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1일 광주·전남기자협회와 5·18기념재단의 ‘5·18언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발행한 5·18 의료활동집 ‘5·18 10일간의 야전병원’과 관련 영상이 지난달 5·18언론상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이날 수상했다. ‘5·18 언론상’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광주시민의 민주정신을 올바로 알리는 언론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신설된 뉴미디어부문은 일반인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5·18 10일간의 야전병원’은 당시 의료활동을 펼쳤던 의료진 30명의 증언을 200여쪽에 걸쳐 생생히 담고 있다. 또 이같이 5·18 당시 부상자를 치료했던 병원에서 발행한 책은 37년만에 처음이다. 역사적 가치와 의료적인 부문에서 소중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의료진의 증언을 직접 촬영해 올린 유트브 영상은 무려 11만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초새바른병원 고재한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에 등재된다. 고재한 원장은 슬관절 분야 및 기초의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대내외적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선정됐다. 고 원장은 2006년 연세의대를 졸업, 2016년 연세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하였다. 정형외과 최고 학술지인 미국 골관절학회지 AJSM(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등을 포함한 다수의 우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왔고, 최근에는 "굴곡구축을 동반한 슬관절 관절염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릴렉신 유전자치료의 효과"라는 논문으로 기초의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과 세브란스정형외과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우수성을 국내외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 원장이 진행 중인 슬관절에서의 릴렉신 유전자치료 논문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로서 국내외 정형외과
*민주홍 군과 문아현 양 *일시 9월9일 12시30분 *장소 롯데호텔(소공동)
*박종수. 김윤수 의 장남 병완 *노만희. 양창순 의 장녀 유진 *일시: 2017년 9월 9일(토) 오후 5시 *장소: 디노체컨벤션센터 웨딩홀 6층 (02-2200-1166.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성동구 행당동 168-1))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도내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암 예방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21일 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를 훈련하는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과정이다.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기르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도내 초등학교 보건교사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소아와 성인의 차이를 이해하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강의 내용은 국민 암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를 비롯 암 예방을 위한 바른 식습관, 여성암과 소아암의 이해, 비만이 소아에 미치는 영향, 적극적인 흡연 예방하기 등 암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가 꼭 알아야 할 기초 의료 지식으로 소아청소년 감염성 질환의 종류 및 예방, 상황별 소아청소년 응급처치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김숙희)는 8월21일 제22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에 유한욱 교수(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를 선정하고, *개원의학술상에 김부기(온누리스마일안과의원), 김미정(대항병원), 이성렬(담소유병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에 임상강사 부문에 최상현(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홍남기(연세의대 내과학)와 전익현(연세의대 약리학)을 선정했다. 오는 9월 3일(일), 제15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저술상 1천만 원, 개원의학술상 각 300만 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지역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네차례에 걸쳐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생 120명을 초청, 병원 체험을 겸한 ‘두근두근 꿈찾기 프로그램’을 펼쳤다. 참석한 학생들에겐 의사·간호사·보건직 등 병원 직원들이 하는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장래 꿈을 키워주었다. 병원시설 투어를 비롯, 인바디 측정 등 건강상담도 병행됐다. 병원내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질환예방을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김형준 병원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것은 한국의 미래를 가꾸는 일”이라며 “호남권 암치료거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 이하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18일(금) 대한적십자 부산혈액원과 함께 매년 방학 시기마다 반복되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헌혈자의 73.0%(2016년 혈액사업통계연보)를 차지하는 10~20대의 방학 시즌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년에 2회 이상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김순관 원장은 “헌혈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0~20대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혈 소요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헌혈자분들의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백신의 효과와 안전한 접종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해와 같고, 어린이는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로 확대되었다. 만 65세 이상(1952년12월31일 이전 출생) 730만명,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2017년8월31일 출생) 214만명이다. 사업시작과 종료시점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유지)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 생후 6-59개월 어린이 2회 접종대상 어린이(’17년9월4일~’18년4월30일)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키 위해 9월4일(월)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보건복지부의 ‘2017년 의료질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1일 동산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평가 영역에서 1-나 등급,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해 의료질 최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우수한 의료기관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민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의료질 평가 1등급은 118년간 쌓아온 의료역사와 함께 2018년 성서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와 진료·교육·연구 영역을 개선 발전시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혈액투석, 만성폐쇄성폐질환, 유소아급성중이염, 폐렴, 천식 등 전분야에 1등급을 획득했다.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 3에서 제20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난청 환자를 위한 청각재활’로 난청 치료법으로써 일반 보청기, 이식형 보청기, 인공와우 수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정연훈 교수) △일반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박헌이 교수) △이식형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장정훈 교수) △인공와우를 통한 난청 재활(정연훈 교수) △환자 사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난청환자와 가족,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보청기,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8월31일까지 아주난청센터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울산은 2015년 383.9명으로 전국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인구대비 의사 수 역시 14.9명으로 전국 평균 18.9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공공보건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보건소 인력 또한 200명으로 전국 대비 1.57% 수준이며 울산과 규모가 비슷한 광주(269명), 대전(223명)보다 인원이 적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공공병원도 없다. 이처럼 전국 최하위를 보이는 울산 건강의 수준 개선을 위해 지역의 끊임없는 공공의료기능 강화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울산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는 ‘울산 건강수준향상과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18일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울산시 관계자, 정계, 시민연대, 보건소, 의대교수 등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울산 공공보건의료 질적 향상과 가능을 넓히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 하는 첫 자리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토론전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 옥민수 부센터장이 ‘울산시 건강수준 현황 및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로 울산시의 실질적인 건강지표와 현황을 살피고 울산시 특성에 맞는
전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성주 교수)가 도내 병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는 18일 효사랑 가족요양병원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에 각각 효사랑전주병원과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안전관리와 약물 이상반응 모니터링’이란 주제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교육 ·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홍보 활동은 의사, 간호사 및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QPS(Quality & Patient Safety) 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의약품 사용 오류 예방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홍보활동 대상이 요양병원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안내 리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2013년부터 지정을 받아 의약품 이상 사례 보고에 관한 평가 및 자료 수집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북지역 거점센터로 도내 각 의료기관에서 보고되는 의약품 이상 사례들에 대한 약사 평가 및 의사 평가를 하여 보고기관들에 평가 결과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인과 일반인을
지난 19일 열린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긴급토론회에서 한 회원이 “(추 회장) ×× ×를 죽이고 감방 가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사안과 관련, 오는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보장성 강화 정책 중 핵심인 비급여 전면 급여화는 ▲이익이 줄어드는 의료계가 반대하고 ▲국민도 건강보험료 등 의료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비급여 비상회의(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가 의협회관 3층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토론회는 ▲기조발제 및 지정토론 ▲경과보고 ▲자유토론 ▲임수흠 의장 발언 ▲추무진 회장 발언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말미에 추무진 회장이 방문하자 토론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추 회장이 투쟁하지 않는 다며 성토했다. A회원이 “문 정부가 비급여 전면 급여화한다. 대표성있는 의사협회에서 투쟁과 협상을 병행하셔서 8월27일 집회를 국민에게 보여 줄 용의가 있으신가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료 등 국민의료비 부담은 오히려 증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비급여 비상회의(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가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조발제한 김재연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가 이같이 지적했다. 김재연 대개협 보험이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시행되면 무엇이 좋아지나?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점은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노령인구의 의료비 증가를 반영하면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며 비급여비용이 3분의 1로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비급여의 본인부담률이 감소됨에 따라 해당 의료의 수요가 급증하여 의료서비스의 양이 오히려 증가한다. 결국 국민 의료비 부담은 증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9일 발표한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의 허구성과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감사는 문재인 케어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감사는 “전세계에 병원비 걱정 안하는 나라는 북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