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부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비후불서비스(Easy Pass Service)’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중증 및 전문질환 환자들이 많은 이 병원들은 외래진료 후 검사를 위해 먼저 수납을 하고 검사를 받게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 때문에 적잖은 스트레스가 되어 왔다. 이처럼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진료비후불서비스’는 주로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고객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를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장점(표1)은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하여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대표적 장점이다. 또한 바쁜 일로 당일 최종수납단계에서 결제를 하지 않고 귀가하더라도 사후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결제 건 마다 등록된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정기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고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6일부터 진료 항목을 확대한 야간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척추나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로 인해 병원 진료시간에 맞춰 꾸준히 전문치료를 받기가 어렵고, 야간에 응급실을 방문한다고 해도 해당질환 전문의의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느낄 경우가 많다. 인천 바로병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야간 진료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변경된 야간 진료서비스는 기존의 일반 진단 외에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추가 항목으로 포함됐으며, 평일에 한해 매일 9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척추, 관절 질환 초기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 진료서비스 항목으로 결정됐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이 있는 직장인 대부분이 병원 진료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야간 진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직장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의료공백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 진료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병원 홈페이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NGO단체인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함께 여름방학교실인 “인천지역 내 빈곤가정아동 초등학생(9개교 2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사업(8월6일~16일)을 진행하고 있다.굿네이버스 NGO 단체는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 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써, 금번 나눔 사업은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초등학교 희망나눔학교)”프로그램 중 하나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인하대병원에 공동사업을 제안 했고,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던 인하대병원에서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처음 내원한 학생 중 가장 어린 관교초등학교 이 모(1학년/7세)어린이는 성인들도 조금은 두려워하는 채혈 과정에서도, 눈을 질끈 감고 의젓하게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병원 시설을 견학하는 자리에서는 빨리 어른이 되어 아픈 사람들에게 사랑의 치료를 해주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미래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이와 함께 인솔교사로 참여한 박지혜(자원봉사자-단체 관계자)씨는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친절한 병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시급히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아내느라 바쁜 손길을 움직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마치 습식 사우나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숨이 턱 막히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는, 신체의 활력을 떨어뜨림은 물론이고 다량의 땀 배출로 인해 피부상태를 항시 축축하게 만들어 그로 인한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그 중에서도 땀띠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피부질환 중 하나. 7~8 월 발생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땀띠는 온난화가 진행 되는 근래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피부질환으로, 특히 폭염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그 환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땀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 사이 땀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연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해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땀띠는 무더운 여름철 다량의 땀 분비 외 화학물질 노출, 세균감염 등을 요인으로 땀관이 폐쇄 돼 땀이 피부 표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개원 11주년을 기념해『순천향인의 하모니』음악회를 오는 8월 22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음악회에는 저명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과 유라시안 스트링스가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힘든 병원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한편 문화 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컨텐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 *브리튼 심플 심포니 Op.4 등 총 3곡의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한여름밤에 순천향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완성시키듯,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인간사랑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이번 음악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별관 5층 향설대강당 앞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기념하여 지역의 촉망받는 작가들
2010년 개원 이래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지역 중심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온 종합병원 최영숙 간호부장은 지난 2006년 의료법인 브니엘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09년 병원 착공, 2010년 3월 개원까지의 역사를 ON 1.0, 2.0, 3.0 시대로 명명하고 2012년 8월 7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ON 4.0’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이어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 발전하는 지역중심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제시한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이 의미하는 6가지 미션을 정근 병원장이 직접 제시하고 전 직원이 미션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선포된 온 종합병원의 6가지 미션은 ‘Smile(친절하고 따뜻한 병원)’, ‘Speed(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Movement(감동을 주는 병원)’, ‘Ardor(열정적인 병원)’, ‘Renovation(혁신
365mc 비만클리닉, 이색 기부 활동 ‘사이즈 나눔 캠페인’ 진행전국 27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비영리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이즈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이즈 나눔 캠페인’은 365mc 비만클리닉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이 사이즈 감소로 인해 못 입게 된 옷을 기증하면 그것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판매수익금 일부를 네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번 사이즈 나눔 캠페인은 사이즈 감소가 기부 활동으로 연계됨으로써 고객님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여 비만 치료에도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 커진 옷을 기부하는 고객들에게는 체중 유지 및 감량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남철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365mc는 체중 감량과 사이즈 감소에 성공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기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외 다양한 기부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65mc는 사이즈 나눔
국립암센터가 추진해 온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 추진이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곧 제출할 단계에 이르는 등 급 피치를 올리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8일 오전7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인가신청을 위한 관련사항 개정 및 제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직제규정, 인사규정, 보수규정,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헌장,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학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원 임용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개정 및 제정이 이뤄졌다. 국립암센터는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사 20명, 박사 10명 정원의 석•박사학위 교육기관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8월말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암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의 성공적 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여 암관리 분야의 지도적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가마솥 찌는 더위 속에서 핑~도는 어지럼증을 느꼈다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어지럼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빈혈 혹은 뇌질환의 전조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지럼증의 80% 이상이 귀 질환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일상생활 중 갑자기 일어서거나 움직일 때 머리가 핑~돌고 몇 초 뒤 어지러운 증상은 사라지는 경우는 몸에 철분이 부족해 나타나는 빈혈증상일 수 있다. 하지만 땅이 심하게 울렁거리고 하늘이 빙빙 도는 것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거나 난청, 귀 울림,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 된 경우라면 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빈혈과 귀로 인한 어지럼증,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난청, 이명, 어지럼증이 동시에? 메니에르병 의심 주부 김씨는 얼마 전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더운 날씨로 인한 일시적인 빈혈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한동안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되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 증상까지 보여 병원을 찾았고, 이름도 생소한 ‘메니에르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귀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이 온 몸을 괴롭게 만드는 요즘이다. 그야말로 찜통더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는 생활의 활력을 떨어뜨림은 물론이고, 우리의 피부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무더위 피부질환 발생에 가장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이는 단연 임산부들일 터… 임산부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비롯 갑작스런 체형변화로 인해 습기와 열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므로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 놓여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고,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여름철 임산부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은 여드름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히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유분의 활발한 배출은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다. 게다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증가하게 되는 다량의 땀 발생 역시 각종 오염물질들의 피부흡착을 유도해 뾰루지 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드름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임신 중에는 꼼꼼한 세안을 통해 유분발생으로 인한 모공 막힘 및 축축한 피부로 인한 여드름균 번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2012년도 하반기 고위•전문과정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 분야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 생명과학연구자과정, 보건의학통계과정, 종양전문간호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다. 21기를 맞이하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은 보건복지 분야의 학계 및 유관단체 기관장, 전문가,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초빙하여 강의와 토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건복지정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21기째인 생명과학연구자과정도 의생명과학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암 치료 및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지역우수연구자의 강사참여 등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생명과학연구의 현방향에 대한 워크숍 진행을 통하여 국가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신약연구 및 개발동향 등을 추가하여 과정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13기를 맞이하는 보건의학통계과정은 보건의학통계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보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통계분석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워크숍 등
산후조리원 업체들이 계약해제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404건이 접수됐는데, 그 중 ‘계약해제 거부’가 216건(53.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생아의 질병 감염 또는 상해 등의 안전사고는 61건(15.1%)으로 그 뒤를 이었다.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분쟁에 대해서는『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계약해제 관련 규정 외에 별도의 기준이 없어 감염사고 등의 소비자 피해에 대해 적절한 배상을 받기 어려운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계약서와 약관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계약서에 환급 기준 및 약정내용을 기재하며 ▴산후조리원 시설을 확인 후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질병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배상기준 마련 및 산후조리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소비자불만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1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요통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전문운동장비를 통해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척추 심부근육 근력량’이 약 4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스기념병원 학술연구팀이 2010년 10월 이후 윌스척추운동센터에서 척추안정화 운동시스템인 ‘센타르’를 통해 ‘척추 심부근육 근력량’을 측정해 조사 연구한 결과이다. 총 161명의 요통 환자를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그룹 49명(남 14명, 여 35명)과 운동하지 않는 그룹 112명(남 47명, 여 65명)으로 나눠 근력량을 비교했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그룹의 경우 운동 시작 전에 근력량을 측정하고, 평균 1.3 개월 후에 다시 근력량을 측정했다.정기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그룹은 처음 근력량 측정 후 평균 1.6개월 후에 다시 근력량을 측정해보았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그룹은 평균 근력량이 12.51(Nm*) 증가한 반면, 운동하지 않는 그룹은 3.29(Nm) 증가에 그쳐 정기적으로 운동한 그룹의 근력량이 3.8배나 더 높게 증가했다. * Newton X meter한편 정기적으로 운동한 그룹의 평균 연령은 43.13세로
인간의 생애 주기 가운데 60세 이상인 노년층이 되면 대체로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환경, 식습관, 생활방식의 변화 등에 따라 최근에는 노인성 질환이 더 이상 노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젊은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병으로 바뀌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 5명 중 1명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노인성 질환 진료 인원은 22만 3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1.3배 늘었으며, 이는 전체 환자의 20.1%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성 질환이 노인이 아닌 다른 연령층에서도 발병되는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노인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노인성 질환은 미리 알고 관리한다면 조기에 예방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는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실명을 야기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주의생활습관, 환경, 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부위가 바로 ‘눈’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력 감퇴부터 백내장, 녹내장 같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선진 의술을 전 세계 의사들과 나누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는 지난해 중국의사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연수를 한데 이어 캄보디아와 아프리카 의사의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의료진(의사2명, 간호사2명) 및 아프리카 말라위 카미주 중앙병원 의사1명으로 총5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사업과 관련하여 각각 3개월,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연수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산모와 유아의 사망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모성관리체계, 응급의료센터 산부인과 응급진료 등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앞선 모자보건 진료 시스템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캄보디아 산부인과 의사 쿠웅(31세, 남)씨는 “최신의학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순천향병원은 산과와 부인과 진료에 대한 다양한 수술이 이뤄지고 있고, 신생아중환자 치료에도 높은 완치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캄보디아 의료환경 개선과 모자보건 시스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말라위 의사 프리실라(26세, 여)씨 역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