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공포(6월29일)한데 이어, ‘2017년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신청은 6월30일(금)부터 7월14일(금)까지 15일간이다.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등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7월~11월)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12월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병원 지정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5일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틀간 협회 13층 회의실에서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기준’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당락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병문안객 통제 시설 및 인력 기준’과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복지부의 본 평가 이전에 병원별 병문안객 ‘주 통제포인트’ 설정 등 준비 및 운영 현황이 평가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컨설팅 해 준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병원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 대상은 컨설팅을 신청한 37개 의료기관(상급종합 31개소, 종합병원 6개소)으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종일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관 당 25~30분간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평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단’ 중 4명이 병원의 도면 및 관련계획 등을 점검하고 평가기준 세부사항 부합 여부 등에 대해 컨설팅하며, 컨설팅 비용은 병협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병협 홍정용 회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는 각 의료기관의 사활이 달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병원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대한뇌종양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출발, 1999년 개칭했다. 학술대회와 연수교육 등을 통해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교수는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 대한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단국대학교 의료원장 박우성(朴遇盛, 59세) / 소아청소년과 * 단국대학교병원장 조종태(曺鍾泰, 56세) / 신장내과 *단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서중배(徐重培, 52세) / 정형외과.
의협 등이 지난 5월말 행자부에 신청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신청이 지난 6월14일 받아들여졌다. 2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병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엔 의협 한의협 치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지정받았다. 지난 6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협의회 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신규 지정 심사결과 의결됐다. 자율규제단체에 회원이 가입할 경우 장점을 보면 ▲행자부 현장점검 제외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시 행정처분 유예 ▲협의를 통한 비공식적 보호가 아닌 법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회원 보호 등이다. 반면, 가입하지 않을 경우 단점은 ▲회원 자율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실시하여야 하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도 보호를 받을 수 없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없음 ▲행자부 현장점검의 집중단속 대상이 될 수 있음 등이다. 앞서 6월14일 개최된 자율규제단체 심사위원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 등을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키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또 개인정보보호 자율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7월 21일(금) 오전 9시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신입직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신입직원이 스스로의 자세와 기초 소양 함양을 통해 조직문화 및 직무에 조기 적응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의료기관 관련 법령(의료법, 건강보험법) ▲사회보장, 건강보험정책의 이해 ▲병원행정인의 기본소양 ▲문서작성법 ▲기획, 보고력 향상 ▲프로 직장인으로 가는 업무 매너 ▲신입직원 셀프 리더십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각 의료기관의 1년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60명에 한해 교육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7월 12일(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 재활을 돕기 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소아재활센터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치료실에서는 대형 스크린 상단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환아가 던진 공이 화면 속 캐릭터를 맞출 경우 역동적인 효과와 함께 점수를 획득하는 놀이형 재활치료가 이뤄진다. 환아는 화면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손으로 직접 터치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화면에 나타나는 시청각적 자극과 자연스러운 운동효과로 재활을 돕고 건강한 신체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6월 28일(수), KEB 하나은행(영업지원 그룹대표 강성묵)과 ‘외국인환자를 위한 메디컬 결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외국인 환자마다 개별로 가상계좌를 개설하여 진료비를 입금하고 병원에 납부하는 방식을 골자로, 외국인 환자 고액 현금소지에 따른 위험 해소,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등 외국인환자의 진료 편의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초기부터 외국인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이번 KEB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들이 편리하고 진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지난 27일 ‘제5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의무원장, 행정부원장, 의료질혁신부장, 총체적질관리팀(TQM)실장 및 팀장, 간호부장, 감염관리팀장과 팀원들이 함께 병원 전체를 다니며 환자안전과 감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팻말을 들고 “환자확인, 손 위생, 실천! 실천! 파이팅!” 구호를 제창하며 환자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병원 본관 4층에 위치해 있는 링크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비전달성을 위한 파티마 릴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강화와 문화구축의 장을 마련되었다. 또한, 안전한 파티마를 만드는데 기여한 부서에 안전지킴이상과 손위생 우수상을 수여하여 적극적인 보고와 개선활동 수행, 지침 준수에 대해 격려하였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안전과 감염은 의료기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는 안전과 감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7월 1일(토) 오후 3시부터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E홀에서 'KMA 폴리시란 무엇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활동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면서 의사회원 및 국민과 공감하는 자리다.이번 심포지엄은 특별위원회가 발족되어 총회에서 승인된 대한의사협회 폴리시(KMA POLICY)를 생성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이다. 첫 행사인 만큼 특별히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의사회원과의 소통하는 교감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완 위원장의 인사말, 임수흠 의장과 추무진 회장의 축사도 이어진다.김영완 KMA 폴리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특별위가 출범하자마자 단기간동안 추진한 아젠다 12건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대한의사협회 폴리시로 결정된 만큼, 폴리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영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KMA 폴리시의 중요성과 방향성(김영완 위원장) ▲KMA POLICY & ROMANTIC DOCTOR(이용진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 ▲의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은 102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도 흑자(1억 달러)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보건산업 상장기업(175개)의 매출증가율(12.5%)․영업이익률(11.3%)․연구개발비증가율(20.4%) 등 경영 지표도 개선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보건산업 통계는 관세청․산업부․식약처(수출입), 보건복지부(통상) 등을 기반으로 보건산업에 가장 적합한 보건산업 통계분류체계(보건산업진흥원) 마련에 따라 산출됐다. 2016년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102억 달러(11.9조원)로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19.4% 증가했다. 또한, 2015년(86억 달러) 대비 19.1% 증가했으며, 큰 폭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6년 처음으로 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1분기(’17.1~3월) 보건산업 수출은 26억 달러(2.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하여 수출 유망산업으로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6년 의약품 수출액은 31억 달러(3.6조원)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역대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사회정책 프로그램인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2017 사랑나눔 걷기축제 ▲토크쇼 의사들은 이렇게 산다 ▲사랑 나눔 콘서트 등이 주목된다. 28일 의협에 따르면 이 3가지 사회정책 프로그램은 의사직능을 대변하는 의협이 의사의 공익적 역할, 사회적 의무와 책무를 실천하는 장이기 때문이다. 먼저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2017 사랑나눔 걷기축제가 지난 6월25일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다. 희귀 난치성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 희귀난치성 환우 장애우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프래더윌리증후군환우회, 한빛소리중창단, 결절성경화증가족모임, 한국코헴회,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쇼그렌증후군환우회,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 한국베체트환우협회, 펭귄회, 다발성경화증환우회, 담도폐쇄증환우회, 22번염색체미세결실증후군환우모임 등 사회단체가 자리를 빛냈다. 추무진 회장은 “당일 비가 예고돼서 걱정이 많았는데 장애우들이 비오는 것 정도는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장애우들이 ‘우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관절센터 소장)가 최근 대한견주관절학회로부터 학술감사장을 수상했다. 학술감사장은 견주관절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술교과서편찬 공로를 쌓은 이에게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주어지는 상이다. 고상훈 교수는 제21대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으로 재직시 학회사를 편찬했으며 학회지를 영문화하여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되도록 기여한 공로와 학술교과서 편찬시 기여한 업적을 대한견주관절학회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견주관절회는 “고상훈 교수가 다수의 학술대회에서 학술강연과 학술좌장 및 연구논문 발표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견주관절 학술연구와 발전에 기여했으며 교과서 편찬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로 학술업적을 인정해 학술감사장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고상훈 교수는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교수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과 아시아관절경학회 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견주관절 경상지회 회장,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정형초음파학회 이사,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국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어깨팔꿈치 관절분야의 권위자로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골절환자에 깁스를 해주는 석고기사로 근무하는 이원석(58)씨 가 28년간 300번이나 헌혈에 동참했다. 이씨는 28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서 진행된 ‘2017 교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 300번째 헌혈을 마치고, 대전적십자사로부터 최고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그는 ‘생명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평소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등산과 마라톤을 즐기고 평일에는 자택이 있는 만년동에서 병원까지 9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헌혈 또한 건강관리법 중 하나다. 그는 “헌혈 전 검사로 간기능 검사, 헤모글로빈 수치, 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등 개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며 “큰 시간을 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거기에 더해지는 뿌듯함과 보람은 선물”이라고 헌혈의 장점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7일 오후 5시30분부터 병원 교육관 제일약품강당에서 진료교수를 대상으로 ‘제6회 QI(의료서비스 질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워크숍에는 진료과 교수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환자중심 조직문화 TFT(의료진팀)의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타 병원의 QI활동 우수사례 공유,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철 교수(종양혈액내과)의 발표로 진행된 환자중심조직문화TFT(의료진팀)의 활동보고에서는 환자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결과 및 진행사항들이 보고되었으며, 이 교수는 진료교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타 병원 QI활동 우수사례는 국내 몇몇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조기대응시스템(RRS)’이 소개되었다. 시스템은 입원환자의 갑작스런 심장 정지나 상태 악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전 모니터링 및 대응팀 구축과 운영에 관련된 것으로 실제 운영사례와 성과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어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강의와 실습도 진행됐다. 강의는 최재형 교수(응급의학과)가 담당했으며, 심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