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는 자신이 가입한 국민연금정보와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노후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31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국민들이 한 곳에서 본인의 연금정보를 볼 수 있도록 4월1일 ‘공․사 연금포털 통합조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국민연금포털(내연금)과 사적연금포털(통합연금포털)간 연계를 통해, 각 사이트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및 사적연금(개인․퇴직연금)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오픈된 연금연계포털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내 ‘내연금’에서는 사적연금의 적립금액, 연금개시(예정)일, 예시연금액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내 ’통합연금포털‘에서도 국민연금의 연금수급개시연월, 예상연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러한 공·사 연금포털 연계는 정부3.0의 일환으로 2015년초부터 복지부, 금융위의 부처 간 협업과제로 추진해 왔다. 2009년 12월 오픈한 국민연금 ‘내연금’ 포털은 그간 19백만명이 조회할 만큼 이용자가 많다. 2015년 6월에 오픈한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의 경우에도 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월1일부터 외국인환자가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받은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한다고 3월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2016년 4월1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제도의 효과성 등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내과․일반외과 등 치료 목적의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반면 미용성형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환자에게는 이를 환급하는 것이다.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목록은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에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와 유치업체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이 부가가치세 환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부가가치세가 환급되는 기관 중심으로 외국인환자가 유치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외국인환자 부가가치세 환급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에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한 후, 환급창구운영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단말기나 프로그램, 표찰, 안내문 등의 필요한 준비를 갖추면 된다. 메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신승수 간호조무사가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신 간호조무사는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차 대한간호조무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병원내 교육수련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 조무사는 병원 내 환자의 안전문화 정착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3년에 대한간호조무사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현지점검 결과 확인한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정황을 뒤늦게 공개해 감싸려 했다는 기사에 대해 30일 오후 해명했다. 앞서 YTN뉴스는 30일 ‘복지부 서울아산병원 건강보험 부당청구 정황 확인’을 보도했다. 기사의 주요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이 내시경도구 외에 다른 의료기기의 건강보험급여를 부당청구한 정황을 포착하였으나, YTN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공개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시경 시술 도구 부당청구 의혹과 관련해서 서울아산병원과 올림푸스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방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내시경도구 외에 서울아산병원의 치료재료 거래내역을 추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언론에서 언급한 2개 품목이 실제 거래금액보다 더 비싸게 보험급여를 청구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는 현재 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검토 중인 자료로, 언론에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의도적으로 감싸려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행정처분 절차는 현지점검 → 부당금액 산출(현재 진행 중) → 부당금액 확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사진)은 30일 오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사의를 표하지 않았다고 당일 오후 밝혔다. 앞서 의협 추무진 회장은 30일 대회원 서신문과 기자브리핑을 통해 집행부의 쇄신을 위해 임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30일 임원들의 일괄 사표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전 7시에 열린 상임이사회 서두에, 그리고 오후 2시에 추무진 회장의 브리핑에 앞서 이같은 입장을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3월24일 정식 공문을 의협에 보냈다. 이 공문에서 협의회는 ‘39대 집행부 임원진은 일괄 사임 후 재신임을 통해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각오로 대정부 대국회 회무에 임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일괄 사임의 이유로는 의협 집행부의 대국회 활동의 무능함,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을 들었다. 이와 관련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시도회장단의 팩트에 안 맞는 해임 건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밀려서 사의를 표하는 건 부당하다.”고 밝혔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에 비례대표 후보인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에 대해서는 지지선언이 줄지어 있었던 것을 보면 공평하고 균형 있는 시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3월 29일(화) 오후 5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6회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자리해 ‘어깨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환자 및 보호자 50여명에게 강의를 진행했다. 오십견, 동결어깨,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속 시원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행사가 참석자들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쇄신을 위해 임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보내온 제39대 집행부 임원진 일괄 사임 권고와 관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무진 회장은 이와 관련,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회장인 저는 그 동안 임원들이 보여준 회무를 위한 헌신적인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 임원 여러분들의 충정과 시도의사회장들을 통해 건의된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추무진 회장은 서신문에서 “제 자신 스스로 더욱 노력함과 동시에 오로지 이를 회원들과 의협에 발전이 되는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사진)은 사표 수리는 개개 임원과 상의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추무진 회장은 “시도의사협의회가 정식 공문을 보내왔기 때문에 답변을 늦출 수 없다. 사의 수리여부는 개별적으로 개개인과 상의해서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사표 수리는 아직 안 됐다. 임기가 보장돼 있기도 하지만 임기 후에도 정관상 후임자 없을 경우 계속 일하도록 돼 있다. 시도회장들이 일괄사표 내라고 한 이유는 협회의 무기력한 모습
서울아산병원은 일회용 내시경도구를 재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모(某) 언론이 제기한 ‘서울아산병원 내시경 도구 재사용 및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의혹’ 확인을 위해 3월10일부터 실시한 서울아산병원 현지점검 결과를 30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내시경 도구는 파필로톰(Papillotome)이다. 담도 및 췌관의 염증, 이물 등의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내시경 하 유두부괄약근 절개칼이다. 복지부는 “파필로톰의 구입량과 건강보험급여 청구량의 비교, 제품특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 등 관련 자료를 종합 검토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파필로톰을 재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건강보험 부당청구 사실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조사 등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 최소침습 접근방법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들이 수술사망 없이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최소침습 수술이란 상처를 최소화하는 수술방법이다. 일반적 심장수술에서는 가슴 앞쪽 30cm의 큰 상처를 통해 가슴뼈를 열고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오른쪽 옆 가슴의 5cm 정도의 상처를 통해 뼈를 자르지 않고 갈비뼈 사이로 심장수술을 시행하는 신 의료기술이며,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도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한 분야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형곤, 이상권 교수 팀은 2008년 개원부터 2016년 3월까지 550례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시행, 99.4% 성공률을 달성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74.5%는 수술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했으며, 심장수술 임에도 불구하고 75.8%의 환자에서 무혈 수술을 성공하고 수술 후 평균 입원기간은 5일 이었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의 39.3%가 60세 이상이며,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환자도 16.7%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술 전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심하여 시행한 응급 수술이 12.7%에 이른다. 최소침습 방법이 가능한 심장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 산하 경기남부 13개 지역의사회는 지난 28일 토요일 경기도의사회 회관 2층 회의실A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와 금연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남부 13개 지역의사회는 군포시의사회, 과천시의사회, 광명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성남시의사회, 수원시의사회, 시흥시의사회, 안산시의사회, 안성시의사회, 여주시의사회, 오산시의사회, 용인시의사회, 평택시의사회 등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로 금연캠프(일반지원, 전문치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로 금연상담전화, 군인·의경 금연지원,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서비스 중에서 4박 5일간의 입원치료는 지역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중증 흡연자, 흡연관련 질병력이 있는 흡연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효과적인 치료프로그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경기도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의 의뢰와 재의뢰를 통한 경기남부금연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 중견 및 초급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중견관리자 교육은 4월14일부터 15일까지(1박2일), 초급 관리자 교육은 4월20부터 22일까지(2박3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인재개발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최근 병원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병원 조직 역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병원 중견 및 초급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가 중요해 짐에 따라 병원협회는 중견관리자와 초급관리자의 역할과 목적에 맞는 맞춤 교육을 마련했다. 우선 중견관리자 워크숍은 5년 이상 경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직내에서의 조화로운 접점 마련과 소속기관의 지향점을 창조적으로 선도하기 위한 교육들이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설득과 협상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성공하는 리더 소통 리더십과 창조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력 5년 미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관리자 워크숍은 초급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역할을 직시하고 조직의 미션 및 비전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역량을 갖추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는 이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2016년 3월 24일(목) 제1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기 이사장으로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이다. 의학교육평가원 임원진은 제1기(2004~2007년) 김세곤 이사장, 이종욱 원장, 제2기(2007~2010년) 김성덕 이사장, 이무상 원장, 제3기(2010~2013년), 제4기(2013~2016년) 이윤성 이사장, 안덕선 원장이 역임했다. 제5기 원장은 2016년 2월25일(목) 제17차 이사회에서 김영창 원장을 선임한 바 있다. 김봉옥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및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국제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차기 회장),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 회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비상임이사 등 의료계 여러 분야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 서기관 최종희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서울대학교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연구팀) 주최로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3월 30일(수) 15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중회의실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된 달빛어린병원 사업의 문제점 및 대안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수요자, 공급자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9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시작하여 총 16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였으나 현재는 11개 병원에서 정상 운영 중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연구책임자: 곽영호 교수)에서 수행한 ‘소아 환자 야간‧휴일 진료체계 구축 연구’의 결과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달빛어린이병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한 뒤, 패널토론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참여)’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2B 기반구축사업은 임상시험에 앞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 및 작용원리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제약기업 등에 제공(유효성평가 서비스)하고, 세계적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센터 당 연간 약 15억씩 5년간 지원한다. 현재 6개 질환에 대하여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6개)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6곳은 서울아산병원(암질환), 가천대 길병원(대사성질환), 연세의료원(심혈관질환), 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 부산백병원(안과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 질환) 등이다. 금번에 추가 선정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서 3월31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 동안 유효성평가 센터는 질환동물모델 개발 등 593건의 유효성평가 기술과 방법을 확립하였고, 총 441건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수주액 312억원)를 제약기업 등에 제공했다. 각 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