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의된 바 있는 의료계 임의단체들이 모이는 현대의료기기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가능한지 관심을 모은다.30일 의료계 임의단체들에 따르면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누가 총대를 메고 자기 일처럼 실행하느냐는 문제가 대두되는 분위기이다.지난 28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현대의료기기 허용 반대 및 추무진 회장의 퇴진을 주장하면서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추무진 집행부가 투쟁하려는 의지가 없으니 임의단체들이 모여 새 투쟁체를 구성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이 자리에는 전임 집행부의 노환규 전 회장, 송형곤 전 상근부회장, 송후빈 전 부회장 등 비중 있는 인물들이 참석했다.새 투쟁체 중심축으로는 의원협회 전국의사총연합 대한평의사회 등 임의단체가 거론됐다.이에 대한 입장을 거론된 단체 대표들에게 물었다.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은 통화가 되지 않았다.전의총 정인석 공동대표는 아직 범대위를 구성하자는 측에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인석 대표는 “의협에서 비대위가 꾸려졌고 투쟁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있다. 문제는 범의료계에서 일어나면 좋은데 임의단체가 주축이 된다는 게 과연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이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제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간에 모든 이해 당사자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수련의 질 제고 유지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특히 철저한 수련교육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수련 재원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또 우리나라 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국내병원의 해외 진출의 도약대가 마련된 만큼 병원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것이다.박상근 회장은 진료형태 역시 의료인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앞으로 △다학제 통합 진료가 확산되고, △개인 맞춤형 진료가 이루어 질 것이며, △빅데이터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BT의 발전에 따른 생체조직이식 및 줄기세포 치료법이 임상에 도입되고, ICT의 가파른 발전을 통해 진료제공 패턴에 폭넓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아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형준 제7대 원장 취임식이 30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신부안 전남대 의대 학장, 노동일 전남대 총동창회장, 박흥석· 허정 전남대병원 이사 등 대학과 병원 관계자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등 지자체·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한 지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암 특화병원으로 도약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소통과 상생을 통해 고객 행복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는 병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2004년 개원 당시의 초심을 강조하며, 환자중심· 세계중심병원으로 도약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병원옆 전남대 의과대학 캠퍼스 이전에 대비, 의생명산업클러스터의 기반 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60년생으로, 광주동성중·살레시오고· 전남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기획실장·교육연구실장·조혈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 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한혈액학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부산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기관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는’ 인제대백병원에서 사상구에 2014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운영했다.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새로운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사상구 감전동 소재 디지털밸리단지 내에 500㎡ 이상 규모로 근골격계질환예방실, 직업환경상담실 등 8실을 갖추고 개소되어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센터에서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물리 및 운동처방사, 심리 상담사 등 15명의 산업보건 전문가들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진단과 상담, 근골격계․뇌심혈관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상담, 근무환경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책임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동묵 교수는 “기존 타 근로자건강센터와 차별화를 두고, 사상구만이 가지고 있고 지역적인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강동묵 교수는 “사상구의 산업재해 취약직종인 기계(부품)제조업, 고무제품 제조업, 도소매(금속
인천 나은병원의 건강증진센터가 활성화를 띄고 있다.30일 인천나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국제의학연구소를 개원해 인천 경기 서부 일대의 가장 크고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단장한 이후 이 곳 검진센터와 송도에 위치한 분원 지안건강증진센터는 올해에만 70만건의 검진을 진행했다. 이 중에 3분의 1에 가까운 수가 외국인 수검자일 정도로 해외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어났다.인천 나은병원 관계자는 “검진센터에 해외 의료관광객이 늘어나는 이유는 인천국제공항이 근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공항과의 거리가 불과 30~40분 내외이며 외국인들의 맞춤 검진을 위해 러시아, 영어, 중국어 등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들이 상시 상주하고 있어 해외 의료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검사항목에 혈액만으로 검사가 가능한 유전자 암검사가 포함되어 있어 해외 의료 관광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종합병원으로 현재 26개 진료과 및 12개 진료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7월 신규병동 개설에 이어 화상센터 개설을 앞두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동 및 병실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병동 및 병실번호를 변경하기로 했다.30일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에 따르면 이번 병동 및 병실 번호의 새로운 모델은 기존 병동 및 병실번호가 고객들에게 쉽게 인식되지 못하여 고객들이 병동 및 병실을 찾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건물+층수+순서’를 기반으로 하여, 예를 들면 141병동은 1번건물 4층에 첫 번째 병동이다. 병동위치를 따로 외우거나 메모할 필요 없이 누구든지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31_01 입원실을 찾으려고 하면 2번 건물 3층 첫 번째 병동 01호실로 어느 건물 몇층에 있는지 쉽게 인식하여 고객들이 편리하게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김봉옥 병원장은 “새로운 병동명 개발을 통하여 고객들이 병원 이용에 조금 더 편리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 김주영 전임의가 지난 2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2015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주영 전임의는 원내외 약물부작용에 관한 교육활동과 의약품 부작용 사례 상담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중증 피부유해반응 네트워크 구축 및 등록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에는 전국 25개 대학병원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지정되어 약물부작용 관리 및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의약품은 시판 전 임상시험을 거치지만, 이 과정에서 모든 약물유해반응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사용 중인 약물에 대해서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 정보를 수집·평가하여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6년 최초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됐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병원 공식 조직으로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를 발족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는 원내 약물 부작용을 수집 및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의료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기 강좌와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는 등 국내 약물부작용 감시체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고난도 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의 수술 진료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결과 위암수술·간암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의 수술 진료량(수술건수-진료결과) 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결과는 수술건수·수술사망건수·평균 입원일수·평균 진료비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 점수로 산출한 것이다. 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결과가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진료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수술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의료서비스 질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진료량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전북대병원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우수한 치료결과를 검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갑작스럽게 쓰러져 하루 만에 사망에 이른 40대 여성이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00여명에게 생명나눔을 선물하고 삶을 마감했다.30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김관숙(42세, 사진)씨가 복부 팽창감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쓰러진 직후 김씨는 동의대학교 울산한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대사성 산증(신체 내의 산의 증가와 염기의 감소로 발생) 등이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하루만에 사망했다.황망한 상황속에서도 가족들은 고인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인체조직기증으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고 새 삶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남편과 아들이 있으며, 특히 아들은 10살도 채 되지 않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있다.김씨의 남편 서연기씨는 “기증을 결정할 당시에는 아내의 죽음이 황당하기도 하고 억울했지만, 남에게 도움을 주고 갈 수 있다면 아내의 마지막 길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보낼 수는 없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던 제 간절함이 아내와 우리 가족에게 인체조직기증을 연결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
새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첫 회장 당선자인 김동석 회장의 첫 일성은 ‘화합’이었다.28일 투표 결과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김동석 회장은 29일 오후 8시부터 의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당선증 전달식 및 기자회견을 통해 화합을 강조했다.사회를 맡은 원영석 성남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10월15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창립총회에서 직선제 정관을 제정한 이후 회원이 직접 회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의료계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김동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대항해 출범한 새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회장을 회원이 직접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문영규 선거관리위원장은 “투표 결과 총 유권자 2,720명 중 53.2%인 1,448명이 투표했다. 이중 김동석 후보가 78.8%인 1,141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문 위원장은 “구 산부인과의사회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새 산부인과의사회의 회장 직선제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회원들이 직접 회장을 뽑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동석 회장은 산부인과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회무를 바로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서 당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암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9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가정에서 호스피스를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말기 암환자가 전용병동 입원을 통한 호스피스 이용뿐만 아니라 가정 및 전용병동 이외의 병동에서도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호스피스 서비스 지원체계를 다양화했다.이번 제도개선으로 말기 암환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적기에 호스피스 이용을 받을 수 있다. 보건부는 “전체 말기 암환자 중 13.8%가 평균 23일 이용하는 호스피스 이용률과 이용기간이 늘어나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신설은 가정형 호스피스 및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이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전용 입원 병동 등이 아닌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제공하려는 전문기관은 전담 간호사를 1인 이상(추가), 사회복지사(1급) 1인 이상을 두어야 한다.자문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 등에서 말기 암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제공하려는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 이하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한의사협회의 일간지 광고가 국민을 농락하는 허위광고라며,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29일 촉구했다.앞서 한의협은 28일자 일간지 광고를 통해, 마치 한의사들이 X-ray 등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현혹시키며 한의학은 현대의학이라는 내용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비대위는 이번 한의협 광고에서 ‘한의학은 현대의학입니다’는 내용에 대해 강력히 분개하며 성토했다.비대위는 “의학과 한의학은 학문의 기본적인 원리, 질병의 원인에 대한 접근 방법, 진단법, 치료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절대로 같은 학문의 범주로 치부할 수 없다”며 “현대의학에 대한 국민의 깊은 신뢰가 부럽다면, 한의학은 지금이라도 객관적인 근거와 과학적인 검증결과, 임상결과 등 과학적 토대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현대의료기기는 현대의학의 과학적 발견과 원리에 기초하여 개발된 의료장비이며 한의학적 접근방법과는 관계가 없다”며 “그럼에도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마저 져버린 부도덕한 직역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찾았던 40대 여성이 다시 장기기증을 통해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2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김경임(41, 사진)씨가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지난 24일 자신의 간을 기증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김씨는 만성신부전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18년 전 전북대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아 건강을 되찾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 씨는 평소 가족들에게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듯이 마지막 가는 길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떠나고 싶다”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김씨의 남편 정영남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온 아내의 유지를 받들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으로 고통받은 환자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편 정씨는 특히 “18년 전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받았던 아내가 다시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선물해 그 빚을 갚았듯이 나 역시 아내의 숭고한 뜻을 이어 장기기증 서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유희철(간담췌이식외과) 센터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든 결정
*화순전남대병원장 김형준 교수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윤명하 교수 *전남대치과병원장 황인남 교수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이관봉 과장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 서순팔 교수 *화순노인전문병원장 김재휴 교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가 보건의료분야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학교병원은 병원 서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보건의료분야 우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기관은 교육·학술 교류, 긴급구호·의료봉사활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등의 사안을 상호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병원 조명찬 원장을 비롯해 이영성 사회사업단장, 김경원 진료협력실장, 류동희 국제진료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유원식 회장과 이찬우 생명지기 본부장, 고후남 충청·호남총괄부문장, 박희진 대전충남본부장, 김경숙 생명지기 팀장 등이 참여했다. 조명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굶주리고 병들고 소외당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기아대책 기구와 좋은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