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4일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행사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회장 박주현)가 주관하고 휴젤파마 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뇌성마비장애인의 경직 및 이상 운동으로 인한 보행과 일상 생활 동작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들에게 시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부산대학교병원, 대구 영남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대전성모병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대상자는 뇌성마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으로, 지난달 각 지역 기관•병원에서 접수 받은 시술 희망자 중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00여 명에게 시술을 제공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현재 7세 이하 하지에 경직이 있는 뇌성마비장애아동 및 뇌졸중 후 근육경직 환자에 한해서만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그간 보험혜택에서 제외된 뇌성마비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뇌성마비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경직 또는 불수의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01/HU007' 점안제(나노복합점안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이 종료되어 결과 보고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예상되어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간 약 200억 원이 증가했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있다. 본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과용 점안제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의 복합치료작용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온스는 현재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본 나노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이하 GSRAC),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와 공동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4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제품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사로 Keya Ozawa 교수(일본 도쿄대, IMSUT 병원)가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 재생의료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사로는 Mr Silvio Tiziani(Chair, AusBiotech Regenerative Medicine Advisory Group)와 Dr Seigo Izumo(다케다 제약) 등이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의 노바티스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 건강보험 급여정지 촉구 성명에 대해 "글리벡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99조 제2항에 규정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의 대상이 되는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는 약제"라고 반박했다. 백혈병환우회는 "과징금 부과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서라도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가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하여 정부로 하여금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된 대로 건강보험 급여 정지를 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아래는 한국백혈병환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으로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국회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막대한 경제적 불이익을 주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윤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 1,100만 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모씨가 김모씨 등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에는 최근 병‧의원 등에서 미용‧피로회복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라이넥주(태반주사)’, ‘바이온주(백옥주사)’, ‘신델라주(신데렐라주사)’, ‘비비에스주사(마늘주사)’, ‘뉴트리헥스주(영양주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식약처는 또한 진통제로 사용되는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남, 49세), 유통업자 강모씨(남, 53세) 등 10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
한미약품이 11일과 12일 개최되는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 (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에서 자사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공개해 신생 연구개발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1일 한미약품은 'KPAC 2017'의 첫 번째 세션 '신약 연구개발의 유망 분야'에서 김선진 한미약품 부사장이 연자를 맡으며,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플렛폼인 '임상이행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신약의 개발비용 대비 상용화 효과가 낮아 점점 신약개발이 어려워지는 실정을 설명하며, 신약개발에 있어 비용효율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시간'으로 꼽았다. 기초연구/개발이 임상연구/개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 뿐더러 임상연구/개발 단계에 가서도 기초연구와 다른 결과가 산출되며 개발에 차질을 빗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임상연구/개발 단계의 뜻밖의 결과를 역이행하여 얻어낸 신약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기초연구/개발와 임상연구/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간효율성을 높인 공정을 가능케 하는 '연결고리'를 찾게 된 것이다. 김 부사장은 "임상이행연구는 기초연구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려해 검찰이 보건복지부를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1일 오전 사전 예고 없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를 압수수색했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동아제약 리베이트 약제와 관련된 약가인하 과정과 실거래가 등의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담당자는 사전 예고 없이 들이닥친 이 상황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검찰이 요구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으며 추후 진행 사항을 지켜보겠다는 반응이다. 앞서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지난 14일 의약품 납품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단 이유로 동아제약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초유의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에 대한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동제약의 ID-RHT3201은 인체의 면역세포와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을 유도하는 열처리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관련한 특허에 등록돼 있다. 해당 임상연구의 내용은 지난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책임자였던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의 런천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ID-RHT3201의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ID-RHT3201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지수(SCORAD: SCORing of Atopic Dermatitis)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등도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만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을 통해 시험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C&C신약연구소(공동대표 :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JW중외제약 이종호 명예회장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 나가야마 오사무(永山 治) 회장 등 양측 임원과 함께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C&C신약연구소는 이날 기초 연구 분야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인재와 신약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오늘날 C&C신약연구소를 일궈낸 이종호 명예회장과 나가야마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구소의 역사를 담은 영상도 상영돼 참석자들의 감회를 새롭게 했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C신약연구소는 지난 25년간 자체 핵심 기반기술을 구축하면서 환자들의 글로벌 기준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희망이 필요한 이웃에 격려를 전하기 위해,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에 ‘희망씨앗’ 연필화분과 메시지를 기부하는 의료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4월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두리홈은 홀로 고통과 어려움을 헤쳐가야 하는 미혼모들에게 산전관리, 출산, 산후몸조리, 입양 및 아기의 양육과 자립을 도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구세군이 1926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복지시설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4월 1~2일 개최된 My Life Your Decision Symposium에서 전국 내과 및 가정의학과 개원의 200여 명으로부터 두리홈 구성원에게 전할 희망 메시지를 받았고, 이를 ‘희망씨앗’ 연필화분과 함께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의료인들은 연필의 끝부분에 숨겨져 있는 씨앗에서 새싹이 발아되는 씨앗 연필을 각자 화분에 심고, “아기만큼 당신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모자의 생명이 활짝 꽃피길 기원합니다”와 같은 자필 메모를 통해 생명 가치의 소중함을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제약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957년 창립 이후 60년간 국민의 건강파트너로 성장해온 동성제약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을 통해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브랜들를 홍보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제약마케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약 및 마케팅 관련해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평소 SNS 운영을 활발하게 하며 다양한 컨텐츠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의 경우 우대한다. 동성제약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로 선발될 경우 동성제약의 대표 눈 영양제 브랜드인 사이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팀별 월 정기미션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성제약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spharmstor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8일까지 받는다. 한편, 동성제약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가 홍보하게 될 브랜드 사이안은 사유를 주성분으로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승인 시 임상시험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 승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임상시험 등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 절차를 임상시험과 동일하게 개선, ▲생동성시험 및 임상시험 변경 승인‧보고에 관한 사항 정비 등이다. 생동성시험 계획의 변경, 보완요구 등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변경승인)에 관한 사항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으로 통합‧개정하여 임상시험과 동일하게 일치시켰다. 지난 2016년 10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으로 임상시험 대상자 선정·제외기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투여방법 등은 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 및 보고사항으로 정해짐에 따라 이번에 해당 고시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생동성시험 계획이 승인되는 절차가 임상시험과 동일해져 의약품 제약사‧개발사 등의 관련 업무처리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제·개정 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15년 기준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브랜드 ‘애드빌 리퀴겔’이 ‘생리통’과 ‘근육통’을 주제로 한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디지털 광고는 두통과 감기로 인한 통증을 주제로 작년에 공개된 온라인 광고에 이어 생리통과 근육통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애드빌 리퀴겔의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본 광고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 주요 검색 포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했으며, IP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마케팅 디렉터 김유섭 상무는 “두통 및 감기로 인한 통증에 더불어 생리통 및 근육통을 주제로 한 신규 광고는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애드빌 리퀴겔의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강조했다”며 “이외에 올해에도 애드빌은 야외 소비자 참여행사 등의 브랜딩 활동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말 한국에 출시한 한국화이자제약 애드빌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로 2015년 기준 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프리미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프로비마게 플러스(PROBI MAGE+)’의 판매 유통망을 백화점, 홈쇼핑 등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약국 전용으로 판매되던 프로비마게 플러스는앞으로 동국제약의 ‘네이처스비타민샵’을 통해 백화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홈쇼핑 유통에도 진출해, 오는 12일(수) 오전 7시 25분 NS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진행한다. ‘프로비마게’는 스웨덴 ‘프로비’사가 ‘LP299V’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으로, ‘만노스 결합’이라는 특허받은 기술로 장 점막 부착력을 강화해 유산균의 생존율을 향상시켰다. 특히, ‘프로비마게 플러스’는 프로비마게에 함유된 특허 균주 ‘LP299V’ 100억마리 외에 장 기능을 강화해 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R-11ND 균주 10억마리를 추가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장내가스발생, 복부팽창, 복통, 배변 곤란 등을 감소해 주는 것은 물론, IBS(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95% 이상 개선해 준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스웨덴에서 7년 연
노바티스는 자사의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지난 1월 발표된 2016 국제척추관절염 평가학회(ASAS) -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의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에 새로운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로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0년 발표된 가이드라인 이후 6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방사선학적 강직성 척추염 환자 등 모든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 적용되며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인 인터루킨-17 억제제(IL-17i)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루킨-17 억제제는 작용 기전이 다른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로 가이드라인에 처음 포함됐다. 현재 허가 받은 인터루킨-17 억제제는 세쿠키누맙이 유일하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 기존 치료법 사용에도 불구하고 질병 활성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환자들에게 인터루킨-17 억제제나 TNF 억제제 등을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로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단,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장기간 사용된 TNF 억제제 사용이 현재 관행으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