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은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헌수(기부) 운동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의 몇몇 뜻있는 기업들이 이번 헌수(기부) 운동에 참여하였지만 의료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강동병원에서는 낙상홍, 회양목, 쥐똥나무 등 총 124그루의 나무를 헌수(기부) 하였다. 특히, 강동병원의 헌수(기부)는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뜻을 모아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에 병원의 기부가 더해져 더 의미가 크다. 이번 헌수운동에 강동병원의 총괄 책임자인 강석균 부원장은 올해는 강동병원 개원 20주년으로 직원들과 좀 더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던 중 부산시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조용국)에서 주관하는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헌수(기부) 운동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었으며 이번에 헌수한 나무들이 잘 자라 부산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길 원하며 이번 기회에 강동병원이 20년 동안 부산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동병원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의료를 통한 사
김권배 교수(심장내과, 62)가 제17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7월 1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경북의대 졸업(1976), 경북대 의학박사 학위 취득, 계명의대 교수(1983), 미국 시카고 Northwestern University(1989~1990)와 Stanford University 연수(2004~2005), 계명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장(1996~1998),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2001~2003), 계명대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2005~2007), 계명대 동산병원장(2007~2009), 계명대 의과대학장(2011~2013)을 역임했다. 김권배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학 분야 명의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를 심장질환 치료의 선도적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크게 발전시켰다. 또 대한순환기학회 학술·간행·고시위원,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 고문,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 계명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 대구경북내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대한내과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사진 좌)과 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병원연맹(AHF) 이사회 및 말레이시아사립병원협회 주최 국제 컨퍼런스(Technology-an enabler to better healthcare 주제) &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일 출국했다.
현기증이나 두통,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 저혈압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저혈압은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진료인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저혈압’에 대해 분석한 결과,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으며, 6월~9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많고, 11월~4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적었다. 특히,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진료인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압의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할 때 수축기 혈압 90mmHg 이하, 확장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범위에 속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수치보다는 눈에 띄는 증상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저혈압이라고 말하며, 개인의 연령, 동반질병, 생리적 기능에 따라 증상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저혈압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가장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이며, 신체 각 장기에의 혈액순환이 덜 되어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불면증이나 심한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배회감지기와 경사로(휴대용)를 노인장기요양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배회감지(GPS위치추적) 서비스는 치매 증상 어르신의 위치를 GPS와 통신을 이용하여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경사로는 휠체어 이동이 어려운 지형의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휠체어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기이다.배회감지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연간 25만원의 비용(기기값 13만2천원, 통신료 월 9,900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월 2,970원(연 35,640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배회감지기를 대여․이용할 수 있다. 경사로는 월 3,450원 이하의 본인부담으로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다.배회감지기는 치매로 인해 외출 중 길을 잃는 등의 증상이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신청․이용할 수 있다. 경사로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인 경우 누구나 복지용구사업소를 통해 신청․대여할 수 있다.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연간 노인 실종은 약 7,7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이 떨어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30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전국 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최선의 진료는 죽었다.”고 선언했다.의사협회 3층 대강당에서 반대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근조 최선의 진료’라는 퍼포몬스를 진행했으며 광화문 우체국에서 탑골공원까지 가두 행진을 이어갔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내일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는데 오늘 반대집회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으나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한다. 포괄수가제로 인한 많은 사건들이 생길 것이고 환자의 피해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행식 민주의사회장은 “진료를 정량화하고 규격화하는 것은 개개 인간의 존엄과 자율을 침해하는 것이다. 환자의 선택과 진료의 다양성을 짓밟는 행위다. 7개 질병군에 시행되지만 550개 질병군(신포괄수가제)까지 확대되고, 총액계약제로 종착되는 것을 반대하자.”고 주장했다.이날 반대집회는 의협회관 3층에서 대한의사협회장, 대구지역 전공의대표(정진영), 개원의협의회장(김일중), 전남지역 전공의대표(이창환), 민주의사회장, 경기지역 전공의대표(서재용),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협의회 의장(조원일) 등의 연대사와 의료개혁국민연대 대표(윤철수)의 발표가 이
대한의사협회가 투쟁준비위원회 구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의협은 최근 불합리하고 잘못된 의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교수, 개원의, 전공의 등 전 직역을 망라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투쟁체를 가동키로 했다.투쟁체 가동과 관련,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2013.4.28)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부결된바 있다. 그러나 제56차 상임이사회(2013.5.15)에서 투쟁준비위원회 구성이 시급하고,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 정도에 따라 투쟁준비가 필요하다는 회장의 제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제62차 상임이사회(2013.6.26)에서 투쟁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한 것.회원들은 이 자체가 의사결정 과정이라는 내부 소통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회원 단체의 의사결정에서 대정부 투쟁 등 중차대한 회무를 수행할 특별기구는 상임이사회 수준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민주의사회는 대의원회가 지난 4월 개최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비대위 설치의 건을 부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이를 무시하고 투쟁준비위원회 구성을 밀어불이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의사회는 대의원회에 대해서도 “노환규 회장의 독선적인 회무를 저지하고 바른 길로 이끌기 바란다
“날이 갈수록 만성병치료에 많은 돈이 들어가 (세계적으로) 보험재정을 어떻게 배분하느냐, 언제까지 만성질환자 치료에 치중할 것인가가 숙제다. 의료가 이미 ‘혼란기’에 와있는데 IHF 회장국으로서 아이디어를 갖고 중지를 모아 난제를 풀어나가겠다.”신임 김광태 IHF(국제병원연맹) 회장은 2014년 IHF 리더십서미트를 우리나라에 유치했다. 2년 주기의 이 행사는 2012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렸다. 전세계 100여명의 각국 보건당국을 비롯 정상급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글로벌 호스피탈 정책 이슈를 다룬다.김 회장은 세계의 시선을 우리나라에 집중시켜 국제병원계에 우리나라 의료의 성가(聲價)를 제대로 알리는 장으로 삼겠다는 생각이다.김 회장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종착역인 병원이 전체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사람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중심에 서지 못하고 제약, 의료기, 질병예방 등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다.”며 아쉬워했다.새 장비를 활용하여 더 좋은 진단을 하고, IT기술을 의료에 접목하여 어느 나라 어디에서나 환자를 위한 진료가 되도록 하고, 새로운 신약을 테스트 하는 등 모든 게 병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종착역인 병원이 전체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합니다.”신임 김광태 IHF(국제병원연맹) 회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세계적으로 보면 사람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중심에 서지 못하고 제약, 의료기, 질병예방 등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다.”고 아쉬워했다.새 장비를 활용하여 더 좋은 진단을 하고, IT기술을 의료에 접목하여 어느나라 어디에서나 환자를 위한 진료가 되도록 하고, 새로운 신약을 테스트 하는 모든 게 병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병원의 본질 상 태어나서 죽기까지 병원이 인류의 건강관리에 종합적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곳이기 때문에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김 회장은 “IHF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인가를 미션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의료의 본질상(질병의 세계적 확산과 치료 등) 우리나라의 문제가 전세계의 문제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문제해결에 우리나라 병원이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IHF 회장 선거 당시 느낀 점인데 상성, LG 등 우리기업의 세계경영으로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인)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아진 만
7월부터 치석제거, 부분틀니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구입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요양비로 지원한다. 이밖에 연금‧기타소득 등 4천만원 초과자 지역가입자로 전환(7월),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 연장(7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완화(10월) 등이 금년하반기에 시행된다.▶7월부터 치석제거(만 20세 이상 대상, 연간 1회)와 부분틀니(만 75세 이상)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그간 치석제거는 잇몸 수술 등 후속치료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보험 적용되었다. 앞으로는 후속치료가 없는 치석제거까지 확대 적용되며, 본인부담금은 진찰료를 포함하여 약 1만3천원(의원급) 수준이다. 연간 1회 기준은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2회부터 비급여)이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완전틀니 급여화는 남아있는 치아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으나, 금번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에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한 잇몸당 약 60만 9천원(의원급기준)이다.▶7월부터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구입비용(매월 약24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요양비로 지원한다.
교통사고 환자 진료비의 부당한 삭감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렸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심평원의 1차 진료비 심사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진료비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개정안을 의결했으며 21일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사위를 통과했다.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도 보험회사와 동등하게 진료비 재심청구를 할 수 있어야 부당한 진료비 삭감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교통사고 환자가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입법을 통해 공정한 의료비 심사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국회에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기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는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손해보험사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반면 의료기관은 심평원의 부당한 심사로 인해 진료비가 삭감돼도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조차 할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7월1일(월) 오전 11시 진주의료원 2층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여는 인사, 경과보고, 사연 소개, 질의응답, 퍼포먼스, 현장 둘러보기로 진행된다.홍준표 도지사의 도발적인 '묻지마 폐업' 발표 이후 처음으로 내가 노동조합의 조합원이라는 것을 자각하였고, 투쟁가와 구호, 집회라는 것도 어색하게 경험하며 나의 일터를 이렇게 허무하게 잃을 수 없다는 생각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공공의료’가 무너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120여일간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들과의 기자간담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7일 가졌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 협력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전개키로 하였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정보 ‧ 자원 교류, 공동 조사 및 연구, 국내외 전문 인력의 교육 ‧ 훈련 ‧ 진출, 국내외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 그 밖에 양 당사자의 협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에 주력키로 했다. 노환규 회장은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흥원과 의협이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의료는 생산재로서의 성격이 강하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을 잘 이해하고 있는 양 단체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 토대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경화 원장은 “정부는 보건의료를 주요한 국가경쟁력으로 생각하고, 인력양성과 해외진출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이 확대되기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이 6월28일자로 개정되어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피부양자는 금년 7월 중에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그 동안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이 연 4천만원을 초과하면서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있던 약 2만1천명(‘ 13.6월 기준)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복지부는 그 간 사업소득이 있는 자(2000년), 금융소득 4천만원 초과자(2006년), 재산 과표 3억원 초과 형제‧자매(2010년), 재산 과표 9억원 초과자(2011년) 등을 피부양자에서 제외하여 왔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시킴으로써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정에 따른 지역가입자 전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격상실 예정 안내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7월 중 이루어진다.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 8월부터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보험료 납부는 그 다음달(9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세이브엔케이(이사장 이종윤)와 공동으로 5년 내 남북통일 대비 보건의료직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남북한 전문가포럼을 오는 6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탈북난민들의 인권과 생명수호를 위해 활동해온 세이브엔케이와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의학교육제도와 의료체계가 전혀 다른 남북 통합의료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전재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북한 의료현황과 보건의 료직 양성과정을 주제로 2002년 탈북 후 북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혜경 박사와 2011년 탈북, 북한에서 10년 동안 의사로 활동 했던 최정훈씨가 주제를 발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남한 통일준비 현황 및 남북한 보건의료직 통합방안에 대해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김석주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손종도 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통일이후 남북한 국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의료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