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품질경영실장으로 이도연씨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이 실장은 고려대학교대학원 식품공학과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연구 조교수로서 산업자원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또, CJ헬스케어(전 CJ제일제당)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제약연구소 QA팀장을 역임하고, 동 제약사 제약품질개발실 품질이천팀장을 맡아 연구개발 및 생산 GMP운영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비씨월드제약에서 QA, QC를 총괄 관리하는 품질경영실장으로서, 신공장 건설 KGMP 승인 및 밸리데이션 관리, EU GMP 인증 추진 업무 등을 진행했다. 이도연 실장은 일동제약에서 품질경영실장으로서 제품 품질과 관련한 기획, 관리 및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 품질경영 제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GSK한국법인이 자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펄스(PULSE)’의 주인공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최초로 아시아인 참가자를 배출한 이후 5년 만이다. ‘펄스’는 GSK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2년 12월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와 글로벌기업자원봉사협회(GCVC)가 선정한 올해의 “Inspiring Practice”를 수상한 바 있다. 펄스에 참여하는 GSK직원들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 교육, 환경 등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600여 명의 GSK 직원이 선발돼 전 세계 65개국 112곳의 비영리단체와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펄스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GSK한국법인 학술부 임상팀의 박소라 대리는 “G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펄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개인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GSK를 대표하는 만큼 케냐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소라 대리는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세이브더칠드런’이 관장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가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 3총사’ 캠페인을 올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다시 바쁜 일상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영양만 챙겨주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은 완성된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히어로 3총사 제품인 ▲‘츄어블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된 다양한 믹스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하며, 2개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코비’ 인형을 특별 선물로 증정해 성장기 아이를 위한 필수 영양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세노비스 키즈의 ‘히어로 3총사’는 전국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세노비스 공식몰(www.cenovismall.co.kr) 및 신세계몰, GS샵,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2009년 특허 만료 후 80여 종의 제네릭들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여전히 건재한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리피토'와 리피토 제네릭 중 주요 품목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에서 오리지널 '리피토'는 전년 동기 대비 1.0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의 ‘리피논’과 일동제약의 ‘리피스톱’은 모두 두 자릿수 감소율을 지속하며 영업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78억 9,800만 원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화이자의 '리피토'는 2017년 상반기 773억 1,6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16년 하반기 실적인 945억 6천만 원에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였지만, 리피토군 대부분의 품목들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시즌별 매출추이로 해석된다. 2009년 특허만료 약 8년차를 맞이한 '리피토'는 수많은 제네릭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교불가한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리피
동아에스티는 이란 제약사인 루얀 제약(ROOYAN DAROU, 대표 세이드 아마드레자 미모탈레비)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루얀사에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류코스팀(호중구감소증치료제)’, ‘고나도핀(난임치료제)’, ‘에포론(빈혈치료제)’ 4개 품목 중 그로트로핀과 류코스팀의 제조기술을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제품들은 단계적으로 기술 이전을 진행 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루얀사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루얀사는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다. 이란은 인구수 약 7910만 명으로 중동 지역 최대 시장 중 하나이다.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9억 3천만불(한화 약2조 2천억 원)로 2025년까지 매년 6.4% 성장해 35억 9천만 불(한화 약 4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란 정부는 향후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현지화하고 국내 생산 비중을 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의약품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란은 그
MSD의 혁신 신약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승인 받았다. 이에 ‘고가의 혁신 신약의 급여 적용이 고무적인 일’이라는 반응과 ‘치료에 효용성을 위해서는 1차 치료에 우선 적용’했어야 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키트루다’가 8월 21일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의 치료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로, 고식적(palliative) 요법 2차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이러한 변이에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 적용된다. PD-L1 발현 여부는 PD-L1 IHC 22C3 PharmDx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주에 1회 30분 동안 약 2 mg/kg(백금 기반
셀트리온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코스피 이전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9일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16일 소액주주들로부터 코스피 이전상장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를 제출 받았으며 상법 제366조 제1항 및 상법 제542조의6 제1항의 법적 요건이 갖춰졌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으며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를 10년간 연장한 결과가 의학저널 ‘2017 란셋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Endocrinology 2017)'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프롤리아는 장기 투여 시에도 우수한 골절 예방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약제다. 폐경 후 여성 7,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를 10년까지 연장한 FREEDOM Extension 연구 결과는 기존 임상 데이터에 중요한 의학적 근거를 추가해 장기 치료 시에도 프롤리아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롤리아를 장기 투여한 환자군에서 요추 및 고관절 골밀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11년간 진행된 ‘헤라(HERA, HERceptin Adjuvant)’ 연구를 통해 우수한 장기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HERA 연구는 전 세계 39개국 5,099명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허셉틴의 대표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중 하나로, 허셉틴에 대한 역대 가장 긴 추적연구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5,099명을 허셉틴 1년 투여군, 2년 투여군 및 허셉틴 치료를 받지 않은 관찰군(1:1:1)으로 나눠 11년 간 추적 관찰했다. 허셉틴 1년 투여군은 관찰군보다 24% 감소한 질병발생 및 26% 감소한 사망위험을 보였다. 허셉틴 2년 투여군의 질병발생 및 사망위험은 1년 투여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허셉틴 1년 치료가 HER2 양성 유방암 보조요법의 표준치료임을 확인했다. 또한 카플란-마이어 생존분석법(Kaplan-Meier method)으로 각 환자군의 10년 무질병생존율을 평가한 결과, 허셉틴 1년 투여군의 10년 무질병생존율은 69%로
화이자와 다케다 품목에 대부분의 매출 규모를 의지하고 있는 제일약품이 최근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 혁신 신약이 화제에 오르며, 그 가능성과 더불어 제일약품 자체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제일약품은 2017년 상반기 매출액 529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억 9,200만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억 1,500만 원이다. 제일약품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화이자 품목에 의지하고 있다. 매출액의 거진 23%를 차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를 비롯해 10% 이상 차지하는 말초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 그 외 '세레브렉스', '뉴론틴', '카듀엣' 등이 화이자의 품목이다. 또한 나머지 활동성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란스톤 LFDT’, 당뇨 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미란성 식도염 치료제 ‘덱실란트’,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와 같은 거대 품목들은 다케다의 품목들이다. 한 마디로 화이자나 다케다 품목을 제외하면 제일약품의 매출액은 현저히 떨어진다. 제일약품은 “화이자와의 제휴로 ‘비아그라정’ 등의 품목을 도입하고, 제네릭으로는 앨러지성비염 치료제 ‘나조크린 나잘스프레이’, 고혈압치료제 ‘텔미듀오정’,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루론디정’ 등의 제품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5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파주, 철원, 양구,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판문점, 도라전망대, 제4땅굴, 양구통일관,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등 비무장지대와 인근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둠활동과 놀이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DMZ 일원의 생태환경과 문화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관련 영상 관람도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휴전선 인근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DMZ의 생태계 보존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캠프는 우리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에 사는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 DMZ로 초청해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10대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인식을 제고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최성락 前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을 임명함.
*별세19일,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02-923-4442), *발인 21일 오전 5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최초의 PARP 억제제 계열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17일(현지시각)BRCA 변이 상태와 상관없이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반응한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과 일차성 성인 복막암 환자의 유지치료제로 미국 FDA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으며, 난소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번 허가로 BRCA 변이 상태와 상관없이 그간 린파자 치료를 받지 못했던 난소암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치료옵션이 제공되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 린파자 캡슐형의 '1일 2회 8캡슐씩' 복용법과 달리 '1일 2회 2정씩'만 복용하면 되는 새로운 린파자 정제 또한 BRCA 변이 상태와 상관없이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유지치료에 허가를 받았다. 새로운 정제형이 기존의 캡슐과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졌음을 인정 받은 것이다. 린파자는 2014년 12월 FDA 허가 당시 캡슐 제형으로 승인 받았다. 이번 허가로 린파자를 복용 중인 환자들은 하루 16캡슐을 복용하는 대신 하루 4정만 복용하면 되어 복용편의 개선으로 인한 삶의 질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린파자 정제는 이제 FDA의 가속승인 단계에서 전환되어 이전에 화학요법으로 3회 이상 치료
한미약품의 천식, 알레르기비염 동시 치료 복합제 ‘몬테리진’ 출시를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이 시작됐다. 한미약품은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는 10월까지 몬테리진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지난 1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첫번째 런칭 심포지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2HCI) 5mg을 결합해 개발한 복합제이다. 전국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린 17일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신성내과 신성태 원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의대 박용범 교수와 순천향의대 박종숙 교수, GF내과의원 이영목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각 연자는 ▲한국인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실제(박용범 교수) ▲몬테리진 국내 3상 임상결과(박종숙 교수) ▲개원가에서의 비염을 동반한 천식환자의 진단 및 치료(이영목 원장) 등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참석한 서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