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고객들의 꾸준한 요구에 부응하고 대기기간 단축을 위해 8월 31일부터 全진료과를 대상으로 토요진료를 전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요진료는 내외과는 물론, 암병원, 심장혈관센터 등 병원내 거의 모든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개설되며 예약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예약, 인터넷예약 등을 통해 접수한다. 토요진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는 물론 초음파검사, MRI, CT 등 대부분의 검사도 적정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시간만 진행한다. 삼성서울병원이 토요진료를 실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환자들이 꾸준히 토요진료를 희망해 왔고 대기기간 단축을 위해서도 토요진료가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전 2020 선포후 ‘환자행복’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환자들의 요구가 많은 토요진료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토요진료가 실시되면 평일에 회사생활이나 학교일정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 등의 이용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이 내원객 대상으로 요일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44%가 토요일 진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석·박사급 학위과정인 ‘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공식 출범하였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4층 초허당에서 특성화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김희옥 총장과 김성민 책임교수, 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 삼성전자 조수인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동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그리고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동국대 특성화 대학원'은 일반 전형과 계약학과 협약을 통해 모집된 총 34명의 신입생(일반 16명, 계약 18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2015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하는 교육 인프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개원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인력 양성사업으로서 지속·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이사장 박창일)는 21일 의협 임원 2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진행했다.국내 최초의 의료인 단체 희망 서약식인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인체조직기증 캠페인에 앞서, 의사 회원들 사이에 조직기증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의협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펼쳐 우리 사회의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한 사람의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00명 이상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동시에 의사는 인체조직을 활용하는 입장으로서 더욱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의료계에서 인체조직기증 서약 운동은 의과대학생들에게서 시작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의사들이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16개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환자 참여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의 유명철 이사장은 인체조직기증 캠페인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인체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안과 수술을 지원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20일(화)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외사시를 앓고 있는 환아 두 명의 치료비 전액을 기부했다.자원봉사단은 서울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환아 두 명을 추천받았다. 두 환아는 19일(월) 건국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사시교정술을 마치고 입원해 경과를 살피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치료비가 두 소녀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술도 잘 마친만큼 하루빨리 회복해 넓은 세상을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지난해에도 건국대병원에 안과 소아 환자 의료비를 지원했다.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건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 입주회원과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사회적 공헌과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봉사단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1일 오전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 단장을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페라 이야기, 투란도트’ 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총 119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한 바 있다.강화자 베세토 오페라 단장은 20여년간 연세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김자경 오페라단 단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굴지의 오페라단 및 협회의 단원 활동 및 단장 역임하였다. 현재는 (사)베세토 오페라단의 단장으로써 베이징, 서울, 도쿄 등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오페라단과 교류하여 수준 높은 공연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오페라단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는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2,200여명 직원과 770여명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2년도 사회공헌백서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사회공헌백서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사랑을 나누는 헌혈캠페인과 함께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캠페인 및 보건교육 현장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하여 기록했으며, 더불어 국내를 벗어나 전 인류와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건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66,516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메디체크 LOVEWAY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 건강마을가꾸기 등 188회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13회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직원 266명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질병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건강캠페인 및 보건교육도 전국에서 53,917회 전개했다.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사업(KOICA NGO사업),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사업(행정안
노인환자 진료비 정액기준 적용구간이 19,000원~20,000원은 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10년 넘게 15,000원에 머물고 있는 정액기준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 이하 연구소)는 최근 국회에서 노인환자 정액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연구소는 진료비 증가율을 반영한 내원일당 노인 외래 평균진료비(의원)와 그간 반영되지 못한 수가인상률을 적용하여 적정 정액제 적용구간은 최소 19,000원~20,000원으로 분석했다.특히 수가인상과 연동하여 정액제 적용구간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의 관련 규정의 개정도 제안하였다. 이 경우 정액제 구간을 조정하기 위한 소모적인 논의과정도 필요 없게 된다는 것이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총진료비가 15,000원 이하에서는 정액제를 적용하여 본인부담금 1,500원을 내도록 하고 있다.총진료비가 15,000원을 초과할 경우는 정률제를 적용하여 총진료비의 30%를 부담한다. 15,000원에서 1원만 넘어도 30% 정률제
개원의 단체들이 합동으로 이달말까지인 검진기관 평가지침서의 서면자료제출 기한을 연장하고, 평가항목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0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개원의단체 22곳은 현재 진행중인 평가지침은 열악한 일차의료기관의 현실을 무시한 방식이라며, 건강보험공단은 보여주기 실적위주로 만들어진 이번 평가지침을 철회해야한다고 밝혔다.개원의들은 “검진기관 평가지침서는 수많은 행정인력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불합리한 내용이 많은 잘못된 지침이다.”며 “개원의 단체와 협의하여 일차의료기관의 평가에도 합리적인 새로운 지침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이번 평가지침서는 평가를 받을 의료기관과의 협의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작성된 것.따라서 일선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어 합리적으로 협의된 지침서가 새롭게 작성돼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시행중인 2013년도 검진기관 평가지침서는 너무나 자세하고 방대한 서류작업을 요구하고 있다. 그중에는 검진기관의 질평가에 필요한 항목도 있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지침과 건강검진을 수행하는 것에 전혀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서류제출도 요구하고 있다.이번 평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유경종)이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호주에 이어 두 번째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6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지고 17일 국내외 12명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신장신경차단술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유경종 원장을 비롯해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 홍명기 교수, 김병극 교수와 채창형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 베르만 하이드룬 센터지정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독일과 타이완 의사 등 15명의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신장신경차단술 시술 참관과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의 역할 및 신장신경차단술의 해부학적 증거, 환자 군 평가방법, 통합팀 구성을 통한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치료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신장신경차단술은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을 고주파열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서혜부(사타구니)로 고주파 발생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삽입, 대동맥을 통해 신장 동맥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분포한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최소부위 절개로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은
외국인 의료관광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불임’치료와 같은 장기 체류형 의료관광객을 위한 진료서비스 외 호텔, 통신사, 외식업계 등과 연계된 컨시어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불임 치료 및 시험관아기시술, 부인과 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2800여명의 해외 환자가 미즈메디병원을 찾았다. 그 중 약 80%의 환자들은 불임치료 및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 내원한 경우이다. 작년 한 해 미즈메디병원을 찾은 해외환자들이 찾았던 진료과목은 △산부인과(79%) △비뇨기과(8%) △종합검진(2%) 순이고 국가별로는 △러시아 및 CIS국가(76%) △몽골(8%) 순이었다.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는 “불임치료는 연속적이어야 하고 해외환자들은 최소 3주 길게는 4주 이상을 한국에 거주하며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로 진료를 받는 장기 체류 유형의 환자들로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숙박과 식사, 휴대폰 대여와 같은 비 의료서비스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 강남구, 송파구, 중구 내 특급호텔, 1,2급 호텔 및 모텔, 레지던스 등과 장기체류 의료관광객 유치 업무
의료인 면허 미신고자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며, 1차 처분 대상은 약 2,800명으로 추계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의료인에 대한 면허 일괄 신고기간 중 미신고자에 대한 최종 확인을 거쳐, 현재까지 신고하지 않은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면허 효력정지) 절차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일괄 면허신고 대상자가 아직까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미신고에 따른 면허 효력 정지 사전 안내를 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의료법 부칙 제10609호, 2011.4.28.)에 따라 신고기간이 종료하는 시점부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다.의견제출 기간 중이나 면허효력 정지 이후라도 면허 신고를 하면 면허효력정지 처분절차가 중단되거나, 면허 효력을 살릴 수 있다. 행정처분 절차는 의료인 면허 미신고자 약 13만 명 중 면허신고 필요성이 큰 의료인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1차적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에 대해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처분 대상은 약 2,800여명(의사 1,910명, 치과의사 5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8월 21(수)일부터 27(화)일까지 7일간,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내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협회 창립 및 크리스마스 씰 발행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展을 개최한다.협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창립되어 60년간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모금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결핵에 대한 홍보와 결핵퇴치 재원을 뒷받침해 왔다.이번 전시에서는 협회 창립 이전 1932년 최초 씰부터 2012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씰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씰 관련 인쇄물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세계의 크리스마스 씰을 보는 즐거움도 전시회를 찾는 재미를 더한다.정근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구입해 보았을 크리스마스 씰의 추억을 떠올리며, 더불어 결핵이 어떤 질병인지, 크리스마스 씰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1904년 덴마크에서 결핵에 걸린 아동을 돕기 위해 코펜하겐의 우체국장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r Hollballe)에 의해 최초로 발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캐나다인
미즈메디병원(강서구 내발산동)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 JCI의 재인증을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18일 미즈메디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된 'JCI Re-Accreditation Kick off Meeting'에는 김태윤 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2012년 3월 인증 1주기 결과를 점검하고 2015년 재인증을 위한 중점 준비 분야를 짚어보며 재인증의 결의를 다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2007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하여 한국의 JCI 인증병원은 모두 14개로 미즈메디병원은 한국내 병원으로 받은 12번째 JCI 인증이었고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처음이었다. 2010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앞서 인증을 받았던 대형병원들의 2, 3 차 재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즈메디병원도 두번째 재인증을 준비하는 것이다.미즈메디병원 김도일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3월에 2015년 재인증을 위한 TFT을 조직하고 1차 인증 평가 결과를 분석한 중점 개선 과제를 우선으로 하여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회봉사 노력이 펼쳐진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국민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대장정을 8월 20일(화)부터 10월 23일(수)까지 각지에서 실시한다.대장정을 통해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특히 협회 중앙봉사단과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협력해 전국을 순회하며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을 펼친다.또 릴레이 서명운동의 결과는 오는 10월 24일(목)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창립 9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고할 예정이다.대한간호협회는 20일 전국대장정 첫 방문지인 전북 전주와 완주를 찾아 전북간호사회(회장 김윤희) 소속 50여명의 일일봉사대원들과 함께 하루 일정을 알차게 수행했다.하루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협회 중앙봉사단과 전북간호사회 일일봉사단은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경기전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법 제정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이번 전국대장정을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기로 하고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용석)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지난 8월 20일 오후 명지병원 세미나실에서 체결된 ‘명지병원-고양시자원봉사센터’간의 업무 협약은 지역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비롯한 진료혜택과 편의를 제공키로 했으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에 따른 보상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명지병원과 실무네트워크를 구축, 고양시 등록 자원봉사자들의 명지병원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김세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는 명지병원으로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다”며 “12만여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