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정유석 교수 연구팀(시스템종양생물학과 이상진 교수)이 지난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암 동물모델에서 유전자치료와 저용량 항암제의 병합요법의 효과 및 기전을 평가하는 연구인 'Low-dose cisplatin converts the tumor microenvironment into a permissive state for HSVtk-induced antitumor immunity in HPV16-related tonsillar carcinoma'를 발표하여 노바티스 Merit Award 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강현우 교수가 ‘세계적 선도 전문가(Leading Professionals of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등재는 여러가지 소화기 질환과 관련된 생활습관, 식이, 비만 등의 위험인자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과 논문 발표 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강 교수는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2015)’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올해는 소화기 분야 최고 저널 중 하나인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mpact factor: 9.213)에 “내장지방과 과민성 장 증후군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 석학들의 주목을 받았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89회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내시경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학술 행사로 꼽힌다. 조주영 교수팀은 ▲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의 장기성적, ▲ 3D 프린팅을 이용한 위장관 내시경 기술, ▲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내시경, ▲ 식도무이완증에서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 POEM)의 장기 성적 등 총 4가지 주제를 발표했다.한편 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조기위암에서의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주영 교수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법을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2015년 상반기 중견연구가 지원사업(핵심개인연구)에 선정됐다.정영철 교수는 이에 따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오는 2018년 4월 30일까지 3년간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 행동유전분자학적 그리고 뇌영상 연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연구에서는 마우스를 동물모델로 사용해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조현병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사회적 배척, 따돌림, 학교 폭력 등의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간접적으로 연구할 수 있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모델로 간주되고 있다. 정 교수는 이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 도파민 감작화를 일으키는 분자학적 기전, △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가 공포 유전자인 스타스민(stathmin)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 stathmin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행동 이상과 사회적 패배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 패배가 일어난 마우스 및 stathmin 유전자 결핍 마우스의 뇌영상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IBD)의 연구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관련 학회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 발족했다. 대한장연구학회장을 역임한 김효종 교수는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4년 1월부터 1년 간 제2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5월 19일(화)에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경희대학교병원 내에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김효종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첨단치료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및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국제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했다.국제 히포크라테스상(The International Hippocrates Award for Medical Achievement)은 세계적인 인명정보기관인 IBC가 매년 전 세계에서 의학 부문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100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공로상이다.이 교수는 ‘새로운 음성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연구 업적을 인정 받았으며, 2013년 미국 후두음성학회에서 한국인으로는 2번째로 ‘젊은 교수상’을 수상했다. 또,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 판’과 ‘2015년 국제인명센터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 2,000명’에도 등재된 바 있다.이 교수는 “난치성 음성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 연구에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연구 활동과 환자 치료에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분야 산학연 벤처간 기술 거래의 장인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 (the 13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5)”이 역대 최대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Encouraging the Sustainable Growth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산학연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 개 기관(기업) 420여 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 제안 유망 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6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 유망 기술 보유기관들은 기술 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 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 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
Bupropion은 FDA에 의해서 1997년에 금연 치료제로서 최초로 승인된 비니코틴성 약물이다. Bupropion의 작용기전은 신경 말단에서 도파민과 노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차단하고 니코틴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이다.Bupropion은 2008년 미국보건의료연구소(AHRQ)의 금연 치료지침에서 효과적인 금연 치료제로서 환자들에게 사용이 권장된 금연 치료 1차 선택제이다.도파민 재흡수 억제로 금단증상 완화니코틴 중독은 뇌에 도달한 니코틴이 nACh 수용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뇌 보상회로의 도파민 경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나타나게 된다. Bupropion은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로서 니코틴 금단 중에 발생하는 도파민의 감소를 억제하여 금단 증상을 줄여준다. 니코틴 금단 증상은 금연 시도자의 50%에서 발생하여 재흡연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즉, bupropion은 금단 증상을 줄임으로써 금연 치료를 돕는 약제이다.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내성이 나타나 긍정적 보상을 위한 양성적 강화보다는 금단을 피하기 위한 음성적 강화 현상으로 흡연을 지속하게 된다. 니코틴 의존에서 담배에 대한 갈망 중 1가지 요소는 니코틴 금단 시 예상되는 불쾌감이 부정적 강화로서
아시아 독성연구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와 산업계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인 “ASIATOX 2015”가 오는 6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한국독성학회ㆍ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조명행) 주최로 진행된다. 아시아독성학회(ASIATOX)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독성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분야 최신 연구에 관한 정보 교류는 물론 산업계 동향 파악 등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특히 매 3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국제대회는 독성분야 최신 전문 지식의 교류와 연구 저변 확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초청강연, 심포지엄, 워크숍, 산업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ASIATOX 2015”는 “현대독성학의 신기원”(New frontier in Modern Toxicology)”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따른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와 사고가 늘고 있는 추세 속에 독성 유해 물질 및 발암 요인 등에 대한 연구와 정보에 관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12~13일 양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개최된 ‘2015년 일본소아신경외과학회’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특강을 펼쳤다. 김 교수는 “소아 뇌혈관조영술 시 고려할 점(Considerations of trans-femoral cerebral angiography in patients with the first and second decades)”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일본소아신경외과학회는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국가에서도 주목하는 신경외과 전문가 모임 학술단체다. 이번 학회에서는 김 교수의 특강에 이어서 ‘소아 뇌혈관 내 수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한편, 김 교수는 뇌졸중 및 국내 뇌혈관 내 수술 분야의 선구자로서 뇌혈관 내 치료 연구와 더불어 국내외 의사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매진해 왔다. 현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치료센터장과 전문가 단체인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연간 약 500례의 뇌혈관조영술과 약 300례의 뇌혈관 내 수술 및 외과적 치료를 수행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혈관수술팀을 이끌고 있다.
강남 차병원은 오는 6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강남 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남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지현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 아기의 질환과 예방접종’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말로 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생아들은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을 골라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검사를 받고, 병이 발견되면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그 병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이번 건강강좌는 임산부나 임신계획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문의 : 강남 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6월 9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 우울∙조울병에서의 마음챙김 인지치료(정신건강의학과 최태규 교수), ▲ 사회불안장애에서의 마음챙김 인지치료(정신건강의학과 김보라 교수), ▲ 공황장애 및 불안증에서의 마음챙김 인지치료(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 ▲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건강강좌는 마음챙김 인지치료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문의 :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031-780-586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6월 11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 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장이식 전, 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의는 이식외과 김미형 교수가 ‘신장이식 전·후 당뇨 발 관리’를,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가 ‘신장이식 전 내과적 관리’, 장기이식센터 이현정 코디네이터가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를 위한 안내’로 구성됐다.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02) 2258-1162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6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결석과 전립선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날씨가 더워지면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진 요로결석은 주로 옆구리나 아랫배 부위에 갑작스럽게 매우 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로결석 통증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20~60분가량 지속될 수 있다.이와 함께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할 경우 결국 배뇨 증상이 심해지거나 방광, 콩팥 기능의 이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건강강좌는 결석 질환(비뇨기과 문영태 교수), 전립선 질환(비뇨기과 김태형 교수)으로 구분하여 질환의 대표 증상과 함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법은 물론 질환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들을 각 분야 교수들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위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외과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년 여성의 골반저 질환과 배변장애’를 주제로 외과 신루미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홍보팀(870-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