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힘찬병원이 노인의 날인 2일 강원도 동춘천 농협을 방문해 이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부평 힘찬병원의 권오영 소장(신경외과 전문의)과 오형탁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의료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이 이동진료소를 찾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진료와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등을 진행했다.찾아가는 진료는 노인들의 주요 통증 부위인 허리와 무릎 치료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척추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는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의료 혜택에 취약한 전국의 농촌 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 농업인에게 질환 상담과 검사, 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권오영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료에서는 진단과 치료 이외에도 일상에서도 통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관리법을 알려드렸다. 노인의 날에 농촌 지역을 찾아 어르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도울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강명재 병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강명재 병원장이 의학자이면서도 대학과 병원의 경영진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최신판에 등재됐다.강명재 병원장은 지난 7월 10일 제19대 전북대병원장에 취임해 지역 거점병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 병원장은 이에 앞서 1994년 전북의대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대병원 병리과정,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수행으로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또한 학회 및 외부활동으로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및 호남지회장, 신장병리연구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라북도 의료 및 약화사고 등에 대한 공동조사단과 예방접종 부작용 역학조사단으로 활동했다. 1993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전북의대 부학장 재임 중 기초의학분야의 전병득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5년 들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와 연계하여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원병원의 신입직원 대상 교육비용을 정부지원 사업으로 활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병원 참여 및 선정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일학습병행제는 병원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2년 미만의 신규근로자 또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병원 현장 및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동부제일병원 창동제일의원 등이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일학습병행제사업 기관으로 신청하여 선정됐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도구를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와 공동 개발한 상태이다. 자인메디병원, 한솔병원, 화정병원, 에스메디센터외과의원 등의 우수병·의원이 선정되어 지원사업에 참여 중에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개발, 교재개발, 전담인력 양성교육 등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시작 이후에는 OJT 및 Off-JT훈련비, 학습근로지원금, 기
메르스 후유증으로 병원 치료 중인 환자 중 마지막 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지난 1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오는 10월29일 메르스 완전종식을 앞두게 됐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그동안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환자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10월1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보건부는 이로써 지난 5월20일 1번째 확진환자로부터 발생한 환자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80번째 확진환자로 9월30일과 10월1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1·2차 바이러스 확인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월7일 확진된 이후 116일간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해당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은 “환자가 가진 면역이상 기저질환은 바이러스 감염을 제거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여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의 메르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당환자의 메르스 양성기간 116일(’15.6.8~’15.10.1)은 최장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WHO의 종식 기준에 따르면, 금일부터 28일(잠복기 14일의 2배)이 경과되는 10월29일 24시가 메르스 완전 종식 시
지난달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의 개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1일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 간사인 박상문 충남의사회 회장은 “지난달 12일 개최된 협의회 회의 때 비대위 개선과 관련된 의결 사항을 당일 저녁 추무진 회장에게 구두로 전달한데 이어 16일 정식공문을 보냈다. 아직까지 추무진 회장의 답변이 없다. 하지만 10월10일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되는 협의회 회의 때는 답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박상문 간사는 “원격의료 현대의료기기 등 의료계를 위기로 몰아넣는 정책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현 비대위의 공동위원장 체재는 빠른 의사 결정이 어렵고, 효율성도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사항을 공문으로 보냈다.”고 말했다.공문 내용을 보면 추무진 회장이 비대위 단독위원장을 맡아 전면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빠른 결정과 추진력을 가질 수 있도록 40여명이 넘는 비대위원을 개편하라고 촉구하고 있다.비대위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정관에 따라 비대위의 존속 여부를 대의원회에 위임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대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20년 국내 TOP10 의료원’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동산의료원은 개원 116주년을 맞은 10월 1일 오후 4시30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교직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비전2020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션&비전2020’ 수립 경과보고와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미션&비전2020’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해 전 직원들의 참여의지를 이끌어냈다. 또 의료원 직종별 대표 6명과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비전실천 다짐문을 낭독하고, 참석한 전 직원이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전 교직원이 ‘가슴뛰는 성서시대 함께뛰는 화합동산’ 구호를 힘차게 외치면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 2020년 국내 TOP10 의료원 목표 동산의료원은 ‘기독교정신에 따른 전인적 치유를 통해 인류행복에 기여하고 의료발전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2020년까지 최적의 진료와 첨단연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TOP10 의료원 만들기를 비전으로 세웠다.
대한의사협회는 수사당국에 ‘문신행위는 의료행위로서 규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1일 의협 김주현(사진) 대변인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용산경찰서에서 반영구 화장(문신 시술) 관련 수사업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의협은 상기와 같은 제출 의견 안에 대해 산하단체 관련학회의 의견을 조회하여 다음주 이후 용산경찰서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최근 용산경찰서가 의협 측에 의견을 요청한 사건은 일반인 A가 의사 B에게 일정급여를 지급하기로 하고 Y의원을 개원한 사건이다. A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 수명을 고용하여 3년여간 Y의원에서 문신시술을 함으로써 약 11억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내용이다.1일 상임이사회에서는 용산경찰서 측의 의견 조회에 대한 의협 측 의견 안을 의결했다.상임이사회에서 의결한 내용은 ‘피부의 손상을 수반하고 시술과정에서의 감염, 향후 처치미흡에 의한 부작용 발생 등 인체에 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문신행위는 의료행위로서 규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김주현 대변인은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사법부 또한 미용문신행위가 인체에 대한 침습을 동반하고 공중보건상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명백한 의료행위로 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의료 빅데이터의 수집, 처리, 분석, 적용의 4단계를 거쳐 구축되며, 향후 5년 내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 외부 의료기관, 통신사업자, 디바이스 업체 등 산・학・연・병의 유기적 협력 체계 속에 운영될 예정이다.이른바 한국형 ‘왓슨 컴퓨터’인 의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수백만 의료 데이터를 개개인에게 적용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통합 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공동 연구팀은 한국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개인 건강의 지속적 관리는 물론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예측 및 최적의 진단‧치료 가이드를 제시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마련한다.특히 이번 공동 연구는 기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가 작성한 진료 기록을 분석,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미국 ‘왓슨 컴퓨터’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과는 또 다른 서비스를 제시하는 데 그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일일 외래환자 1만 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민간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감염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PPD(Purified Protein Derivative) 시약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10월 초에 40만명 분량을 수입해 수급문제를 해소하겠다고 1일 밝혔다. 또한 10월 중순경에 20만명 분량을 추가 수입, 10월 중 총 60만명분이 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에 제조사인 덴마크 SSI사에 직접 방문하여 긴급공급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수행했다. 올해초 민간과 공공에 15만명분을 공급했지만, 민간에서 PPD시약이 부족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해 보건소에서 결핵 역학조사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시행돼 PPD시약의 수요가 증가한 반면, 제조사 사정으로 인해 공급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세 이상의 경우는 PPD 시약의 대체제로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경우 잠복결핵감염 진단을 위해 PPD 시약이 아닌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Interferon-Gamma Releasing
뽀빠이정형외과가 오는 10월 19일 강남구 도곡역 인근에 7번째 네트워크인 ‘대치 뽀빠이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6월 대구점에 이어 4개월만에 신규 개원을 앞두고 있는 뽀빠이 네트워크 ‘대치점’은 양형섭, 곽봉준 원장 두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협진한다. 100평 규모의 공간에서 도수, 물리치료, 운동교정치료 등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형질환을 치료할 예정에 있다. 뽀빠이정형외과는 지난 2008년 잠실점을 시작으로 분당, 부천, 군자, 부산, 대구 등에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치점 개원을 통해 7개 지점 네트워크로 성장하며 체형교정클리닉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현재 뽀빠이 체형교정 네트워크에는 9명의 전문의를 비롯, 100여명의 전문 치료사 및 간호직원들이 정기적인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중이다.
의료기관 인증제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의 권리 존중과 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88% 내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환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도 함께 나타났다.그러나,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 질 관리 노력을 이끌어내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은 없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식조사는 인지도 및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1,025명과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5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은 19.9%,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한 국민은 20.6%가 의료기관 인증제를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하지만, 인증제 설명 후 일반 국민은 66.3%, 인증 의료기관
방광암 수술 전 당뇨가 없었던 환자의 생존율이 당뇨가 있었던 환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홍성규, 오종진 교수팀이 진행성 방광암에서 근치적 방광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와 생존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10년간 분석한 결과를 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근치적 방광전절제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술 전 당뇨가 없었던 환자는 방광암 특이 5년 생존율이 92.3%로, 당뇨가 있었던 환자의 방광암 특이 5년 생존율 62.1%에 비해 높았다. 방광암이 원인이 아닌 모든 사망요인을 고려한 생존율도 92.1%와 59.4%로 당뇨가 없었던 환자의 생존율이 매우 높게 확인됐다.홍성규 교수는 “나이, 수술 전 병기, 수술 후 결과 등을 보정해도 당뇨가 방광암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30%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혈당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 고혈당, 고인슐린으로 인해 종양이 증가된다는 가설이 인정을 받게 된 셈이다”라고 전했다.오종진 교수는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종양의 증가와 수술 후 예후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지난 9월 25일 퇴원함에 따라 입원 중인 환자는 1일 오전 6시 현재 5명(2.7%)으로 1명 감소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145명(77.9%)이다.신규 퇴원자는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었던 첫 번째로 확진된 환자(남, 68세)이다. 7월4일 이후(88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다. 입원 중인 확진환자 5명 중 4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30일 10시30분, 권역외상센터응급실 앞에서 1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권역외상센터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첫 진료에 들어갔다.오는 11월 9일 개소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외상치료 전문 인력의 양성 및 훈련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조현민 부산대병원 외상전문센터장은 “외상 환자를 실제로 입원시켜 치료하는 오늘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중증외상 환자의 최후의 희망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이날 고사를 끝내고 새로 오픈한 권역외상센터는 중환자실과 병실에서 첫 진료가 시행되었으며 권역외상센터응급실에서는 24시간 중증 외상환자를 대비 진료체계가 가동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관광 시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한동우 실장(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지원실)은 대한병원협회가 발간한 격월간지 병원 최근호에 ‘의료한류 성공을 위한 과제’라는 기고문에서 전략적으로 갖춰야 할 것으로 △비즈니스의 고부가가치화 △인프라의 선진화 △배상보험의 확대 △유치시장의 건전화 △관련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해외환자유치 사업의 고부가가치 비지니스화이다. 해외환자유치 사업은 관광 쇼핑 요식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낙수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고수익 수출산업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연계를 통한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 △글로벌 보험사와 협업하는 고부가가치 특화상품 개발 등 타산업과의 상생 구조의 마련이 필요하다.유치 인프라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국에서 치료받는 것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자식 숙박 등 의료 외적인 서비스를 선진화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서 배상보험의 확대가 필요하다. 외국인 환자 배상보험은 아직까지 의료기관들의 가입률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유치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