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사경증클리닉과 안면신경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 4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사경증클리닉(안검경련증, 안면근긴장이상증, 전신근긴장이상증, 이차성근긴장이상증, 극소성근긴장이상증 등)과 안면신경질환클리닉(반측성 안면경련증, 3차 신경통, 안면마비 등)에서는 뇌 기능성 장애에 대해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근육긴장이상증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는 사경증(斜頸症)은 목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전후좌우로 기울어 사회 생활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 지대한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안면신경질환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안면 신경과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군으로 안면 경련증과 삼차신경통이 대표적이다. 근육긴장이상증과 안면신경질환은 성인에게 갑자기 나타나므로 상당수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뇌졸중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 따라서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며 진행하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이며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경증 클리닉에서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6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울․경 권역에서는 울산대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일신기독병원이 선정됐고 경남지역에서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광역단위별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지정․육성하여 권역별 신생아집중치료 시설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진행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5개의 병상을 지원받게 됐으며 병상 당 시설비 1억5천만원씩의 국고가 지원된다. 또한 2차년도 부터는 인건비와 소모품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까지 보전 받게 된다. 지원받는 7억5천만원외에 병원 자체적으로 3억2천만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신생아보육기 ▲신생아용 인공호흡기 ▲신생아진폭통합뇌파 검사장치등 각종 신생아집중치료실에 필요한 장비를 도입한다. 또한 현재 12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2017년 까지 17병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지역은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4년 통계청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후원으로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결핵예방을 위한 「324 스마트폰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숫자 ‘324’는 「결핵예방의 날」인 3월 24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은 매년 약 3만 5천명의 신환자가 발생하고, 약 2천 3백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심각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평소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모전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결핵에 대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 영화제라는 공모전의 특성을 고려해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32.4초의 초단편”과 “3분 24초의 단편” 2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과제는 결핵의 심각성과 결핵 및 잠복결핵의 차이 등 ‘결핵 바로 알기’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결핵 예방하기’, 그리고 2개 과제를 혼합한 ‘결핵 바로 알고 예방하기’로 3개의 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및 팀(4인 이내)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유승모 대개협 전 보험이사가 인수인계를 문제 삼는 노만희 대개협 회장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5월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은 김일중 전 회장, 장홍준 전 재무이사, 한동석 전 총무이사, 관련회사 2곳 등 5명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제기, 오는 7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3일 이와 관련 유승모(사진) 전 보험이사는 “노만희 회장에게 전임 집행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과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가 중요하다. 전 집행부가 그렇게 했으면 그걸 반면교사 삼아서 그러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노만희 회장이 전 집행부의 회계 집행의 근거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앞으로 현 집행부가 근거중심으로 모범을 보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문제 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유숭모 전 보험이사는 “노만희 회장은 ‘(앞으로는) 정말 투명하게 해서 이런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이렇게 해야 하는 게 팩트이다. 그런데 지금 소송은 목적이 모호하다.”라고 지적했다. 김세헌 감사에게도 쓴 소리를 했다. 유 전 보험이사는 “감사는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사고로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유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도움서 「치유와 회복」을 최근 발간했다. 가족 뿐 아니라 친구, 선‧후배 등 누군가의 자살로 인해 상당기간 높은 수준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치유와 회복」은 △사별의 경험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감정에 대한 설명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안내 △슬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조모임과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자살 유가족들의 구체적인 사례와 치유‧회복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CD도 함께 제공된다. 미국 자살예방재단이 제작했다. 또한 복지부는 「치유와 회복」, 자살사고 발생 후의 행정절차 안내,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스티커 등을 담은 「마음의 구급상자」를 제작하여 자살유가족에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 유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도움서 「치유와 회복」 또는 「마음의 구급상자」를 신청하고 싶은 경우는 중앙심리부검센터 (02–555-1095, www.psyauto.or.kr, psyauto@psyauto.co.kr)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파티마병원(박진미 병원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병원 4층 링크홀에서 개원60주년 기념식 및 비전202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석(마오로 수녀)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 재단이사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강대식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2부, 3부로 진행 되었다. 1부에는 개원60주년 기념식으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마병원이념 낭독,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승진자 임명,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병원 연혁 보고, “파티마가 걸어온 어제 그리고 오늘” 동영상 시청 등을 가졌다. 2부에는 비전 2020 선포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비전 2020 수립보고, 비전2020 선포, 직원대표 선서, 비전가 제창, 강복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원6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최우선 1·2·3”라는 비전문을 내세우고, ▲이념강화▲진료전문화 ▲고객경험관리 ▲공간마스터플랜▲경영관리시스템 5대 중점분야와 20개의 핵심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 생명 존중으로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 신임 원장에 김철수 박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29일(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생명지상주의’를 기치로 내걸며 ‘환자 최우선·의술 최상급’을 강조했다. 의료원은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으로 질병의 예방·검진·치료 등을 통해 시민의 복지를 도모하는 기관이다. 에볼라, 메르스 등 국제적으로 위험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했던 경우, 의료원의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됐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은 보장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시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우선으로 하기에 수익성 사업이 일반 병원보다 적어 만성적 적자는 늘 의료원에 상존해 왔다. 그러나 김 원장은 마냥 시 재정에 기댈 수는 없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여러 가지 연구와 방안을 강구해 혁신할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며, 그 전환점을 암 관리·치매 관리 사업 등 만성적 질환으로 초점을 맞춘 다는 것이다. 예방교육, 호스피스 등과 같은 공익적 사업 이외에 검진·치료·재활 등의 수익성과 전문성을 지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의료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을 높여 시민이 사랑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서울대병원은 최근 신경과 이상건·주건 교수팀이 뇌전증 환자 및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 발현양이 증가 해 있음을 확인 하고 이를 억제 시키는 신약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뇌조직 및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mir-203)의 발현양이 증가함을 발견했으며, 이 mir-203이 신경세포 활성 억제에 관여하는 글라이신 수용체 베타 서브유닛(glycine receptor-β, GlyR beta subunit, GLRB)의 발현을 억제함을 밝혔다. 뇌전증 뇌에서는 mir-203이 증가되며 GLRB의 감소로 인하여 신경세포의 활성이 과하게 증가되어 발작이 생기는 것이다. 연구팀은 mir-203의 억제 약물을 개발한 후 비강내로 분사 투여해 발작 발생빈도가 70%이상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뇌전증 뇌 내 GLRB의 발현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 약물 투여 후 발작 억제효과 지속시간이 2주 이상 간다는 것도 밝혔다. 약물이 뇌내로 전달되는지 확인을 마치고,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비강내 투여 실험도 최근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진행하였다. 주건 교수는 “이 기술이 제품화, 상용화되면 뇌전증 치료에 드는
“그동안 강의에 전념해 왔지만 앞으로는 의사 회원들을 위한 비지니스에 초점을 맞춰 노력하고자 합니다.” 3일 세종대학교에서 대한밸런스의학회 실전 FTS 심화 워크숍을 개최한 유승모(사진) 회장을 만났다. 유승모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 밸런스의학회를 설립한 이후 그동안 강의를 통해 ‘건강가치를 환자들에게’라는 밸런스의학의 취지를 단단히 해왔다. 앞으로는 강의를 줄이는 대신 의사 회원들을 위한 비즈니스에 전념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추진 사항 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이다. 유승모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에 우리나라 의료진출, 의료기기 수출, 제약수출 회사 설립. 에이전시 등 4가지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측에서 오는 7월25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2명, 비지니스 1명, 제약사 오너 겸 병원 4개 소유자 1명 등 4명이 방한한다. 유 회장은 “관련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등을 사우디와 연결 중이다. 예를 들면 △메디코아 IRIS △카이로장비 △패인장비 TP닥터 △메디칼센터 리야드 설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사우디 측 인사들이 방한하면 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밸런스의학회 이
허리나은병원이 7월1일자로 재활의학과를 신설하여 척추 관절질환 분야의 명품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서울 천호동 소재 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은 재활의학전문의인 김민성 원장을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척추 재활 및 관절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병원을 확장하고 장비와 인력을 보충했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김민성 원장은 순천향의대에서 재활의학을 전공하고 경북도립 안동노인병원장, 강남 재활의학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허리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난 8년간 정성어린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척추 질환의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원한 물놀이와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휴가지에서 통증으로 인해 즐거운 여행 일정을 망치는 일은 피할 수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 귀질환 센터 김형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귓속에 오염된 물이 들어가면 외이도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외이도염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7~9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전체 환자 가운데 1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평소 10대 청소년들이 장시간 이어폰 사용 등으로 귓 속에 이미 작은 상처나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쉽게 세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고막이 막혀 있기 때문에 귀에 물이 들어와도 고막 안 쪽에 있는 중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물이 직접 닿는 외이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염된 물이 유입되거나 물을 제대로 빼내지 못하고 방치했을 때 염증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외이염은 보통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섞인 점액을 귀에 넣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비
보건복지부는 의사단체에게 자율징계권을 위임하는 것은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저녁 의협회관에서 ‘면허관리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온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권혜나 사무관은 “지난 3월 복지부가 다나의원 사태로 의사 면허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그 이후 복지부에서는 의사의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대해 의료계와 TF를 구성‧운영했다. 현재는 동료평가제 진료행위적절성심의위원회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의협 특별위원회와 논의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권 사무관은 “자율징계권과 관련해서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면허제도개선협의체를 운영했다. 중장기적으로 전문가집단 내에서 자정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는 논의까지 도출됐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권 사무관은 “의료법 체계 상 행정처분 권한이 복지부 장관에게 있어서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어렵다. 현행 법체계나 시스템을 고려했을 때는 좀 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정주의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 사무관은 “우선은 의협 특위에서 현행 의료법 내에서 활용 가능한 체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필리핀 네그로스섬 발렌시아병원에서 7월 2일부터 9일까지 의료봉사를 펼친다.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등 18명의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천여명의 환자진료를 예상하고 약품과 의료기기를 꾸렸다. 이번 봉사에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의 의료인을 꿈꾸며 비전을 나눈다. 해외의료봉사활동 경비는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된 동산1%사랑나누기 기부금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가 연합하여 실시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이다. 이들 봉사단은 교수, 직원, 학생으로 조직되어 필리핀 발렌시아지역 바디앙 초등학교의 건물 리모델링과 보수, 교실신축작업, 운동장 평탄화 작업 등을 하게 된다. 필리핀 발렌시아지역은 경제적인 자립이 시급한 지역이다. 계명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지역의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재능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팔찌, 목걸이 등) 제작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기술을 이전하고 주민들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29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대림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의료계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대림성모병원을 포함한 신규 협약 병원 7곳과 재협약 병원 7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 14개 병원의 협약서 서명식 및 기념 촬영이 이뤄졌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의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각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에너지 및 환경 관리를 통해 환경보호를 비롯한 사회적 책임 분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은 향후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자원 사용량 절감 및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음식물 쓰레기와 의료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직원 교육 전개 등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병원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적 마인드를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