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핵의학 교수 4명이 공동 에세이집 ‘다른 생각 같은 길’ 을 발간했다. 4명의 공동저자는 우리나라 핵의학을 지금의 세계적 수준으로 올린 주역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처음부터 핵의학을 전공하지 않았다. 방사선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등 전공 분야도 각자 달랐다. 책에는 저자들이 다른 전공 분야에서 시작해, 핵의학으로 수렴하는 인생 여정이 쓰여 있다. 다양한 인생의 모습 속에, 30년간 축적된 전공 지식과 경험, 삶과 역사에 대한 생각들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공동 저자인 정준기 서울의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160개 의료기관에서 핵의학 시설을 환자 진료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핵의학 전문의도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며 “젊은 의사와 학자들이 핵의학 일선에 나와 활발하게 일하는 지금, 이 책에 담긴 저자들의 생각과 경험이, 후배들이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글쓴이 : 계명의대 전석길 명예교수, 서울의대 정준기, 경북의대 이재태, 전남의대 범희승 교수출판사 : 도서출판 지누페이지 : 292쪽가격 : 15,000원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위원장 유태조)는 26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여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헌혈운동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교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본인 의사에 따라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혈액수습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2월 17일(월)부터 28(금)까지 본관 1층 로비 와 소아병동 1층 로비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중이다.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할인도서 판매업체 오픈북의 후원으로 마련 되어진 2014년 상반기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서 바자회’ 는 아동도서를 비롯한 건강, 운동, 식생활 관련 및 베스트셀러 서적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교복 구입비에 사용된다.김봉옥 병원장은 “도서 바자회는 좋은 책을 싸게 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이슈 & 뷰]의료계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이라는 이벤트가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다.1월11일 출정식부터 2월18일 의료발전협의회의 공동기자회견, 그리고 2월21일부터 의사총파업 찬반 투표가 숨 가쁘게 이어졌고 28일(오늘) 24시에 투표는 마감된다.그동안 의협이 밝힌 날짜별 투표 참여율을 보면 ▷2월24일 17시 기준으로 42.19% ▷25일 10시 기준으로 46.57% ▷26일 10시 기준으로 53.82% ▷26일 17시 기준으로 57.70% ▷27일 17시 기준으로 62.29%를 기록 중이다.21일 투표가 시작된 날 예상은 50%가 넘겠느냐는 것이었다. 의발협의 공동기자회견 이후 다음날인 18일 노환규 회장이 앞서 16일 열린 의협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까지 뒤집어 없었고, 비대위에 참석했던 시도의사회장들과 내분에 휩싸였기 때문이다.그런데 투표 마감 하루를 앞둔 27일 62.29%를 기록 중이며 4.37%의 회원이 더 투표하면 회원 3명중 2명이 참여(66.6%)하는 것이고, 상당한 동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사회에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의사들이 파업하는 데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시큰둥한 면도 있다.보건복지부는 1월11일 열리는 총
설사 기왕증이 있었다 하더라도 교통사고로 인해 증상이 악화됐다면 가해차량 측에 치료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27일 병원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위치한 C병원은 손해보험사의 주장을 인정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심의결과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패소했지만 2심과 3심에서 각각 승소하며 최근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중소병원이 대형손해보험사와의 치료비 분쟁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최종 승소한 것이다. 다툼은 아래와 같다.C병원장은 2010년 4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도중 추돌사고를 당해 내원한 김 모 환자에게 약 4주간 보존치료를 했으나 증상호전이 없자 5월 정밀검사 후 가해차량 보험사인 H손해보험사에 MRI필름, 결과지, 주치의소견서 등 서류일체를 보냈으며 H손해보험사 자문의사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자문결과 ‘입원치료(수술포함) 지불보증합니다’란 진료비지불보증서를 교부 받은 후 경추 4, 5번 부위의 추간판 제거술 및 고정술을 시행했다.해당 환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좌측 슬관절 동통이 발생해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8월 C병원으로 전원돼 정밀검사 결과 경추 4, 5번 부위의 추간판 파열과 관련 있는 좌측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국고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4개 기관(868병상)에 대해 총 27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완화의료 전문기관은 말기암환자 대상의 통증 관리 및 전인적(全人的) 돌봄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암관리법’에 따라 전국 총 54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2013년 10월)’을 발표하고, 완화의료팀제도 및 가정호스피스제도 법제화, 건강보험 수가 도입 등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지원 사업 이외에도, 완화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 완화의료 기관간 협력·교류 지원 등을 통해 완화의료 전문기관의 질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완화의료전문기관 현황은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로 문의하거나 붙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안내는 해당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급종합병원의 환자쏠림 현상을 일부 완화하기 위해 진료권역의 소요병상수 산정 방식을 변경하고, 2015년부터 병상 증설에 대해 사전협의제를 도입하게 된다.외래진료의 경우, 경증‧만성질환 외래진료를 억제하도록 외래 환자구성비율 기준도 신설한다.27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15~2017년, 3년)을 앞두고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2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에는 권역별(전국 10개권역)로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도록, 지정기준을 충족한 종합병원 중에서 3년마다 지정(2012~2014년, 43개소)하고, 건강보험수가 가산율 30% 를 적용(종합병원 25%, 병원 20%)한다.금번 개정안은 공청회(2013.12.10)를 통한 의견수렴 후, 의료계·학계·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수도권·대형병원으로의 의료이용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동네의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한 경증‧만성 외래환자 진료 비중을 줄임으로써 증증환자 진료 등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
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백운이)은 26일 제50사단(사단장 김해석)과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50사단 장병들의 건강증진 및 사단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하여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지원을 실시하며, 경북대학교병원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체력향상을 위하여 50사단이 교육지원을 한다.협약체결과 함께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응급질환에 대비하여 기초의학상식 함양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 대처방안에 대하여 50사단 전장병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행하며, 분대장과 간부들에게는 일반의학상식과 정신질환, 성인질환 등을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하여 경북대학교병원과 50사단이 상호협력 및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실시할 계획으로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국가방위의 임무달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회원병원의 원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를 발간하고 관련 원무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펴낸‘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는 병원에서 근무중인 실무자들이 모여 병원의 다양한 민원 형태를 유형화하고 요양급여기준, 비급여 고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판결문 등에서 문제 해결 기준들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특히 원무팀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인 ▲재원환자 관리 ▲진료비 ▲비급여 진료기록 ▲의료법 규정 ▲민사소송 ▲진단서 ▲진료기록 등 각 행위에 따른 체계화된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병원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의 공동 저자인 강요한 대한의료법학회 이사(전 대학병원법무협의회 회장), 정석관 아주대병원 원무계장, 이항영 강북삼성병원 법무과장, 조용안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원무계장, 김정욱 본플러스분당병원 원무과장 등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으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내달 19일부터 열린다.수도권은 서울 중앙대병원 동교홀(3월19일~ 20일), 경상권은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3월26일~27일), 호남권은 전남대병원 백년홀(4월2일~3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등록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3월1일부터 국내개발 신약인 골관절염치료제 ‘시노비안주’를 건강보험에 적용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식약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범적으로 보험등재 업무를 연계하여, 보험등재 소요기간을 현행보다 70일정도 단축시켜 신약에 대한 환자의 치료 기회를 앞당겼다고 밝혔다.‘시노비안주’는 기존 ‘히알루론산 나트륨 주사제’에 비해 체내 반감기를 늘려 투여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줄인 ‘국내 개발 신약’ 이다. 약 10만명정도의 환자가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심장이식 환자의 거부반응 예방’을 위해 수입의약품인 면역억제제 ‘써티칸정’ 도 3월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한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심장이식 환자에게 사이클로스포린 및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와 써티칸정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를 적용한다. 국내 300여명 정도의 환자가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희귀난치질환 등 긴급한 도입이 필요한 신약은 보험등재 절차를 간소화하여 건강보험의 보장성 및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26일 낮 1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진료교수 정년퇴임식을 열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수는 외과 박주승 교수(1981년 입사), 심장내과 박순창 교수(1982년 입사), 마취통증의학과 박창길 교수(1983년 입사)로 30여년을 근무해오며 대전을지병원 시절부터 병원 발전은 물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심장내과 박순창 교수는 대한 내과학회 충남지회 이사장, 대한 순환기학회 중부지회 회장, 을지대학교병원 의무부원장을 역임했고, 마취통증의학과 박창길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역임하며 수술환자들의 저혈압마취, 정맥마취 등 통증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또한 외과 박주승 교수는 병원장, 명예원장을 역임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7,000여건 이상의 복강경담낭절제술을 성공하는 등 지역 외과 분야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민주평통은 25일 오후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구성,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이치플러스 양지종합병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부단장에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실행위원에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김영수 김영수병원 원장, 서석완 병협 사무총장(간사) 등을 위촉,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사무처 회의실에서 봉사단 1차 회의를 열어 의료지원방안을 논의했다.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8월말 기준 25,560명에 달하는데 여자가 17,749명으로 69.4%를 차지하며 탈북자의 2/3에 해당하는 65.1%가 수도권에 거주하는데 이들은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건보 가입자와 달리 보험료를 내지 않고 소득인정액 충족(일반국민의 120%)시 건보혜택을 부여하고 있다.탈북자 의료지원협약은 단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19곳과 체결되어 진료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6일 인천지방경찰청에서 발표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오전 부동산, 증권회사 등 225개 사이트로부터 해킹을 통해 불법적으로 약 1,700만명의 개인정보를 취득한 혐의로 김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하였고, 수사과정에서 의협, 치협, 한의협의 인터넷 사이트도 약 열흘 전인 지난 2월 15일 및 16일 이들에게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내부적으로 긴급히 대책을 숙의한 결과, 우선 ‘안정행정부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5일 이내 정보주체인 회원들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고, 무엇보다도 의협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DB는 개인정보 암호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 관련 내부관리계획, 접근통제장치 설치 운영, 위변조 방지조치 등의 방안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내부적으로는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DB접근권한을 부여․변경․말소 등에 관한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총파업 찬반 투표 참여율이 26일 10시 기준으로 53.82%를 넘어섰다. 이제 관심사는 총파업 찬반 여부에 쏠리고 있다.핸드폰진료 저지, 사무장병원 활성화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 이상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냐, 아니면 첨부된 협상단의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돌입을 반대할 것이냐를 1번과 2번으로 묻고 있다.의협이 지난해 말 원격의료를 막기 위한 적절한 대응방법을 회원들에게 물었는데 ‘파업 불사 결사반대’가 82.41%, ‘제한적 허용 수용’ 이 12.9%로 조사된바 있다. 많은 수가 파업을 택했다. 오는 3월10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최근 의료계의 투표와 관련된 공사석에서의 여론동향을 보면 ‘왜곡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선 총파업을 해야 한다.’는 쪽이 우세한 형국이다.某개원의사회 회장은 “노환규 회장이 비대위 결정을 뒤집은 것은 과정상 문제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총파업을 하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언급했다.중랑구의사회 A회원은 “애초에 투표율은 50%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현재 50%를 넘어 파업이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팀장 이승규 교수)은 22일(토)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립제1병원을 찾아 선천성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고 간경화로 생명이 위독했던 델게르세한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떼어주는 생체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델게르세한은 수술 후 나흘이 지난 26일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의료진은 전했다.이번 간이식 수술은 2011년부터 시작된 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 술기 몽골 전수 프로젝트’로 시행되었으며, 서울아산병원의 몽골 현지 12번째 생체간이식이자 현지 최초 소아 생체간이식이다.특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1994년 12월 생후 9개월이었던 여아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떼어주는 소아 생체간이식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이후 20년 뒤인 몽골에서도 현지 최초로 소아 생체간이식을 성공해, 세계 간이식 역사에 진기록을 남기게 되었다.이날 간이식을 받은 델게르세한(Delgersaikhan 울란바토르・ 남 5세)은 2009년 11월 출생 시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않아 간을 망가뜨리는 선천성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았다.2009년 12월 없어진 담도를 대신해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Kasai) 수술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