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안덕선, 고려의대 교수)은 교육부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의평원이 교육부의 의학분야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1998년도부터 의료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어 온 의학교육 인증제도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의학교육 기관들도 의학교육 질 향상에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평원이 교육부의 지정을 받음에 따라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의과대학 졸업자에 한하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제5조와 더불어 의과대학 평가인증 사업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정부의 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제도는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 인정기관으로 하여금 학부·학과·전공 및 학문 분야를 포함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 및 인증하는 것이다.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되었다. 의평원은 2010년 11월 인정기관 지정을 신청해 지금까지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인프라, 기준 및 방법, 실적 및 활용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를 받았다. 이번 정부 지정으로 5월12일부터 2019년 5월11일까지 5년간 의학교육 평가·인증기관으로서의
“회원님을 섬기고 화합하는 힘 있는 의협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추무진 전 의사협회 정책이사는 13일 용산역KTX 회의실에서 제38대 의사협회장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후보자는 “개인적 욕심 없이 오로지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겠다. 의사가 의사답게 진료하는 환경, 존경받는 의사가 되도록 하겠다. 의료가 바로서서 행복한 진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추 후보자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의사협회 정책이사,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디서울이비인후과를 개원 중이다.추무진 후보자의 선거본부장은 노환규 전 의협회장, 대변인은 방상혁 전 기획이사가 맡는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경력은?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용인수지에서 개원 중이다. 의대교수 역임를 역임했고, 2002년부터 12년간 개원하여 학계, 개원가 등 의료계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있다.-노환규 전 회장이 선거본부장인데? ☞의협에 있으면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했다. 개혁을 위해 징검다리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기본적으로는 집행부의 정책을 승계하지만, 어떤 면이 더 회원의 권익을
“대한종양외과학회로 개명한 이후 첫 연수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종양을 치유하는 여러 과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종양외과학회는 유관학회와 콜레버레이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지난 1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명 후 첫 연수강좌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한호성 이사장(서울의대)을 만났다.한호성 이사장은 “개명은 학회 출범 당시 주축이 되었던 종양외과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8일 정기총회에서 대한임상종양학회에서 대한종양외과학회로 개명했다.한 이사장은 “종양외과학은 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인 학문이다.”며 “종양외과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임상연구 수행과 유관학회와의 긴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의학회 가입, 국제 유관학회와의 활발한 교류, 다학제 치료의 중심역할 수행, 암치료 연구에 있어서 리더쉽 구축 등으로 관련 과와의 협력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4년 5월 외과의사가 주축이 된 종양외과 항암요법 워크숍추진 위원회를 시작으로 2005년 5월
건양대학교병원은 9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건강지원서비스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만성질환 자가관리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래 마련된 이번 강좌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고혈압 질환 이해 및 약물관리’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날 강좌에는 건강부스와 금연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되었으며, 혈압 및 혈당 검사와 금연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황원민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지원서비스 공개강좌는 지난 4월 2일과 8일 대한노인회 대전시 중구지회와 공주시지회에서도 각각 개최했다.
대한기능의학회(회장 최낙원)는 5월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는 기능식품 기준을 소개하고 현행 기능식품법의 개선점을 각계의 전문가들이 연구발표하고, 한국인의 영양실태 및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기능의학회 최낙원 회장은 “기능식품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관계제위 및 기관의 입장과 견해를 나누며 이를 기반으로 서로 문제점과 발전방향이 있다면 연구, 개발협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능성 식품 중 약성식품(메디칼 푸드)에 관한 연구, 개발에 대하여 임상적, 학문적 공동연구의 여지를 검토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발표자는 △박양규 익산병원장(대한기능의학회 부회장)이 '한국인의 영양실태와 건기식의 필요성 △정승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현행 건강기능식품-무엇이 문제인가?'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제언 △양창숙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준과장 △홍영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 T/F 팀장 △조동찬 SBS 의학전문 기자가 언론에 의해 비추어진 건기
을지대학교병원이 제3의 도약을 위해 암센터 증축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중부권 대표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 본관 앞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대표적 중증 질환인 암센터를 증축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다고 12일 밝혔다.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8,585㎡ 규모로 증축하는 암센터는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을 갖춘다. 분야별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암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 진료 받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축 예정인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지하 7층, 지상 12층 연면적 21,047㎡의 규모다.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공간 배치와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 제공으로 지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주차 공간을 확충해 병원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현재 신증축을 위한 교통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했다. 오는 6월 중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황인택 원장은 “을지대학교병원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은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를 개최한다. *일시 : 2014년 5월 25일(일) 09:00 ~ 17:00 *장소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 * 연수 평점 : 6점 *등록비 : 사전등록 - 전문의 6만원, 전공의 4만원 / 당일등록 - 전문의 7만원, 전공의 5만원 *사전등록기간 : 2014년 4월 9일(수) ~ 5월 19일(월) *신청방법 : FAX, E-Mail, 사전등록 홈페이지, 우편으로 접수 *문의처 : 02-2072-3336 (가정의학과 행정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지난 2010년 11월, 첫 인증조사를 실시한 후 약 3년여 만에 500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전국의 급성기병원 209개소, 요양병원 231개소 및 정신병원 60개소의 의료기관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검증받게 됐다는 것이다.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모든 요양 및 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인증원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기본가치, 환자진료, 행정 및 지원, 성과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0~4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했다."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임을 검증받아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급성기병원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수도권 등에서 인증 의료기관이 많았고 요양병원의 경우, 부산과 경상지역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방과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작되어 경희대한방병원, 모커리한방병원 2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14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 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 교육을 담당할 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부산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본격 운영하게 된 것이다.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은 지난 2월 28일 부산시청에서 이루어졌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4일 오후 2시 중구 중앙동 중앙빌딩(구 MBC)3층에서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김종해 행정부시장, 전광식 고신대학교총장,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예방본부장, 이상욱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교육청 담당관, 각 보건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연다.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말할 수도 수술할 수도 없는 고통의 질환인 아토피 질환의 관련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센터의 개소가 늦게나마 부산지역에 들어서게 되어 감사하다”며 “센터의 기능이 극대화 되도록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김희규 센터장 (고신대복음병원 아토피·천식·알레르기센터)는 “아토피성 질환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온라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여승구 교수(방사선종양학과 과장)가 지난 5월 9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우수심사위원상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학회장 최은경)가 매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공로상이다. 가장 우수한 활동으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간행위원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회 간행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이다.여 교수는 그동안 간행위원으로서 학회지 게재 논문의 공정한 심사는 물론, 다양한 조언을 통해 논문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여 교수는 2009년 순천향대천안병원 부임 이래, 매년 우수한 연구논문을 Annals of Surgery 등 국내외 학술지에 부단히 발표해왔으며, 그 결과 Abbott 학술상을 비롯해 10여개의 학술 및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간행위원 및 홍보위원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봄소풍’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일상예찬 봄소풍’은 서울·경기 지역 주요 병원 및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된 치매 환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장애를 겪고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가진 보호자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대한 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상예찬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본 캠페인은 5월의 2차례 봄소풍과 함께 9월에 전국 70여 개 치매관련 의료 기관과 지원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은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치매로 인한 일상생활수행능력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치매학회는 지속적인 캠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졸속으로 추진하는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당장 철회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비대위는 “국정과제 스케줄에 맞춰가야 하기 때문에 급하다는 이유로 시범사업 모집단을 늘리고 기간을 줄이겠다는 황당무계한 발상을 정부 정책관이 하고 있다.”며 “이런 정책관이 있는 한 제2의 세월호가 또 다시 항구를 떠나 위험한 항해를 지속하는 상황이 의료계에서도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최근 권덕철 정책관은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시범사업 모집단을 늘리고 기간을 줄여 서라도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혀 전문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비대위는 “시범사업 6개월을 못 박고 예정보다 늦어졌다고 해서 기간을 줄이는 대신 모집단 숫자를 늘리는 모델을 그것도 의사협회가 제시해서 시범사업을 하자는 말은 의사들이 환자 건강은 안중에도 두지 말고 정부에 굴복하라는 뜻이나 다름없다.”며 불쾌해 했다.비대위는 “전세계에 어떤 의사가 논문 마감이 임박했다고 연구기간을 줄이는 대신 모집단을 대폭 늘리는 방법을 강요받을 때 분노하지 않을 것이며, 전세계 어떤 의사협회가 이런 환자 생명을 경시하는 위험한 발상의 졸속 시범사업을 스스로 설계해서
미국의사협회는 ‘ACO(책임의료기구)’를 양성하고, ‘SGR(지속가능한 목표진료비 증가률)’를 폐지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의사회의 영향력’을 주제로 발표한 로버트 와 미국의사협회 차기회장은 “건강보험개혁법이 통과된 이래 250여개의 ACO가 창설되었고 미국의사협회에서는 이러한 기구를 개발하는데 있어 강력한 목소리를 내왔다.”고 밝혔다.400만명의 국민이 ACO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의사가 이러한 기구의 절반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의사의 연합된 목소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 좋은 사례라고 와 차기회장은 소개했다. ACO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거 기반 임상 가이드라인을 통해 서비스의 조정을 가능케 하는 대표적인 예라는 것이다.한편 미국의사협회는 미 의회에 SGR의 폐지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와 차기회장은 “2013년 미국의사협회는 Fix Medicare Now 캠페인을 통해 780,000개의 이메일과 6,000통의 전화를 의회에 걸어 변화를 요구하였다.”며 “이러한 노력이 불합리한 지불제도의 폐지를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와 차기회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제일병원, 새통영병원, 고창종합병원 등과 지난 8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민응기 제일병원장, 정순일 새통영병원 명예원장,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제일병원, 새통영병원, 고창종합병원은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 등에서 협력한다. 오병희 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 및 최적의 진료협력체계 구축은,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오바마케어 토론 때 ‘미용·성형에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여 막아 냈다.”미국의사회 로버트 와 차기회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회는 정책 요구사항의 많은 성공적인 예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와 차기회장은 “앞으로도 정부가 의사들이 하는 행위에 대해, 예를 들면 출산·고관절수술 등에 세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확정된 세금은 환자에게 도움이 안 되고(환자에게 전가되고), 의료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미용·성형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은 것은 곧, 환자에게 전가되는 것을 막은 것이며, 환자에게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오바마케어는 앞으로 10년간 약 950조원의 재정이 소요된다. 미 정부는 재정 마련을 위해 미용·성형에도 세금을 부과하려 했으나 미국의사회가 반대했고 없었던 일이 됐다. 미 정부는 오바마케어 재원 마련을 위해 2만7500달러 이상의 고가 보험 상품에 가입한 가족에게 2018년 이후 새로운 소비세 40%를 부과할 예정이다. 연소득 25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배당 및 이자에 대해서도 2013년부터 신규 과세키로 했다.와 차기회장은 “오바마케어가 미국 의사에게 새로운 기회이다.”며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