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는 것은 △불법 의료행위를 허용하여 국민건강을 훼손하고, △현 의료체계를 부정하는 정책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회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는 △대표자등록 △식전강연 △대회사 △격려사 △비상대책위원회 추진경과 및 향후 Action Plan △한방 실체 고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의 문제점 △플로어 발언 △연대사 △타북식 △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정부가 작년말 발표한 규제기요틴 정책 중 12개 보건의료분야의 부당함을 성토했다. 특히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를 정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는 면허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며 절대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추무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건의료 기요틴의 전면 철회를 위해서는 외부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 의료계의 단합과 결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표자들이 불씨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현병기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경기도의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의 핵심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의협회관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했다.추무진 회장은 궐기대회 말미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범위 규정 등 규제기요틴 저지를 알리는 타북식을 가졌다.(위 사진)의사대표자들은 ‘영리추구 의료정책 국민건강 위태위태’ 등 피켓을 들고 참석, 규제기요틴 저지의 의지를 보였다.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KMA콜센터에 연수교육에 관한 문의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회원들의 요구 사항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부터 금년 8월까지 회원들의 민원사항을 KMA콜센터로 일원화하여 처리한 1년간 결과이다.문의는 △연수교육 4,156건 △회원정보 수정 2,409건 △부서안내 1,974건 △면허신고 1,435건 순으로 많았다.이어 △의료감정 749건 △의협신문 구독 광고 624건 △전문의자격 및 수련교육 583건 △회비 562건 △의료정책 535건 △의사면허증 및 전문의자격증 512건 등이었다.관심순위가 가장 낮은 분야는 △산재보험 0건 △종합학술대회 19건 △성희롱 예방교육 22건 △신의료기술 23건 △경조비 24건 순이었다. 건수에서는 적었지만 민원처리 강도가 높은 △현지실사 및 조사 116건 △의료관계 소송 96건 △부당삭감 및 환수 대책 56건 등이었다.병·의원 경영과 관련된 분야는 △의료폐기물 263건 △의료광고심의 136건 △의료기관개폐업 및 대진의 고용 등 118건 △의료기관 명칭 및 간판 34건 등이었다.면허신고의 경우는 연간 1,435건 중 6월에 367건, 7월에 199건, 3월에
지난 20년간 심장혈관 치료의 표준치료로서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했던 스텐트 시술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지금까지 스텐트 재료의 발전은 물론 약물 방출 스텐트까지 나오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한번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장착하면 다시 뺄 수 없어 병변이 재발하면 재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어렵고 스텐트로 인해 평생 혈전용해 약물을 복용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후 3년이 지나면 모두 녹아 흡수되는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시술이 가능해진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팀은 21일(수) 74세 최모씨 등 협심증 환자 두 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시술을 시작했으며, 같은 날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여러 병원이 동시에 이 시술을 시행했다. 또한 박승정 교수는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를 이용해 심장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급사의 예측인자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9개국 2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다국가 임상연구를 본격 시작했다. 생체 흡수형 스텐트는 몸에 녹는 봉합사의 재료인 폴리 엘-락타이드(Poly L-lactide)로 제작된 스텐트로서 병변이 있는 심장혈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3일 몽골에서 초청한 심장병 어린이 6명에 대한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2일 몽골 어린이 양흐남(11․여)양을 비롯한 6명의 어린이를 병원으로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심방(심실)중격결손증, 활롯씨 증후군 등 선천성 심장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들로, 몽골 의료 사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현지 병원에서의 진료자료를 근거로 6명의 아이들을 선정해 이번에 초청, 치료하게 됐다. 이번 아름다운 초청에는 밀알심장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함께 후원했다. 어린이들은 순차적으로 수술 및 시술을 마치고 이날 완치 행사를 가졌다. 27일 퇴원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아이들의 퇴원을 축하하는 선물을 건내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개국 372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했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은 “소외받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이 해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0월 21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1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 및 노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회원들이 납부한 소중한 회비로 의사회가 운영이 되는 만큼 좀 더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25개 구의사회 상임이사 및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국장, 관심있는 회원이 참석했다. 김숙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의사회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보기에도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많이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계 투명성을 위한 재무제표 제대로 알기’에서는 △재무제표의 이해 △각 구의사회 결산서 양식 통일화 △내부통제시스템 △병·의원 세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금 흐름 및 손익에 대한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행했다.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무관리 노하우’에서는 의원의 실태에 맞는 △인사노무관리(직원 입·퇴사시 계약서 작성 및 서명,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기준, 임금산정의 기준 등) △노동법(노사간 마찰 최소화)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하여 참석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3일 병원 내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캠페인을 벌였다.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올바른 식생활 계몽을 위해 펼친 캠페인은 ‘당이 적은 똑똑한 식사! 건강생활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행사는 ▲올바른 당 섭취 관련 패널 및 식품 전시, ▲저당식 시식체험, ▲나의 단맛 기호도 알아보기,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다트게임을 겸한 퀴즈, ▲당 섭취 절감을 다짐하는 서약서 작성 등 체험행사를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돼 환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한은경 영양팀장은 “우리나라의 1인당 1일 당류섭취량은 61.4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5배에 달한다“면서,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과잉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당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들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영양사들은 행사장을 찾은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영양성분표시 확인하기, ▲요리 시 설탕 사용 줄이기, ▲당이 첨가된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 먹기 등 생활 속에서 당 섭취를 줄이는 방법들을 홍보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10월 16일 서울의대 국제관 원광홀에서 ‘청각평형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17일에는 서울대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난청 및 어지럼증의 진단과 보청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각학 교육과 관련된 체격적인 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는 부족하다. 청각학 교육이 대학의 정규과정으로 시작된 것은 1998년 이후로, 소수의 인원만이 정규 과정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덴마크의 오티콘 재단(Oticon foundation)로부터 청각, 평형, 보청기 검사 및 관련 교육 장비를 위해 8억원을 기증받아 ‘청각평형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매년 청각사 교육 및 실습, 의과대학 학생 및 대학원생의 청각학 교육 실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국내 청각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청각학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대한청각학회를 통하여 청각학 교육 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신생아 청력검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청각사 보수 교육의 실습 병원이며, 대학원 과정으로 고급 청각학 강의
임수흠 의장의 당선이 유효한가에 대한 소모적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급기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1일 상임이사회에서 ‘이 상황에 대해서 법적 자문을 받아달라’고 법제이사에게 요청했다.이로써 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과 관련, 작년 말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법률자문을 구하게 됐다.작년말 법무법인의 자문 결과는 ‘운영위원회 규정’이 개정되면 총회에 보고하여야 효력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다.작년말 운영위원회 규정의 효력 여부에 대한 자문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운영위원회 규정은 대의원총회에 보고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하도록 민주적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이므로, △보고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효력이 발생하지 아니한다고 봄이 타당하다는 것이다.집행부 관계자는 △작년 말 법률자문이 운영위원회 규정이 효력을 발생하는 가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 법률자문은 임수흠 의장의 당선 논란에 대한 것으로 뉘앙스는 틀리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번 법률자문은 무의미한 것이다.이번 자문의 핵심은 운영위원회 규정 중 제79조 5항의 ‘연장자 당선 규정’인데, 작년말 법률자문은 제79조 5항을 포함하는 운영위원회 규정 전부에 관한 것이었고, 효력이 없다는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축농증(부비동염) 환자의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도입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수술건수가 최근 200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조의 부비동은 뇌, 눈 등과 인접해 있어 수술시 정확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기존의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내시경만을 이용해 수술 부위를 보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복잡한 코 속 구조를 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비해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CT를 네비게이션 장비로 불러들여 수술 영역이나 위험 부위를 미리 입력하여 지정한 다음, CT사진을 근거로 환자의 코 속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더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성도 줄어들게 된다.이처럼 수술시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네비게이션 수술은 그 동안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지 못 해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이 커 많이 사용되지 못 한 것이 사실이다.올해부터는 이비인후과 네비게이션 수술이 선별급여로 전환돼 건강보험의 적용(본인부담률 80%)을 받게 됨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이로 인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 정경실 보건복지부 전입을 명함. 인사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김기남 대통령비서실 파견 복귀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전출을 명함.기획조정실 창조행정담당관 서기관 임숙영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명함.(2015. 10. 26부터 2016. 10. 25까지)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도관)는 11월 초순경 치매 평가 및 치료를 내용으로 하는 개원회원을 위한 2015년도 치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치매교육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다.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하는 이번 치매교육은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 실시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이 각 3점씩 부여될 예정이다. 11월 1일 교육에서는 △치매평가 개관(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 △치매선별검사의 올바른 시행화 판정(건국대학교병원 유승호 교수) △장기요양을 위한 치매평가(아주대학교병원 손상준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다.11월 8일에는 △인지장애의 치료(아주대학교병원 손상준 교수) △행동 및 정신증상의 치료(마음사랑병원 한명일 교육수련부장) △치매 약제별 보험 기준 및 치매 단계(CDR) 평가(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치매교육 참가 희망자는 10월 28일까지 등록신청서(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홈페이지: http://kagp.or.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대한노인정신의학회에 이메일(kagp@hanmail.net)로 신청하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자 몸속에 있는 암을 근접 추적하여 정확히 치료하는 최첨단 ‘맞춤형 영상유도 근접방사선치료기’(AIGBT : Adaptive Image Guided Brachytherapy)를 최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근접방사선치료기는 외부방사선치료기와 달리 방사성동위원소를 병소 부위에 삽입하여 병소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고 정상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대한 줄인다. 부인암, 담도암, 식도암, 폐암, 뇌종양 등의 종양 질환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에서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무엇보다 3차원 자기 공명 영상(MRI)으로 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초정밀 근접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은 국내에서 3번째이며, 지역에서는 처음이다.‘초정밀 맞춤형 영상유도 근접방사선치료시스템’은 방사선 치료시 치료부위를 영상으로 확인함으로써 암 주변 정상조직의 피폭 및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고, 고선량 방사선을 정확하게 조사(照射)해 암 조직만을 파괴하는 최신 암 치료 시스템이다. 방사선 치료계획 과정에서 CT, MRI, PET 영상 등 다매체 영상을 사용해 치료범위 내 종양표적과 정상조직의 선별도를 높여 방사선량을 차등적
이민철 전남의대 교수(신경병리학 전공)가 10월 14∼16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제67차 대한병리학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부터 1년이다. 이민철 회장 내정자는 “2016년 대학병리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병리진단을 통한 맞춤치료의 시작이라는 학회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교육과 연구력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병리의사로서의 윤리관 확립을 통하여 의학의 중심으로서 병리학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197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과학재단 뇌질환연구센터 연구원,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전문위원(신경과학분야)으로 활동했다. 전남의대/의학전문대학원 학장 겸 원장(2010-2012년), 사단법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정책이사 및 특별위원장(2012-2014년)을 역임했다. 병리학 및 신경과학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115편 게재했다. Neural Stem Cells for Brain and Spinal Cord Repair (2003, Humana Press, USA. ISBN 1-58829-003-4)에 국제공동저자로 참여했다.
10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정하고 병원 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2일에도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병원 본관 로비에서 오전 내내 진행된 캠페인은 ▲환자안전다짐 서명, ▲손 위생 체험, ▲의복 미생물오염도 측정, ▲각종 보호구 체험 등이 이어졌다. 환자안전다짐 서명에는 500명에 달하는 교직원이 참여했다. 서명을 통해 교직원들은 환자 이중 확인 등 환자안전을 위해 정확함을 철저히 유지하겠음을 다짐했다.캠페인에서 교직원들은 손과 근무복 오염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손씻기는 물론 근무복 청결유지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감염예방에 필요한 각종 보호구들의 올바른 착용법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이문수 병원장은 “지난여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써 환자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