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최신지견 습득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금년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제 2회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중환자 진료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해 1회 심포지엄때 보다 더욱 다양한 ‘신생아 기계적 환기’치료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의 장이 되었다. 제 2회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 되었다. 1부는 김행미 교수(경북대학교 칠곡어린이병원, 대구경북 신생아지회장)가 좌장으로 진행 하였으며, 강사는 이은경(대구파티마병원), 이은주(경북대학교병원), 이응빈(영남대학교병원)이 강연 하였다. 2부는 이상락 교수(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가 좌장으로 진행하였으며, 강사는 박진경(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지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숙현(경북대학교병원)이 강연 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30년간 신생아 중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 2015년 3월 오픈식을 가졌으며, 2016년 6월 보건복지부 신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지역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정의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정의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증상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 등 강의로 진행됐다. 고혈압이 진행하면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를 초래해 망막의 출혈, 삼출액, 유두부종 등이 나타나 시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고혈압성 망막병증이라고 한다.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은 시신경 손상, 망막출혈, 소혈관 출혈과 삼출물이 발생하면서 시력이 감퇴하고 혈관의 팽창으로 세동맥이 좁아진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환자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병 때문에 오랫동안 고혈당에 노출되면서 합병증으로 망막이 손상을 입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32.1%, 60대 31.7%, 50대 24.1% 순으로,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각각 10% 미만이다. 70대 이상 연령구간은 진료인원이 가장 많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보건의료-TLO 확대 설치 및 기술사업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제3회 보건의료-TLO 협의체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 (아래 별첨 사업 추진 2013년~2016년10월 성과 등) TLO(기술이전 전담조직, Technology Licensing Office)는 병원, 대학, 연구소 등에서 보건의료 RD 연구성과를 관리하고 외부 기업들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마케팅 및 중개·이전 등을 지원하는 내부조직이다. 보건의료-TLO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다양한 보건의료 RD 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 특허 등을 제품화․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이 운영하는 조직이다. 2013년 28개 기관이 설치․운영하던 보건의료-TLO가 만 4년째인 금년에 53개 기관으로 확대 설치됐다. 금년의 기술이전 실적이 507억원에 달하는 등 보건의료 RD 성과의 사업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등이 TLO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어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22일 의협의 대의원회 감사단 집행부 등에 따르면 비대위 활동에 대한 시각이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강력한 투쟁체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권고이고, ▲감사단은 실질적 행동을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견해인데, ▲집행부는 성과도 있었다는 표정이다. 이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에 집행부가 투쟁성이 강한 비대위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요지의 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의료분쟁조정자동개시법 등 각종 의료악법과 원격진료 시범사업 확대 등 잘못된 정책들이 양산되는 중차대한 위기상황이지만, 비대위는 형식적인 회의에 그치면서 투쟁로드맵도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운영위는 “주요 직책 겸직이 아닌 적재적소에 책임 임원이 배치되어야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못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한다면 앞으로는 책임 문제를 가능한 방법으로 분명히 묻도록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운영위는 집행부에 △강력한 투쟁체의 비대위 구성 △의료악법대처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주문했다. 감사단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대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운영위와 같은 생각이다.정능수 감사는 “(비대위 문제에 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21(월)∼22(화)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위생계획위원회 주관으로 상하이에서 열린 ‘제9차 세계건강증진대회(9th Global Conference on Health Promotion)’에 참석하였다. 또한, 동 방문 계기에 우리나라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등 보건산업의 대중국 진출 현황과 보건상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21일 세계건강증진대회 개막식과 리빈 중국 위생계획위원회 주임이 개최하는 장관급 공식 오찬에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보건영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같이 하였다. 또한 22일 고위급 패널 세션에서는 패널토의를 통해 감염병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경험 및 대책도 공유하였다. 세계건강증진대회는 WHO가 각 국의 건강증진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각국 보건부 장관과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 신영수 WPRO사무처장 등 국제기구 및 NGO 등 약 750여명이 참석하였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1월 22일(화) ㈜유한양행 연구소(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하여 제약업계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속적 약가제도 개선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시행된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10.24) 사항에 대해 제약업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약 분야 RD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방 차관은 유한양행의 이정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제약업체 대표, 관련 협회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사항과 제약 연구개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주요 연구시설도 둘러보았다. 간담회에 앞서 방 차관은 최근 신약 기술수출 확대 및 바이오시밀러의 유럽․美FDA의 승인획득 사례 등을 언급하며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고, 제약업계의 혁신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였다.이 자리에서 유한양행은 ’14년 국내 제약업체 최초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성과 및 신약 개발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제약협회는 올해 약가제도 개선은 제약업계에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바이오의약품 등의 글로벌 진출 확대, 신약 RD 동기 강화 등의
최근 환자의 수술만큼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이 22일 영양집중지원팀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열린 영양집중지원팀(NST : Nutrition Support Team) 연수강좌에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참석해 영양 불량 환자의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와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으로, 입원환자와 경구섭취가 곤란한 영양 불량 환자의 치료효과 증진을 위해 영양상태 평가 및 적절한 영양공급 계획 등 환자 맞춤형 영양관리를 추구하는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전현정 교수(내분비내과)는 “그동안 의료진 대부분은 환자의 질병에 초점을 맞춰 진료를 진행했지, 상대적으로 영양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라며 “수술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영양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만큼, 다학제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중증환자와 고령 환자의 증가로 영양관리는 앞으로 더욱 중요한 분야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영양집중지원팀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충실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택구 NST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연구 중인 난치성 천식의 신개념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최첨단 흡입 제형 개발을 통한 난치성 천식 치료 기술개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 3단계 진입 과제로 선정됐다.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되고 있는 의료 수요를 반영한 질환극복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 및 미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 주제에 대한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총 5가지 질환군 (암질환, 뇌/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국내 연구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카테고리별로 한 과제씩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철 교수팀의 난치성 천식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부분은 2012년 12월 말부터 시작된 국책연구 과제로, 2012년 1단계 선정에 이어 2014년 2단계 진입과제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주고 있었으며 올해 최종 단계인 3 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1월 22일(화)부터 2주간 외래 1층 복도전시실에서 ‘제 25차, 26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과 9월,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서 동산의료원 봉사단이 펼친 의료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30여점으로 마련되었다.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계명대, 계명문화대 학생들과 함께 연합으로 펼친 봉사활동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의 홍보관 개소식, 고려인 진료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2번에 걸친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사진전까지 열게 됨은 뜻있는 교직원들의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동산의 사랑과 인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지난 14일 필리핀 봉사기간 동안 백내장 수술이 시급했던 현지 환자 3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였다. 수술비용과 항공료, 체류비 등은 계명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전액 지원했다.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 주요 암종별 세부 분석 결과 등)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종별로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집행부에게 투쟁성이 강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가칭)의료악법대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력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동군산병원과 서천 유스호스텔에서 제19차 회의 겸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특히 운영위는 “현재의 어렵고 혼란스러운 의협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서 의협의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시도의사회장단과 운영위원회의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 및 대의원의 관심 제고 및 참여 유도 방법 논의 ▲비대위를 포함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 대처에 대한 논의 및 향후 발전적인 방향제시에 대한 논의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분명한 역할 정립과 향후 주요 추진 사안에 대한 논의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이틀간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집행부에 전달키로 했다.먼저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대로 ‘투쟁성이 강한 비대위로 재구성’하여 전권을 가지고 회원들을 위한 강력한 투쟁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1일 오후 직장 내 보육시설인 ‘참사랑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맞벌이 교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치된 ‘참사랑어린이집’은 병원 암센터 남쪽에 인접한 단독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56㎡(36.5평) 규모로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인테리어와 각종 최신 시설을 갖추고 연령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정원은 20명이며, 만 5세 이하의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운영된다. 운영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았다.개원식에는 이문수 병원장, 한빛바른보육경영원 여수영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병원 간호사 김 모씨(여. 35)는 “출퇴근을 아이와 함께하고, 점심시간에도 잠깐 아이를 볼 수도 있어 정말 설레고 마음이 놓인다”면서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반겼다.이문수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바람인 직장 내 보육시설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직원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서남대 의무부총장) 2016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대학교 310관 729호(서울 흑석동)에서 개최된다.‘서비스 디자인으로 풀어보는 중소병원 감염대응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메르스 이후에 달라진 감염관리 시스템과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의 건축인테리어 동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그룹별로 감염대응 메뉴얼을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에 따라 직접 실습하고 발표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임이다.추계학술대회는 백진경 부회장(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아주대 건축학부 권순정 교수가 ‘감염병 관련 병원들의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노미경 홍보이사(위아카이 대표)가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한 중소병원 적용사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11월 21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2016년 미얀마 해외 의료캠프 출정식’을 열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해외 의료봉사에는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단장으로 총 24명(서울대병원 18명, 신한은행 6명)이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미얀마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어린이병원에서 수술과 학술세미나, 문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낮은 의료수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순구개열 등의 환자에게 수술을 지원하고 현지 의료인 교육에 관한 협력과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해외의료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는 그 지정학적 중요성 및 성장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향후 동남아시아에서 한국보건의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11월 24일(목) 낮 12시부터 1시까지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교정치료,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겨울로 접어들면서 겨울방학을 맞아, 또는 수능이 끝나고 난 뒤 교정치료를 시작하려 교정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교정치료는 치아를 예쁘면서도 잘 씹을 수 있도록 배열하고,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턱과 얼굴 관계를 개선시키는 치료이다. 부정교합을 가진 사람이 교정치료의 대상이 되는데, 교정치료를 통해 교합을 바로잡으면 입안관리가 쉬워져 각 종 치과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여준다. 또한 잘 씹을 수 있게 되어 식사자리가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외모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경우도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교정과 안정섭 교수와 함께 교정치료의 종류와 시기, 방법 등 일반인들이 교정치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