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비상회의가 주관하는 26일 광화문 집회에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불참하고, 의장은 참석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급여 비상회의(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결의대회’를 갖는다. 비급여 비상회의는 지난 8월7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 △대한평의사회 (회장 이동욱),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최대집), △대한일반과의사회 ( 양재호 상임이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원영석 총무이사) 5개 의료단체로 구성됐다. 비상회의 측은 “의약분업보다 심각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일방추진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하나의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회의는 26일 집회에 앞서 19일 토론회에서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26일 집회에 인적 물적 지원을 요구한바 있다. 하지만 투쟁과 협상에 대한 시각차를 보인 의협 집행부는 26일 집회엔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추무진 회장은 “(26일 집회 지원과 관련해서) 상임이사회에서는 논의 안 했다.
좋은문화병원은 문화숙 병원장의 논문 ‘Simple neovaginoplasty using spontaneous regeneration ability of labial and vestibular flap in patients with Müllerian agenesis(선천성 무질증 환자에서 음순 전정판의 자연 재생능력을 이용한 간단한 신생질성형술)’이 SCOPUS 등재지인 GMIT (Gynecology and Minimally Invasive Therapy) 2017년 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24일 밝혔다. SCOPUS는 네덜란드 엘스비어 출판사가 우수한 저널만을 모아 관리하고 있으며, 전세계 5,000여 출판사의 과학, 기술, 의학, 사회과학 분야 18,000여 종 이상의 저널을 수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초록ㆍ인용 데이터베이스다. 문원장의 논문은 이번 발표를 포함한 총24편의 논문들이 SCI, SCOPUS급 해외학술지에 게재되었고, 2017년 8월 현재까지 타 논문에 653번 인용되었다. 또한 미국내시경학회 복강경수술 인정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문원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미국내시경학회(AAGL)에 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수술방법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게놈벤처기업인 ㈜테라젠이텍스, ㈜제로믹스, ㈜클리노믹스, 바이오연구소와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창조경제과 김석명 과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테라젠이텍스 김태형 바이오연구소 이사, ㈜제로믹스 조수안 사업본부장, ㈜클리노믹스 이규상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광역시가 선도하고 있는 ‘1만명 게놈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활성화 및 고도화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바이오의료와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은 “게놈 산업은 21세기 전략산업”이라며 “울산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미래세대의 우리나라의 소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인 게놈연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게놈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으며 (주)제로믹스, ㈜클리노믹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게놈 빅데이터 생산과 처리 및 상용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8월 23일 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수협중앙회(대표이사 공노성)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어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염호기 원장, 공노성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백병원은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낙도벽지에 위치한 고령 어업인들의 의료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의료지원 및 의료봉사를 통해 어업인들의 의료서비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17년 9월 2일 강화도 어촌지역에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로봇 수술 시스템의 최신형 모델인 ‘다빈치 Si’를 도입, 로봇 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수술용 로봇(다빈치 S)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수술 등에 적용해 왔으며 기존 모델의 기능을 높인 최첨단 신기술 시스템 ‘다빈치 Si’ 모델로 교체해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최신 기기 도입과 함께 기존 수술방을 로봇 전용 수술방으로 리모델링해 로봇 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환경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은 의사가 기계를 작동시키면 로봇 팔이 움직여 수술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사람의 손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의사가 극도로 긴장했을 경우 생기는 손 떨림이 없어 섬세한 박리와 지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새로 도입된 다빈치 Si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정교하고 미세한 고난도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 3차원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최대 15배까지 원하는 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협의 진찰료 목표는 ‘원가의 90%’” 라는 제하의 모 전문지 보도(2017.8.23.)와 관련해, “적정수가 보장의 필요성과 구체적 로드맵 제시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종료되는 2022년까지 의원의 진찰료가 1단계 90%, 2단계 100%, 3단계 적정 이윤 보장 수준으로 보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료비에 대한 적정 보상 부분은 국민건강 보장을 위한 당연한 과제이고 정부 또한 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으나, 그동안 정부의 의지 부족과 재정적 한계 등으로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다”며, “금번에는 대통령과 보건복지부에서 적정수가 보상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만큼, 반드시 원가보상에 더해 적정이윤의 보상까지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에 덧붙여, 금번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큰 틀을 바꿀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의료계 각계의 중지를 모아 국민의 건강한 삶과 의료공급자의 건전한 의료제공을 위한 의협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23일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감염병 의심환자 혹은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인지, 격리 치료로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대응 매뉴얼 숙지 및 보완, 감염질환 노출 최소화를 위한 직원교육, 지역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관리계획 등 위기대응 능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38명의 사망자와 16,752명의 격리대상자 등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발생한 메르스 대유행 이후 인체감염증, 조류인프루엔자, 지카바이러스, 댕기열 등 신종 및 재출현 감염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체계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구성하여 재난 가상 시나리오 수립,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숙지훈련 및 도상훈련을 사전에 실시하는 등 감염관리실 중심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이날 모의훈련은 메르스 감염병 의심환자가 감염내과를 방문한 것을 가정해 의심환자 격리, 환자동선 폐쇄, 보건당국 신고, 국가격리대상 이송, 역학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의원 (가나다순) 4곳이 정부가 지정하는 첫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금년 8월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개수는 1,655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시행에 따라 제1차 지정 의료기관으로 최종 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홍보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도 받는다.이에 오는 25일(금)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및 지정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이하 ‘평가지정제’)는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지정하여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2014년부터 현장 설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8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우리 아이 편안한 치과치료를 위한 진정법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본 부모는 적어도 한번 씩은 아이가 병원에 들어가려 하지 않거나 진료시작 전 혹은 진료 도중에 치료에 격렬히 저항하여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 같이 아이들이 치료에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후에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병원 입구에만 들어서도 크게 울고 보채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와 함께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없애주고 치과치료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사용되는 진정법(수면 치과치료로 흔히 알고 있는)의 개념, 사용하는 약물, 적응증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3114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CT'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얼 에너지 시스템을 탑재한 지멘스사의 소마톰 포스는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초저선량의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CT장비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월등히 적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호흡을 멈추지 않고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뿐만 아니라 자주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종양 환자에게 유익하다.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처방 당일 검사가 가능함은 물론 그 동안 적체됐던 예약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상의학과 황철목 과장은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이번 장비도입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06년부터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한 결과, 지난 10년간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률을 2006년~2011년과 2012년~2016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보면 1,000 재원일수 당 총 감염률, 요로감염, 혈류감염, 폐렴 모두 감소하였다. 총 감염률은 7.21(2006년∼2011년)에서 3.40(2012년∼2016년)으로 감소되었고, 요로감염은 3.82에서 1.07로, 혈류감염은 1.99에서 1.42로, 폐렴은 1.41에서 0.91로 감소하였다. 삽입기구관련 감염률 또한 1,000 기구 일수 당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모두 감소하였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4.41(2006년∼2011년)에서 1.26(2012년∼2016년)으로 감소하였고,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은 3.11에서 2.40으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은 2.11에서 1.38로 감소하였다. 의료관련감염 발생과 밀접한 것으로 알려진 기구사용비는 분석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도뇨관 사용비의 경우 0.85(2006년~2
대한의사협회가 회비면제 연령을 70세에서 순차적으로 75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3일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회비 및 회계 관리 개선 TFT’를 이번주나 다음주 중 구성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금년 4월에 있었던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 권고사항과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TFT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정총 감사보고서에서는 비교 가능한 회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회계관리 TFT 구성을 권고했다. 또 지난 정총 대의원 의결에서는 회비면제 연령을 70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회비 완납자에 한해 적용하고, 시행시기는 집행부에 위임키로 의결한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에 위 권고 및 수임사항과 함께 지난 수년간 논의된 회비납부제도 개선과 관련한 제반 내용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여 차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70세 면제를 기대해 온 69세 회원들의 심정을 감안, 75세로의 면제 연령 상한은 단 한번에 급격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순차적으로 나이 대를 올려가게 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으로 T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은 바람직한 의사직업윤리를 확립하고, 의료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의사직업윤리위원회를 22일 발족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위원회 설립을 위한 자료조사에 착수한 서울대병원은 3월 설립준비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6월 규정을 제정하는 등 준비를 거쳐 이날 발족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의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법조인, 학자, 의료인 등 4인의 외부위원과 진료부원장 및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8인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직 위 소속 성 명 내부위원 진료부문 김연수 진료부원장 내부위원 교육인재개발실 김수웅 교육인재개발실장 내부위원 간담췌외과 김선회 교수 내부위원 이식혈관외과 민승기 교수 내부위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내부위원 법의학교실 이숭덕 교수 내부위원 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 내부위원 소아청소년과 하일수 교수 외부위원 가톨릭대학교 구인회 교수 외부위원 고려대학교 윤영미 교수 외부위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정지태 교수 외부위원 서울대학교 조성현 교수 서창석 원장은 “우리나라는 의사들 스스로 의료행위의
“회원 목소리를 많이 청취했다. 적정한 진찰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협 회장으로서 약속을 드리고 추진하고자 한다.” 23일 이촌동 의협회관 브리핑룸에 들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이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이같이 이야기 했다. 추무진 회장은 ▲진찰료 적정보상 ▲총액계약제 저지 ▲3,800개 비급여 급여화 시 적정수가 ▲현재 저수가 및 심사기준의 개선 4가지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첫째 국민들의 진료에 있어서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해서 진찰료를 적정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둘째 의원급에서 총액계약제와 신포괄수가제는 반드시 저지하겠다. 정부에서 안 한다고 말했지만 혹여라도 진행된다면 회장으로서 온 몸을 던져서 막겠다.”고 다짐했다. 추 회장은 “셋째는 3,800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과정에서 치료재료 3,00개와 행위 800개의 급여화의 5년간 속도 조절과 함께 의료계가 요구하는 적정수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넷째 저평가된 급여 행위에 대해서도, 아울러 전문성이 보장되도록 심사제도도 개선해서 회원들에게는 더 이상 저수가 및 불합리한 심사기준으로 의권이 침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8월 22일(화) 오후 2시 새롭게 리모델링 오픈한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보호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된 본 행사는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성악중창, 피아노 3중주, 퓨전 가야금 병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한 시간 동안 청중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한 환우는 “실력이 출중한 분들의 멋진 공연으로 잠시나마 아픈것도 잊게 된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열어주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시립예술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우 및 보호자분들을 위한 공연 공간을 열어 두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행사들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에도 음악회를 열 계획으로 끊임없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