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이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어 10월 31일(수)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에 참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대전시가 지난 8월부터 관내 50인이상(여성근로자 20인) 327개 기업 가운데 상위 점수를 받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여성이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15개 기업이 선정됐다.협약식에 참석한 충남대학교병원 심희숙 간호부장은 “충남대학교병원 여성고용율이 68%로 달하며, 여성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는 뜻을 밝혔다.
전주장학숙 학생 20여명이 틈틈이 헌혈해 모은 헌혈증 환자를 위해전주장학숙 학생들이 지난 30일 사랑의 헌혈증서 50장을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에 전달했다.전주장학숙 학생들이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집된 헌혈증을 이번에 전북대병원에 전달한 것이다.전주장학숙 김맹철 관리부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자신들이 혜택 받고 사는 것에 감사하고 있으며, 나눔의 마음을 새기기 위해 매년 헌혈행사와 함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학생시절에 자발적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뜻깊은 사랑의 헌혈증서를 어려운 환우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전주 장학숙은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에 개관해 현재 300여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전남간호사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들 공연 ‘눈길’“내 눈 속에 널, 그리고 네 눈 속에 날, 우린 야경처럼 반짝거리네…. 그대와 나의 밤이, 아름다운 밤이 영원하도록 집에 가지 말아요….”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의 히트곡 ‘아름다운 밤에’를 배경으로 백의의 천사들이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다. 역동적인 댄스무대를 펼친 이들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랄라 천사들’.이들은 최근 영암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남간호사회(회장 정광숙)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울랄라 천사들’은 71병동 김별 간호사를 비롯, 9개 부서 14명으로 구성됐다. 나형주 간호사의 마술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후 김간호사의 우아한 발레에 이어 출연자들이 흥겨운 댄스를 선보여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3교대 근무라는 업무특성상 단체연습기간 동안 어려움이 많았으나 모두 한마음으로 즐기는 무대를 꾸며 60주년 축하행사장을 한층 빛나게 했다.특히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백지현 간호사가 공로상을 받아 더욱 큰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숙령 간호부장은 “어려운 여건을 딛고 훌륭한 공연을 펼친 출연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와 김동욱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열린 제5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와 아시아/대한핵의학 국제 심포지움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대한핵의학회는 최근 2년 연속 대한의학회에서 우수 학회상을 수상하는 등 학회의 운영 및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회로서, 작년부터 학회 회원인 의사 및 과학자 중에서 5년간의 연구업적을 여러 지표로 평가하여 2명의 연구자를 선정 학술진흥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제 2회 선정자로 전북대병원 핵의학과의 정환정 교수와 김동욱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수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한핵의학회에서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우수한 임상 및 기초-중개 연구능력을 많은 회원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대한핵의학회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임상 및 기초∙중개 연구발표에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과장 임석태)는 총 23편의 연제를 발표하여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학병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제를 발표했다. 특히 각 발표 세션에서 가장 좋은 내용을 선정하여 구연상을 수여했는데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총 17개 세션 중에서 7개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울러 발표된 포스터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분당서울대병원-하나원, 외래•입원 치료비지원 간소화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과 하나원이 30일 오후 3시 30분, 하나원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진료 협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하나원 김웅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 최정연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으로 건립된 통일부 소속 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상담 및 생활지도, 사회적응 교육 직업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치료가 필요한 북한이탈주민 들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인연을 맺어 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하나원과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외래 및 입원 치료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 하여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실 진료 등 그 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부문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금일 10월 30일(화), KB국민은행(의정부중앙지점)으로부터 생명존중기금을 전달 받았다. 생명존중기금은 KB국민은행 의정부지점 8곳을 대표하여 수석지점장인 변수우 지점장과 부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하여 김영훈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변수우 지점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든든한 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김영훈 병원장은 “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경기북부 대표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임상시험 글로벌화를 위해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첫발을 떼었다.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0월 한달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을 위해 공모한 결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4개 컨소시엄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와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글로벌선도센터로 선정되는 2개 기관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17년 3월까지 5년간 연간 20억 원 이내의 정부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와는 별도로 선정기관 및 자지단체 등을 통해 정부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이 투입돼, 약 200억 원이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지원된다. 특히, 이번 글로벌선도센터는 단일 임상시험센터 외에 컨소시엄으로 지원이 가능해, 각 기관들은 주관연구기관의 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타 병원 임상시험센터들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했으며,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질적으로 유치할 임상시험 수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축 암센터 준공기념으로 10월 31일(수)부터 시민 대상 수기 공모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 및 주제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소재 상관 없이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고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의 내용이면 가능하다. 원고 접수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를 참조하길 바란다.당선자 발표는 11월 30일 병원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시상은 입상자에 한해 개별통보 된다.병원관계자는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희망 이야기,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 가득한 이야기 등을 통해 현재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 뿐 만 아니라, 병원의 제2 도약을 앞둔 이 시점에 긍정적 병원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 김준우 신부)은 임상연구기관의 자격으로 국내 최초 임상연구기관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 :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컨소시움)에 Gold membership 가입승인(2012.8)을 받게 되었다. 또한, 2012년 10월에는 MOU를 체결했으며, 첫 사업인 CDISC 관련 내용에 대한 한국어판 번역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CDISC는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컨소시움으로서, 여기에서 적용되는 데이터 형식 및 분석모델을 갖추어야만 미국 FDA에 새로운 의료기술(의약품, 의료기기. 기능성 식품 등) 승인절차를 시행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e-문서 및 e-데이터 관련부분이 국내 식약청에서 주장되었고, 현재 연구중심병원에서 주장되는 임상데이터 관리 및 통계분석 시스템의 체계적인 모델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발맞추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주임교수: 신임희)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CDISC에 가입하게 되었다. 현대는 빅 데이터 시대이며, 임상시험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도 다국적, 다기관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이기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응급의학과 정제명 교수가 지난 10월 23일에서 26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환태평양 응급의학회에서 환태평양 여러국가간의 응급의료에 대한 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로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고 차기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정제명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부각되어왔던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응급의료담당 의사들과 상호 협력하여 원할한 응급의료 체계구축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같이 거행된 환태평양 응급의학회에서 경북대학교 응급의학과 류현욱 전공의가 2012 Young Investigator Awards를 수상했다. 류현욱 전공의의 발표 내용은“Initial ionized calcium as a predictor of mortality an fatality in adult intoxicated patients”이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세르비아 어린이 무료 심장병수술 약속왕세자 부부, 이길여 회장과 만나 의료시설 둘러보고 ‘감동’시간 허락하면 세르비아 방문요청, 의료 교육협력 희망 알렉산더 카라조르제 세르비아 왕세자 부부는 27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하여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가천대 총장)과 만나 양국의 의료 및 교육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가천대 길병원의 최신의료시설 등을 둘러봤다.왕세자 부부는 길병원 건강검진센터, VIP 병동,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암 치료기인 노발리스 Tx, 수술실 등을 둘러봤다. 병원 투어를 하는 동안 연거푸 감탄사를 연발했다. 왕세자 부부는 “전세계 여러 나라를 둘러봤지만,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시설은 세계최고다. 이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며 "가천대 길병원의 최신의료시설에 대해 유럽 각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왕세자 부부는 또 “나눔을 삶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이길여 회장님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세르비아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시간이 허락한다면 세르비아를 방문, 의료 및 교육에 대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이길여 회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등 어려운 이웃나라 사람들을 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구순열·얼굴성형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10월 27일 계명대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순열, 안면기형, 그리고 외상의 일차수술 후에 발생한 변형의 치료’(Secondary correction after primary repair of cleft lip, craniofacial anomalied, and trauma)를 주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구순열·얼굴성형 분야의 대가들을 초청해 함께 의료기술의 발전을 논의했다.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 한기환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순열, 안면 기형 등의 치료에 관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구순열·얼굴성형센터가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의 허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로 선정되어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구순열․얼굴성형센터는 동산의료원 성형외과의 4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인을 향한 나눔치료를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초정밀 7.0T MRI를 이용해 미세측부뇌혈관의 발달 정도를 측정,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신경과 이영배 교수팀은 ‘초자기장 7T MRI를 이용한 무증상의 중대뇌동맥 협착과 폐색환자에서의 미세뇌혈관영상 연구’를 제목으로 한 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 교수팀은 뇌 MRI와 MRA 검사를 통해 중대뇌동맥이 막혀있거나, 협착이 발견됐음에도 뇌 자체의 큰 손상 없이 단순한 두통이나 어지러움만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쪽 뇌 기능의 2/3를 차지하는 큰 혈관이 막혀있는데도 뇌에 이상이 없는 이유를 찾기 위해 뇌과학연구소의 7.0T MRI로 뇌혈관을 촬영했다. 그 결과 임상에서 쓰이는 3.0T MRI에서는 보이지 않던 미세뇌측부혈관들이 확인됐다. 중대뇌동맥이 막혔음에도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던 환자들에게서, 막힌 혈관 주위로 미세한 뇌혈관이 발달돼 있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진료에 사용되는 뇌MRI 검사는 혈관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뇌혈관을 관찰할 수 있지만, 미세 혈관을 관찰하기는 어렵다. 이번 연구는 혈관에 구멍을 내지 않고도 미세 뇌혈관을 정밀하게 관찰할
고신대복음병원, 제9회 ‘간호 질’ 향상 발표회 가져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간호부는 26일 오후 4시부터 1동 3층 강당에서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간호 질 향상 발표회를 가졌다. 1년 동안 각 병동별로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이날 발표를 가진 각 팀은 해당 부서의 간호 질향상을 위한 주제로 각각 그간의 활동사항과 성과 및 개선점을 정리 발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간호부 주관의 이번 행사는 간호질 향상의 필요성, 구체적인 간호 질 활동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참석한 600여명의 간호사들은 더욱 간호 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과학적인 진료 및 간호 질 관리에 역점을 둔 간호질관리 활동은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여 병원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병동환경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환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전인치유의 병원으로 나아가자고”했다. *부서별 QI 발표 주제*-351병동 : 흉관 삽입환자 관리교육을 통한 환자의 이해도 및 만족도 증진-504병동 : 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27일 오전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금년 마지막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무료진료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아산시 거주 노인들이 봉사현장을 찾아와 순천향대학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양질의 진료를 받았다. 아산시 방축동에 사는 최 모(남, 80) 노인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대학병원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친절히 진료해줘 아픈 몸이 싹 나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교일 이사장과 이문수 병원장도 직접 내과와 외과 진료에 참여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13개 분야에 달하는 알찬 진료를 펼쳤다. 병원은 진료 외에도 각종 검사 장비들을 동원해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검사는 물론, 3일치 약과 질환별 영양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여느 해보다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30년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금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대학이 있는 아산시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해 더욱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알찬 의료봉사로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