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년 연속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됐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기관으로 전북대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지역의역품안전센터는 지역 거점 중심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부작용 보고 활성화로 도민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유해사례) 수집․상담․평가 및 보고 업무와 관련한 교육․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전국 27개센터가 지정되었다.올해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중점사업계획으로는 도내 노인인구 비율의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환자에 대한 집중모니터링’과 ‘식약처 지정 의약품의 약물사용 집중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차년도인 올해에도 식약처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약물감시, 의약품부작용 상담, 보고 등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흥범(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대병원과 (재)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는 17일 부산대병원 장기려관 회의실에서 정대수 병원장과 정진승 APEC 기후센터(APCC) 소장, 배용찬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포지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과 APEC기후센터는 이번 협력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널리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전문 인력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APEC 기후센터는 아시아 ‧ 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 및 변동의 파급효과를 경감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상기후 감시 및 최적의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보호, 경제적 손실 경감, 이익창출의 기회를 통해 아시아 ‧ 태평양지역 번영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정대수 병원장은 “기후와 의료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상태 및 질병의 변화를 연구해 예방책을 제시하는 등 양기관의 활동이 보건의료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건강 관련 정책수립
지난 18일(토), 의대생들이 개최한 ‘힐링 포르테’ 공연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박창일)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13년에는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지원 중인 전신화상 환자 여정호 씨를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20대에 당한 교통사고로 화상과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여씨의 사연이 의대생들 사이에 알려지자, 19개 의과대학과 의대생들이 따뜻한 온정을 모아 총 4,002,296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모두 여씨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의대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열린 스마일 오케스트라의 ‘힐링포르테’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1% 나눔운동에 참여한 서남의대 본과 3학년 홍석원 학생은 “또래의 사연이 남일 같지 않고 안타깝지만 이렇게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나눔운동이 의대생뿐 아니라 대학가 전체로 널리 퍼져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기 위한 3월3일 총파업에 전공의들도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동참키로 결의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총파업 동참결의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이제 전국의 모든 의사들은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를 원하는 젊은 의사들의 염원을 담아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의 투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단기간의 실익에 집착하는 투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잘못된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근본적 해결을 위한 투쟁이 되어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전공의들까지도 의사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후의 투쟁수단을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의료가 실로 위기의 끝자락을 넘어 절망의 단계에 처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의협은 주장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전공의를 병원에서 저가 의사노동자로 인식하게 된 것은 저수가를 고집해 온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때문이라는 것.상황이 이러할진대, 정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라는 시행령을 엉뚱한 방향으로 고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되는
지방의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된다.또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장에 대한 경영성과계약 체결 및 평가제가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 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첫째, 지방의료원의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했다. 지방의료원 이사회에 지역주민 대표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의료 또는 병원경영 전문가가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방의료원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중요 운영 규정 개정 시 지자체 승인절차를 도입했다. 지방의료원의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보수 등 주요 규정을 개정할 때에는 이사회 의결 후 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7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관한 법률(이하, 환자안전법, 일명: 종현이법)’을 대표 발의했다. 백혈병 치료가 끝나갈 무렵 아홉 살 정종현 군이 정맥에 맞아야 할 항암제(빈크리스틴)를 의료진 실수로 척수강에 잘못 주사해 극심한 고통 속에 숨진 지 3년 8개월 만이다.이와 관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아직 환자안전법이 제정되기까지는 상임위와 본회의를 거쳐야 하는 국회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우리는 남은 절차가 조속히 처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은 “이 법안이 발의되기까지 우리 환자단체와 정부, 의료계 할 것 없이 많은 고민과 양보가 있었다. 우리는 환자단체 입장이 모두 관철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많은 논의를 거친 결과인 만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환자안전법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국회에서 ‘환자안전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되면 그만큼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환자단체들은 “환자안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다. ▲그동안 추진 경과=“환자안전법” 제정 배경에는 의료사
韓日 최고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방암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1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교토대학교병원 의료진이 1년에 2회씩 양측 병원을 방문하여 학술교류를 하기로 협약을 맺은 후, 2013년 첫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행사로 이번 행사에 교토대학교병원 방문단은 의사 뿐 아니라, 간호사,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17일(금), 방문단은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건물, 유방 갑상선센터 외래 및 별관 병동, 의학박물관, 암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8일(토)에는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서울-교토 유방암 교육 세미나(SEOUL-KYOYO BREAST CANCER EDUCATION SEMINAR)’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 Whole exome and transcriptome sequencing of 120 primary breast cancer to discover novel therapeutic target(외과 한원식 교수) ▲Breast density as a biomarker for endocrine therapy(외과 김지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과 서울중앙 지방법원(이하 “서울중앙지법”, 원장 이성호)은 1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법원종합청사 회의실에서 법원 연계형 조정 관련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법원 연계형 조정이란, 법원에 접수된 소송사건을 첫 변론(준비)기일 전에 조정절차에 회부하여 외부 전문조정기관으로 하여금 조정을 진행하여 당사자 사이의 합의를 유도하고,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다시 법원이 돌려받아 재판절차를 진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따라 서울중앙지법은 의료사고로 인한 조정사건을 의료중재원에 배정하고, 의료중재원은 소속 조정위원을 활용해 사건을 성실하게 처리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제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시행에 협력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면서, 환자 및 의료인은 막대한 의료소송 비용과 시간소요 부담을 덜고, 의료중재원은 의료전문분야 조정·중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중재원 추호경 원장은 “이번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두부 지루(L21.0)’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두부 지루’의 정의 - 두부 지루는 머리 부위에 발생한 지루피부염의 일종으로 지루피부염은 피지 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한 습진을 말하며, 두피는 피지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지루피부염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이다.❍ ‘두부 지루’의 원인 -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피지 지체나 곰팡이 감염,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물리적 인자, 표피증식 이상, 약물이나 영양장애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루 피부염은 생후 3 개월 이내, 그리고 40~70세에 쉽게 발생하고, 유아 시에는 남녀 차이는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한데 지성피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부 지루’의 종류 및 증상 - 두부 지루를 특별히 종류로 나누지는 않는다. 증상이 약할 때는 단순히 비듬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염증 반응도 있고 진물도 나고 두껍게 딱지가 생기고 모낭염도 나타나고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두부 지루’의 치료 - 유아인 경우에는 올리브기름을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건조한 겨울철(12월~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겨울철 진료인원은 99,586명으로 여름철에 비해 13.9%가 늘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두부 지루(L21.0)’ 질환에 관한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한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두피 또한 각질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두피의 각질은 모공을 막아 두부 지루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분비량이 더 많이 발생하는 점 또한 두부 지루 발생의 요인”이라고 설명하였다.‘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는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24만 9천명이며, 남성(15만 4천명)이 여성(9만 5천명)에 비해 1.62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1명으로 남성(616명)이 여성(384명)에 비해 1.60배 많았다.조남준 교수는 “유아 시에는 남녀에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한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피지분비량이 많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금번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바는 있으나 인체감염은 없었다고 밝혔다.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하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 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17일 정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1층 로비는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고객 사랑 로비 음악회’가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일 펠리체앙상블의(영남대 음대 출신 피아노 3중주) 연주와, 8일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교양영어 교수의 통기타 생음악 공연에 이어, 17일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1층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오카리나 앙상블은 ‘가브리엘의 오보에, 사랑합니다,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딱따구리 폴카’ 등을 연주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남대병원은 “2000년부터 시작된 로비음악회는 늘 주옥같은 음악들을 연주해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대강당에서는 ‘제13회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살 어린이부터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46명의 환아들이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객석을 메운 완치자 가족과 병원 임직원, 그리고 아직 투병중인 환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 함께 선 의료진들은 완치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목에 메달을 걸어주었다. 완치 환아들의 장기자랑이 더해져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흥겨운 춤과 노래로 고마운 인사를 대신했다. 조모(15)군은 도인 복장으로 ‘새천년건강체조’를 선봬 인기를 끌었다. 화답무대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걸그룹 ‘크레용팝’의 6기통 춤을 춰 폭소가 터져나왔다. 소아암을 극복하고 이젠 대학생이 된 이모(22)양 등 5명의 ‘희망천사단’도 참석해 투병중인 환아들의 힘을 북돋았다. 환아들의 백일장 시상, 경품 추첨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조용범 원장은 “환아들의 완치 소식은 새해 큰 희망을 주는 선물”이라며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환아들의 고통스러운 투병과정에 힘이 돼준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정부 세종청사 의료인력 지원 및 행복도시 의료공백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충남대학교병원은 행복도시 의료공백 해소 및 이주 공무원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지난 2012년 12월 10일(월)부터 세종청사 의무실에 인력지원을 하였다.24시간 진료하는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내과팀(심장․소화기․호홉기․내분비․류마티스․신장), 외과팀(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 소아․여성팀(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기타진료팀(피부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용포로 160 옛 행복도시건설청에 개원을 하여 세종시민들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공백 해소 및 세종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였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통과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5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해외 의료봉사단이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과 전북대의과전문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은 17일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원정에 나섰다. 봉사단은 전북대병원 정연준(소아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등 3명의 교수와 의전원생 12명, 치전원생 2명 등 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으로 의료적으로 소외계층이 많은 필리핀 지역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적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인으로서의 자아를 함양하고 전문의료인으로서의 자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봉사단은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필리핀 라쌀대학의 의과대학 학생들과 메디컬 포럼을 비롯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어 향후 두 의과대학간의 학술 및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대표로 참석하는 박다정(3년) 학생은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이제 첫 시작인 대학간 교류도 지속될 수 있도록 봉사와 교류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