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신약사업단은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공모된 총 60건 중 6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기대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nov.ncc.re.kr)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2012년 6월 21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글로벌 항암신약개발: 1년의 경험과 10년의 전망’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인철 단장이 사업단 1년 운영 소감과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이어 사업단, 제약업계, 학계 소속 전문가 3인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전략, 기업과 대학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신약개발 효율화 제언 등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후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안순길 벤처기업 유아이 대표, 정혜주 식약청 종양약품과장 등 8인의 정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한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총 60건을 공모받아 현재 6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 중이다.보건복지부 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5년간
2010년 병원경영 통계자료를 2009년의 통계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병원근무 의료인 인건비 중 전문의는 줄고 간호사는 늘어났고 의료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최근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을 발간했다. 병원통계집(2010년)은 전국 수련병원의 재무지표, 진료실적과 인력현황 등을 병상규모별, 지역별로 분석한 자료로 매년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10년 병원경영 통계자료를 2009년의 통계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의료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도에는 상급종합병원급에서도 당기순이익이 모두 마이너스로 분석됐다고 병원경영연구원은 밝혔다.입원수익증가율 역시 2009년 10%에서 2010년 7%로 3% 감소하였으며, 외래수익증가율은 2009년 17%에서 2010년에는 5.5%로 약 12% 감소됐다. 전문의 1인당 평균인건비는 2009년에 1억 6백만원에서 2010년에는 9천 2백만원으로 다소 감소한 반면에 간호사의 1인당 평균인건비는 2009년도 3천 1백만원에서 2010년도는 3천 3백만원으로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로 병원의 조정환자 1인
한국바이오협회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아래 임상CRA전문가과정 2차 교육을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가. 교육 일정 및 장소- 2012년 7월 11일(수)~ 7월 13일(금) / 코리아바이오파크(판교)나. 교육 인원 : 매 회차별 30명(선착순 선발) 다. 교 육 비 : 무료 (※협약 체결기업의 소속 재직자에 한함)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고명환)는 창립 20주년 기념하여 “나눔과 봉사”라는 주제로 한옥마을에 휠체어 5대 기증하고, 40명의 직원이 환경정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재활의학과가 전주시 홈페이지에 한옥마을 관광 중 작은 골목길을 가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어르신의 글을 보고 휠체어 기증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년간 재활의학과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분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보호받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노력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환경정리를 하는 시간 속에서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봉투를 들고 경기전에서 오목대까지, 다시 오목대에서 반대 차선을 통해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재활의학과 고명환 과장은 “ 재활의학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앞으로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참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은 사용자측이 계속하여 산별교섭에 불참하면서 상견례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산별교섭 불참병원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에 돌입한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2일 산별교섭 요청 공문을 발송한 이후 3차례의 노사 간담회와 2차례의 산별교섭 상견례를 개최했으나, 현재까지 산별교섭 상견례에 참가한 곳은 2012년 산별교섭 대상 사업장 123곳 중 24곳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가 6월 11일~13일까지 산별교섭 참가 촉구 농성투쟁을 전개한 결과 산별교섭에 참가하기로 확약서 또는 위임장을 쓰거나, 산별교섭에 참가하겠다고 확인된 사업장은 모두 65곳(52.84%)으로 늘어났으나, 산별교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세 번째 개최하는 산별교섭 상견례(6/20일 오후 2시, 공군회관)를 앞두고, 6/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에 돌입한다. 이번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에서 산별교섭에 참가하는 병원은 제외되며, 20일 산별교섭에 참가하는 병원도 추가로 제외할 예정이다.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21일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과 함께 유전상담(Genetic Counselling) 교육 강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 및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희귀질환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강좌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5층 세미나실에서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유전상담 세미나가 개최된다.1부는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정책(길병원 사회사업실 서향순 사회사업실장) △희귀질환(선천성기형)의 산전진단(길병원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서비스(길병원 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석좌교수) 등으로 진행된다.2부는 △인간유전체학 연구와 암진단(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안성민 교수) △유전성 암(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인상 교수) △유전상담의 필요성 및 역할(김현주 석좌교수)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 및 세미나에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의사와 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기사, 연구원 등 희귀난치질환에 관심이 있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6월 17일(일) 오후 1시부터 경기북부청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2 경기도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경기북부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치며 건강을 테마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했다. 경기북부청과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뜨거운 6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이 넘는 다문화 가정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은 외과 안창혁 진료부원장과 정형외과 김건형 교수를 비롯 의료진 30명이 다문화 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지원부스를 설치하여 소아성장판검사, CPR(심폐소생술)체험 교육,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소아응급센터와 방사선암치료기 안내를 진행했다. 다문화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도군 및 전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세계각국의 민속놀이, 음식 소개, 전통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끼 경연대회, 한국어 퀴즈대회가 제공되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일반시민들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교류와 체험의 장이 되었다. 특히, 매년 다문화 행사에서 최고의 인기를 차지하였던 소아성장판 검사는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대기자가 밀려
전남대학교병원 1동 11층 한 입원실. 카자흐스탄에서 온 두 가족 5명의 환자들이 지난 14일 오후 한 곳에 모여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카자흐스탄에서 쌀가공 사업을 크게 하고 있는 박다울렛(Bakhdaulet・50세)씨와 부인과 딸 그리고 주 경찰청장 출신의 변호사 아스칼(Askar・49세)씨 부부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입원해 건강검진과 PET-CT 검사, 심장 및 뇌혈관 검진 등을 받고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 이었다.전남대병원에서 이러한 외국인 환자의 모습은 이젠 전혀 낯설지 않다. 건강검진과 진찰을 받기위해 외국에서 전남대병원을 찾아오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 4월 국회의원과 사업가 부부 2쌍에 이어 이번엔 사업가, 법조인 가족 등 사회지도층 인사 가족들이 잇따라 입원해 전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해외신뢰도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14일 오후 검사 결과, 아스칼씨를 제외한 다른 환자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는 아스칼씨는 심장 관상동맥 중 가장 중요한 좌측 전하행지 동맥이 완전히 막혀 불안전성 협심증 증세를
국립암센터는 6월 20일(수)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발암 위험요인 관리 : 현황과 미래 전망(Management of Carcinogenic Hazard : Recent Progress and Future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개원 11주년 기념 제6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디젤 엔진 배기가스를 담배와 등급이 같은 1군으로 분류 보고하는 등 이와 관련 사회적 파장과 국민적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단위 대응 및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휴대전화 전자파를 발암요인 2B군으로 보고한데 이어 지난 주에는 디젤 엔진 배기가스가 암과 명백한 연관이 있는 1군 발암 요인이라 결론지어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바로 이 안건을 결론지은 △국제암연구소 워킹그룹 책임자이자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환경보건 및 독성물질 관련 질환 등록부서 수장인 크리스토퍼 포티에(Christopher J. Portier) 박사가 참석해 발암요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턱과 뺨이 늘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성형외과학회(ASPS)는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보는 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얼굴의 탄력을 잃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장시간 머리를 숙인 상태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턱 부분에 중력이 가해져 입 주위가 처지는 ‘스마트폰 노안’ 증상이 생긴다는 것. 이 때문에 최근 미국에서는 ‘스마트폰 노안’ 증상으로 턱보형 수술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안 부르는 ‘볼처짐’ 왜 일어날까? 이와 더불어 볼처짐은 노화로 인한 피부탄력 저하, 중력의 작용, 반복적인 근육의 움직임, 개인적인 생활습관의 차이로 인해 이 부위의 피부와 지방 및 근육이 아래쪽으로 처지게 되어 발생한다. 주로 20대 후반이 되면서 피부의 조직들이 변성이 되고 중력의 작용으로 인해 처지게 되는 현상이다.반복적이고 습관적인 표정 또한 볼처짐은 물론 얼굴에 주름을 발생하게 한다. 눈가와 이마, 코언저리 등의 주름은 근육이 수축하면서 발생하게 되며, 특히 평소에 반복적으로 찡그린 표정을 짓는 사람들은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볼
경실련은 “지난해 의약품 재분류 논의 시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그러나 40여 년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었고 구체적 부작용 사례보고 된 바 없는 사전피임약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라는 약리적 판단근거를 이유로 사회적공감대가 전무한 상황에서 전문약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제약하는 조치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임은 여성 스스로 선택과 책임을 가지는 권리로 인정해야 하며, 교육을 포함한 피임관련 정책의 개발과 피임약의 접근성 제고는 선후의 문제가 아닌 함께 추진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피임약은 단순한 의약품 차원의 과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여성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범위에서 판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사후피임약은 ‘응급성’이라는 본래 목적에 충실하도록 일반약으로 전환하고, 사전피임약은 여성의 선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일반약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와 병행해 △피임관련 교육과 홍보는 사후응급피임약의 접근성 제고와 병행되어야 한다 △사후피임약은 ‘응급
취업 준비생 김모씨는 최근 성형외과 상담을 받았다. 평소 자신의 외모에 큰 불만도 없었고, 오히려 남자다운 외모에 만족하는 편이었던 김씨가 성형외과를 찾은 이유는 취업 면접 때문이었다.김씨는 면접을 위해서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내리고 다니던 이마 앞머리를 올렸더니 평소엔 몰랐던 푹 꺼지고 납작한 이마가 드러나 인상이 어두워 보여 성형외과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김씨처럼 면접을 앞두고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취업시장이 어려워 지면서 최근에는 호감 가는 인상이 하나의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다. 면접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면접을 볼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이 ‘인상’으로 선정된 것도 그의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이마는 얼굴의 1/3을 차지하기 때문에 첫인상에 큰 영향을 준다. 인상이란 미남이나 미녀의 기준이 아니라, 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결정의 척도가 된다. 특히 회사의 중역인 면접관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첫인상’이 면접의 당락에 있어 큰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자신감 있고 호감 가는 인상을 갖기 위해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이마에 볼륨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6월11(월)일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사선치료 지역협력사업회의(RAS 6065 Project Planning Meeting)를 개최했다. ‘RAS 6065 프로젝트’는 아․태지역 16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첨단 방사선치료기술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문을 수행하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정규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15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IAEA의 지역협력사업 중 한국이 주도하는 유일한 사업이다. 서울 삼정호텔 및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국가사업책임자들 30여 명 및 IAEA의 방사선치료 기술담당관이 참석하여 ▲참가국들의 방사선치료 현황, ▲프로젝트 세부 실행계획, ▲국가별 기술보급계획의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지역훈련과정과 전문가 파견 자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사선치료분야 IAEA 지역협력사업은 그간 일본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본 프로젝트 책임자인 조철구 원자력병원장은 “한국이 최초로 동 분야의 사업주도국으로 진출하여, 향후 방사선치료분야 기술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15일 오전 10시 국제로터리클럽 인도지부 회원 아디티 딕씨트 박사를 비롯한 일행 7명을 대상으로 병원 투어를 실시했다. 일행은 이날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PET/CT를 비롯, 감마나이프센터 등의 암센터, 중환자실, 종합건강증진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을지대학병원의 주요 시설과 장비들을 둘러보았다. 사진 1) 국제로터리클럽 일행이 중환자실 견학 전 을지대학병원 중환자실장 이준완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공동으로 간암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간암환자 치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박중원 박사팀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공동으로 간암 환자들의 예후 예측모델(MESIAH)을 개발하여 간장학 분야 최고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2012년 3월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 모델의 우수성은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한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검증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예후 예측 모델은 간암의 진행 정도 뿐 아니라, 간기능을 반영하는 요소를 함께 반영하여 고안했는데, 기존의 간암 병기 체계들에 해여 예후 분별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기간별 생존 확률 또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참고자료(국문 초록)배경간세포암종 환자의 예후는 간암의 병기 이외에도 잔존 간기능에 의해 결정되는데, 최근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임상적인 인자와 암 관련 인자를 이용하여 간세포암종의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새로운 모델 (MESIAH)이 국내 간세포암종 환자에서의 예측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