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초음파학회(회장 이준홍)는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경두개 초음파(TCD)의 Basics, 두 번째 세션에서는 unique diagnostic tool로서의 TCD, 세 번째 세션에서는 Patent Foramen Ovale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TCD의 활용 등을 주제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 최근 정부의 초음파 보험급여 정책과 관련하여, 서우근 보험이사가 '신경계 초음파 검사 급여화와 관련 보고'를 주제로 그동안의 경과 등에 대해 강의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초음파 급여화는 지난 10월 중증질환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한편 신경초음파학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경초음파 진료지침 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경초음파검사의 정확한 시행과 판독 및 임상적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 형광물질을 이용, 악성 뇌종양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첨단수술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뇌척수종양클리닉은 최근 ‘5-ALA(글리올란) 형광유도 뇌종양수술법’을 도입했다. 특히 정교한 수술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뇌항법장치와 접목, 보다 향상된 새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5-ALA는 종양조직에만 달라붙어 형광반응을 일으키는 희귀 의약품이다. 특수 필터를 장착한 수술현미경으로 보면, 종양부위와 정상적인 뇌조직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술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형광유도물질을 활용한 이같은 획기적 수술법은 악성 뇌종양을 비롯한 환자들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을 집도한 신경외과 정신 교수는 “악성 뇌종양은 전세계적으로 치유가 매우 힘든 난치성 질환”이라며 “종양을 후유증없이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형광유도 수술법 등 첨단의료 신기술을 앞으로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2010년 4월 착공 후 3년만인 오는 17일 오후 3시 센터 앞 행사장에서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이용철 센터장)는 국비 250억원, 병원자체예산 200억원 등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만2297㎡에 지하 2층 지상 7층 총 182병상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호흡기질환 치료, 연구 거점이다.센터에는 진료실, 폐기능 검사실, 기관지 내시경실, CT실, 호흡재활치료실, Sub-ICU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부터 검사, 입원까지 센터내에서 모든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또한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근처 건지산 자락에 ‘사랑의 녹색나눔숲’을 조성, 이곳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통해 치유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8종3890본의 수목과 허브 수종인 레몬밤 등 3종 3330의 지피류가 있는 ‘힐링가든’을 만들고, 센터 내부 역시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마감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센터에서는 앞으로 천식을 비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러시아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어학당을 개설,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및 보건직, 행정직 등이 고루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이번 러시아 어학당 1기생은 모두 30명으로 매주 1회 90분씩 6개월간 전문강사를 통한 러시아어 수업을 받게 된다. 2011년말부터 러시아 환자 진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인 국제VIP병동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 내에 U헬스케어센터를 개설, 명지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돌아간 러시아 환자가 정기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또한 러시아인을 비롯한 러시아 코디네이터 4명이 상주해 러시아 환자들의 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식도 러시아 현지식을 개발, 제공하는 등 최상의 진료 환경 구축에 힘입어 러시아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내년 한ㆍ러 비자면제를 앞두고 러시아 환자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어, 직원들의 러시아 회화능력 향상을 통해 접수에서부터 입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정일권)은 10월 10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길들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강좌에서 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조영신 두 교수는 강연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정일권 센터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환자수가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한 국민 병이지만 아직도 인식부족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으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환자들이 올바른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에서 현재 규제를 받고 있는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진의 신고제도 및 심사평가 투명화, 무작위 수진확인 중단 등 의협에서 제안한 제도개선에 대해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1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진의 신고제도와 관련하여 의협은 현재 관할 시군구청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일원화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수용의사를 밝혔다.또한 심사기준 변경시 학회 등과 충분히 논의하여 임상현실을 반영하고 심사기준(심사지침 및 사례)의 전면공개 및 홍보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1월부터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 회의시 전체사례를 공개했고 2014년부터는 전문심사 사례를, 2015년에는 지역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를 공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나아가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절차상 많은 문제점이 있는 무작위 수진확인을 중단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1월 19일(화) 저녁 7시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에서 ‘2013년 서울시의사회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 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다. 의사회 임원들을 비롯한 법제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 의사회 회원들의 전문성을 도모하고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과 변호사를 초청하여 국회 입법과정 및 병의원 계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마련되었다.이번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은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수평점은 2점이고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다수 암환자와 가족들은 암 치료 결정 과정에 “환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은 2011년 전국 암환자와 가족 990쌍을 대상으로 암 치료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저명 국제학술지인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에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 치료 결정 시 가족이 어떤 수준으로 참여하길 원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환자의 92.9%, 가족의 89.6%는 암 치료 결정에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6.8%와 10.4%에 그쳤다.연구팀은 환자와 가족에게 각각 물었다. 환자가 가족의 의견을 고려해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각각 63.5%와 51.4%였고, 가족이 환자의 의견을 고려해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29.4%와 38.2%였다. 환자가 가족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와 7.0%였고 가족이 환자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7%와 3.4%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는 20년 이상 제 1형 당뇨병으로 고생하며 생과 사의 기로를 수도 없이 겪어 온 65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췌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는 20년 이상의 당뇨와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잘 조절되지 않는 혈당으로 인해 수 없이 응급실을 방문해야 했으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역시 심각하게 지장을 받아오고 있었다.환자와 보호자는 이처럼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의 권유로 올해 8월 말 췌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빠른 호전 상태를 보여 수술 1주일 만에 인슐린 치료 없이 혈당이 매우 잘 조절되어 현재는 건강한 상태로 외래에서 추적관리 중에 있다. 환자를 집도한 장기이식센터 한영석 교수는 “환자의 나이가 65세의 고령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환자의 삶에 대한 의욕과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해 성공적인 췌장이식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다른 기저 질환이 없이 단지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인슐린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생의 가장 중요한 40~5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16일(수) 저녁 7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해 ‘서울특별시장이 생각하는 의료의 공공성’ 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폭넓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기획팀 김정주(02-2072-0373)
난임 부부들은 난임 시술과정에서 자신들의 정자와 난자 또는 배아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쳐 내기가 힘들다.국내에서는 보고된 사례가 없었지만, 국외에서는 정자, 난자 배아가 바뀌어 시술된 사례들이 꾸준히 보고 되고 있어, 국내 난임 센터에서도 이러한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확인 단계를 진행하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에는 100%라는 것은 보장할 수 없기에 이러한 수 많은 확인 절차를 거치더라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이에 약 4년 전부터 영국에서 RFID(Radio Frequency Indentification 전자파의 일종)를 이용한 보안 장치가 개발되어 영국을 중심으로 일부 센터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 개개인당 유지 비용이 많이 들고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 확보문제가 일부에서 제기 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리아병원 연구팀은 환자 진료 정보 및 지문을 결합하여 바코드를 생성하는 보안 프로그램인 ‘마리아 가디언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동물 실험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후 최근 임상에 도입하였다.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의 모든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그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10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원 1층 로비에서 ‘이식환우와 함께 하는 장기기증 캠페인’ 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장 또는 간을 이식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새콩사랑회와 설사랑회 회원 30여명이 내원객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았다.참가자들은 “우리는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얻고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며 “이 후 하루하루 애타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에 자발적으로 모였다” 고 말하며 장기기증 참여를 호소하였다. 행사장 한 곳에서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 2008년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를 주축으로 결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 등정, 2011년 간이식 1천례 달성 등 간이식팀이 국내 최초로 간이식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달려온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었다.행사 중간에는 이식환우의 피아노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최근 일본 교토에서 개최한 제 40회 일본 견관절 학회에 guest speaker로 초청받아 회전근 개 파열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교수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의연자로 초청된 이번 'Japan Shoulder Society'에서 그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견주관절 분야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호평을 받은 고 교수의 강연은 울산대학-장력대 봉합법에 관한 수술법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 재직시절 개발해 국제 SCI학술지에 게재되었던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변형된 메이슨-알렌 봉합법을 아주 큰 크기의 파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고 교수는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학회에서의 초청 강연은 한국의 눈부신 의학발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통증경감, 빠른 회복,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끊임없는 신치료법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한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초혼 연령이 점차 높아지면서 35세 이상 고령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남성과 다르게 호르몬의 변화가 잦고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잦은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임신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관절, 척추가 받는 하중이 늘어나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배가 앞으로 나오면서 무거운 배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혀 배를 앞쪽으로 내밀고 걷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몸의 균형을 흐트리고 척추와 등에 무리를 줘 등 전체부터 허리까지 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또 체중의 증가로 인해 척추가 뒤쪽으로 과도하게 휘어져 허리 척추관절의 뒷 부분이 늘어나 척추전만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퇴행성 디스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임산부의 50%정도가 등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신 말기로 갈수록 요통 때문에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임산부의 요통은 평소 생활자세와도 연관이 있는 만큼 임산부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속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평상시 일
대략 15개 내외의 상급종합병원 및 10개 종합병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원치 않는 상급병실 이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10일 오후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주최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급병실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상급병실료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발표한 정형선 교수(국민행복의료기획단 부위원장)는 일반병상 비중을 현행 50%에서 75%로 상향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교수의 발표는 개인의 의견이 아닌 ‘그간 진행되어 온 기획단의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한 내용’이다.현행 규정은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을 70% 이상 확보하도록 하면서, 경과조치로 법이 개정된 2011월 7월 이후 신설 증축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 현재 70% 이상인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이랄 수 있다. 하지만 기획단이 검토한 내용은 기존 병상에 대한 것으로 어마어마한 변화와 충격이랄 수 있다.그러나 정 교수는 “오늘 발표하는 내용은 검토 중인 것으로 토론 등의 의견 수렵을 거쳐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큰 그림으로 상급병실료 개선방안을 보면 ▲일반병상 확대 ▲병상운영 효율성 제고 ▲환자부담 완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