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박동언 육군준장)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공군회관에서 제44차 군진의학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하여 군진의학 특성화와 군 의료수준을 한 차원 향상시키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성 향상을 통한 군진의학의 특성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료계 저명인사 및 현역 예비역 의무장교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군 내‧외 주요인사 및 한‧미 의무 관계요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에서 담당해야 할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의제발표에 앞서 실시된 특강에서는 스토니브룩 의료센터 크리스토퍼 리 박사의 ‘외상치료경험과 관련한 한국 의료문화의 변화’와 국립중앙의료원 김영철 과장의 ‘한국의 외상시스템’, 국군수도병원 김성순 박사의 ‘증례로 살펴본 장병들의 부정맥’ 특강은 학술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틀에 걸친 이번 학술대회는 ‘군진외상 및 응급의학’, ‘임상의학’, ‘기초의학’에 관한 41 편의 연구결과 중 29건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시간관계상 발표되지 못한 추가적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 콘서트ㆍ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방암 환우와 주치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예술치료사 및 초청 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 콘서트’를 열었다.로비 특설무대에서 꾸며진 콘서트는 명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과 악기연주, 의료진의 트럼펫 연주, 초대 성악가 및 기타 신동 이강호 군의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극복 과정의 애잔한 스토리가 담긴 환우의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 예술치료사 등이 모두 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휘날레를 장식했다.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관 7층에서 최근 15년간 4배 증가하며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신혁재 유방갑상선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대거 연자로 나서 ‘안젤리나 졸리는 왜 유방수술을 했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유방 건강 정보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로비에서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개원 이후 최초로 1일 수술 건수 100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하룻동안 신경외과(27건)・정형외과(20건)・성형외과(9건)・이비인후과(8건)・안과(8건) 산부인과(6건) 등 총 15개과에서 10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수술 75건에 비해 무려 30여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사실상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술 건수이다.병원 관계자는 "이같은 수술 실적은 시설확충과 첨단장비 도입 그리고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다. 또한 이와 함께 의료진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수술장을 17개로 늘리고, 최첨단 수술장비를 도입하는 등 수술시설을 대폭 확충했다.또한 수술환자의 병동출발에서 마취까지 시간단축, 환자나 보호자에게 효과적인 연락, 공실률 낮추기 등 효과적인 진료프로세스 개선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환자가 적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이 밖에도 전남대병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 콘서트ㆍ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방암 환우와 주치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예술치료사 및 초청 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 콘서트’를 열었다.로비 특설무대에서 꾸며진 콘서트는 명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과 악기연주, 의료진의 트럼펫 연주, 초대 성악가 및 기타 신동 이강호 군의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극복 과정의 애잔한 스토리가 담긴 환우의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 예술치료사 등이 모두 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휘날레를 장식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근육이 수축되면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이 굳어지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통증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추운 새벽 극심한 관절 통증을 호소하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라 할 수 있겠다.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노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7명당 1명이 고통 받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예방에 소홀함은 물론, 관절염 진단 이후에도 생활습관의 변화가 거의없어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의 활동량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활동량이 줄면 근육양도 함께 줄게 되면서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관절염이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을 보인다.척추관절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 원장은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을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관절염이 악화된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어 병을 더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반대로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운동이 필수적이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네마다 세이프약국이 주민과 건강지식을 함께 나누면 좋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6일 저녁 7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서울특별시장이 생각하는 의료의 공공성’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가운데 “세이프약국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질환을 늘 상담하는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함께하는 공공의료를 강조한 박 시장은“국공립병원, 비영리병원, 기존병원과 함께할 것이다. 서울시의사회에도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다. 좋은 제안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서울시의시회와는 동네병원과 함께하는 협약(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하는 공공의료정책을 철학을 섞어서 소개한 박 시장은 결국 재정문제 임을 밝혔다.10만원짜리 예방접종을 큰 돈이 들어가 못했고, 서울도 지역별로 건강의 빈부격차가 있으며, 과다한 병원비 때문에 빈곤층으로 떨어지기도 한다며 사례를 소개했다.돈이 들어가는 거대프로젝트도 해야지만 시민 삶속에 깊숙이 들어가는 저나트륨캠페인, 비만줄이기 등 질병예방을 전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병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예방 관리에
의료페기물을 현행대로 ‘전국 단위’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출됐다.최근 대한의사협회는 홍영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의협은 홍 의원이 ‘의료폐기물 등의 처리권역을 3개로 구분하여,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 속하는 권역에서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의료폐기물 등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출한 개정안(제18조 제7항 및 제8항 신설)에 반대했다.반대 이유로 의협은 폐기물 노출 위험성은 매우 낮은 반면, 개정할 경우 처리업자의 담합으로 비용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환경부에 제출한 의협의 의견을 보면, 의료폐기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동 과정에서 노출위험성을 고려하여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전용용기 규격 처리 방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 1회 사용하고 소각시키기 때문에 노출 위험성은 매우 낮다는 것.그런데 ‘전국 단위’를 ‘3개 권역으로 분할’하여 소각토록 할 경우 경쟁 필요성이 줄어 담합 등에 의한 처리비용 상승으로 폐기물배출자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폐기물 소각업체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처분 받은 사례도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대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신장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외과 민상일 교수가 신장이식에 대해 소개하고,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02-2072-3550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토요일 진료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 19일(토)부터는 토요일 오전에 평일처럼 진료는 물론 검사와 수술까지 받을 수 있다.의정부성모병원은 토요일 진료를 확대 실시함에 따라 평일에 시간을 내어 병원을 내원치 못했던 환우들이 평일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토요일에도 MRI·CT·초음파 같은 주요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환우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병원장 전해명 교수는 “토요일에도 특진 교수들이 진료를 담당해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과 병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토요일 진료는 대표전화(1661-7500)와 홈페이지(www.cmcujb.or.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진료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15일 암센터 앞 정원에서 핑크리본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태훈 의료원장, 이근 병원장, 김양우 경영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의 건강과 자유’를 상징하는 핑크리본 조형물에 불을 밝혔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전세계 40여개 국 1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공익행사다. 국내에서도 서울, 인천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핑크리본 등 핑크 조형물을 밝히는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가족력, 서구화된 생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40~50대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8일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등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하는 등 유방암 인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태환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61세, 영상의학교실)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자로 임태환 울산의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태환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중이다. 임태환 원장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정착에 기여해왔고, 올해 6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서울대회 유치를 통해 관련분야의 국가적 위상 제고에 노력해 왔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근거중심 보건의료정책 연구와 의료현장을 아우르는 적임자로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적극적 교류로 기관운영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은규 · 선종근 · 임지현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임상부문)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7~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갖는다.송교수 등은 ‘(무릎) 내측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횡파열에 대한 연골판 절제술과 非수술적 치료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Meniscectomy and Nonoperative Treatment for Degenerative Horizontal Tears of the Medial Meniscus)’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논문은 관련 환자에 대해 수술치료를 행한 群과 스트레칭 등 보전적 치료를 행한 群간의 임상적, 기능적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세계 최초의 학술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논쟁거리였던 무릎 내측 반월상 연골판의 퇴행성 파열시 수술치료 여부에 관해 명확한 근거와 방향을 제시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관절 위뼈와 아래뼈 사이에서 충격과 마찰을 줄여주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를 말한다. 무릎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위치하는 이 물렁뼈가 찢어지면 연골을 보호하는 제기능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재윤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대 회장에 당선됐다.정 교수는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자문위원 회의에서 투표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오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정 회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2년부터 전남대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한일정형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척추외과학회장, 아시아-태평양 미세 침습 척추학회장, Asian Spine Journal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정 회장은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전남대병원과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발한 연구와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학회를 만들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17개 관련회로 구성돼 있고, 회원수는 5,200여 명에 달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민병우)이 감염예방과 손위생 실천을 위해 10월 15일 오후 4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손씻기 직원 및 부서 표창을 비롯해 감염관리 세미나,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손위생 실천을 다짐하며 메모지를 작성하는 ‘손위생 라이프스타일 나무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감염예방 준수를 약속했다. 민병우 동산병원장은 “감염예방은 의료기관의 기본 의무이자 환자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다. 이번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손위생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잘 지켜지며 더욱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별관 3층 복도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도 연다.
안산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모군. 평소 음식만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밥 먹는 것을 싫어하게 돼 같은 또래들보다 성장이 느린 편이다. 이군의 경우처럼 키가 작은 아이들 중에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식생활습관에 지장을 주는 소화기 질환으로 성장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 질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한국인의 25%가 소화불량이라는 통계도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양에서나 흔히 나타나던 소화기 질환의 발생률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의 소화기 질환은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소화기 질환은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소화기 장애가 생기면 하품을 자주하고 손발이 차갑고 등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구취가 심하며 혀에 설태가 많이 낀다. 심해지면 지속적인 복통과 어지러움,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더욱이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체력이 떨어져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성장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돼 쉽게 질병에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