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2시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24일 총파업 투표결과 발표 기자회견은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게 시작됐고, 회견 말미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철회가 아닌 유보 투표이다. 정부가 수렴하지 않고, 정부 일방의지로 밀고 나가면 또 다른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고 강조했다.12시 투표 결과 발표가 예정됐고 국민적 관심사였으나, 10분 늦어지고 유보를 강조한 사연은 이렇다.2차 의정협의 결과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편’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언론 답변을 의사협회가 문제 삼은 것이다. 12시 기자회견에 나온 노환규 회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논란과 관련, “언론에 공익위원 중 정부 측을 뺀 나머지 인사를 동수로 추천한다는 복지부 답변은 협의 내용과 다르다. 이에 강하게 항의했고, 의협 내부에서도 정부가 하루 만에 협의사항을 바꾼다면 투표 중단도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최종 입장을 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비교, 아래 표 노환규 회장은 10분 기다린 끝에 복지부 권덕철 정책관의 답변(좌측)을 받아 이를 공개했다. 노 회장은 권 정책관의 답변 내용 중 “현행법에 대비시켜 설명한 것은 오해의 소지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홍역퇴치 인증 기준에 부합해 21일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 받는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PRO)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RVC)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국의 홍역 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다.홍역퇴치 인증기준 강화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포함 호주, 몽골, 마카오(중국령)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게 됐다. 작년 개정으로 강화된 WHO 인증기준은 토착화된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이 3년 동안 없고, 홍역(2회) 예방접종률 95%이상 유지 및 WHO인증 감시체계 가동 등 이다.전 세계적으로 매일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고 어린이에게 발병시 치명적 합병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다. WHO는 전 세계 홍역관리 강화를 위해 퇴치기준을 ‘인구 100만명 당 1명 미만’에서 ‘자국 내에서 토착화된 홍역환자가 3년 동안 1명도 없는 경우’로 2013년 홍역퇴치 기준을 강화하였다. 해외여행 중 감염 된 경우는 ‘해외유입사례’로 분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해당 국가에서 12개월 이상 환자 발생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새누리당 심재철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약품비 지급기한 법정화 추진 중단, 과중한 리베이트 제재 조치 반대, 건강보험 청구실명제 개선, 환자의 조제장소 선택권 회복을 위한 의약분업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국민건강특위 박인숙․김현숙․김명연 위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현재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 계류중인 약품대금지급기일 입법화 관련 약사법개정안과 관련 공정거래에 관한 사항을 의료관계법에 규정하는 것은 법체계 및 입법목적에 비춰 적절치 않다며 현재의 논의를 유보하고 병협 의견을 반영한 복지부 자율중재안을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건강특위 위원들도 양업계간 자율중재안을 1년쯤 시행해보도록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개진했다.리베이트쌍벌죄 시행 관련 리베이트 제재조치 강화 법률개정안에 대해 병협은 규제일변도의 과도한 제재 강화(면허취소 3년, 과징금 및 벌금 상향 등)는 근본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공급자간 가격경쟁을 허용해 시장경쟁에 의한 저가구매가 이뤄지고, 그 결과 자연스러운 약가 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을 배제하겠다는 발언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박완수 후보가 ‘새로 설립할 경남행복의료원은 기존 노동조합과 무관하고 조합원의 고용승계도 안된다’며 노동조합과 ‘선긋기’를 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소통과 대화를 통해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재개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도민의 요구이다.”며 “서부경남과 진주의 상황에 맞고 지역민이 바라는 바 ‘진주의료원’이 어떤 모습으로 재개원되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하자”고 박완수 후보에게 제안했다.시민사회, 전문가, 의원, 지역 주민 등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경쟁력도 갖춘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자는 것이다.보건의료산업노조는 “조합원들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새롭게 탄생할 ‘진주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도 다짐했다.보건의료산업노조는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단지 진주의료원 노동조합과 노동자들만의 요구가 아니라 대통령과 국회, 새누리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들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을 배제하겠다는 발언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박완수 후보가 ‘새로 설립할 경남행복의료원은 기존 노동조합과 무관하고 조합원의 고용승계도 안된다’며 노동조합과 ‘선긋기’를 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소통과 대화를 통해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재개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도민의 요구이다.”며 “서부경남과 진주의 상황에 맞고 지역민이 바라는 바 ‘진주의료원’이 어떤 모습으로 재개원되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하자”고 박완수 후보에게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4일 총파업 돌입 여부에 대한 회원 투표 결과, 제2차 의-정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투쟁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번 투표는 의사회원 41,226명이 참여하였으며, 투표 참여회원의 62.16%인 25,628명이 의-정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투쟁을 유보하는 결정을 하였다.협의결과를 불수용하고 24일 총파업 강행을 선택한 회원은 15,598명이다.의협과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협의안이 최종 합의에 이르렀음을 공동으로 공표하게 된다.이번 투표는 17일(월) 18시부터 20일(목) 낮 12시까지 진행되었다. 시간적 제약으로 기표소 투표 없이 이동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만으로 진행됐다.의협은 “회원들이 의-정 간의 대화와 약속을 통해 도출된 협의결과를 신뢰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제 의-정 협의결과를 약속된 타임테이블에 따라 차근차근 정확하게 진행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가 남았다”고 밝혔다.“원격진료 시범사업은 원격진료 입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입법 저지를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원격진료 입법에 의사협회가 동의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의협은 투자활성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제33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심의분쟁심의회 분담금 납부기준을 지난 회계연도보다 50% 증액된 총 자보진료비의 0.0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분담금이 증액된 이유는 2013년 7월 1일부터 진료비 심사가 ‘자보심의회’에서 ‘심사평가원’으로 이관되어 운영됨에 따라 보험사업자의 ‘자보심의회’ 심사청구가 큰 폭으로 줄어 수수료 수입이 축소돼 심의회 운영비 부족분을 보험업계와 의료업계의 분담금으로 충당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한편,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정기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을 각각 부회장 및 학술이사에 위촉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24일부터 6일간 총파업을 조건부로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이 3월16일 2차 의-정협의 결과의 수용 여부에 대한 회원 투표를 3월17일 저녁 6시부터 20일 오전 12시까지 진행한 결과, 협의 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투쟁을 유보한다에 62.16%로, 불수용한다가 37.84%로 나타났다. 노환규 회장은 “총파업은 유보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잘못된 정책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의협은 많은 오해와 비난 무릅쓰고, 정부의 협박도 감수하면서 원격진료, 의료영리화를 막기 위해, 또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투쟁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의협의 투쟁을 국민 여러분이 깊은 마음으로 양해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의사들의 의견이 수용여부에 대해 62% 찬성, 38% 반대 의견이 나왔다. 혹시 의협이 정부와 타협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가질 수 있으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근거를 갖고 효과적으로 저지하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의료법인의 진료수익이 외부 투자활성화 정책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고객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외래 진료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긴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외래진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이에 따라 각종 검사와 시술, 회진시간도 빨라진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대학병원의 특성상 환자들이 주로 오후보다는 오전에 방문하고 있어 이에 따라 대기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는 추세여서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전진료를 앞당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장인의 경우 평일에 시간을 내어 진료를 받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았지만 조기진료시작으로 진료를 받고 출근할 수 있게 되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진료시작 전에 어르신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일찍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는 환자중심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각종 민원업무, 서류발급 등 모든 행정업무도 30분 앞당겨 시행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제14차 캄보디아 의사연수 수료식 및 제2차 미얀마 의사연수 환영식’을 18일(화) 오후 4시 원내 의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요 내외빈 및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캄보디아 의사들의 연수 수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연수를 시작하는 미얀마 의사들을 환영했다.이문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3명의 캄보디아 의사들이 우리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그 열정으로 참된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은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연수 사업을 시작해 오늘로 연수생 47명을 탄생시켰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캄보디아 젊은 의사들이 우리의 선진 의술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캄보디아 의사연수 수료식에서는 치어사나릿(외과), 비다비(이비인후과), 임소쳇(소화기내과) 씨 등 3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1년간의 연수를 마치고 그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들에게 병원을 대표해 수료장과 수료패를 증정했다. 또한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자리에 참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제7회 암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도민들에게 암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참여로만 진행되는 이번 건강릴레이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홈페이지( http://m.ilikerelay.com/15fvND) 에 접속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전송시켜주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국민 암예방을 위한 10가지 약속 등을 담은 암예방 수칙과 암과 관련 건강정보, 암예방의 날 기념 행사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 암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방법은 내 핸드폰에서 QR코드 또는 모바일 인터넷 주소를 입력 한 후 접속해 릴레이 페이지에 접속한다. 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카톡 릴레이 보내기를 클릭해 카톡 친구 선택 후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릴레이에 가장 많이 참여한 자에게는 암예방 릴레이 홍보왕으로 선정해 전북지역암센터에서 건강검진 기회를 준다. 또한 릴레이에 참여해 준 500명에게는 비타500 모바일 쿠폰도 지급한다.전북대병원은 이와 함께 전북지역암센터 주최로 암예방의 날인 21일 오전 11시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 북구청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진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자살예방을 위한 마을공동체 생명지구대를 결성하고 지난 1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북구청・북구보건소・주민센터・119안전센터・112지구대 등 관계자와 대원・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활동 결의를 다졌다.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명지구대는 앞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서비스 기관연계,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생명사랑문화 조성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고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윤진상 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구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유방암환우들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암병원 4층에서 유방암환우들의 히말라야 등정기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를 개최중이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와 병원 의료진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과정을 담은 포스터 20여 점을 전시해, 치료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킬리만자로 등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환우들에게 희망·긍정·도전·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킬리만자로 등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유방암 치료와 연구의 권위자이자 유방암환우로 구성된 ‘비너스회’ 설립과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주도해 온,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노동영 원장은 “일반인도 오르기 힘든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하고 킬리만자로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유방암환우들의 모습이, 지금도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을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3월 18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열었다. 두 달마다 열리는 이 건강교실은 이번 달로 49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손장원 교수(순환기내과)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요?’란 주제로 건강한 심장 만들기를, 이어 박연우 팀장(영양팀)은 ‘심장병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손장원 교수는 “호흡곤란이라고도 하는 호흡장애는 일반 인구의 약 20%가 힘을 쓰지 않으면 숨쉬기가 어렵거나 숨 쉬는데 고통을 느끼는 상태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다”며, 호흡장애의 원인 및 합병증 등에 대해 강연 했다. 또한, “심장 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증, 심장판막 질환 등은 고령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같은 심장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식생활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심장교실은 심장병 환우, 환우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이 의심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진다.
대웅제약은 리병도 약사가 MBC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정정의사를 표명한다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우루사 소송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19일 대웅제약은 각 언론사에 보낸 자료에서 "지난해 9월 MBC뉴스데스크에서 리병도 약사가 '병원에서는 확실히 25mg, 50mg는 소화제 쪽으로 분류를 해요'라고 인터뷰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정의사 입장 표명을 기다려 왔고, 소화제로 분류하는 병원명을 알려 달라고 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는 것이다.당시 리병도 약사의 MBC 8시 뉴스데스크의 사실과 다른 인터뷰로 인해 대외적인 신뢰도와 기업이미지가 실추되었고, 간판 제품인 우루사의 매출에도 현격한 타격을 입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도 밝혔다.대웅제약은 "명백히 허위인 사실을 인터뷰하여 소비자에게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원만한 해결을 원했다.적법한 절차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루사는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 장애에 의한 전신 권태, 육체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