지부는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다음 논의는 오는 19일 17시에 있을 예정이다. 심사체계 개선에 대한 추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방문, 첫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김용익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정부의 대대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이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취임하게 된 만큼 건보공단 이사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료공급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의사협회와 향후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위해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선 건강보험 수가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이 사상 최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재정 확충 방안 마련 없이 비급여가 급여로 전환될 경우 엄청난 재원 소요로 보험재정이 적자 구조로 전환되지 않을까 하는 의료계 내부의 우려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수가 협상 구조 및 합리적 수가
이제 1년이 지난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가 ▲차기 집행부에서는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그러려면 대의원들도 이제는 정기적으로 많은 재정을 투입하여야 하며 ▲특위가 아닌 의료정책연구소처럼 상설기구가 돼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지난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한 ‘KMA Policy 특별위원회 1년 활동 총평 및 발전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행사는 ▲김교웅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의 사회로 ▲김영완 위원장의 개회사 ▲추무진 회장의 축사 ▲임수흠 의장의 축사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의 축사 ▲김숙희 전국광역시도의사회 회장의 축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 ▲김홍식 전문위원회 위원장 활동보고 ▲박형욱 법제및윤리분과 위원장 할동보고 ▲안광무 의료및의학정책분과 위원장 활동보고 ▲이원표 건강보험정책분과 위원장 활동보고가 있었다. 또한 1년간 총평 및 발전방향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완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장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특별위원장은 “출범 1년 지났다. 그간 위원 한분한
대한의사협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기에 부족함 없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정부는 일선 의료현장의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 및 재료, 시스템 등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현실에 맞게 질 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 감염관리를 위해 투자하면 병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국가가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하며, 그에 따른 충분한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과수 부검 결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의 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특정 병원과 특정 의료진의 잘못으로만 이 사건의 원인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다. 해당 병원 NICU는 5명이 할 일을 2명이 감당하고 있었고 당직근무 체계조차 무너진 상태였다. 의료진간 긴밀한 협업을 요하며 24시간 예측불허의 상황이 발생하는 NICU의 특성상, 열악한 근무여건이 지속됐다는 것은 이 사건이 예고된 참사였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2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한동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환우와 가족, 병원 내방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진행한 한동문화예술단은 2011년 한동교회 주일학생들로 구성 및 출범해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드럼 등 악기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순수 비영리청소년문화예술단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키우기, 사랑나누기 연주회 등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3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드라마 ‘하얀거탑’과 영화 ‘스팅’, ‘헝가리무곡’, ‘라데츠키행진곡’ 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기타와 플롯, 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환우와 병원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공연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환우들의 마음을 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사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견을 취합해서 전체적으로 뜻이 모아져야 간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논의를 중단하지 않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추무진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12일 오후 3시경 용산임시회관 7층 추무진 회장 집무실에 비대위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김승진 위원, 등 4명이 방문, 권고문 사안에 대해 회원들의 우려를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 집행부에서는 추무진 회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추무진 회장을 항의 방문하고 나온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김승진 위원이 브리핑룸에 들려 대화 내용을 브리핑했다. 이동욱 총괄간사는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체계 관련서는 18개 과가 반대한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도 강행한다고 하고, 의협도 강행한다고 해서 비대위에서 회원이 걱정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항의 방문했다. 강행하는 것의 중단을 요구했다. 전달체계는 백년지대계다. 충분한 합의와 논의를 거쳐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총괄간사는 “과별 종별 이해관계가 다르다. 의료계가 하나가 돼야 하는 시기
김율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가 발명한 ‘폭식성 섭식장애 조절을 위한 옥시토신의 용도’와 ‘섭식장애 진단을 위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의 용도’ 2건을 특허 등록했다.김율리 교수는 옥시토신의 섭식장애 치료 용도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연구결과는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Psychoneuroendocrinology), 유럽섭식장애리뷰(European Eating Disorders Review), 플로스 원(PLoS One) 등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또한 거식증에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의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진단 마커로 활용할 수 있음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러한 발명들은 난치성섭식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