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보면 ▲메르스 사태 ▲보건복지부 협의체 ▲대선 정국을 거치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우리나라 전역에서 100명이 넘는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공포를 키웠고, 이후 메르스 등 감염병 관리대책 중 하나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이 논의됐다. 메르스 환자가 각급 의료기관과 각 시‧도의 경계를 넘나든 것도 메르스 전파의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6년 초부터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가동했다. 그해 1월15일 1차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정진엽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최우선 보건의료정책과제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국정감사, 대통령 탄핵 등으로 1년이 지나도록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는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차일피일 미뤄지는 등 지지부진했다. 그러던 복지부는 금년 3월10일 협의체를 재가동, 1달에 2번 회의를 강행하고 공청회를 통해 오는 6월 중으로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안을 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오는 5월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차기정부가 출범하면 의료전달체계 개선 정책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25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황희진 교수는 연구 분야에서 노인의학 분야 핵심 토픽인 근감소증(sarcopenia)과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복부비만), 그리고 지방간 관련 20여 편의 SCI(E)급 논문들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및 유급 펠로우를 마친 후, 관동의대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및 가정의학과 전임강사, 조교수를 거쳐,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직을 맡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갱년기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건강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홍보이사를 수행하면서 학회들을 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전공의, 간호사들은 오전 10시부터 병실을 돌며 아이들에게 인기 만화캐릭터 미키마우스 모양의 손 세정제를 선물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의료진은 또 병동 복도를 풍선과 뽀로로 등 캐릭터로 장식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풍선아트, 즉석사진 촬영 등 작은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날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의료진의 노력으로 소아청소년과 병동은 모처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 어린이 환자는 “어린이날에 놀러갈 수 없어서 속상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마음이 풀렸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인 45병동에서 작은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5일 즐거운 나들이 대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위문하고자 울산대학교 의예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깜짝 방문했다. 학생들은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빠른 회복과 쾌유의 빌며 환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환아와 보호자들은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등 잠시나마 투병의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 병원들이 기념행사를 수행했다. 암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병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부모들과 병원관계자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메디포뉴스가 각 병원들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정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캔디, 풍선 등 전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5월4일 소아환우와 본원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소아병동과 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으며 병원장과 교수, 간호사들이 직접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캔디, 풍선 등을 전달했다. 또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소아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여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과 진료로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보호자는 “아이가 병원에 오기 싫어했는데 이렇게 어린이날 선물과 행사가 마련되어, 아이가 정말 즐거워하고 그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아이에게 병원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아이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4일 오후 3시 소아전문병동인 ‘도담도담 소아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소아병동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환아들을 위해 병원 7층에 일반병실과 분리해 조성했으며, 내·외과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한곳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전원된 중증 소아들의 입원을 수용함으로서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교직원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작은 도서관을 꾸몄으며, 환아들이 병원과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병실 벽마다 예쁜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총 6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소아 혈액·종양질환 △소아신장 및 내분비질환 △소아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소아 심장질환 △소아신경질환 △신생아 및 미숙아 질환 등 분야별 맞춤 진료체계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치료에 나서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을지대학교병원을 찾는 모든 환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재지정 받았다. 4일 전북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2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전북대병원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 개선대책을 마련해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정취소와 상관없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는 노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처장과 각 임상과 과장을 구성원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진료체계를 개선했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병원 측이 시행 중인 응급실 운영 개선책은 △응급실 과밀화해소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강화 △전원체계 개선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보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공용병상 운영 및 진료과별 응급전용병상 할당,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한 각 진료과 호출시스템 구축, 혼잡 단계별 대응수칙 매뉴얼 등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을
김남국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가 최근 규제개혁 유공 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4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3D프린팅 및 의료영상 분야의 전문가인 김남국 교수는(남, 44세)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신산업투자위원회 바이오헬스분과 민간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신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개선을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신산업투자위원회 바이오헬스 분과에서는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인유전자 검사 완화, 스마트기기 수집 비식별 신체정보 서비스, 3D 프린팅 기술 활용 맞춤형 의료기기 시장의 활성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품목허가 등급 완화 등 굵직한 규제개선을 이루어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전 의협 추무진 회장을 방문해 의료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의협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해영 법제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임익강 보험이사, 안양수 총무이사, 김성남 대외협력이사, 류환 의대·의전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주 많은 의료계 지도자분들께서 더민주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해주셨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의협의 정책제안 중에는 평소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거나 유사한 정책들이 많다.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제안사항들을 국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겠다. 대선 이후에도 의협과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현안들이 정책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4~5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9일 본 투표에 의사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나라다운 나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사전투표일 첫날 의협을 방문해주신 것이 의미가 있다. 최근 우리 회원들이 자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 향후 보건의료인력 부족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적정 인력 수급관리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보사연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년에 의사는 7천600명, 간호사는 15만8천명, 약사는 1만명이 부족하고, 치과의사는 3천명, 한의사는 1천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추계되었다. (아래 별첨관련 통계) 2030년 의사 부족인원은 총 면허등록 인원(12만5천명)의 6.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약사 부족인원은 총 면허등록 인원(7만명)의 15.2% 수준의 규모이다. 한 해 신규 배출인력의 기준이 되는 대학 입학정원은 2017년 기준으로 의대는 3,058명, 약대는 1,700명이다. 특히 간호사의 경우에는 2030년에 총 면허등록 인원 35만9천명의 44.1%에 달하는 규모가 부족한 것으로 전망되어, 의료인력 중 수급 불균형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간호대 입학정원은 19,183명이다. 또한 연구결과 간호사 직업활동률(의료기관+비의료기관)이 70.7%로 분석되어, 전문대졸 이상 여성 고용률(62.7%)과 비교했을 때 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4일(목) 오후3시30분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6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6개 거점기관은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이상 가나다순)이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2016년 12월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7년에 기존 4개 거점에 2개 거점 병원을 추가로 선정하였고, 기존거점의 협력병의원을 대거 확대하는 등 전국적인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 확산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9개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남 및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57세 여성 K씨는 지난 4월 11일 등산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고, 24일에 발열, 두통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난 후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심해져 5월 1일 응급실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2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5월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자 검사결과
‘우리 아이 키 얼마나 클까’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고민 중 하나다.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어릴때부터 태권도, 검도, 농구 등을 가르치고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들을 먹이기도 한다. 특히 성장판에도 늘 관심을 기울인다. 성장판은 뼈의 가운데 부분과 양끝 부분의 사이에 남아 있는 연골조직으로 뼈 길이의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성장판에 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아이들의 최종 키, 방사선 촬영으로 예측 가능해 아이들의 향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 병원에 가면 먼저 골반 또는 하지(다리) 길이 측정 방사선을 최소 4-6개월 간격으로 2~4회 연속 촬영한다. 촬영한 방사선 사진을 이미 통계적으로 만들어진 평균 소아 성장차트 그래프에 대입하면 뼈의 성장이 끝나는 나이(여자 만 14세, 남자 만 15세) 전후의 최종 키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대개 여자아이의 키 성장은 어린 시절에는 남자아이보다 빠르지만 중학교 시절을 거치며 남자아이의 성장속도가 더 빨라진다. 팔에서는 어깨와 손목에서 각각 80%이상, 다리에서는 넓적다리뼈와 무릎 주위 성장판에서 각각 60%이상씩 길이 성장을 주도한다. 보통
전남대학교병원의 5·18민주화운동 의료활동집인 ‘5·18 10일간의 야전병원’ 출판기념식이 2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책 발행을 위해 증언해 준 의료인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정·관계와 언론계, 5·18관련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책 출판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출판경과보고, 병원장 인사말, 축간사, 기념 영상 방영에 이어 출판소회, 봉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종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방영에서 당시의 빛바랜 사진과 함께 의료진의 증언이 담겨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출판 소회에는 5·18 당시 외과 조교수였던 김신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간호과장이었던 김안자 명예직원, 응급실 인턴이었던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 등 3명이 대표로 나서 당시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윤택림 병원장이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에게 책을 전달하는 봉정식을 가짐으로써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 윤택림 병원장과 증언 의료인, 병원 간부 등 30명은 5·18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책 헌정식을 가졌다.
전국 의사 2,407인은 5월2일 오후 4시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선언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공정한 의료환경과 의사가 환자를 소신진료 하기 위해서다. 사회를 맡은 전현희 의원은 “의료계 지도자 및 의사 2,407명 여러분께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주신데 대해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지선언문은 조인성 더불어의료포럼(전 경기도의사회장) 대표가 발표했다. 전국의사 2,407명은 지지선언문에서 “ 의료를 의료답게‧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문재인 후보의 의료공약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수가를 추진하고, 국민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정상화하여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고, 노인과 아동, 저출산과 정신보건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비급여와 민간보험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이다. 또 지방 의료취약지 · 의료 양극화를 개선하여 국민 모두에게 건강형평성을 보장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의료기관에도 재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인성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