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운동이 지난 1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지만,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21일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8대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신청한 지역은 인천이 6월3일이고 제주도는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사만 밝힌 상태다.후보자 합동토론회는 의협이 인정하는 단체 시도의사회 등을 대상으로 개최 신청을 받고 있으나 15일 마감 결과 2곳만 신청한 것이다.의협 선관위가 주관한 후보자 정견발표 및 합동토론회는 19일 서울소재 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3명 후보(기호순)가 참석, 각자 정견발표가 있었다. 또 원격진료와 가처분을 주제로 각 후보가 입장을 밝혔다.가처분과 관련해서는 표현의 차이는 있었지만 법원의 판단이기 때문에 모두 수용한다는 것이었다. 유태욱 후보는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지만 결과는 의협 내부의 절차적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추무진 후보는 대의원들이 회장을 불신임하는 떳떳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고 법원의 결정이 나오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박종훈 후보는 당연히 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1일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에서 매월 운영하고 있는 ‘희망플러스 치매가족교실’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교육과 원예치료,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도 광역치매센터 강수남 간호사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대한가수협회 부회장 양미경 강사의 ‘힐링 음악치료교실’ 이 진행됐다.서만욱 센터장은 “희망플러스 치매가족교실은 도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생생한 치매정보를 제공하는 통로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증성 질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환자일수록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질환 대처 능력이 좋아지고 통증을 잘 극복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만성 테니스 엘보우 환자 91명을 1년간 추적 조사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는 연구를 시행,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질환에 대해 ‘힘줄이 일시적으로 약해졌다’, ‘회복 가능하다’ 등과 같이 긍정적인 용어로 설명하는 환자들과 ‘힘줄이 파열됐다’, ‘끊어졌다’, ‘영구적이다’ 등 부정적인 용어로 표현하는 환자들로 분류했다.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대처 능력 지수가 그동안 더 향상되고(55% vs. 33%) 통증도 더 잘 극복하며(50% vs. 32%), 의료 기관도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18% vs. 69%)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는 “환자들은 통증이 심할 경우 그것이 신체의 큰 문제라고 인식하여 빨리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 병을 낫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영상 검사에서 작은 이상 소견이 나와도 지나치게 염려하기 쉽지만, 많은 근골격계 질환들은 특정 시기
노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 한 안경사법 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단독법 제정은 입법 남용이라며 최근 반대 입장을 밝혔다.노영민 의원은 지난 4월17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로 규정된 안경사 관련 규정을 별도로 독립하여 규정하기 위한 ‘안경사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시력검사인 △자각적(自覺的) 굴절검사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한 타각적(他覺的) 굴절검사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가 거의 없거나 낮은 타각적 검사기기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타각적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한 타각적 굴절검사 등을 안경사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안경사의 업무는 국민의 눈 건강 및 보건과 직결된 것으로, 국민의 눈 건강 보호를 위해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하위법령에 의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규율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별도의 법률을 제정하는 것은 입법의 남용으로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반대했다.의협은 안경사에 의한 타각적 굴절검사는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문제점도 지적했다. 타각적 굴절검사는 망막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반사를 관찰하고, 굴절정도 등을 측정하여, 오차 없이 눈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 인증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병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인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인증원은 원활한 제도 수행과 의료기관의 인증 준비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인증 획득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의료기관은 인증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등을 수행하는데 있어 자체적인 준비가 부족할 경우, 인증원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인증원은 인증준비 컨설팅에 사전 및 사후교육을 추가한 교육 및 인증준비 컨설팅프로그램을 신설하였다.기존 컨설팅은 인증준비 모의조사 등 2가지 프로그램이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충남·대전·세종 권역 최종사업자로 최근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35세 이상 고령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중증질환 산모·신생아 전문시설은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해답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이다. 지난 4월 18일 국립중앙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15개 신청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발표를 토대로 센터 설립의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 졌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내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2009년 보건복지부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를 통해 신생아 생존율 제고와 모자보건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병동 3층에 76.15㎡ 규모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국고지원금
2013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5,127명이다. 이 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670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99,3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비율은 면허등록자의 86.3%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은 ‘2013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216명(면허등록의사수 기준)으로 지난 1980년 5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의사 수가 390.4%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인구증가율은 23.2%였다.전체 신고회원 99,396명 중 남자는 76,302명(76.8%), 여자는 23,094명(23.2%)로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2년 22.4%보다 0.8%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회원의 94.9%가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도시 활동 회원 수가 2012년도의 59.9%보다 1.
유전자검사를 통해 간암환자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소화기내과 박능화·신정우 교수팀은 만성 B형간염에 의한 간암 환자 1,55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말단소립(텔로미어)에 관련된 유전자가 간암의 발생 및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말단소립(텔로미어)이란 세포시계의 역할을 담당하는 DNA의 조각들로 세포가 분열할 때 마다 조금씩 짧아져 세포는 점차 노화되어 죽게 된다. 그러나 암세포에서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가 활성화 되어 암세포가 죽지 않아 암을 치료하는데 장애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박능화·신정우 연구팀은 말단소립과 관련된 유전자를 연구한 결과 여러 개의 유전자 다형성이 만성 B형간염에 의한 간암의 발생 및 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 환자가 몸속에 이들 유전자를 갖고 있거나 각각의 유전자 활동량이 많으면 그만큼 암 발생 및 재발가능성이 높고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함께 연구에 참여했던 서울아산병원 정영화 교수팀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 박능화 소장은 “말단소립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일 염기 다형성 중 위험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0일 이산대강당에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란 주제로 심장교실을 열었다. 격월로 개최되고 있는 이 교실은 이번으로 50회째를 맞이했다.이날 박종선 교수(순환기내과)는 “심근경색증은 중년 이후 남자에게 많이 일어나는 병으로 관상동맥에서 발생하는 혈액 순환장애로 심근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며, 가슴 통증과 식은 땀, 구토, 안면 창백, 혈압 저하, 호흡수 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강연했다.“협심증은 심장부에 갑자기 일어나는 심한 동통이나 발작 증상을 의미하며, 심장 벽 혈관의 경화 경련 협착 폐색 때문에 심장 근육으로 흘러드는 혈액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것이며, 때로는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 전했다.박종선 교수는 “심장 질환은 고령화를 비롯해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마찬가지로 평소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해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와 서울대학교병원 신이식 환우 모임인 새콩사랑회 회원들은 최근 ‘의료진과 함께하는 창경궁 걷기행사’ 를 열었다.행사에는 양재석 장기이식센터 교수, 민상일 외과 교수 등 장기이식센터 의료진과 새콩사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창경궁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서로의 건강과 일상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호흡기 질환을 세분화해 매주 다양한 테마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들려준다. 8일, ‘만성폐쇄성폐질환 전반적 관리’를 주제로 한 만성폐쇄성폐질환교실에 이어, 19일 ‘폐암 환자의 전반적 관리’를 주제로 한 폐암교실이 열렸다. 우혜덕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의 전담강의 간호사가 강연했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호흡기 관련 질환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29일에는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있거나 입원 중인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천식’교실이 문을 연다. 각 교실 개최시간은 오전 11시이며 장소는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강당이다. 단, 29일, 천식교실은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환우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분,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든지 교실에 와 무료로 강연을 들으면 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작무대행 김윤하)은 지역 당뇨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당뇨 합병증 예방 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남구보건소 (5월27~30일), 북구보건소 (6월9~13일), 동구보건소 (7월1~4일), 광산보건소(9월22~26일) 순으로 각각 4~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사업이 완료됐으며, 검사 희망자는 각 보건소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당뇨병으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시력상실・신장질환・심근경색 등의 각종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거나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전남대병원은 매년 광주지역 5개 구를 순회하면서 각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취약계층 당뇨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미세단백뇨 검사・동맥경화 검사・경동맥초음파 검사・안저 검사 등 13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조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정밀검사 및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당뇨합병증 검사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
중장년층의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 난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 쪽 귀에만 중이염이 있는 환자 231명을 대상으로 난청 발생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전체 환자 중 22%(51명)에서 청신경이 손상돼 회복이 불가능한 감각신경성 난청(영구적 난청)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중이염을 20년 이상 오래 앓거나 50세 이상에서는 난청 발생이 2배 이상 높아지고, 고막 안쪽까지 염증이 퍼져있는 경우에는 난청 발생률이 3.8배까지 높아졌다.귀 안의 상태를 간단히 체크하는 귀 내시경에서는 보이지 않는 위치이지만, 정밀한 CT검사에서 고막 안쪽에 염증이 발견된 환자들의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률은 49%에 달했다. 고막 안쪽까지 염증이 번져있는 환자들의 둘 중 하나는 난청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고막 안쪽까지는 염증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난청 발생률이 14%인 것에 비해 3.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0세 이상 중이염 환자의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률은 38%인 반면, 50대 미만의 난청 발생률은 14%에 불과해 50세 이상에서 약 2.7배 정도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20일 부회장단, 각 상설위원장, 사무국 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박상근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민건강수호와 회원권익은 물론 병원계가 처한 열악한 환경을 강건한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생태계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회장으로서의 첫 과제인 수가협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회원병원들에게 더 이상 좌절과 절망이 아닌 활기와 희망을 안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박 회장은 “병원협회를 참여, 소통, 화합으로 뭉쳐진 행복한 대가족의 종가집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만들겠다.”며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선도 및 국부창출을 위한 의료산업화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협회 사무국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장조했다. ‘세기의 경영인’으로 불리는 잭 월치 전 GE회장의 말을 인용해 신뢰(trust),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가 넘치는 great work place가 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9일 정총에서 선출된 이후 세월호 실종자 지원 의료지원팀이 머물고 있는 진도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작년에 총 21만여 명의 해외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이에 따른 진료수입은 3,9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외국인환자 진료기관이 제출한 ‘2013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환자가 총 191개국 21만1,218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환자의 국적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환자는 2만4천명으로 2012년 1만6천여 명에서 46% 증가하여 집계를 낸 이래 처음으로 3위로 부상하였다.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 아랍에미리트 환자는 전년342명 대비 1,151명으로 약 237% 증가하였다. 특히 1인당 평균진료비는 1,771만원으로 외국인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 186만원에 비해 약 9.5배로 높았다.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G2G 협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전략국가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외국인환자 진료에 따른 수입은 3,934억원으로 전년2,673억원 대비 약 47% 늘었다.1인당 평균진료비는 186만원(전년대비 10.7% 증가)으로 내국인 1인당 연간진료비 102만원의 1.8배 정도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