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정부의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계획과 관련하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일조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보험위원회 산하에 예비급여 TFT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부 연차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안에 대해 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신속 수집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보험위원회 예비급여 TFT는 본격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하여 지난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회원사 10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비급여 급여화 추진계획(안), ▲예비급여제도, ▲정부의 산업계 요청사항,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보험 가격산정 시, ▲적정 상한금액 산정, ▲신개발·혁신 의료기기 특성 반영 등 합리적인 가격산정 방안 마련, ▲급여화 대상 검토 시 산업계 의견 반영, ▲합리적인 급여기준 마련 필요 등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과 동아ST는 고혈압 치료제인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가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한국인 환자에게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한전남대학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이번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이달비가 국내 고혈압 환자에게도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는 치료제임을 확인했다”며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이다. 때문에 목표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이달비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달비는 지난 8년 동안 미국, 유럽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혈압 조절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를 보여 온 치료제”라며 “이달비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갖추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3상 임상 연구는 평균 진료실수축기혈압이 150~180mmHg인 국내 본태성 고혈압 성인 환자 328명을 대상, 이달비 40mg, 80mg과 위약군을 6주간 투여해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선순화 구조 형성,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올림푸스한국과의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지난 7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기부 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전했다. 이날 멀츠코리아는 ‘골든 페이스 콘테스트’ 행사로 적립된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멀츠가 제안하는 가장 이상적인 황금 비율 얼굴을 찾는 ‘골든 페이스 콘테스트’의 지원자들은 장애인을 응원하는 ‘골든 페이스 응원카드’를 작성한 뒤 1,000원씩을 기부했고, 멀츠코리아에서도 1대 1 매칭 펀드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안면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지난해 멀츠코리아가 주최한 골든 페이스 콘테스트를 계기로 적립한 기부금은 행사에 참여한 병원과 멀츠코리아가 함께 뜻을 모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멀츠코리아는 혁신적이고 탄탄한 에스테틱 제품 파이프라인을 통해 신뢰받는 에스테틱 전문기업으로,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양정렬 사무국장은 “멀츠코리아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한다
2017년 초반 '옵디보'의 단독 질주로 시작된 면역항암제 글로벌 시장에서 '키트루다'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급기야 연말에는 '옵디보'가 '키트루다'에 따라잡히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이로써 두 제품은 2018년 한 해 동일 선상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BMS가 공시한 '옵디보'의 2017년 글로벌 연간 매출액은 49억 4,800만 달러(약 5조 3,829억 원)로, 전년 대비 약 31% 성장한 기록이다. 항암 치료 패러다임이 화학요법에서 표적항암제 그리고 면역항암제로 전환되면서 점점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모든 면역항암제들에서 매출 성장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옵디보'의 31% 성장률이 그다지 놀랍지 않은 이유다. 반면, 머크(MSD) 본사가 공지한 '키트루다'의 2017년 연매출을 살펴보자. 키트루다는 2017년 한 해 38억 900만 달러(약 4조 1,438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옵디보'와 비교하면 아직도 약 1조 원 이상의 실적 차이가 있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한 매출액이 아니다. 작년 1분기 '키트루다'의 글로벌 매출은 5억 8,400만 달러로 '옵디보' 11억 2,7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지
바이엘은 리바록사반 또는 와파린을 복용한 11만 5천 명 이상의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 자렐토의 안전성 프로파일 및 효과가 재확인되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FDA의 약물부작용 감시체계인 미니 센티넬(Mini-Sentinel) 시스템의 전자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국제약물역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약물역학과 약물 안전(Pharmacoepidemiology and Drug Safety)에 게재됐다. 자렐토와 와파린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심방세동 환자들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 ▲두개 내 출혈 발생률, ▲위장관 출혈 발생률 등 총 3가지 지표가 평가되었다. 그 결과 리바록사반의 안전성 프로파일 및 효과는 3상 임상인 ROCKET AF 연구와 부분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허혈성 뇌졸중 위험율은 와파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바이엘헬스케어의 임상의학부 및 약물감시 총괄 마이클 디보이(Michael Devoy),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미국 FDA의 연구 결과는 자렐토의 기존 임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6일 종양변이부담(Tumor Mutation Burden, TMB)이 높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27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요법을 화학요법과 비교·평가한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종양변이부담이 높은(10 mutation/megabase 이상)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은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1차 유효성 평가지수(co-primary endpoint)인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입증했다. 종양변이부담은 파운데이션 메디슨사社(Foundation Medicine)의 파운데이션원 진단법(FoundationOne CDx)으로 측정했으며, 자료모니터링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의 중간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구를 계속할 것을 권고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옵디보 3mg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경부암,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및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흑색종을 비롯한 총 5개 암종에서 8개 단독 및 병용 요법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키트루다'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진행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불응성이거나 3차 이상 치료 이후 재발한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시스플라틴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또는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각 암종에서 '키트루다'의 효능을 평가한 4가지 임상연구 결과(KEYNOTE-012, KEYNOTE-087, KEYNOTE-052, KEYNOTE-045)에 근거했다. 특히 회사 측은 "요로상피암 허가의 바탕이 된 K
한국 엘러간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자사의 지방개선 제품들을 선보이며, 2018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엘러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간담회를 열고 엘러간 비전과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엘러간은 2017년 기준 연간 159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 규모를 가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현지 법인을 갖춘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총 7개 부문의 사업부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주력 분야는 안과, 보톡스, 그리고 메디컬 에스테틱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3개 부문 사업부에서 5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 나타내 연 8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엘러간의 9개국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엘러간 김은영 총괄 대표는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신제품과 소비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것이 한국을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엘러간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엘러간 본사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보고서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올해 6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8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Iran Health 2018’은 6월 19~22일까지 나흘간 국제박람회장(Teheran Int'l Permanent Fairgrounds)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11개사 내외의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이란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장치비에서 최대 50% 이내, 운송비는 해상 편도(1CBM 기준)로 100% 전액 국고 지원이 이뤄진다. 한국관 참가금액은 약 400만 원(1부스·9㎡ 기준)으로 예상되며, 바이어 명단 제공 및 참가업체 홍보 등 현지에서의 해외 마케팅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Iran Health 2018’은 중동국가 뿐만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란 최대의 의료 및 의료기기분야 전시회로써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21회째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에 10개사, 12개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2016년부터 2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란의 의료기
진통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종류와 성분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로 나뉘며, 건강 상태나 복용 상황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용법∙용량을 따르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로 알려져 있으며 급성 및 만성 통증의 1차 치료제로 쓰인다. 소염진통제 중 하나인 이부프로펜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식사 후에 복용해야 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분의 진통제를 어떻게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을지 상황에 따라 정리하고 기억해두면 좋다. 지난 1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과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은 인후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항생제가 바로 필요하지 않은 인후염에는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사용을 권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항생제 필요여부를 결정하는 FeverPAIN 점수가 0~1점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우선 고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5년부터 발생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이후 거세진 여론으로 인해,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에 대한 논의와 방안 모색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보건당국은 낮은 유병률을 이유로 국가검진 항목 선정 원칙에 어긋난다는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간질환 의료전문가들은 C형간염 질환의 중대성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유병률만으로 검진항목 선정 기준을 결정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2015년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을 시작으로 2016년 강원도 원주시와 서울 동작구, 그리고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 이후 뜨거워진 여론을 반영하여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C형간염 전수감시 전환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보건당국은 지난 해 C형간염 국가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해 진행된 시범사업의 결과를 들여다보고, C형간염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집단 감염 사태 이후 간염청정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론칭을 기념해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10층 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기술로 개인 맞춤형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비롯해, 소닉케어만의 혁신적인 음파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소닉케어의 대표 라인업인 ‘다이아몬드클린’은 물론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까지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장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전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와 ‘다이아몬드클린 딥 클린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에어플로스 울트라’와 ‘어댑티브클린 칫솔모’를 증정한다. ‘소닉케어 키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벽에 걸 수 있는 양치컵과 어린이용 치약을 선물로 제공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거울로서, 올바른 칫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오는 7일(수)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 추진에 따른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대응방안 마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기기단체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추진계획(안)과 약 2,900여개 치료재료가 포함된 의학적 등재 비급여, 기준 비급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부는 비급여 목록에 등재된 등재비급여 항목이 총 약 3,200여 개(행위 400여 개, 치료재료 2,800여 개)로 발표하고, 올해 △의료취약계층 관련 질환 600여 개, △2019년 중증질환 240여 개, △2020년 척추·근골격계·통증질환 1,200여 개, △2021년 만성질환 830여 개 등 5개년에 걸쳐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건겅보험에 포함되나 보험적용 기준이 엄격하여 비급여를 유발하는 기준비급여는 총 약 400여 개(행위 300여 개, 치료재료 100여 개)로, 지난해 횟수, 개수 등 단순 제한 36개 항목을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감염관리, 응급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5일 응급상황에서 동작구민의 즉각적인 심장질환 처치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작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 기부 협약식’을 갖고 자동심장충격기 5대를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동작구보건소 등 지역 내 관할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연중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발생 시, 짧고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인 박동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기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적어도 5분 내에 뇌손상이 시작되고 초기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율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를 목격한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매우 낮은 편(1.4%)이어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2016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기부를 진행하게 된 동작구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1,959명당 1대꼴로, 서울시 25개 지역구 중 인구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가 낮은 다섯 개 지역구 중 하나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엘 측 설명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