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자의무기록의 관리․보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관한 기준’ 고시제정안을 마련하여 5월13일부터 6월1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5일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 제16조 제2항’에서 위임한 전자의무기록의 안전한 관리․보존을 위해 갖춰야 하는 시설과 장비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하도록 했던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자율선택에 따라 외부에도 보관․관리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번 고시는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보관 장소(내․외부)에 따른 차별화․강화된 시설․장비 기준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의사협회․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 의료현장 및 정보통신 전문가, 관련 업계 등과의 수차례 사전협의 및 자문을 거쳐 고시제정안이 마련됐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백업저장장비․네트워크 및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보안장비 등 의료기관이 갖춰야하는 시설과 장비에 관해 내․외부 보관시 공통 조치사항과 외부보관시 추가 조치사항을 규정했다. 공통 조치사항으로는 주기적 백업, 개인정보의
최근 실손의료비 보험에서 하지정맥류를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보험급여에서 제외되는 문제로 논란이 많다. 필자는 지난 11일 오후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진들과 함께 금융감독원을 방문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돌아왔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등장한 민간 의료비 보험이다. 현재 약 3,200만명이 가입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즉 제 2의 건강보험이 된 셈이다. 가장 먼저 문제를 일으킨 것이 요실금 수술이다. 그리고 나서 국민도 모르고 의사들도 모르게 소리 소문 없이 보장에서 빠진 것이 항문 수술에 대한 것이며, 그 다음으로 급여 삭제된 것이 하지정맥류 수술이다. 하지정맥류 수술이 실손보험의 보장에서 빠져나간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민간 보험사는 국민들 또는 피보험자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회사의 이익을 지키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약관에서 실손보험 보장을 줄이려 하는 것이다. 약관에서 없애지는 않아도 아직도 문제되는 여러 가지 약관이 있다. 그 중 1가지가 바로 화상에 대한 것이다. 광고에는 마치 모든 화상에 대해 보장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심재성 2도 화상(수술을 해야 할 정도의 화상)에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약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과거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급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했던 환자의 재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현재 투석 없이 신장의 기능이 잘 유지 되고 있으며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보통 급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한 경우 재이식을 하여도 유사한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 이식 전 세심한 면역학적 평가 및 치료 없이 시행하기 어렵다. 이번에 신장재이식 수술을 받은 A(35세, 여성) 씨는 10년 전 두통과 피로감, 부종으로 건강검진을 받았고 검진결과 말기 신장질환을 진단받았다. 이후 인천성모병원에서 복막투석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왔다. 그러던 중 신장이식을 결심하고 인천성모병원에서 남편의 신장을 이식 받기로 했다. 하지만 신장이식 수술 전에 시행한 교차반응검사(수여자가 공여자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킬 항체가 있는지를 보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이식수술 시행 시 거부반응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만약 이식수술을 진행한다면 이식 전 항체제거 및 강력한 면역억제제 치료가 필요했고, 그러한 처치를 하더라도 거부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
아기물티슈 '순둥이'의 생산 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 기부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은 고객이 수오미 제품를 구매하면 판매 건당 100원씩 적립되고 거기에 수오미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금해서 조성한 기금을 미혼모시설,사회복지시설 등 6곳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전달처는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총 6개 기관. 수오미 이동훈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시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이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고객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액은 약 4억 원을 넘겼으며, 8년간 기부한 물티슈의 양만도 7만 팩에 달한다.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캠페인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매년 5월과 12월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고객이 순둥이 물티슈 구매하면 한 건당 10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1일 암센터 앞 현관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 나눔실천바자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재)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잡화, 가전, 주방용품과 각종 생활용품 600여점과 아름다운가게가 기부한 공익상품이 현장에서 전시·판매됐다.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이날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은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에 직접 물품을 기부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그는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병원가족과 내원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물결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실손보험표준약관이 하지정맥류의 급여 삭제를 시작으로 도수치료 백내장 등 줄줄이 삭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으로 제소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11일 오후 5시에 대개협 집행부는 여의도 금융감독원 김동성 보험감리실장을 항의 방문했다. 항의 방문에는 대개협 노만희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TFT위원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유태욱 회장,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이상운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류여해 법제이사(수원대학교 법대 교수),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총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면담이 6시를 넘기자 중간에 류여해 법제이사가 나와 기자들에게 면담 내용에 대해 브리핑했다. 금감원의 설명은 △보험사가 이윤을 추구하는 입장이니 빼는 것이고, △도수치료도 마찬가지 이며, △치료목적인지 아닌지 따지기에는 판단하기 어렵고 돈도 들어가니까 손쉬운 방법으로 빼는 것이라는 요지였다. 금감원은 △앞으로 실손보험사들이 32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을 하지 않으려하고, △약관이 못 따라 가는 것도 맞으며, △약관에서 계속 급여를 삭제해 나갈 거라는 것을 설명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4월27일(수)부터 업무 차 필리핀 루손섬 바탕가스를 방문 후 5월4일(수) 입국한 C씨(남성, 77년생)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11일(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당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했다. 5월9일(월) 발진, 관절통, 근육통 등 증상으로 강원도 삼척시 소재 윤비뇨기과의원을 방문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어 다음날인 5월10일(화)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하고 당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가 의뢰됐다. 5월 1일(수) 새벽 2시 경에 유전자 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PCR) 결과, 혈액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소변 검체에서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환자 입국 후 현재까지 발열 증상이 없었으며, 이와 관련해 주요 임상 특징인 발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경된 지카바이러스 진단 기준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에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나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필요한 추가 검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국내 입국 후 헌혈,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불가항력적 사고에 대해 잘못이 없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보상재원을 분담시키는 것을 거부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5월10일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분담 비율에 대한 규제 재검토 기한을 3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직선제 산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런 부당한 정책이 계속된다면 분만 취약지는 늘어나고 산모의 편안하고 안전한 분만환경은 사라질 것이다. 이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불가항력적 사고 보상에 30%를 부담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 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의 피해에 대해 국가가 전액 책임을 져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사숙고 없이 정부는 시행령을 강행을 했었다.”고 전제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그 이후 의료계의 계속적인 문제 제기와 논의를 통해 이제는 본 시행령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시행령이 올바르게 개정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결국 또 다시
미래제약은 지난 10일 1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new CI선포식을 가졌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미래제약은 창립14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형성한 CI를 제작해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CI는 보다 단순하면서 활동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심볼마크 의미는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어깨라인과 맑은 공기를 품은 `산(뫼)`의 형상을 이미지로 `듬직하고 편안함 가운데 앞으로`전진 해 나가는 코뿔소`를 형상화하므로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main색은 기본색 하나인 붉은색(안전색채)으로 정열, 태양, 헤모글로빈 등을 연상시키며 생명과 재생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전체 이미지는 미래제약 영문자 이니셜의 첫 자인 M자를 형상화했다. 또한 로고는 강한 느낌의 심볼마크과 달리 부드러운 느낌의 캘리체로 서로의 조화를 꾀하였다. 이날 김한석대표는 비전선포와 함께 newCI선포식에서 `오늘의 제약환경이 다양한 방면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를 대응하기위한 수년간 준비하고 노력한 일들이 결실을 맺어지고 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원년으로 삼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1조를 3년간 유예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하여 강력히 반발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보상재원 분담비율의 적절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2019년 4월 8일까지 이 방식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대해 이충훈 회장은 “3년간의 시행 경험으로 보아 이미 준비되어 있는 불가항력사고 분담금을 사용치 못하고 잉여금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분쟁조정원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용역연구 결과 및 토론회에서 대부분의 토론자가 무과실 사고의 재원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부인과의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폐지되어야 할 무과실 부담금과 시행령 제31조를 다시 3년간 유예한다는 정부의 발표는 가뜩이나 어려운 산부인과 상황을 더욱 어둡게 하고 산부인과 의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무과실보상 부담금의 거부 운동과 더불어 법 개정을 위하여 강력히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과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 원장 민철구)은 지난 10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미래형 의료산업 개척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대병원의 이창훈 병원장,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 , BISTEP의 민철구 원장, 임용관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과학 기술혁신과 RD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래형 의료산업을 개척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공동 연구 추진 ▲인적자원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환 등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로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BISTEP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훈 병원장은 “최근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RD 역량강화 및 중개연구의 활성화는 의과학 기술의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사업이다. 이는 정부주도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융복합 연구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하대학교병원은 척추센터 윤승환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척추 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제 2차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 의료기기기술개발’의 연구과제 책임자로 선정되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복합재료 이식용뼈 AB-204를 이용한 요추부 후측방 골유합술의 평가 : 선행비교연구, 치료적 탐색시험’이고, 총 연구기간은 2016년 4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윤 교수는 “앞으로 임상시험 연구 과정을 통해 AB-204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충분히 확보 한 후, 2017년부터는 다기관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척추유합치료제를 생산, 판매할 목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척추 치료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한편, 윤승환 교수는 AB-204의 골재생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10월 14일에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에서 북아메리카척추학회(NAS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발표를 진행하고 학회 표지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암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담기 가족소풍’ 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을 제공하며 훈훈한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70명이 지난달 말인 4월 29일 대전오월드로 소아암 환우 및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반복적인 입원과 치료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소아암 환아들에게 온가족이 함께 하는 야외활동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된 자리. 행사를 마련한 소아청소년과 황평안 교수는 “소아암의 경우 장기치료를 하기 때문에 아이가 받는 상처도 크지만 치료과정 중에 가족간의 단절이나 붕괴까지 이어지는 등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며 “소아암 환우가 있는 가정에게 소풍을 통한 치유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풍에는 소아암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환우는 물론 퇴원을 하고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부모 및 형제자매까지 함께했다. 환우들의 건강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공의특별법은 규제는 살리고 지원은 줄인 불행한 법이다.” “우리나라의 전체적 윤리수준도 높아져야 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과학관에서 개최한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에서 ‘의사의 윤리를 논하려면 관련 당국 기관 단체 등 의료 환경에 관여하는 자들도 함께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는 담론이 저변에 흘렀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2번째 심포지엄이었다. ‘자율규제의 근거 설정’을 주제로 발표한 아주의대 허윤정 교수(사진)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정공의특별법)은 주당 100시간 이상 혹사당하는 전공의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인턴 레지던트에게 일정금액을 국가가 투자해야 한다는 국회 전문위원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는 의사 대체인력 재정지원 의무를 국가에게 일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병협이 관리하는 것이 바라직하다는 의견이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전공의 대체인력을 의사로 채우려면 전체 수련병원들은 연간 약 3,500억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국가가 재정지원
㈜한국의약연구소(대표이사 김호현)는 2016년 5월9일부로, 최형식(사진, 서울 약대 30회,(전)바이오코아㈜ 대표이사)씨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지난 2010년 김 호현 박사가 설립했다. 분석 및 임상 CRO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신물질‧대사체 분석, 생동, 임상(1상~4상, PMS) 시험 등 국내유일의 GLP‧GCP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내에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300여개의 프로젝트를 안정적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내외적 신뢰를 확보했다. 최근 키성장 지표물질의 개발 및 특허취득에 따른 신약개발 project를 수행함으로써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는 등 CRO사업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을 함께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바이오 기업이다. 또한 기존 사업부문의 우수한 핵심역량과 더불어 RD를 통한 잠재적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연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술강소기업이기도 하다. 이번에 바이오코아㈜를 국내 분석 CRO업계내 Leading 기업으로 발전‧성공시킨, 최형식 사장을 영입함으로써 사업 확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