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김상범・윤자영 교수팀이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고 뼈 유합 성공률은 극대화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술(BESS-TLIF)’의 2년 장기 우수 성과를 입증해 SCI급 국제학술지인 ‘JCM’(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김상범・윤자영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골유도 촉진제인 ‘I-factor’를 함께 사용했을 때 100%의 완벽한 유합률을 달성해 골 이식재의 차이가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확인했다. 기존의 척추 유합술은 수술 부위를 넓게 절개해 척추 뒤쪽의 중요한 근육을 박리(剝離)하는 탓에 수술 후 심한 통증과 더딘 회복이 단점이었다. 반면, ‘양방향 내시경(BESS)’ 기법은 두 개의 작은 절개창을 이용해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하기 때문에 근육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이렇게 근육을 보존하는 첨단 수술법이 과연 2년 후에도 성공적인 골유합(骨癒合)을 달성하는지에 대한 장기 데이터는 부족했다. 기존의 연구들은 1년 내외의 단기 관찰이거나, 유합 판정에 한계가 있는 단순 X-ray 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CT로 정밀하게 확인한 2년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6일 3층 수술실 회의실에서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500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 시 병변 부위에 1cm 이하의 작은 절개 두 개를 내어 내시경 카메라 및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방법과 비교해 피부 절개 부위가 작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진은 실제 연구를 통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환자의 회복이 기존 절개 감압술 환자보다 유의하게 빠르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그룹은 평균 보행 거리와 보행 속도가 유의미하게 빨랐고, 활동량 또한 높게 나타났다. 박섭리 교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500례 달성은 최소 침습 척추 수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신경외과 유선준 교수, 정형외과 김남후 교수와 함께 운영하는 척추 내시경 클리닉은 환자분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전남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로 첨단 심장 진단 검사인 심장 N-13 암모니아 PET 검사 10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하며 국내 심혈관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심장 N-13 암모니아 PET 검사는 기존 심근관류 SPECT(단일광자방출 단층촬영) 검사 대비 환자에게 획기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방사선 피폭이 약 2 mSv로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검사 시간도 약 1/6로 짧아 환자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심근혈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관상동맥질환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9년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MIND·Molecular Imaging New Drug Development Center)를 구축함으로써 첨단 검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18-MeV 사이클로트론(Cyclotron)과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남대병원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결정 과정에 N-13 암모니아 PET을 도입해 왔으며, 관련 임상 및 전임상 연구도 활발히
전남대학교병원은 에크모(ECMO·체외막 산소공급장치)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7일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ECMO 1000 Cases Celebration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첫 에크모 시행 이후 16년간 축적된 중증 심부전·심정지·폐부전 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병원이 걸어온 에크모 발전의 발자취를 재조명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인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에크모 1,000례 달성을 함께 이끈 호흡기내과 고보건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도완 교수, 순환기내과 임용환 교수,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 소아청소년과 조화진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치료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도완·조화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실제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생생한 치료 및 회복 경험을 들었으며, 3부에서는 순환기내과 김민철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허유석 교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팀워크의 의미’, ‘도전과 보람’을 주제로 의료진과 토크 세션을 진행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남대병원은 연간 100례 이상 에크모 치료를 시행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가 25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NUH 로봇수술: Da Vinci Xi & SP’를 주제로, 로봇수술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다학제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한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두 개의 세션을 통해 각 진료과에서 시행 중인 첨단 수술기법과 임상 성과를 폭넓게 다뤘다. 먼저 1부에서는 산부인과 최원준 교수를 좌장으로 ▲다빈치 SP를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비뇨의학과 최세민 교수) ▲다빈치 SP를 이용한 담낭절제술(간담췌외과 조진규 교수) ▲다빈치 SP를 이용한 두경부 종양 수술(이비인후과 박상욱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빈치 Xi를 이용한 갑상선 수술(유방내분비외과 김주연 교수) ▲다빈치 Xi를 이용한 신장 수술(비뇨의학과 최재휘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로봇수술의 임상적 성과, 수술 접근법, 최신 장비 활용 경험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우리나라 암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현황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목) 13시 30분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제82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는 ‘22년 기준 약 260만여 명(국민 20명당 1명)의 암생존자가 있으며, 이들은 암치료 후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암생존자의 어려움과 요구도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며, 암치료 후 전반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역시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23년부터 진행한 「국가단위의 암생존자 의료ㆍ생활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생존자에 대한 지원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부는 ▲국가단위 암생존자 경험조사 연구 설계(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본부 정규원 부장) ▲국가단위 암생존자 경험조사 연구 추진 경과(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연구책임자 김열 교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암 치료 후 의료이용과 케어 현황(아주대학교병원 종양내과 이현우 교수) ▲암생존자의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회장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병원장) 가 뇌졸중 의심 환자의 초기 행동 요령과 병원 선택 기준을 정리한 국내 첫 ‘병원 도착 전 행동 및 병원 선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역마다 달랐던 초기 대응 체계를 전국적으로 통일한 첫 기준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환자나 보호자가 가까운 병원을 찾거나 집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시간을 지체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권순찬 회장은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가들을 모아 현실적인 대응 절차를 마련했다. 최종 안은 대한신경외과학술지에 3편의 논문으로도 최근 게재됐다. 새 가이드라인은 뇌졸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간단한 평가로 중증도를 확인한 뒤 대혈관폐색이 의심되면 기계적 혈전제거술이 가능한 전문 병원으로 바로 이송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조건 가까운 병원부터 들르는 기존 방식은 권고되지 않는다. 또한 학회는 이번 지침에서 일반인에게도 ▲자가 운전 금지 ▲즉시 119 신고 ▲전문 치료 병원 우선 이송 등 핵심 행동 원칙을 제시했다. 권순찬 회장은 “초기 대응이 뇌졸중 치료
경희대학교의료원은 25일, 우크라이나 국립의학과학원 산하 아모소프 국립심혈관센터(원장 바실 라조리시네츠, Director-General Vasyl Lazoryshynets), (사)코익스(대표 한진섭)와 ‘보건의료 및 의료AI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심혈관 분야 중심의 보건의료 협력과 의료AI 기반 연구, 교육 교류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우크라이나 현지와 한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 이형래 의과학문명원장, 심장내과 김진배 과장을 비롯해 바실 라조리시네츠 아모소프 국립심혈관센터 원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야나 카쉬페르스카(Yana Kashperska) 담당관, (사)코익스 한진섭 대표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쟁 상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국립 의료기관과 한국 의료기관 간에 의료AI를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전후(戰後) 우크라이나 의료시스템 재건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아모소프 국립심혈관센터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심혈관 연구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11월 8~ 15일까지 5박 8일간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보건부 및 산하기관 고위 관리자 8명을 대상으로 ‘우간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사업 고위급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추진하는 ‘우간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사업(2022–2026)’의 일환으로, 우간다의 감염병 관리 고위급 관리자들에게 한국의 감염병 감시체계, 로컬 거버넌스와 위기 대응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수단에는 우간다 보건부, 중앙공중보건실험실(UNHLS), 국가공중보건비상운영센터(NPHEOC), 지역병원 등 감염병 대응 핵심 기관의 관리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심층적으로 학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KOFIH 감염병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우간다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감염병 감시체계와 로컬 거버넌스 이해를 위한 강의와, 대구보건환경연구원·경북권질병대응센터·영남대의료원·대구 중구보건소 등에서의 현장교육, 그리고 조별 액션플랜(Action Plan) 작성 및 발표로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 연구팀(허재성 교수·김선화·박준형 연구원)이 실제 임상에서 생성되는 영상·병리 보고서를 활용해, 언어 기반 AI 모델(Large Language Models, 이하 LLM)이 암 병기(AJCC)와 종양 반응 평가(RECIST)에 따른 임상적 판단까지 수행할 수 있는 ‘AI 임상추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 환자 4,200여 건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임상 Q&A 벤치마크를 구축하고, 병리 정보·종양 변화·병기 판단을 통합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의사의 판단 절차를 단계별로 반영하도록 AI를 설계한 결과, 암 병기 예측 정확도가 85~90%로 기존 대비 약 30% 향상됐다. 이번 연구는 외부 클라우드 없이 병원 내부(on-premise)만으로도 안전하게 실시간 임상추론이 가능함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이 구축한 경량 AI 임상추론 시스템은 적은 GPU 자원으로도 보고서를 수 초 내 처리할 만큼 빠르고 안정적이어서 실제 병원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영상·병리 보고서 구조화 시간이 1~3분에서 수 초로 단축돼 의료진의 문서 업무가 크게 줄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1월 24일 오후 3시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양성자 입자 치료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IBA(Ion Beam Application)와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양성자 치료 시스템 'IBA Proteus Plus' 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에 현존하는 양성자 기기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양성자 치료기들의 운영 개시 시점 (국립암센터 2007년, 삼성서울병원 2015년 첫 환자 진료 시작)을 고려하면, 서울성모병원이 도입하는 장비는 10년 이상의 기술적 격차가 내재 된 차세대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서울성모병원이 도입하는 IBA사(社)의 Proteus Plus 모델은 현존하는 국내 1세대 양성자 치료기 대비 진일보한 차세대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그 장점 중 하나인 적응형 양성자 치료(Adaptive Proton Therapy)는 치료 기간 중 변형된 종양에 대해 추가 대기기간 없이 바로 치료가 가능한 기술로, 세계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에서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기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1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제12회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참여기관 평가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은 국가 결핵퇴치 정책에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가 질병관리청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4년부터 치료비, 간병인, 환자이송, 국립결핵병원 위탁진료 지원과 결핵환자 전원협의체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대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사업 보고 및 평가와 함께, 참여기관 실무자간 간담회를 통한 취약계층 결핵 관리 사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와 사업 참여기관인 국립목포병원·국립마산병원·서울특별시서북병원 등 결핵전문병원, 지역 공공의료원 책임의사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 이승은 결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약계층 결핵환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책임자인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조준
서울대학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9월 27일~ 10월 6일까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 심장수술 및 장기이식 연구소(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of Cardiac Surgery and Organ Transplantation, 이하 SRICSOT)를 방문해 현지 심장수술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연수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RICSOT는 키르기스스탄 내 소아심장수술을 진행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소아 심장 수술 전문 장비와 의료소모품 부족, 소아심장수술 분야에 대한 낮은 인식, 전문 인력 체계 미비 등으로 인해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이하 ‘센터’)는 2023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중앙아시아 지역 의료진의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키르기스스탄 의료진 역량 강화는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간 삼각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모델은 한국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에 추진되는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남부에 고려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역량이 본격 확장되면서 지역 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려대의료원이 제시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의료 운영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연구 및 혁신 전략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다.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음에도 대형병원이 부족했던 동탄2 신도시에서 이번 결정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구축될 ‘동탄 제4고대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복합 의료캠퍼스로 조성된다. 중앙광장을 축으로 의료·복지·주거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와 생활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생활친화형 의료도시 모델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병원은 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운영,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의료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기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2년간 구로병원은 정책연구 참여, 운영실태 모니터링, 현장조사 협력 등을 통해 통합서비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 중심의 운영기준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로병원은 총 208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흡기내과, 외과,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주요 내,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