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전 10시30분 의정협상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협의 결과의 수용 여부에 대한 회원 투표를 3월17일 저녁 6시부터 20일 오전 12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총파업 철회는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찬성 여부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총파업의 경우는 과반수 참여에 과반수 찬성이지만, 철회는 참여는 과반수 조건 없이 참여자의 과반수가 철회에 찬성하면 파업을 접는다는 것이다.회원 투표의 의미는 의협의 요구사항이 대부분 받아 들여 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의협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협의 결과가 나오면 총파업 찬반 여부는 회원들에게 묻기로 한바 있다.회원 투표 결과는 20일 오전 12시 종료 직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에 협의된 현안은 △원격진료 △투자활성화 △수련환경 개선 △건강보험 구조 개선 등이다. 최재욱 연구소장은 “보험수가 인상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포함 시키지 않았으며, 이면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는 입법전 4월부터 6개월간 선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의 기획 구성 시행 평가는 의협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부와 공동수행하기로 했다.투자활성화는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마을을 찾아 무료진료를 벌이면서 현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의료원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덕적면 서포리 주민센터에서 내과, 안과, 치과 등 1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의료원은 매년 덕적도를 비롯한 인근 도서 지역을 수차례 방문해 진료봉사를 하는 등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이번 의료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천아트플랫폼을 포함 60여명의 인원이 함께 사랑을 나눠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료진료를 이용한 덕적면 서포리의 한 주민은 “상대적으로 치과나 안과 진료가 어려워 불편을 겪었는데, 의료원의 진료봉사로 많은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진료봉사와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섬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의료원의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사랑의 인술로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이 선정됐다. 또 병원인 부문에는 이인우 강동성심병원 경영지표분석팀장 등 5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3월13일 마포 공덕동 소재 탑클라우드23에서 회의를 갖고 제4회 수상자로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2011년 제정돼 4회째를 맞이하면서 병원CEO와 병원인들 사이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동안 꼭 한번은 받고 싶은 상으로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그리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CEO부문 수상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67세)은 병원장 재임 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6일 오후 6시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원격의료 영리법인 의료제도 전공의수련환경 등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협의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화를 제의한 이후 여러 차례 비공식 의견 교환을 거친 후 16일 공식 협의를 시작했다. 복지부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이 의사협회는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방상혁 투쟁위 간사, 백 경우 이사, 김이준 전공의가 각각 참석했다.협의 결과에 따라 오는 24일 2차 의사 총파업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의협 노환규 회장은 협의 결과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면 회원들에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묻기로 했고,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비공개 협의에 앞서 권덕철 정책관은 "2월에 몇 차례 협의를 통해 얻은 결과를 보완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오늘 논의가 잘 이뤄져서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가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재욱 연구소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최첨단 지하주차장을 완공하고 17일부터 병원이용객들에게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은 14일 오후 3시 본관 앞 주차장에서 총 68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준공식을 거행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전북대병원 이사장인 서거석 전북대총장과 정성후 병원장, 이항근 이사, 진영호 진료처장, 김형진 전북대의전원장, 이광원 전북대치전원장, 등 대학과 병원 내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거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대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병원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지하주차장 완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성후 병원장이 축사를 통해 “이번 지하주차장 완공으로 내․외부 고객 모두의 불만족 1위 부분이었던 주차 불만 문제가 이번 지하주차장 완공으로 말끔히 해소되고, 병원 주요 건물과의 접근성도 더욱 좋아졌다”며 “그동안 병원주차장 건립을 위해 어려움을 감내해온 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부산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부산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건강상담과 암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나눠준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어쿠스틱 밴드 ‘나무 그늘’과 부산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2시부터는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암 예방을 위한 건강 밥상, 봄철 암예방 식단, 암 예방 칼라푸드 전시 및 시식회, 의료진 상담 및 체성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봄을 맞아 고정희・김혜숙 2인전 ‘피안의 구름꽃 그리고 시간의 켜’를 3월 한 달간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하루의 피로를 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는 고정희 작가의 꽃을 소재로 한 작품 10여점과 김혜숙 작가의 추상화 10여점 등 총 20여점이 선보인다.전시된 고정희씨 작품에는 화려한 색채로 다양하게 묘사된 꽃을 통해 세상 시름을 달래고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이 담겨있다.또한 김혜숙씨는 반복되는 붓질을 통해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정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 전남대병원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전시회와 음악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3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유성구 봉산동 협진운수 차고지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 와 유성구 보건소 건강 100세 버스의 만남이 이루어 졌다.이번 버스와 버스가 만나는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과 유성구가 지난 12년 7월 25일 업무 협약을 통해 이루어 졌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버스와 버스의 만남은 유성구 건강 버스에서 먼저,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골밀도, 체성분 분석 후,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동맥경화 협착측정검사를 통한 건강체크 및 심뇌혈관 질환 관련 건강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약 70명의 시민들이 건강상담을 받았다. 이날 버스와 버스를 이용한 박진수 씨는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와 유성구 보건소 건강 100세 버스가 업체를 직접방문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혈관검사 와 체형검사를 통해 몸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정부와의 협상 진행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협상을 16일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노환규 회장은 “협상을 16일까지 마무리하고 진일보 된 결론이 도출되는 경우, 19일까지 회원투표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20일까지 늘어질 경우 24일 총파업을 코앞에 두게 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다. 노 회장은 “하루 정도 유동적일 수 있다. 다만 진일보된 결론이 도출되지 않는 경우에는 협상결렬을 선언할 것이며 이 경우 24일 총파업은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의정협의 결과가 도출되더라도 회원투표에 부칠 뿐, 정부와 공동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협상의 중간결과일 뿐인데 합의된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지난번처럼 공개를 할 경우 '총파업 계획을 접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고, 또 정부에게 이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조울병학회 제16차 연례학술대회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국제조울병학회는 전 세계 500여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조울병 치료 전문가 모임이다. 특히 이번 서울 미팅은 미국 중심의 국제조울병컨퍼런스와 국제조울병학회가 합병되면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라 그 의미가 더 크다.조울병, 양극성장애는 우울한 시기와 들뜨는 시기, 그리고 정상적인 시기가 불규칙하게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살짝 들뜨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게 들뜨기도 하며, 우울할 때는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자살을 시도할 만큼 심하게 우울해지기도 한다. 주된 증상이 우울, 불안, 화, 짜증, 중독, 문제행동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다.이러한 조울병을 더 잘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세계 조울병 치료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정신의학자 250명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구미 각국으로부터 약 1,000명의 조울병 전문가가 참가해 8개 기조강연, 30여개 심포지엄, 약 250여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 사회복귀 등 모든 영역에서의 임상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는 지난 3월 13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앞으로 강원도 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미래비전 수립 지원과 직업세계 이해를 도와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과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간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병원봉사와 병원직업체험, 직업관과 직업윤리에 관한 특강, 취업프로그램운영, 진로캠프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정부지정 치매거점병원인 충북 제천의 청풍호노인사랑병원(병원장 한정철)이 13일 치매센터(뇌건강증진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치매 재활은 물론 치매 예방과 검진, 상담, 치료에 나섰다.지난 2012년 2월부터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천 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같은 해 국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그동안 국비와 도비 및 시비 지원과 병원 자부담으로 부지매입과 시설 증축 등을 통해 치매센터를 갖추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하영수 제천명지병원장, 한정철 청풍호노인사랑병원장 등 관계자와 입소자 및 보호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치매센터는 약 600㎡ 면적에 치매특화병동과 치유 및 재활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진료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과 함께 신경심리검사‧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상담 등에 필요한 장비도 갖췄다.치매센터는 정겨운 옛날이야기가 있는 고향집 같은 치유환경을 만들어 치매노인의 잔존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경증치매환자,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각, 청
경찰병원은(병원장 이홍순)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210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종별로 분류하고 응급실 환경, 시설, 장비, 인력 등 여러 항목별 세부기준을 정하여 평가를 실시했다.경찰병원은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지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로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적기준 등 구조적영역부분과 공공영역부분 모든 부분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해 지역응급의료기관 210개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경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및 장비 보강을 통해 병원을 내원하는 이용객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IBK기업은행 부산ㆍ울산지역 본부(부행장 윤조경)와 함께 3월 13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중견기업 CEO 50여명과 기업은행 각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백병원 종합검진센터 문영수 센터장의 건강케어 강의와 함께 개별상담을 진행하였다.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황태규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수도권 대형의료기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의료서비스로 지역환자의 역외유출을 막고, 해외환자를 유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건강강의 외에도 IBK경제연구소 이상엽 박사의 ‘2014년 국내경제동향 및 세계경제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주)포스텍전자 구자웅 회장의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3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에서 첫 선을 보여 병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이 올해도 계속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14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14 KHC‘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오는 28일까지 병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소병원 직역세션에서 새롭게 시도된 프로그램으로 2013 KHC를 통해 선보여 회원병원들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국내 중소병원 중 가장 적합한 병원을 선정한 후 병원경영 전문 컨설팅회사의 초기 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병원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컨설팅회사의 멘토링에 따라 병원이 자발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는 전과정과 결과를 병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다.병협은 “지난해 제주도에 위치한 한마음병원이 첫 대상 병원으로 선정하여 전문적인 컨설팅과 개선프로그램마련 및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변화된 병원과 병원가족들의 참여와 노력의 모습들이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