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는 지난 10일 노인센터 2층 보운홀에서 고객 중심의 병원정책 구현을 위해 고객행복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객행복위원회는 충남대학교병원 고객행복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기구로 당연직 위원장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원내 당연직 위원 5명 외에 (병원장, 진료처장, 사무국장, 기획조정실장,대외협력센터장) 외부위원 5명(대전중구보건소장, 대전YWCA회장, 하나로내과 대표원장, 세이유외과 대표원장, 고객대표)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하여 연임 할 수 있다. 위원회 회의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가 있다. 위원회에서는 ▲ 충남대학교병원을 찾는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자문 ▲ 기타 고객행복과 병원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여 보다 나은 고객환경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사안에 따라 즉시 개선 가능한 것은 신속히 해결하고, 고객의 행복감을 높이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우리나라가 메르스 사태 이후 환자를 많이 보는 물량주의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가 12일~13일 양일간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제6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한 가운데 이러한 패러다임이 주로 논의됐다.12일 박상근 병협회장, 박성욱 조직위원장, 이왕준 사무총장 등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했다.박상근 병협회장은 “불의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의 커다란 변화가 예측된다. KHC에서는 이러한 변화에서 어떻게 병원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박성욱 조직위원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들의 현주소를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10년을 예측해 보는 등 다가올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왕준 사무종창은 “메르스 이후 임상적 초점에서 시스템적 환자중심적으로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메르스 이후 환자를 많이 보는 게 좋다는 물량주의적
오는 15 일부터 당뇨병환자의 자가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한다.1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및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1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15일부터 욕창예방메트리스 및 방석, 전․후반지지워커, 이동식메트리스 등 장애인보장구 5개 품목의 지원을 확대한다. 또 보청기, 맞춤형 교정용 신발, 의안, 짧은다리보조기, 발목관절보조기 등 기존 5개 품목의 기준금액을 인상한다.보건복지부는 “당뇨병 환자 소모품 확대지원에는 약 319억원~ 381억원의 재정 규모로 약 36만명이 혜택을 받는다. 장애인 보장구 급여확대는 약 178억 재정 규모로 7만여명이 혜택을 받아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정내 당뇨병환자 소모품 지원 확대 및 지원금액 인상먼저 가정에서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자가 확대되고 지원금액이 인상됐다.현행 제1형 당뇨병(일명 소아당뇨) 환자(5만명)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36만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단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및 임신성당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생체 흡수형 재질의 스텐트 시술로 심장동맥질환 치료의 새 시대를 열었다.동산병원 심장내과 허승호, 남창욱, 윤혁준, 조윤경 교수진은 최근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4명의 환자에게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 모두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 이번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은 지난 달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이 시행한 이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일이다.스텐트 시술은 혈관 내 혈전이 쌓여 좁아진 부분을 넓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시술로, 이 때 사용되는 의료용 튜브가 스텐트이다.기존의 스텐트는 금속 재질로 되어 있으며 지난 20년간 심장혈관 치료의 표준으로 이용되어왔다. 하지만 심장혈관에 금속 스텐트를 장착하게 되면 다시 뺄 수 없어 재발할 경우에는 재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제한이 있다. 또 잔존한 철망으로 인하여 평생 혈전증을 방지하기 위한 항혈소판제 약물을 복용해야 했으며, 재협착 또한 문제로 남아 있었다.이번에 시술한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는 몸에 녹는 봉합사와 같은 원리로 스텐트를 삽입한 후 3년이 지나면 스텐트가 모두 녹아 자연적으로 혈관에 흡수되는 것이다. 이를 이용
수원시는 최근 공석이 된 영통구 보건소장 후임을 공모한 결과 의사 출신 박찬병 소장을 내정하고 임명 절차에 들어갔다.신임 박찬병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장은 1983년 중앙의대를 졸업 후, 경북 영양군 공중보건의 로 시작하여, 경북 월성군, 경주군, 경기도 광명시 보건소장, 경기도 수원의료원장, 강원도 삼척의료원장 및 천안의료원장을 지낸 공공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보건소장은 보건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 그 어느 행정기관 보다 신속한 판단과 의료계와의 소통이 중요한 자리이다.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 보건소장 규정에 의하면, 보건소장은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중에서 지자체장이 우선 임용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경기도내 보건소는 서울시가 100% 의사 출신 보건소장을 임용하는데 반하여, 현재 의사출신 보건소장의 비율이 3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전문성의 결여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기도의사회를 포함한 의료계는 이를 개선 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영통구 보건소장 임용에 관하여서도 수원시의사회(회장 김영준)와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공조하여 오랜 기간 노력해 온 것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수
모 국회의원실에서 준비 중인 ‘진료실 의료인 등 제3자의 배석제도’에 대한 국회입법조사처의 사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반응은 의료계는 반대이고, 환자단체는 찬성이다. 11일 의료계 환자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에 ‘의료인이 환자를 진료하기 전에 환자 또는 보호자가 다른 의료인의 배석을 요청하는 제도’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제3자 배석제도의 목적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인의 환자에 대한 추행 등을 예방하는 한편 △부당한 오해로 의료인이 고소‧고발을 당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반대 의견을,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찬성 의견을 전달했다. 김주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진료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신체적 접촉에 대한 해결 방안은 윤리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지 법적 규제로 인식되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인들은 아청법 등 관련 법령의 강화로 인해 진료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신체접촉에 대해 환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힐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배석제도가 도입되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과 한 음식점이 특별한 빼빼로 데이 인연을 맺고 있어 화제다.일명 빼빼로 데이날로 알려진 11월 11일 병원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식당은 병원 앞에 소재한 음식점 ‘일등병부대찌개’다.직원들이 특별히 이 식당을 찾는 이유는 이날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2003년 11월 11일 문을 연 ‘일등병부대찌개’는 이듬해인 2004년부터 개업기념일을 ‘사랑 나눔일’로 정하고 이날 하루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전북대병원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첫해 70만원에서 시작했지만 식당 측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 전북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식당을 찾게 됐고, 수익금이 늘어나면서 2014년에는 190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지는 등 지난 11년간 총 1600여만원이 기부됐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사정이 어려워 치료를 못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였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암센터 호스피스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식당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11일 하룻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가 진행
범죄일람표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하게 행정처분을 당한 회원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유화진 법제이사가 무료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11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위 사진)은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에 받지 않은 리베이트로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은 억울한 사례가 많다. 의약품유통관련대책특별위원회 상임이사회 등을 거쳐 법제이사가 이들에 대해 무료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추가하기로 논의했다.”고 말했다.김주현 대변인은 “보건복지부는 범죄일람표에 나온 의사들의 경우 ‘해외여행을 가거나 지역을 떠난 경우, 즉 현장 부재가 증명된 경우 외에는 법죄일람표로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받지 않았는데 억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현재 무료 행정소송 지원은 6건이다.사례를 보면 △제약사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녹음을 해준 것을 소명자료로 제출했지만 경고 처분 받은 경우 △제약사로부터 A4 용지에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각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경고 처분 받은 경우 등이다.김주현 대변인은 “앞으로도 이러한 억울한 사례가 있을 경우 법제이사가 무료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6월4일 대한의사협회 의약
미국 미네소타 의대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0일(금)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이식과 줄기세포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생체 간이식의 경험과 기술을 미네소타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전수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으로 2016년부터 이들 의료진들에게 간이식 수술법을 본격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또 미네소타 의대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기초의학 연구와 치료 기술을, 서울아산병원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접목해 인공장기 개발과 조직재생 등을 공동연구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규 아산의료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송재관 울산의대학장,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오연목 줄기세포센터장 등이 참석하며, 미네소타 의대를 대표하여 브룩스 잭슨 학장과 제이컵 톨라 줄기세포센터장, 티모시 프루트 장기이식 과장, 존 레이크 간이식 실장, 헹크 임 미네소타주 통상부 한국대표 등이 참석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암종별 시민건강강좌를 16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강좌는 날짜별로 16일에는 자궁경부암, 17일 유방암, 18일 위암, 19일 간암, 20일에는 대장암을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일 1~2시에는 암종별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의료진이 강의하고 2~3시에는 식이요법에 대해 전문 영양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 3시부터 한시간 동안은 날짜별로 웃음요법, 암진단 후 건강관리, 암검진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암환우 및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등록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장소는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암센터로서 인천시민의 암예방과 치료 등 암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암검진을 포함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특화한 국민검진센터가 확장 이전, 개소한 바 있다. 국민검진센터는 일반검진, 암검진, 영유아검진, 특수검진 등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 및 초음파 장비 등을 최신기기로 구비하고 여성존을 운영하는 등의 특화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윤경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심포지엄’에서「신진연구자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윤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출한 “The effect of vibration on osteoblastic differentiation of adipose derived stem cell” 계획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1982년에 창립된 대한내분비학회는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통해, 신경내분비, 갑상선, 당뇨, 부신, 생식, 비만, 지질, 및 골대사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융합되어 국내의 대표적인 내분비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활발한 지식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학술대회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0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신입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기본간호술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입간호사 기본간호술기대회는 2015년도에 입사한 신입간호사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제 갓 졸업한 신규 간호사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업무 수행의 차이를 줄이고 기본 간호 술기를 향상시키고 기본간호의 표준을 정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평가항목으로는 투약(정맥주사), 수혈간호, 배양검사(혈액, 소변), 응급상황 시 준비사항 등 6개 분야의 기본 간호술기부분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최근 병원간호사회에서 주관한 Best Nursing 경진대회에서 “말기암 환자의 호흡부전 간호”에 대한 주제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간호부 자원봉사단은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스텔라의 집’을 찾아 매주 1~2회씩 아이들을 돌봐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11월11일~12일 양일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관광리더스 포럼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월13일(금) 스마트 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15 국제관광 리더스 포럼’과 ‘관광정책 연수’행사의 일환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아시아, 남미, 유럽 우즈베키스탄에서 방한한 공무원과 연구원등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 한국관광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우리 관광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국의 관광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남대에서는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정책 및 여행상품 개발 사례 강의와 의료관광·산업관광 등 사례별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참가자들에게 스마트 건강검진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몸소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정태은 병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1월9일(월)~10일 양일간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제9회 연구실 안전 주간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201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9일 받았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연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실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 등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대학·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제도로써, 관련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시행된 3차년도 사업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실을 포함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부설연구소 등에서 24개 기관 37개의 연구실이 선정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상위 3개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2위).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실이 최초로 인증을 받아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연구실임을 입증 받았다.이번에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된 의학원 임상연구실은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11월11(수)부터 21(토)까지 11일간 페루, 에콰도르, 칠레 3개국에 파견한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제약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 확대 등을 위해 사절단을 파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제약협회, 코리아메디컬홀딩스(KMH) 및 제약기업(7개사) 관계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그간 중남미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은 지난 2013년9월, 2014년3월, 2014년12월 세 차례에 걸쳐 파견됐다. 정부간 협력,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국내 개발 신약 수출계약 체결, 의약품 자동승인 인정 등의 성과를 획득한 바 있다. 에콰도르·페루 내 한국의약품 등록 인허가 간소화(에콰도르 의약품 자동승인인정, 페루 위생선진국 지정) 및 한국 의약품 중남미 수출 계약 및 협력양해각서 체결(보령제약 카나브정 1억불 수출계약 체결, 고려제약-에콰도르 의약품구매공사 간 1억불 의약품 수출 양해각서 체결 등)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제4차 협력사절단 파견으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