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개발된 군발두통 치료 진료지침이 드디어 작업 완료돼 세상에 공개됐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급성기치료에는 트립탄과 산소치료가, 예방치료에는 CGRP항체 등이 권고된다. 대한두통학회가 1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군발두통 진료지침의 주요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진료지침위원장을 맡은 대한두통학회 정필욱 회장이 새 진료지침을 소개했다. 그동안 군발두통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들은 많았지만, 국외에서도 관련 지침이 부족해 참고할만한 자료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진료지침이 탄생하면서 보험 작업 등을 위한 근거자료도 마련될 예정이다. 물론 진료지침을 개발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정 부회장은 기존지침도 부족한데다 최근 진행된 연구들이 있더라도 근거 수준이 높은 결과가 많지 않았다는 점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약제도 많았고, 근거는 부족하나 오랜 기간 효과적으로 사용된 약제를 어떻게 포함할지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수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군발두통 진료지침은 ▲근거기반 급성기치료 ▲근거기반 예방치료 ▲전문가합의 기반 기타 치료로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먼저 급성기치료 부문에서는
정부는 3월 13일(목)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환자의 안전과 의사의 임상 역량 지원을 위한 의사 면허 관리체계의 단계적 개선의 일환으로 ‘의료인 면허신고와 보수교육 현황 및 과제’, ‘의사 연수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인 면허신고와 보수교육 현황 및 과제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면허신고 제도의 신고항목 및 신고율과 보수교육 이수율 관리현황 등을 살펴본 후, 면허신고와 보수교육 이수 관리체계 개선 필요성과 해외의 제도 현황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의사 연수교육 발전 방안에서는, 의사의 임상 역량 지원에 있어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만큼 중요한 교육이 평생교육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해외 주요국의 보수교육 제도 현황과 국내 보수교육 내용 등을 점검하고, 의료윤리, 최신 의료기술 및 의·약 정보 등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내용 다변화, 우수 교육기관 인증 등 연수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오늘 논의한 면허신고제 개선 및 보수교육 내실화 방안을 시작으로, 전주기적 면허관리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13일(목) 제42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7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감염병전문병원의 의료자원(병상·시설·장비 등) 관리 및 환자 이송 등 신속한 의료 대응을 지원하는 의료자원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질병관리청이 구축해 운영 중인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전문병원의 의료대응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취약지에 대한 응급의료 강화·대응계획을 포함하도록 하고, 취약지역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5년 주기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취약지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 불가능한 인구의 지역내 분율이 30% 이상인 시·군·구를 의미한다. 구급차의 운전석과 구획 칸막이에서 간이침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이 대표발의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아동복지법 개정안)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이 13일 각각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성인보다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이 다소 부족한 아동의 특성, 그리고 보호자에 의한 학대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목적과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아동수당 등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지원금이나 아르바이트와 같은 경제활동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번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들의 자립과 사회적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은 공용윤리위원회의 지정 해제 사유를 신설하고, 연명의료중단 관련 기록의 작성에 관해 의료인 과실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의 장에게 교육명령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위생법’ 등 6개 개정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마약류 중독자가 사회복귀 후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 사회재활사업에 사회복귀 후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지원도 추가한다. 그리고 재범 위험이 큰 마약류 중독자를 지속해서 보호·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를 연계하는 ‘마약류 중독자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개정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업계 및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한다. 아울러, 의료기기나 체외진단의료기기 영업자가 과징금을 체납했을 때 재산을 압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재산 관련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미수납 과징금의 수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현재 종이로 발급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성적서를 전자문서로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검사의뢰자는 위‧변조 방지 등 보안이 강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병원 간 가용병상 파악 및 환자 전원의 어려움으로 감염병 대응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병상 정보 등을 메일로 주고받으면서 신속성과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됐고, 현재까지도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은 구축되어 있지 않아 향후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같은 혼선이 반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중앙 및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에 의료자원정보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의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 시 병상 및 의료자원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애 의원은 “감염병 대응에 있어 인력, 병상 등 의료자원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배치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번 개정안 통과로 보다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연결기준) 2286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1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4%, 15.6%, 63.5% 증가했다. 주요 사업 부문인 히알루론산 필러의 실적 호조세와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성장으로 메디톡스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지급수수료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세부적으로, 필러 부문의 경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와 해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 성장했다. 톡신 부문은 3분기 1공장 가동률 감소와 4분기 일부 수출 국가의 GMP 재인증이 지연된 영향으로 해외는 9%, 국내는 4%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3공장이 해외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함에 따라 올해부터 1공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오송 3공장 E동을 제조소로 추가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다. 지난해 페루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뉴
정부는 3월 13일(목) 10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 및 공정보상·필수의료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병원 지원 및 보상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두 위원회의 연석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그간 토론회, 전문위 등을 통해 논의되었던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세부 기준과, 구체적인 지원·보상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의 의료수요를 포괄하면서, 응급 등의 필수진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거점화해 지역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괄2차 병원 지정기준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전달체계 내의 역할을 고려해, 포괄성·필수 기능 등 역량을 갖추되 경쟁보다는 협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정·운영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포괄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2차 적합진료에 대한 성과지원 체계를 마련하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음으로 지역 2차병원의 ‘필수진료 특화 기능
의료계가 2026년 의대생 모집 정원을 0명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의과대학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줄이고, 이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의대생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양의사협회 회장이 내부 회의 석상에서 ‘2026학년도에는 의대생을 한 명도 뽑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배경에는 의대생 휴학과 증가로 인한 공간부족이 의과대학들의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전국의 한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내년부터 6년간 절반으로 줄이고, 그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한시적으로 의대교육에 활용하자’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의대와 한의대가 같이 있는 대학교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의대 교육에 사용하고(가천대, 경희대, 동국대, 원광대, 부산대), 한의대만 있는 대학교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인근 의대가 활용(△대구한의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전대: 충남대, △동신대: 전남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 △세명대: 충북대, △우석대: 전북대 등)하자고 세부 방안을 밝혔다. 대한한
지에프씨생명과학(GFC, 공동대표 강희철·표형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식물 소재 기반 바이오 원료 사업을 통해 쌓아온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신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본사 내 의료기기 제조소를 설립했으며, 이번 제조업 허가를 기점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과 ISO13485(국제품질경영 표준) 인증 획득도 준비 중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비멸균 의료용 겔 제품으로 빠르게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고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를 연내 상용화하는 등 점진적으로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비멸균 의료용 겔은 병원 초음파 진단 시 사용하는 겔로, 인체와 의료용 프로브(Probe) 사이의 공기를 제거하고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잠재적 위험성이 거의 없는 1등급 의료기기로써 신고 절차를 거쳐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만큼 상반기 내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는 경미한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BD Horizon™ NEXT Tour 유세포 분석 심포지엄’을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과 대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세포 분석 기술 (FACS, Fluorescence-Activated Cell Sorting)을 활용하는 연구원, 과학자, 면역학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121명, 대전에서 102명 등 총 22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BD Horizon™ NEXT Tour 심포지엄은 연구자들이 복잡한 생물학적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연구 방법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형광 특성(fluorochrome property)이 세포 분석용 패널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첨단 다중 매개변수 분광 세포 분석법(high-parameter spectral flow cytometry)과 실시간 세포 이미징 분류 기술(real-time imaging cell sorting technology)을 활용한 다양한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국내 수면 실태를 담은 ‘2025 대한민국 수면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에이슬립의 AI 수면 측정 기술로 수집된 24만 6934명의 방대한 수면 데이터(누적 298만 8519일, 1607만 8711시간)를 토대로 작성됐다. 에이슬립은 매년 3월 둘째 주 금요일인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를 맞아, 대한민국의 수면 패턴의 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해 수면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로 이번 리포트를 발표했다. ◆한국인 평균 수면 5시간 59분… 만성 수면 부족 심각 에이슬립 수면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 5시간 59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수면학회 권장 수면시간(7~9시간)에 비해 1시간 이상 부족한 수준이다. 하루 평균 약 7시간을 침대에 머물지만 정작 6시간도 채 자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수면효율(누워있는 시간 대비 잠들어 있는 비율) 역시 평균 85%로 이상적 수치인 90%에 미치지 못했다. 다행히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평균 18분)은 정상 범주(20분 이내)로 나타났다. 수면 단계별로 살펴보면 깨어 있던 시간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12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이하 KNAPS, 회장 김수민)과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및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헬시 에이징’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개념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신체적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보다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헬시 에이징을 실현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헬시 에이징과 생애주기별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참여를 촉진하는 캠페인 등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사회적 인식 확산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무 개발과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이번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오가논의 자원과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이 모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3월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병용요법의 암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항암제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가 모여, 현재 급여 등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암제 병용요법이란 두개 이상의 항암치료제를 함께 투여해 치료효과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완치 가능성까지 높이는 치료요법으로, 현재 개발되거나 허가되는 항암신약 10개 중 7~8개는 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병용요법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 등재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며 의학계, 환자단체, 보건의료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방법을 비롯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국내 암환자는 2023년 기준 약 259만명으로, 현재 65세 이상 국민 6명 중 1명은 암환자이며, 이들의 가족들까지 고려하면 이제 누구도 암이라는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우수한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제22대 회장 선거 후보로 이해연 전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 회장과 곽지연 현 간무협 회장이 출마한다. 기호 1번 이해연 후보는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 상근 부회장을 거쳐 2022년부터 3년간 인천시간호조무사회 제17대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기호 2번 곽지연 후보는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과 중앙회 총무이사를 거쳐 2022년부터 제21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간무협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이번에 선출되는 제22대 회장은 2025년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8년 3월 31일까지 90만 간호조무사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끌어 가게 된다. 간무협은 정관에 따라 회장 선거 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회장으로 서울 1인, 수도권 1인, 지방 2인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출마한 후보들 역시 4명의 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함께 출마했다. 기호 1번 이해연 회장 후보는 이지연 현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과 김부영 전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장, 김진석 현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회장, 신숙화 현 경상북도간호조