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글로벌포럼 2008- 암정복의 전략"을 개최한다.미래치료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이번 포럼은 "암, 극복할 수 있다(CAncer, we can overcom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암정복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포럼에서는 "암정복, 어디까지 왔나"와 "발전하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일본의 암관리 사업”(일본 암센터 병원 Fumihiko Wakao), “폐암과 두경부암의 표적치료”(미국 텍사스대 앤더슨 암센터 Edward Kim) 등의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문의=(02)566-6067
국민권익위원회(구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의료급여비 지연지급에 따른 연체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권고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영상의 피해를 감수해 온 의료기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4일 자료를 내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 규정에 따라 급여비 미지급과 관련한 제도개선 권고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국민권익위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는 보건부로부터 의료급여비 지연지급에 따른 연체이자 지급제도를 정부에서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들었으나, 상기 법령의 규정에 따라 권고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권익위는 보건부에서 의료급여비의 주 단위 지급 및 심사 전 일부 선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예산부족 및 지연지급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재정경보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의료급여비 지연지급 문제는 의료기관의 해묵은 과제로, 2007년 말 기준 의료기관에 미지급된 의료급여비는 3,7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시중은행 연체금리(14%~21%)로 나누면, 월 40억~60억원의 추가비용을 의료기관이
건국대학교병원 이태윤교수가 미국 내시경학회에서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외과는 환자의 생명을 두 손에 책임지는 분야인 만큼, 열악한 환경에 주눅들지 말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 주십시오”저명한 위암 전문의이기도 한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이 후배 전공의에게 당부한 말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외과는 신입 전공의 입국식 겸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입국식에는 병원 집행부, 외과 간호사는 물론 외과 의사로 명성을 날렸던 퇴직 교수, 외과 동문 개업의사, 그리고 전공의 가족까지 초청해 가든파티를 열기도 했다. 딱딱한 입국식과 식사, 뒷풀이로 대표되던 기존의 전공의 입국식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김인호 동산병원 외과 과장은 "외과 지원을 기피하는 추세 속에서도 외과 의사의 길을 결심한 전공의들이 멋진 외과의사 후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이날 동문회장 안우섭 교수(동국대 포항병원)를 비롯한 동문 선배들은 "환자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외과 의사 특유의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후배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원신세계외과의원 최종경 동문은 전공의들을 위해 5백만원을 쾌척하여 후배사랑을 전달하기도 했다.
골다공증 진단 및 약제투여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으로 강화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지침 2008'이 발표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형무, 중앙의대)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진단기준 및 약물치료지침, 검사기준 등이 변경된 진단 및 치료지침을 발간했다.1년만에 개정된 이번 진료지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투여 기준 강화. 과거 T-값이 -2.0이하(골절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1.5부터(위험인자가 1개 이상인 경우)였던 것을 WHO 기준인 일괄 -2.5 이하로 개정함으로써 이 부문의 후진성을 극복하고자 했다.또 WHO가 제시한 10년내 대퇴골 골절 위험도 3% 이상이나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 20% 이상을 추가해 국내 역학 자료가 제시될 때까지 참조할 것을 권고했다.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 부분에선 기존 오스테오칼신과 골흡수 표지자인 데옥시피리디놀린 중 한 가지만 보험급여로 인정됐던 것이 지난달 1일 이후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작 전 1회나 약물치료 3~6개월 후 효과 판정 실시시 골흡수 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를 각 1종씩 인정하는 것으로 변경, 이를 반영했다. 이번 치료지침은 최신의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소집된다.의협 대의원회는 집행부의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에 따라 7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임총을 소집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이번 임총에서는 ◇2007년도 감사보고 ◇2007년도 결산(안) 승인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경기도의사회관 매도 및 신축관련 승인 ◇협회회관 이전에 관한 준비위원회 구성 승인 등과 함께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불법 의장사회권정지 건 및 후속조치 건과 같은 민감한 안건이 상정돼 처리를 둘러싼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또다른 안건으로 상정돼 있는 감사보선의 경우 정관 세칙(11조) 규정상 선거일 20일 전에 감사후보자 등록절차를 하도록 돼 있어 정관위배라는 해석이 있을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정관상 감사보선의 경우는 20일의 공지기간을 가져야 하는데도, 사전 공지를 거치지 않은 채 임총 안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회원 및 상당수 대의원의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순조로운 임총 성립 및 안건처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이강원 팀장, 김현진 대리, 염순자 대리(사진 왼쪽부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도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수상자들은 사회공헌사업 담당자로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배우자포함)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이상 발견 시 치료연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행했다. 또한, 검진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개인별로 적합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유공자들의 향후 건강검진방향 설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건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년째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들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의 내년도 수가인상안이 동결 혹은 1%대 소폭인상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건정심’)의 보건의료공급자 대표 5개단체가 건보공단의 연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적정수준의 수가인상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단체 명의로 된 이 성명은 △물가인상률 및 임금인상률 수준 보장 △공단 연구결과 신뢰-타당성 부족 △공단 재정위의 현실적인 대안 제시 △적정수가만이 국민건강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5개단체 대표들은 지난 13일 긴급 ‘건정심 공급자 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현재와 같은 방식에선 더이상 ‘수가계약’이라고 부르기 무색한 실정에 처하여 있는 현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이들은 17일까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정심에서 다수결에 의한 수가결정이 이뤄지는 상황을 맞아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협상팀의 태도에 대하여 실망을 표한다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 다 음 - ㅡ. 지난 10년 동안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체계하에서 낮은 수가인상률에도 불구하고 요양기관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다.
‘선진국형’ 전염병인 A형 간염 발병률이 7년새 35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를 일제접종으로 대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곽정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01년 105건에 불과하던 A형 간염환자는 2008년 8월말 현재 3,625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곽 의원은 2000년과 2001년 5만3천명에 발생한 홍역을 2002년 50명으로 급감시킨 사례를 들면서, 일제접종 등 강력한 대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A형 간염은 20-30대 성인에게 가장 많아 나타나며 이 연령층의 증가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A형 간염의 경우 영아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지만, 성인의 경우 7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해진다는 것이다. A형 간염은 선진국에서 주로 발병하는 전염병으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잠복기에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발생하고 침과 대변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곽 의원은 A형 간염은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초중학생의 A 형 간염 접종률
초고속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정호연 교수가 인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건수는 1998년에 인구 1,000명 당 2.87명에서 2002년에는 11.55명으로 약 4배로 늘었다. 정 교수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인용한 대퇴골절 생 빈로는, 60세 이전까지는 인구 1만당 5명이지만 이후부터는 골절발생률이 증가하며, 75세 이후에는 여성은 43명, 남성은 29명이었다.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질환으로,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을 말한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뼈의 약화(골소실)를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골격은 매우 약해져서 어떤 뼈는 매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기게 된다. 정 교수는 “여성이 고관절 골절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2.8%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같으며 이는 자궁내막암으로 인한 사망률(0.7%)보다 4배나 높다”며 이의 심각성을 지적한다.정 교수가 조언하는 골다공증 예방책은 규칙적 운동, 올바른 식이, 그리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9일 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건강보험재정 누적수지 2조 4,487억원(건보공단 설명)의 배경에는 낮은 의료수가와 열악한 환경을 감내하는 의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논평은 1차 의료가 무너지면 국민의 건강에 직격탄을 맞는다고 전제한 후, 공단의 ‘현명한’ 협상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달 25일 첫 수가협상시 “낮은 의료수가로 인한 경영난으로 폐업률이 심각한 실정이며, 전문 과목을 살리지도 못하고 비보험으로 겨우 겨우 연명하는 개원가의 현실”을 설명하고 수가 현실화를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또 지난해 유형별 수가계약제도의 취지가 완전히 무색해진 원인을 설명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취지를 살려줄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작년 첫 도입된 유형별 계약제는 건정심 표결까지 가는 진통 끝에 2.3%(의협), 1.5%(병협)의 인상안이 처리된 바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보험자 주도’의 속내가 아니냐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한편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어제(8일) 회의에서 ‘인상요인 없음’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결과나 작금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중금속․곰팡이독소 기준이 중국보다도 허술해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식약청은 해당 내용은 식약청 자체 연구결과에 의한 것이라며, 2010년까지 기준설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6일 오후 자료를 내고, “이미 상기 연구결과 및 Codex, EU,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가의 기준(중금속, 곰팡이독소, 기타 유해물질 등)을 토대로 식품의 기준․규격 중기실행계획을 마련해 2010년까지 기준설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이 자료에서, 현재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을 원재료 및 가공식품에 대하여 Codex 기준과 100% 조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57종인 중금속 기준을 CODEX에 맞게 61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곰팡이독소는 EU 수준으로 100% 조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아플라톡신 등 3종에서 푸모니신 등 7종으로 기준을 확대할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연합뉴스 등은 심재철 의원의 발표를 인용해, 크롬, 알루미늄 등 중금속과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 기준이 중국보다 미흡한 수준이며, 특히 중국은 식품에 잔류하는 카드뮴과 크롬 알루미늄 등 중금속
멜라민이 검출된 11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중국 정부의 검역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중국 정부의 발표도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민노당 곽정숙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멜라민이 검출된 11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CIQ(China Inspection and Quarantine : 중국 검사 및 검역)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IQ는 중국 정부에서 해당 제품이 품질기준에 적합한 제품임을 증명하는 수출화물 표시이다.곽 의원은 이처럼 중국 정부의 ‘검사 검역’ 인증을 받은 제품에서 멜라민이 발견되었음에도 우리 정부의 태도는 소극적이라며, “식품안전보다 통상마찰을 먼저 우려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이번 사태가 2007년 ‘중국산 애완동물 사료의 멜라민 오염사태’ 발생시 미국 정부가 취했던 행동과 비교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중국은 당시 ‘수출’ 사실 조차 부정하고, 관련 회사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발표하였으나 ‘미국 FDA와 중국 질검 총국 간 회담’을 계기로 그 태도가 변화한 바 있다.회담 후 중국 질검 총국(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자체 조사를 진행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이하 대개협)이 오늘부터 전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간판 보수-청소 공동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밤이 길어지는 겨울을 앞두고 노후되거나 오염된 간판을 깨끗이 함으로써 병원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신청한 병원이 많을수록 저렴한 비용을 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중의 하나.특히 동일한 지역(동단위)의 병원이 3곳 이상 신청하게 되면 더욱 할인된 금액으로 시행할 수 있다.주관사인 닥터멤버스는 “시행사는 세제를 사용한 단순 물청소가 아니라 간판의 재질에 따라 약품을 이용한 청소로 특허를 받은 업체로 유명프랜차이즈업체 및 대기업의 서비스를 통해 품질을 인증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개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간단한 보수 혹은 청소만 하려고 해도 크레인을 동원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병원의 입장에서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대개협 홈페이지(www.koreadoctors.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1544-1479
복지부는 상대가치점수 및 위험도 등을 조정해 과목별 전문의 수급 불균형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30일 열린 의료인력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최원영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전문의-간호인력 수급난에 대해 각론별로 복지부의 입장을 밝혔다.주제발표와 지정토론에 이어 ‘마무리’ 성격으로 지정토론에 나선 최 실장은 전문의 인력문제는 양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분야별 불균형의 문제라고 전제한 후 “흉부외과 및 산부인과 등의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상대가치 점수를 높이고, 위험도를 조정해 속칭 ‘기피과’ 지원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과목간 상대가치 조정에는 의료계 전체의 대타협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진료과목 전체를 재배열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인 수가 변동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그는 다만 상대가치 등의 문제는 건보재정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저부담 저수가 저급여의 보험체계를 적정부담 적정수가 적정급여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공의 수련수당과 (16,17대 국회에서 계속 좌절된)의료분쟁조정법도 긍정적인 차원에서 손을 보거나 입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최 실장은 밝혔다.간호인력 문제에 대해서 최실장은 “간호대 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